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rine De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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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해양침적쓰레기 성상 및 공간 분포 특성 연구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mpositions and Spatial Distributions of Submerged Marine Debris in the East Sea)

  • 정민지;김나경;박미소;윤홍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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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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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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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많은 강과 하천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육상에서의 쓰레기 유입이 되기 쉽다. 또한 해상에서는 활발한 수산업 활동과 다양한 레저 활동으로 인해 쓰레기 유입이 많다. 바다에 유입된 쓰레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게가 가해져 가라앉아 해저에 침적하게 되며, 해저에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이 불가능하고 수거에 어려움이 있다. 수거되지 못한 해양침적쓰레기는 해저 생태계 및 수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폐그물로프와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과 선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따라서 해당 성상의 쓰레기들(폐그물로프와 폐어구)은 우선적으로 수거가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분포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 39개 항을 대상으로 해양에 침적되어 있는 쓰레기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동해에 대해서 GIS 기반의 공간 분석을 통해 해양침적쓰레기 성상별 분포 지도를 작성하고, 분포 특성을 파악하였다. 결과적으로 동해에서 폐타이어가 58 %로 구성되었고, 방파제 및 선박 접안 시설에 분포가 밀집되었다. 그리고 폐합성수지가 26 %로 구성되어 항외에도 분포가 있었다. 각 성상별 뚜렷한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는 어려웠지만 폐합성수지가 다른 성상들과 비교해 항외에 분포되는 특성이 있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분포 특성을 통해서 해양침적쓰레기 수거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물질흐름분석을 활용한 전세계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유입량과 현존량 추정: 예비적 접근 (Estimating the Global Inflow and Stock of Plastic Marine Debris Using Material Flow Analysis: a Preliminary Approach)

  • 장용창;이종명;홍선욱;최현우;심원준;홍수연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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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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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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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세계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유입량과 현존량을 추정하였다. 한국에서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연간 유입량(72,956톤)은 플라스틱의 연간 소비량(5.2백만톤)의 1.4%로 추정되었다. 유출량이 0이라는 가정과 함께, 이 1.4% 유입률을 1950년부터 2013년까지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에 적용함으로써, 2013년 전세계 연간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유입량은 4.2백만톤이며, 2013년말 현재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현존량은 86백만톤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로지스틱 모델에 따라, 석유생산량의 4%가 플라스틱으로 생산될 때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최종 현존량은 199백만톤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입량과 현존량은 전혀 다른 측정단위이기 때문에, 유입 저감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개선된 지표가 필요하다. 또한,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오염은 거의 회복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대책의 가치는 훨씬 더 높게 평가되어야 하며, 사전주의의 원칙에 따라 더 강력한 예방 대책이 시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제한적인 정보에 근거한 예비 연구에 해당하므로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유입량과 현존량의 경향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서남해 주요 도서 연안 어장 침적쓰레기의 분포 실태 조사 및 수거 처리 비용 추정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and Cost Estimation of Collection and Treatment of Deposited Marine Debris in Coastal Fisheries around the Southwestern Islands of Korea)

  • 김선동;강원수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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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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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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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2007년도에 주요 연안 어장에서 이루어진 해저침적쓰레기 분포 조사 지역 중 왕등도를 포함한 5개 어장에서의 침적쓰레기 조사 결과와 그 수거처리 비용 추정 결과에 대해 소개한다. 주요 대상 해역의 해저면 특성에 따라 침적쓰레기 인양에 적합한 인양틀의 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하였으며, 관계자들의 자문을 얻어 설정한 조사 대상 어장 구역에 대하여 인양 조사 횟수와 수거된 총 쓰레기량을 고려한 전체 해저 침적쓰레기량을 추산하였다. 그 결과 왕등도 인근 해역에 대해 약 686 $kg/km^2$의 침적쓰레기량을 구할 수 있었다. 각 구역에서의 쓰레기 추정량에 근거하여 수거 및 운반에 필요한 적정 선단 규모를 가정하고, 처리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장비, 인건비 등 제반 경비를 계산한 결과 왕등도의 경우 총 247톤의 추정 해양 침적쓰레기에 대하여 약 39억원의 수거 및 처리 비용을 도출하였다.

홍수시 4대강에서 유입되는 부유폐기물 성상 조사 (Investigation of Floating Debris Characteristics Drained from 4 Big River on a Flooding)

  • 유정석;윤범상;노준혁;윤성환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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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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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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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조사는 장마나 홍수로 인하여 강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부유폐기물의 성상을 파악하여, 해양폐기물 저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의 4대강인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대상으로 2002년 7원과 8원 두 달간 수행하였다. 부유폐기물의 유입은 강우의 정토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일 강수량 150mm 이하의 일시적인 호우경보 시에도 부유폐기물의 유임은 미미하였으며, 지속적이며 다량의 강우량이 발생하거나 국지성 호우에 의하여 홍수가 발생될 때 대부분의 부유폐기물이 유입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강에서 유입되는 부유폐기물은 지속적으로 해양에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 일시에 특히 홍수시 다량으로 며칠에 걸쳐서 유입된다. 또한 발생된 부유폐기물 모두가 해양으로 유입되지 않고 폐기물의 상당량이 강변에 집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각 강의 특성에 따라 부유물의 구성비는 달랐지만 부유물들의 전반이상은 식물 쓰레기이다. 그러므로 해양에 유입되는 부유폐기물 수거 방안마련을 위해서는 식물쓰레기에 의한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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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스티로폼 부자쓰레기로 인한 통영 해변의 오염 평가 (Evaluation of Beach Pollution by Aquaculture Styrofoam Buoys in Tongyeong, Korea)

