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w-incom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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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자의 식생활평가지수와 건강습관, 정신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관련성 분석: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Status of Korean Healthy Eating Index and Associated Factors in Elderly with a Focus on Health Habits, Mental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Data from the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혜상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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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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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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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relationship between mortality and the Korean Healthy Eating Index ("KHEI") is well established.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between health habits, mental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nd KHEI in older Koreans (aged≥65 years). A total of 4,247 subjects (1,842 men and 2,405 women) that participated in the 2016~201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lowest scoring KHEI item was milk and milk products. KHEI tertile groups were classified by total KHEI score. Tertile group percentages were related to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residential area, educational level, income level, number of family members, and ag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general characteristics, showed that ex-smokers (OR: male 1.53 female 2.29), smokers (OR: male 2.90), low hand grip strength (OR: male 1.42 female 1.90), poor self-rated health status (OR: female 1.83), stressful mental status (OR: female 1.51), poo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R: female 1.64), poor nutritional status (OR: male 2.88~37.20 female 1.98~16.12), and food insecurity (OR: male 6.87 female 2.03)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a lower KHEI. This study suggests that gender-specific associations exist between mental health status and KHEI.

A Study on Measures to Promote Rural Community Empowerment Project for Residents in Jinja, Uganda: Focused on On-Site Investigation on the Feasibility of Creating a Tourism Agriculture Complex

  • Jung, Yong Jo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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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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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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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trengthen rural community empowerment by creating a tourism farm as a plan to reduce relative poverty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by creating jobs and increasing the income of local residents in underdeveloped countries. To do so, literature review, stakeholder interviews, on-site investigations, focus-group interviews, a project meeting for residents and a questionnaire survey were performed and analyzed an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Uganda has the potential to increase agricultural production based on its warm climate, fertile land and abundant natural resources.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is expected to be improved by realizing high-added values through the convergence of the conventional existing agricultural industry and other industries if the agricultural technology is properly transferred based on abundant labor force and low labor expenses. Opportunities for the success of the project can be spread to other rural villages across the country. Second, since local residents are now cultivating sugar cane, cassava, matoke, banana, coffee and so on as a farm owner, tourism agriculture with high-added values can be promoted by vitalizing communities based on farming technology to be transferred and a cooperative farm. It is also necessary to implement a rural community empowerment project to do so. Third, the university that is the cooperative partner of the project is positively considering to train experts by establishing a community development department, and, if necessary, a technical training center to educate the general public, which is expected to create synergic effects through the convergence of education, agriculture and tourism.

Super app marketplace 전략을 위한 소비자 유형화 - 쇼핑 성향을 중심으로 - (The classification of super app consumer for marketplace strategy - Focusing on the shopping orientations -)

  • 김해정;이영주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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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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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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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ed to categorize consumers using super app functional characteristics to identify demographic differences, and analyze shopping orientations by consumer type. This data can be used by fashion and beauty companies for product planning and marketing strategies. To categorize super app consumers,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v.26.0 software using frequency, factor, reliability K-mean cluster, and distributed analyses, one-way-ANOVAs, and Scheffe verification. Cross-analysis was conducted to correlate super app consumer types wi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ne-way-ANOVAs and Scheffe verificat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shopping preferences between super app consumer groups. As a result of our analyses, super app consumers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the ration type, the low-use type, the multifunction type, and the habit typ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se types in age, occupation, marital status, average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shopping impact factors. Five super app user shopping orientations were identified: brand pursuit, pleasure pursuit, trend pursuit, risk perception, and economic orientation. The differences in the preferred orientation between super app consumer types we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majority of respondents were multifunction type consumers. This group used the super app most frequently and effectively. They also demonstrated the highest scores for all five of the shopping orientations. The classification of consumer types in this study will allow the fashion and beauty industries to utilize super apps for more targeted product design and marketing.

지역사회 재가 허약노인의 낙상두려움 관련요인 성별 비교 (Factors Influencing the Fear of Falling According to Gender in Frail Elderly)

  • 최경원;박언아;이인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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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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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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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허약노인의 성별에 따른 낙상두려움, 건강상태, 규칙적 운동 횟수 등을 비교하고 낙상두려움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53개 보건소의 2009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중에서 허약 노인 사례관리를 위해 수집된 65세 이상 노인들의 기초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3903명(남 259명, 여 3644명)으로, 평균 연령은 남성이 75.17세, 여성이 평균 77.54세였으며, 남성의 75.3%, 여성의 85.4%가 낙상 두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저소득층 허약노인의 낙상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성의 경우 정적 균형감, 과거 낙상경험이었으며, 여성 노인의 경우 정적 균형감, 복합적 이동능력, 우울과 과거 낙상경험, 교육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허약노인의 낙상두려움 여부 및 영향요인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낙상 및 낙상두려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접근을 포함한 다요인적 통합 프로그램을 성별에 따른 맞춤형으로 개발,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장애노인의 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Health Service Utilization of the Disabled Elderly in Korea)

