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crophage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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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 추출물에 의한 염증성 Cytokine 생성 억제 및 Prostaglandin E2 활성 저해에 관한 연구 (Inhibition of Inflammatory-cytokines Production and Prostaglandin E2 Activity by Puerariae Radix Extracts)

  • 김시나;김희석;남경숙;황성완;황성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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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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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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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갈근(Puerariae Radix)의 $70\%$ ethanol 추출물 중 ethyl acetate 분획물(EPR)은 염증성 cytokine을 처리한 마우스 대식세포 및 토기 연골조직세포에서 염증의 발현과 관련된 NO 생성 저해효과를 보였고, 관절조직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proteoglycan의 분해 억제효과와 관절조직 분해효소인 MMP-9의 활성이 억제되었다. 또한, 통증유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여 통증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산 유발 진통 효과테스트인 동물 모델에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즉, 갈근의 $70\%$ ethanol 추출물 중 ethyl acetate 분획물(EPR)은 독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소염, 진통 효과 및 연골 조직세포의 분해를 억제하는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관절염 치료제의 훌륭한 후보약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우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의 항암 및 면역활성 (Antitumor and Immunologic Activity of Chitosan Extracted from Shell of Shrimp)

  • 류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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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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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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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산물 폐기물을 이용하기 위하여 대롱 새우껍질에서 추출하여 만든 키토산을 마우스에 이식한 sarcoma 180을 이용하여 in vivo와 in vitro에서 항암 효과 및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키토산의 sarcoma-180에 대한 고형암 성장 저지율을 40mg/kg투여시 63.84%의 저지율을 나타내었다. 수명 연장효과는 대조군에 비하여 키토산을 40mg/kg 투여하였을 때 26.84%로 그다지 높지 않았다. In vivo에서의 항암효과를 근거로 하여 in vitro에서는 sarco-ma-180에 대한 직접적인 세포의 독성 작용은 거의 없었다. 키토산은 30mg/kg과 40mg/kg을 투여시 혈중 백혈구수와 총복강세포수가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증가 하였고 장기인 간, 비장 및 흉선의 무게도 투여한 용량에 따라 증가하는 용량 의존성 반응을 보였다. 항체 유도염증 반응인 항체매개형 과민반응과 지연형 과민반응은 족척의 두께가 키토산에 의해 거의 정상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Macrophage의 식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phagocytic index 와 corrected phagocytic index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고, 용혈성 반응 세포수(plaque forming cell, PFC)는 대조군에 비하여 PFC/$10^{7}$ spleen의 경우 18.88%와 31.83%로 다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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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부터 분리한 Pediococcus pentosaceus EROM101의 면역증강 및 항암활성 (Immunostimulating and Anti-cancer Effects of Pediococcus pentosaceus EROM101 Isolated from Korea.)

  • 송미경;우석규;장정순;김중학;김화영;홍성길;이병욱;박미현;정건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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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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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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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람 분변으로부터 대식세포 활성 증강효능이 있는 유산균을 선별하여 이를 동정한 결과 P. pentosaceus 동정되었으며, 이 균주를 P. pentosaceus EROM101로 명명하였다. P. pentosaceus EROM101의 면역증강 및 항암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동물에게 3주간 생균 및 파쇄액을 경구 투여한 뒤 대식세포와 비장세포의 활성화를 측정하였으며, 동시에 소장점막상피세포에서 생산되는 IgA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P. pentosaceus EROM101의 경구 투여는 대식세포 및 비장세포의 분열을 촉진하여 면역증강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균보다 파쇄액에서 활성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P. pentosaceus EROM101은 장내에서 생균으로 서식하여 지속적으로 면역증강 기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세포 구성물에서 면역증강활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소장점막상피세포에서 IgA의 분비량에서도 대조군보다 약 4배이상의 IgA 생산량을 증가시켜 장관면역 활성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P. pentosaceus EROM101 파쇄액이 Sarcoma 180 복수암세포를 이식해 준 실험동물 내에서 복수암성장을 억제하였으나, Sarcoma 180 세포열에 대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아 면역증강에 의해서 항암 활성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P. pentosaceus EROM101은 면역증강 능력이 있으며, 동시에 항암 활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털부처꽃의 채취부위 및 채취시기에 따른 일반성분 함량 및 생리활성 (Chemical Component Contents and Physiological Activity of Lythrum salicaria L. According to Plant Parts and Collected Time)

