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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조사.해석 기법의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of Investigation and Analysis Technique to Landslides and Its Application)

  • 김경수;송영석;채병곤;조용찬;정교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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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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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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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사태연구는 산사태를 발생시키는 여러 인자들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방법, 확률론적으로 산사태 발생가능성을 예측하는 방법 사태물질의 이동경로와 확산범위를 산정함으로써 산사태 위험성을 평가하는 방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대부분의 산사태는 여름철의 집중호우에 기인되는 것으로 기반암 상부의 토층에서 발생되며, 강우조건, 지형조건과 지질 및 토질특성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사태 조사부터 위험성평가에 이르기까지의 산사태연구는 다양한 산사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해석함으로써 공학적 관점에서 여러 특징들을 관찰하고 그 특성들을 총괄적으로 해석하여야만 한다. 이 연구에서는 경상남도 마천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자연사면 산사태에 대한 최적의 표준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산사태 조사 및 해석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지리산에서 고도에 따른 질경이(Plantago asiatica) 개체군의 온도에 대한 발아습성의 변이 (Variation of the Germination Responses to Temperature of Plantago asiatica Seed Population along Altitude in Mt. Chiri)

  • Lee, Ho-Joon;Kim, Yong-Ok;Jeon, Jae-Hee;Seong, Mi-Seon;Jang, Il-Do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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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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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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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effect of the altitude on the geographical variations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the populations of Plantago asiatica L. distribute in Mt. Chiri.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14 groups in the phenological pattern in relation to altitudes. When the altitude becomes higher, the thermal time which was required for 10 to 80% germination rate showed higher and wider distribution. On the other hand, the germination response of increasing temperature (IT) and secreasing temperature (DT) regime was classified into 3 group. The first group was the spering germination type. This group showed that the IT regime hadhigher germination rate than that of the DT regime, and was distributed in Macheon(300m) and Packmudong (500m). The second was the spring-fall germination type which was distributed in Hadong (900m) and Saemt대 (1100m). This group also showed higher germination rate in the IT regime, but the difference of the germination rate between IT and DT regime was less than that in the first group (the spring type). The third group was the early fall germination type which was found in the Nogodan (1507m), Changetomok (1750m) and Cheonwangbong (1915m). The germination rate of this group showed almost 100% similarity between IT and DT regime. These data suggested that the geographical varations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within species was an important ecological strategy for the survival from severe environmental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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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지의 계획 및 관리를 위한 자연생태적 기능 평가 (An Evaluation of Natural-Ecological Function for Planning and Management on Forest)

  • 이우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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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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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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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림녹지의 기능평가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도시민의 이용적 관점에 치중되어 있으며, 자연생태학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기능을 평가한 사례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산림녹지에 대한 지속적인 계획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산림녹지의 자연생태적 기능에 대한 평가 지표 선정 및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국 내외 56개 문헌 조사를 통해 최초 35개 지표를 선정되었고, 1차 설문에 의해 12개의 자연생태적 지표가 선택되었으며, 2차 설문에 따른 MCB분석에 의해 녹지면적, 녹지연결성 등 7개 지표가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3차 설문에 따른 AHP분석에 의해 7개 지표에 대한 가중치를 설정하여 기능 평가를 기초 작업을 완료하였다. AHP분석 결과에서는 자연성 항목이 0.1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식생활력도가 0.063으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사례지 적용을 위해 대구광역시를 대상지로 설정하여 산림녹지에 대한 자연생태적 기능을 평가한 결과, 앞산과 청룡산, 비슬산의 정상부를 따라 85점 이상의 높은 점수가 나타나 자연생태적 기능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와룡산과 마천산의 서쪽지역, 달성군의 대니산 일대지역에서 50점미만의 낮은 점수가 나타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평가 지표 및 결과들은 향후 도시계획, 환경계획을 수행함에 있어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암대자율 특성과 SHRIMP 저어콘 U-Pb 연대 측정을 통한 국내 석재와 중국 유사 석재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Whole Rock Magnetic Susceptibility and SHRIMP Zircon U-Pb Geochronology of the Domestic Dimension Stone and Chinese similar Dimension Stone)

  • 김건기;좌용주;홍세선;이기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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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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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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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석재의 암석학적 특징과 전암대자율 특성을 이용하여 국내 석재와 중국 유사 석재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석재와 중국 유사 석재에 대하여 저어콘 U-Pb 연대를 측정하여 관입시기를 비교하여 추가적인 구별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암석학적 특징을 비교한 결과, 현미경하에서 광물조성과 조직의 차이를 보이는 마천석과 보령석을 제외하고, 색상, 조직, 그리고 광물조성에서 국내석재와 중국 석재는 거의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전암대자율 측정결과, 고흥석, 익산석, 포천석은 중국석재와 유사하며, 다른 석재들은 전암대자율 측정을 통해 쉽게 구별된다. 거창석, 익산석, 그리고 포천석의 저어콘 U-Pb 연대측정 결과 쥐라기 화강암에 해당하며, 중국 유사 석재인 G603, G633, G655은 백악기 화강암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들은 연대측정 결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자연경관 조형화 가능성에 관한 연구 - 경남지역(남해가천마을, 산청임촌마을, 함양도마마을) 다랑이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Natural Scene Figuration Possibility - Centering around Gyeongnam Area(Namhae Gacheon Village, Sancheong Imchon Village, Hamyang Doma Village) Rice Terraces -)