  • 홍수연;이찬원;홍선욱;이종명;장용창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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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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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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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가을, 한국 통영의 13개 해변에서 해양쓰레기의 풍도와 조성을 조사하였다. 대형쓰레기(25 mm 이상)의 풍도는 평균 약 30개/$m^2$, 소형쓰레기(1 mm-25 mm)의 풍도는 평균 26,971개/$m^2$로서 한국의 다른 지역이나 전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었다. 스티로폼, 경질플라스틱, 섬유, 금속, 유리, 목재, 기타 등 7개 재질로 구분했을 때 대형쓰레기 중 스티로폼의 갯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5%, 소형 쓰레기에서는 약 98%였다. 대형 스티로폼 쓰레기 중 원래 부피의 50% 이상이 남아 있는 '완제품' 쓰레기들을 양식용 부자와 기타 완제품 쓰레기로 구분했을 때 양식용 부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갯수로 93%였다. 결국 조사된 해변들에서 쓰레기로 인한 해변 오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쓰레기의 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스티로폼 부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 지역은 한국에서 굴 양식장이 가장 많은 곳이므로 굴 양식장의 스티로폼 부자 쓰레기 관리를 개선하는 것은 통영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해변 오염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일대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의 유입과 계절적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Inflow and Seasonal Characteristics of Foreign Marine Debris in the Coastal Area of the West Sea)

  • 장선웅;박재문;정용현;김대현;윤홍주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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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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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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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해안 일대의 국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구역을 대상으로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의 발생 특성과 해양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기별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해안으로 유입되는 외국 기인 해양쓰레기는 제주 차귀도(5,112개)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진도 하조도(1,967개), 신안 임자도(507개) 순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 부유성이 높은 플라스틱 제품으로 플라스틱 음료수병(2,925개)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였다. 시기별 발생량은 주로 7월, 9월에 집중되었으며, 이 시기의 해양 환경을 분석한 결과, 해상풍의 주풍향은 남풍 또는 남동풍 계열이 지배적이었다. 해수 표층 흐름의 경우 중국 연안을 따라 남하하는 해수의 흐름과 동중국해로부터 북상하는 해수 흐름의 유입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A Participation Income Project to Remove Marine Debris and its Possible Contribution to Creating a Marine Protected Area in Korea

  • Yong-Chang Jang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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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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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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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creation of marine protected areas is an important aspect of marine ecosystem sustainability. However, South Korea has not achieved its Aichi Biodiversity Target to designate 10% of its sea as marine protected by 2020. Local residents have strong opposition to the designation of protected areas in South Korea; there has been little trust in the government since the 1970s, when residents felt that their property rights were being ignored in favor of creating national parks. Here, we present a case where creation of a marine protected area was led by residents of TongYeong City. The success of a participation income project to remove marine debris in the city seems to be an important factor that led to the designation of the marine protected area. The case of TongYeong City is compared with that of nearby Geoje City, where an ecologically important stream has not been designated as a wetland protection area, although a similar participation income project enrolled the city's residents. The comparison provides a tentative assessment of the conditions needed to increase trust among residents. The results suggest that, if the projects are well-designed and well-managed, participation income projects to remove marine debris can be effective in building trust among stakeholders in potential marine protected areas.

수거된 해양패기물 자원화 기술 개발(I) - 해양패기물의 폐기물 연료화 - (Waste Treatment technique for the Resources of Marine Debris(I) - Recycling of marine debris for RDF -)

  • 길상인;윤진한;최연석;강창구;유정석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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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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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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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수거된 해양폐기물을 원료로 이용하여 폐기물연료(RDF : Refuse Derived Fuel)를 제조하는 공정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용 연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제조된 RDF의 물성분석을 분석하였다. 해양폐기물은 로우프에서의 납제거와 파쇄 그리고 해저 슬러지의 세척과 같은 전처리, 그리고 가연성분의 입자화 공정을 통하여 해양폐기물이 에너지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해양폐기물 자원화 공정은 수거 폐기물의 환경적 처리는 물론 대체에너지 확보의 측면에서 매우 유익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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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주도사이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분포 (Distribution of Marine Litters in the Sea Area between Busan and Jeju Island)

  • 김민석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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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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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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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uthor investigated the distribution of debris by a bottom trawler in the eight sea stations over the sea between Busan and Jeju island. 2,118 debris in number and 2,401.5kg in weight were collected. Most of collected debris were fishing gears which seemed to be lost or discarded during operations, and also most of the fishing gears was an eel pot. The densities of debris per hectare in number and weight were 1.21pieces and 2.639kg respectively. Station A was the highest densities compared to other stations, showing 2.7pisces and 4.9kg per hectare in number and weight. The closer to Busan it is, the higher density of debris can be coll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