  • 이승은;박춘근;김선림;서진숙;김금숙;이정훈;박충범;김영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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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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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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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For the investigation of possibility as a useful functional material, different parts of Lythrum salicaria L. harvested at four growth stages were studied in the aspect of bleeding characteristics, chemical composition and in vitro activity. Weights (g/plant) of L. salicaria plant parts were high in order to stem > leaf > flower > root at the best growth time. Crude lipids (3.59~4.30%) and crude proteins (14.7~23.5%) of L. salicaria leaves were the highest among the other plant parts showed from 0.08~3.54%, and 4.0~21.9%, respectively. Free sugars (2.9~4.2%) and crude ash (11.9~14.8) of leaves also showed the highest value.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L. salicaria root on 2,2-diphenyl-1-picrylhydrazyl showed from $43.5\;{\mu}g/m{\ell}$ to $47.6\;{\mu}g/m{\ell}$ as $IC_{50}$ which were followed by those of flower, leaf, and stem. Root of L. salicaria tested at $100\;{\mu}g/m{\ell}$ also showed the most efficient inhibitory effect on lipopolysaccharide (LPS)-induced nitric oxide (NO) production in murine macrophage RAW264.7 cells. Cell viability of the plant parts tested by 3-(4,5-dimethylthiazolyl-2)-2,5-diphenyl tetrazoliumbromide (MTT) assay was high in order to flower, leaf, root, and stem. Total phenol content measured as tannic acid equivalent showed the highest value in flower. In conclusion, among the plant parts, especially leaf of L. salicaria, was rich in the chemical components, and showed efficient antioxidant/inhibitory activity on free radical and NO production, and was expected to be a functional material candidate.

A Comparison between Water and Ethanol Extracts of Rumex acetosa for Protective Effects on Gastric Ulcers in Mice

  • Bae, Ji-Yeong;Lee, Yoon-Seok;Han, Sun-Young;Jeong, Eun-Ju;Lee, Mi-Kyeong;Kong, Jae-Yang;Lee, Dong-Hoon;Cho, Kyeong-Jae;Lee, Haeng-Soon;Ahn, Mi-Jeong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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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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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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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Rumex acetosa is a perennial herb that is widely distributed across eastern Asia. Although the hot water extract of R. acetosa has been used to treat gastritis or gastric ulcers as a folk medicine, no scientific report exists for the use of this plant to treat gastric ulcers. Hence, the present study was undertaken to assess the anti-ulcer activity of water and 70% ethanol extracts obtained from R. acetosa, using an HCl/ethanol-induced gastric ulcer model in mice. Anti-inflammatory and free radical-scavenging activities of these two extracts were also evaluated and compared. As a result, the administration of R. acetosa extracts significantly reduced the occurrence of gastric ulcers.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 in protective activity against gastric ulcers were observed between the two samples. In the case of the group pretreated with an ethanol extract dosage of 100 mg/kg, the protective effect (90.9%) was higher than that of water extract (41.2%). Under histological evaluation, pretreatment with R. acetosa extracts reversed negative effects, such as inflammation, edema, moderate hemorrhaging and loss of epithelial cells, presented by HCl/ethanol-treated stomachs. Meanwhile, R. acetosa extracts showed potent DPPH radical-scavenging activity and decreased NO production in a murine macrophage cell line, RAW 264.7, in a dose-dependent manner without affecting cellular viability. The greater anti-ulcer and NO production inhibitory activities exhibited by ethanol extracts compared to water extracts could be ascribed to the higher emodin levels, a major anthraquinone component of this plant.

