• 제목/요약/키워드: Media Discourse

검색결과 210건 처리시간 0.025초

News Media Coverage of Carbon Neutrality in Korea and China: A Big Data Analysis

  • Yifan Wang;Kyung Han You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 /
    • 제25권3호
    • /
    • pp.55-70
    • /
    • 2024
  • This study aim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the carbon neutral agendas of the two countries based on the differing interest positions of the media in the two countries, as well as to analyze the carbon neutral media coverage in South Korea and China. It also seeks to identify the major topics emphasized in the carbon neutral news agenda setting process in the two countries. A total of 49,227 news articles from South Korea and 105,680 news articles from China, covering the period from the declaration of carbon neutrality in both countries in 2020 to May 9, 2022, were collected. CONCOR and topic modeling analyses were performed on these texts. The results found that South Korean media showed a preference for covering carbon neutrality from the perspective of its inhabitants, whereas Chinese media demonstrated a preference for covering carbon neutrality from the viewpoint of the nation. The discourses on coverages largely focus on areas such as energy strategy, business strategy, industrial growth,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with an obvious lack of discourse on the environment. The findings of this study expect to serve as a primary reference in establishing a news coverage strategy which is environmentally sustainable for the media.

기능적 체계의 극복에 관한 두 가지 사례연구 - 스기모토 타카시와 쿠라마타 시로의 작품비교를 통해 - (Two Case Studies on the Overcoming of the Functional System - By the comparison between Takashi Sugimoto's and Shiro Kuramata's works -)

  • 서정연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 /
    • 제21권4호
    • /
    • pp.21-30
    • /
    • 2012
  • Interior space of modern society has a request for non-functional considerations as well as a need for function. French sociologist Jean Baudrillard defined this phenomenon as a dialectical relationship between the functional system and the non-functional system in his book "The System of Objects". The main goal of interior design is the pursuit of non-functional aspects which can satisfy emotional needs of human being without ignoring functional side. This means that designer should exceed the limitation of the functional system and overcome it by his own idea and method. Under this recognition, this paper tried to understand how Shiro Kuramata and Takashi Sugimoto accomplished the overcoming successfully. Sugimoto breaks through mechanical monotony introducing the non-functional objects into the functional system. His objects have power and form of the nature. They also shows traces of manufacture and labor. They works as media transferring old life and values. Sugimoto sometimes adopts the non-functional system such as collection, so it reveals time of collecting and arrangement of various objects. In contrast to Sugimoto, Kuramata erased the form of functional object and turned over the everydayness of the functional system. Instead, aesthetical phenomena substitutes form. Having doubts about the geometrical order of functional system, he opened a discourse for its meaning and limitation. However they have something in common which works as a blueprint for establishing subject's discourse. This discourse is comprised of their own memories of scenes. These subjects' discourse institute worlds through their design works based on each methodology. From the Heideggerian point of view, the worlds offer a foundation which allows the establishment of art in interior design.

  • PDF

뉴스 빅데이터를 통한 덕수궁 돌담길의 장소 담론 해석 (Interpretation of the place discourse of Deoksugung Doldam-gil through News Big Data)

  • 성지영;김성균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8권5호
    • /
    • pp.923-932
    • /
    • 2017
  • 본 연구는 덕수궁 돌담길의 장소 담론을 뉴스 빅데이터 시스템인 빅카인즈(BIGKinds)의 메타데이터 및 연관어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 덕수궁 돌담길은 '문화' 분야의 보도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요리_여행', '전시_공연' 관련 뉴스가 거의 전 기간에 걸쳐 높은 비율로 보도되었다. 또한 보행친화도로로서의 '걷고 싶은 거리', 문화와 예술적 장소이자 대상으로서 '문화와 예술의 거리', 역사 문화적 장소인 '역사적 거리'로서 시기별로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이슈들과 함께 보도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언론을 통해 형성되고 재현되고 있는 덕수궁 돌담길의 장소 담론 해석을 시도했으며, 장기시계열적 뉴스데이터인 빅데이터를 활용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본 연구는 정량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정성적 해석으로서 보도량이 많은 분야나 이슈 외에도 보다 미시적이지만 이 장소 중요한 의미의 발굴과 해석을 위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관광지의 이야기 풍경 - 한국 관광자가 그려낸 도쿄(동경(東京)) - (Storyscape of Tourist Destination - Tokyo Storyscape by Korean Tourists -)