  • 윤경숙;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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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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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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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다랑이논의 조형성에 관한 연구로 경남지역 남해 가천다랑이논, 산청 임천다랑이논, 함양 마천다랑이논을 선정하여 자연경관의 조형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로 사례분석을 통하여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론적 배경으로 자연경관의 연구 및 조형관련 연구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연경관을 조형화 시키기 위하여, 지형에서 나타나는 다랑이논의 자연경관적 특성과 공간적 특성에서 얻어진 다랑이논 지형의 특성을 모두 9개 항목으로 나누었다. 그 내용으로 (1) 다랑이논의 경사 완급을 나타내는 경사도, (2) 다랑이논 가장자리 선의 요철이 보여주는 굴곡도, (3) 상하 가장자리 선의 평행성정도, (4) 각 다랑이논 단면의 폭의 크기, (5) 전체 다랑이논의 넓이, (6) 상하 다랑이논의 높낮이 차이를 나타내는 단차, (7) 전체적 다랑이논의 외형적 형태가 지닌 이미지로서의 형상성, (8) 전체적 경관이 지닌 자연스러움과 인위성, (9) 다랑이논을 형성하고 있는 축석이나 토양의 부드러움, 전체적인 경관에서 풍기는 분위기 등이다. 사례대상지를 문헌조사와 현지답사, GIS를 통해 분석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랑이논의 경사가 심할수록 축석의 단차가 높아지고 면적과 폭에서는 급경사일수록 좁아짐으로써, 경사와 단차이에서는 비례적 관계 경사를 나타내고, 다랑이논 부지의 면적과 폭에서는 반비례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다랑이논을 바라볼 때 보여지는 대상물이 갖는 선적, 면적 요소와 중첩, 반복되는 변화, 계절에 따른 변화, 산세, 계곡과 하천 등 주변환경과의 연계로 인한 경관의 변화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형상으로 이미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각 대상지에서 도출되는 공통적인 형태로 반복구성과 방향성, 운동성, 질서와 변화 등을 조형요소화 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논문은 자연경관을 대상으로 조형성을 표현하기 위한 기초자료 연구로서 사례대상지의 주변 환경을 조사 분석하였으며, 대상지의 환경적 아름다움을 하나의 조형요소로 일반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도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보다 정밀한 연구는 추후 과제로 남겨두기로 한다.

허주(虛舟) 산수유첩(山水遺帖)에 표현된 반변천(半邊川) 십이승경(十二勝景)의 어제와 오늘 (Yesterday and Today of Twelve Excellent Sceneries at Banbyeoncheon Expressed in Heojoo's Sansuyucheop)

  • 김정문;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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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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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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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대상인 허주부군산수유첩(虛舟府君山水遺帖)은 고서벽(古書癖), 탄금벽(彈琴癖), 화훼벽(花卉癖), 서화벽(書畵癖) 그리고 주유벽(舟遊癖) 등 오벽(五癖)을 가진 인물인 고성 이씨 11대 종손 허주(虛舟) 이종악(李宗岳: 1726-1773)이 1763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18명의 친인척들과 임청각에서 시작해 양정(羊汀), 칠탄(七灘), 사빈서원(泗濱書院), 선창(船倉), 낙연(落淵), 선찰(仙刹)과 선유정(仙遊亭), 몽선각(夢仙閣), 백운정(白雲亭)과 내앞마을(川前里), 이호(伊湖), 선어대(鮮魚帶)를 거쳐 귀착지인 반구정(伴鷗亭)에 이르기까지 '안동팔경' 또는 '임하구곡'으로 불리우는 반변천(半邊川) 주변의 절경지를 선유(船遊)하며 남긴 십이폭의 화첩이다. 산수유첩에 표현된 장소 및 경물 그리고 식물요소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경관 및 풍물에 대한 물리 생태적, 시각 미학적 변화에 주목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수유첩의 표현된 맑은 강물과 하얀 백사장 그리고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시회(詩會), 거문고 소리에 귀 기울이는 선상(船上) 풍류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선유(船遊) 놀이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아쉽게도 임하댐과 안동댐 건설로 초래된 심대한 시각적 변화와 생태적 변동으로 인해 양정과범(羊汀過帆), 칠탄후선(七灘候船), 사수범주(泗水泛舟), 선창계람(船倉繫纜), 낙연모색(落淵莫色), 망천귀도(輞川歸棹), 이호정도(伊湖停棹)의 경관상은 본래의 정취를 전혀 느낄 수 없으며, 단지 화폭에 묘사된 그림을 통해 당시의 풍광과 정취를 가늠할 수 있다. 허주부군산수유첩의 제1도(동호해람(東湖解纜))와 제11도(선어반조(鮮魚返照))에는 회화나무나 시무나무 또는 느릅나무 등 낙엽활엽교목으로 판단되는 수목들이 표현되었고, 제9도(운정풍범(雲亭風帆))의 '개호(開湖)'라 불리는 솔숲을 운천공이 1617년에 소나무를 식재해 형성한 숲이다. 그 외 승경도에서는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룬 소나무 등의 상록침엽수와 정자나 건물 주변에 식재된 낙엽교목류가 표현되고 있다. 허주부군산수유첩과 신암의 동유십소기(東遊十小記)의 비교 고찰한 결과, 임하구곡의 일곡의 백운정으로부터, 이곡 임천과 임천서원, 사곡 사수의 사빈서원, 오곡 송석, 육곡 선창의 수석, 칠곡 낙연현류, 팔곡 선찰사와 선유정, 구곡 표옹 유허로 재차 확인되었으며, 모호했던 삼곡은 마천과 칠탄으로 추정된다. 허주부군산수유첩은 조선 후기의 낙동강 최대 지류인 반변천 연안의 경관이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댐 건설로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선인들의 선유 풍류와 경관요소들을 음미할 수 있는 도형사료로써의 가치를 확인한 것이 본 연구의 작은 성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