In Vitro Antibacterial Effect of the Combination of Galla rhois ethanol extracts and Sodium chlorate against Intramacrophage Brucella abortus

  • Cha, Chun-Nam;Hong, Il-Hwa;Yu, Eun-Ah;Park, Eun-Kee;Yoo, Chang-Yeol;Kim, Suk;Lee, Hu Jang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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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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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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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오배자 에탄올 추출물 (GRE), 염소산나트륨 (SC) 그리고 오배자 에탄올 추출물과 염소산나트륨 합제 (GS)의 B. abortus에 대한 항균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GRE, SC 그리고 GS를 B. abortus에 처리하여 배양한 후, B. abortus의 생존수를 확인하였으며, 마우스 탐식세포 내 감염된 B. abortus의 증식 억제효과를 경시별 (2, 24, 48시간)로 조사하였다. GRE, SC 그리고 GS는 각각 $400{\mu}g/mL$ 이하, 15 mM 그리고 0.6GS (GS 1, GRE $1,000{\mu}g/mL$ + SC 30 mM) 이하의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나지 않았다. 모든 처리구에서 B. abortus의 생존율은 용량-의존적으로 현저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GRE ($400{\mu}g/mL$), SC (15 mM) 그리고 0.5GS (GRE $500{\mu}g/mL$ + SC 15 mM)를 처리한 세포에서 배양 48시간 후에, B. abortus의 증식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GRE, p < 0.01; SC and 0.5GS, p < 0.001), 특히, GS를 처리한 경우, B. abortus의 세포내 증식이 GRE와 SC의 상승작용에 의한 강력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GS는 B. abortus에 대한 항균물질로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식육과 우유 위생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적양자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 효능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Pyracantha Angustifolia Fruit Extracts)

  • 양양;이지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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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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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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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적양자 (Pyracantha angustifolia) 에탄올 또는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항염 활성 평가를 통해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DPPH와 ABTS를 이용한 라디컬 소거능 결과 에탄올추출물에서 각각 IC50 3.78 ㎍/mL, IC50 510.57 ㎍/mL로 열수 추출물에 비해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총 폴리페놀함량 분석결과 1 mg/mL 에탄올추출물에서 37.11±0.01 mgGAE/mL, 열수추출물에서 11.46±0.01 mgGAE/mL의 함량이 검출되었다. 마우스 대식세포(RAW264.7 cell)에 대한 세포 독성을 MTT assay로 측정한 결과, 두 가지 추출물의 모든 농도(0.0625-1 mg/mL)에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게다가 RAW264.7 세포에서 LPS 자극에 의한 NO 생성, TNF-α 사이토카인 분비 그리고 iNOS 또는 TNF-α의 mRNA 발현이 적양자 에탄올추출물 처리 후 현저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적양자 특히 에탄올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 활성과 함께 항염 효능을 가진 천연 화장품 원료로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유자에서의 효율적 Limonene 추출 및 면역기능 조절활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Efficient Extraction of Limonene from Citron and Immune-modulation Activity for Development of Environmentally Friendly Material)

  • 안종호;임현희;황성구;남인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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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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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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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금까지 유자에서 추출한 Limonene은 항균활성 및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면역능력 조절능력에 대한 연구가 부재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자에서 Limonene 추출의 최적조건 탐색 및 대식세포와 마우스의 혈청 내 cytokine 분비능을 조사하였다. 추출의 최적조건 탐색 실험에서는 증류수를 이용한 연속증류추출법의 경우가 refluxing이라는 과정을 더해 줬을 때 다른 추출법보다 시간이 다소 오래 소요되는 단점은 있으나 용매를 이용하지 않고 증류수만 이용하여도 추출 후 Limonene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기에 편리하고 경제성이 뛰어난 추출법이라 판단되었다. 마우스의 대식세포를 이용한 in vitro 실험에서는 Limonene 처리에 의한 대식세포증식활성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세포증식활성 관련 유전자 발현도 Limonene 추출물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마우스를 이용한 in vivo 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사료섭취량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이 결과가 체중증가량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Limonene 추출물을 21일간 직접 경구 투여한 것이 위내 자극을 유도하였을 수도 있다고 판단되었다. 한편, 마우스에 면역자극을 유도하지 않은 조건하에서 혈중 IL-1β이 Limonene 급여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In vitro 결과를 잘 반영해 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Limonene을 다른 영양성분과의 결합 등을 유도한 by-pass Limonene을 제조하여 면역기능 조절활성을 유도할 가능성 등의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유자추출물인 Limonene의 면역기능 조절활성을 갖는 것이 확인됨으로서 유자추출물의 친환경 사료첨가제 소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올벚나무 잎 추출물의 항염 효능 및 유효성분 규명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he Extracts of Prunus pendula for. ascendens (Makino) Ohwi Leaves and Identification of Active Constituents)