  • 이인재;최인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9권6호
    • /
    • pp.426-435
    • /
    • 2009
  • 관광지는 관광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심상에 맺혀진 하나의 풍경으로 존재한다. 풍경은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구성된 실체다. 본 연구는 관광지의 이야기 풍경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한국관광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도쿄의 풍경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풍경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탐구하고 시사점을 모색했다. 한국관광자가 그리고 있는 도쿄의 풍경은 크게 여덟 가지다. 첫째, 노스탤지어 풍경이다. 둘째, 이국취향 풍경이다. 셋째, 로맨틱한 풍경이다. 넷째, 스펙터클 풍경이다. 다섯째, 웅장한 풍경이다. 여섯째, 환타지 풍경이다. 일곱째, 모호한 풍경이다. 여덟째, 미디어 풍경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 풍경에 근거하여 관광공급자는 관광자를 능동적 담론생산의 주체로 인정하고, 관광자 중심의 풍경을 생산해야 하며, 상상과 현실이 일치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자의 불편을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대중매체에서의 신노년 담론 분석:신문매체를 중심으로 (Critical Review of Discourse on Aging in Korean Newspaper)

  • 한경혜;윤성은
    • 한국노년학
    • /
    • 제27권2호
    • /
    • pp.299-322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전달하는 기존 노년 담론의 대안으로써 제시되고 있는, 신노년 담론이 대중매체를 통해 어떻게 구성되고 유포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대표적인 대중매체의 하나인 신문매체의 기사들을 분석하여, 새롭게 부각되는 노년층의 문화가 어떠한 테마를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이러한 테마들이 모여서 구성하는 신노년 담론의 특징과 그 의미는 무엇인가를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신문매체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이며,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발행된 신문 중에서, '노인' 또는 '노년'을 주제로 한 신문기사 1725건을 분석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각 신문매체들은 신노년층 노인들의 모습을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고, 자원봉사나 유급노동, 학습 등으로 끊임없이 활동하면서 자립성을 유지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으며, 신노인과 구노인의 대립항적인 담론구성 방식을 통해 신노년층 노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령화시대에 바람직한 삶의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신노년 담론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들과 이데올로기적 특성을 논의하였다.

"교육위기" 담론의 의미와 주체구성 방식 연구: 한겨레신문과 조선일보 기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chanism for discoursive constitution of meaning and subject appeared in "Educational crisis" by Korea mass media)

  • 강진숙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33권
    • /
    • pp.7-52
    • /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역사적으로 한국언론에 나타난 교육위기담론의 의미구성방식과 주체 구성방식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진보-보수 언론이 갖는 대립적 입장과 이데올로기적 특성들을 드러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미셀 페쇠의 담론이론에서 제시된 언어체계의 선택과 조합방식들-선구성과 절합 메커니즘-,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주체구성 방식을 이론적으로 검토한 후, 실제 사례분석에 들어가고자 한다. 사례분석의 대상은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이고, 두 신문의 진보와 보수라는 상징적 적대성을 근거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교실붕괴"나 "학교붕괴" 등의 교육위기 담론을 현장진술, 원인과 책임규명 그리고 사후대책의 범주 속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 PDF

공동체 라디오를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과 스토리설계 방안 (Improvement of Multicultural Awareness and Story Building by Community Radio)

  • 홍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5호
    • /
    • pp.98-107
    • /
    • 2015
  • 본 연구는 공동체 라디오인 관악FM의 다문화프로그램인 '굿모닝 세상의 아줌마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공동체라디오가 생산하는 콘텐츠 및 제작자들이 인식하는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콘텐츠, 그리고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설계 방식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이주여성들은 자국의 문화, 기후, 풍습 등에 대해 대표성을 갖고 대체로 공적인 담론을 펼치고 있었으며, 한국 제작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사적 경험의 공유를 원한 반면 이주여성들은 자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차별의 철폐 등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스토리텔링은 공적 담론을 전제로 한 사적담론이어야 하며, 한국과 이주민 문화를 모두 경험하고 잘 아는 매개자의 활용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매체에 적합한 이야기의 기획과 구성, 전달을 위해 이주여성들에 대한 교육과 제작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에 나타나는 서사 구조에 대한 연구 - 서울스퀘어의 정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Analysing the narrative structure in the contents of Media facade)

  • 이유나;정창용;김형기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367-379
    • /
    • 2013
  • 디지털 영상문화와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를 활용해 건축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는 현대 도시 공간을 시각적, 예술적인 표현 요소들로 연출하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가치와 새로운 도시 문화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표현과 정보의 전달이 가능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미디어 파사드와 서사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시작으로 미디어 파사드에 적합한 콘텐츠의 특성을 파악해 미디어 파사드의 적절한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사 구조의 구성요소인 이야기, 담론, 시간성, 공간성 차원에서 미디어 파사드의 콘텐츠를 분석하고 어떤 형태의 서사구조를 갖는 가에 주목하여 이것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의 서사 방식을 미디어 파사드의 적절한 활용 방향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식민지 '미디어 효과론'의 구성 대중 통제 기술로서 미디어 '영향 담론' ('Media Influence' Discourses Articulated for Crowd Control in Colonial Korea)

  • 유선영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77권
    • /
    • pp.137-163
    • /
    • 2016
  • 사진, 환등, 영화는 20세기 전반기의 경이롭고 마술적인 시각 기술, 1910년대 중반 상업적 가능성을 확인시킨 시기를 거쳐, 1920~1930년대 내내 문화적 패권을 향유한 유일한 미디어였다. 처음부터 근대적 오락으로 소비된 시각 미디어들에 대한 담론은 1920년대 초반까지 영화보다는 관객이 집합하는 공간인 극장 통제, 즉 군중 통제에 역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그러다 영화 자체가 현대적 문화와 미학의 표준이 된 1920년대 중반 이후 무성영화시대에는 당대의 지배적 학문 분야들인 심리학, 사회학, 대중 심리학의 개념과 이론을 적용하여 영화가 대중에게 미치는 강력한 도덕, 심리, 정신면의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게 된다. 이데올로기 도구이자 동시에 근대 리얼리즘의 재현 매체로서 가능성을 지닌 시각 기술과 그것의 정점에 있는 영화의 영향을 부정적으로 규정해 간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식민적 미디어 영향 담론'이 처음부터 통치의 문제였으며 상업적 소비대중과 저항적 군중 통제를 위한 담론이었음을 주장하였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이를 통해 일제의 식민지 통치성이 부단히 세계적, 보편적 사유와 지적흐름을 수용하면서 구성되어 갔지만 식민지 대중의 동의를 얻는 데는 실패한 담론이었다는 점이다.

  • PDF

지역간 상생 협력에 관한 인터넷 담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A Study of Internet Discussion on Inter-regional co-prosperity : Focusing on Daegu-Gyeongbuk Regions)

  • 윤호영;박한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62-69
    • /
    • 2020
  • 본 논문은 지역간 상생 협력과 관련된 인터넷 담론을 살펴보는 연구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상생, 경제, 기업 유치, 문화 관광의 4가지 핵심어 집합을 통해 인터넷 상에 유통되는 담론의 내용을 알아보았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에 대한 댓글 감성 분석을 실시하여 상생 협력과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 인터넷상의 반응이 어떠한지 역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이 확인되었다. 첫째, 상생과 관련된 인터넷 담론은 단순히 '지원'과 같은 추상적 개념으로부터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정책적 내용으로 진화되어 나갔다. 둘째, 상생을 위한 지역의 실행 방안이 외부 도움이나 지원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생적인 발전 동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이동하여 갔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감성 분석 결과는 지역간 상생 협력 노력이 구체적인 정책 내용으로 연결되면서 홍보될 경우,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긍정적인 정책 추진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인터넷 담론 연구가 상생이나 실질적인 지역간 협력 등과 관련된 정책에 관한 방향성을 탐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담론을 생산하는 이해관계자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시민들에게 밝히는 것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