  • 홍혜진;고하나;이남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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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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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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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올벚나무 잎 추출물을 제조하고 LPS로 자극시킨 RAW 264.7 대식세포에 대한 항염 효과를 조사하였다. 추출물 및 분획물(n-hexane, ethyl acetate, n-butanol 및 water)에 대하여 활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100{\mu}g/mL$ 농도에서 ethyl acetate (EtOAc) 분획물이 세포독성 없이 76.3%의 NO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EtOAc 분획물이 농도 의존적으로 NO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항염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기전 연구를 진행한 결과, EtOAc 분획물이 $PGE_2$, $IL-1{\beta}$ 및 IL-6의 생성을 감소시켰으며, iNOS와 COX-2 단백질의 발현도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EtOAc분획물에서 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column chromatography를 진행하였으며 5개의 화합물을 분리 동정하였다. ursolic acid (1), prunasin (2), methyl p-coumarate (3), kaempferol (4), astragalin (5). 분리된 compound 1 - 5는 모두 올벚나무 잎에서 처음 분리된 물질이다. 분리된 화합물을 대상으로 활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compound 4와 5가 NO 생성을 억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플라보노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올벚나무 잎은 항염 효과를 갖는 천연 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말뚝버섯 자실체의 항산화, 항콜린에스테라제 및 염증 저해 활성 (Antioxidant, anti-cholinesterase, and inflammation inhibitory activities of fruiting bodies of Phallus impudicus var. impudicus L.)

  • 윤기남;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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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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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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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말뚝버섯의 자실체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cholinesterase 저해 및 항염증 효과를 탐색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radical 소거능, 철 이온 제거능 및 환원력 등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DPPH 라디칼 소거능, hydroxyl radical 소거능 및 환원력은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BHT에 비해 낮았으나 실험에 시용한 2.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고 철 이온 제거능은 BHT에 비해 높게 나타나서 다른 종류의 식의약용 버섯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였다. 치매환자의 기억력 감퇴와 관련된 acetylcholinesterase와 butyrylcholinesterase의 저해실험에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은 실험에 사용한 전 농도 범위에서 양성대조군인 galanthamine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지만 1.0 mg/ml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In vitro 항염증 실험에서 RAW 264.7 대식세포에 서로 다른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유발물질인 LPS를 처리하여 RAW 264.7 세포가 생성한 NO의 양을 측정한 결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군의 NO 농도가 LPS만 단독으로 처리한 양성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처리한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성된 NO의 양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또한 in vivo 항염증 실험에서 먼저 각기 다른 농도의 메탄올 추출물을 생쥐의 뒷발에 주사한 후 추가로 기염제인 carrageenan을 주사하여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 (edema)이 추출물에 의해 저해되는 정도와 염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indomethacin을 양성대조군으로 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흰쥐에 주사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흰쥐 뒷발에 유도된 부종의 용적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어 말뚝버섯 자실체에는 염증을 저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따라서 말뚝버섯 자실체의 메탄올 추출물에는 항산화, acetylcholinesterase과 butyrylcholinesterase의 저해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유용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앞으로 의약용 기초 소재로서의 이용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