  • 전보영;권순만;이혜재;김홍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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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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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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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Andersen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행동모형을 근거로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만 65세 이상 장애노인의 외래 및 입원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two-part 모델을 활용하여 장애노인의 외래 및 입원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의료 이용량 및 의료비 지출에 대해서는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외래와 입원의 이용에 공통적으로 만성질환과 주관적 건강상태 등의 질병요인의 영향이 유의하였고, 의료비 지출에는 의료보장 유형이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외래에서는 신장장애를 가졌을 때 이용량과 지출이 높았고, 입원에서는 일상생활의 수행에 도움이 필요할 때 입원일수가 증가하였으며, 심장장애와 호흡기장애를 가진 경우 입원료 지출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는 장애노인들에게 만성질환 이환이나 일상생활 활동의 전적인 의존을 예방하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제공, 의료이용이 높은 내부 장애를 가진 노인에 대한 지속적 보건관리체계의 구축, 그리고 저소득층 장애노인의 보건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경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개인의 주관적 인식이 복지제도의 보편성에 대한 선호에 미치는 효과: 도구변수를 활용한 접근법 (The effect of subjective perception on preference for the universality of the welfare system: the approach using instrument variables)

  • 김사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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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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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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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복지가 확대되는 우리 현실에서, 복지국가의 발전방식(제도 보편성)에 대한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특히, 주관적 인식과 선호의 인과구조를 밝히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생성(endogeneity) 문제를 고려해, 도구변수를 활용한 2SLS 회귀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복지의 확대에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집단(고소득자, 저위험자, 그리고 고용주/자영업자 등)들이 보편적 복지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인식의 경우 복지제도 및 수혜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보편적 복지를 반대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쳤다. 추가로 부정적 인식은 산업화 시대를 오래 경험한 세대들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태도로 태도를 설명하고자 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내생성 문제가 본 연구에서도 확인되었다. 이것은 실제로 추정회귀계수를 왜곡시키고 있었다. 따라서 관련 후속연구들은 분석과정에서 이를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말기암환자 완화의료 전문기관 운영 지원비 사용 평가 (Analysis of Use of Government Support for Palliative Care Units in Korea)

  • 김효영;유은실;김열;공경애;송혜영;최진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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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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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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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완화의료 활성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위하여 2005년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지원된 운영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연도별, 지원 횟수별 그리고 종별로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지원 대상 기관이 제출한 사업비 정산 보고서를 토대로 운영비의 비목별 사용 비율을 빈도분석 하였다. 연도별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지원받은 횟수별, 기관 종별에 따른 완화의료 전문 기관 운영비의 비목별 사용액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추리통계방법인 Kruskal-Wallis Test와 Wilcoxon Rank-Sum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연도별 분석에서,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육 훈련비 및 홍보비에 대한 지출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그러나 저소득층 지원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P=0.024). 연도별 지원받은 횟수별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운영비의 절반가량을 인건비, 시설비, 장비비 등의 하드웨어 마련에 사용하고 있었다. 결론: 정부의 완화의료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비와 시설 개선 그리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지원금이 꾸준히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당해 사업의 평가 기준이 기관의 운영비 사용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교육 훈련에 대한 지출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 질 향상 위한 바람직한 변화로 보인다. 다만, 평가 기준 조정을 통해 감소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 비율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 (가구 월수입, 부모 교육수준)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과체중 및 식습관, 식사 질과의 관계 (Association Between Parental Socioeconomic Level, Overweight, and Eating Habits with Diet Quality in Korean Sixth Grade School Children)

  • 장한별;박주연;이혜자;강재헌;박경희;송지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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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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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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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초등학교 6학년 자녀의 과체중 위험도, 식습관, 식사 질과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어머니 교육수준이 낮은 여학생 집단이 비교 집단에 비해 과체중의 위험도가 1.91배 높았다. 하지만 남학생의 경우에는 과체중 위험도와 사회경제수준 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2) 남녀 모두 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과일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 이와 함께 가구 월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어패류의 섭취량도 유의적으로 낮았다. 3)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여학생의 경우 가구 월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총 섭취량과 식물성 식품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이와 함께 탄수화물, 비타민 C, 칼륨, 식이 섬유의 섭취도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4) 여학생의 경우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높은 집단 보다 탄수화물을 통하여 섭취하는 에너지의 비율은 낮았던 반면, 지방의 비율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하지만 남학생의 경우 가구 월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른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5) 가구 월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EAR 미만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대상자 비율이 높았다. 남학생은 월수입이 낮은 집단에서 나이아신, 철분 섭취가 EAR 보다 부족한 학생비율이 높았으며,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여학생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인의 섭취가 EAR 미만인 대상자가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이와 함께 부모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나이아신과 비타민 B6의 섭취량이 EAR 보다 부족한 비율이 높았다. 6) 여학생의 경우 가구 월수입에 따른 비교에서 가구 월수입이 낮은 집단에서 라면의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른 비교에서는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남녀 모두 아침 식사 결식 횟수가 높고, 라면의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여학생의 경우 가구 월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식품섭취 다양성과 균형성이 모두 비교 집단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남학생의 경우 가구 월수입 및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은 여학생의 식습관과 식사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은 자녀의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과 낮은 식사의 질과 관련되어 있었으며, 이는 영양소 섭취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어머니 교육수준은 여학생의 과체중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 대한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영양 정책이 필요하다.

한국 성인 자살관념자의 자살시도 연관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uicidal Attempt among Suicidal Ideators of Korean Adults)

  • 최윤철;김현석;이상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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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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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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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자살관념이 있는 한국성인에서 자살시도와 연관된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자살행동을 조사한 2015, 2017, 2019년도 결과를 분석하였고,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살관념자를 자살시도군(n=92)과 비자살시도군(n=831)으로 나누었고, 복합표본 교차분석으로 두 군의 사회인구학적, 정신의학적, 임상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자살관념자에서 자살시도와 연관된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자살관념자 중 자살시도군에서는 비자살시도군에 비해 우울증 진단 병력, 자살시도 전 정신의학적 상담 경험, 자살계획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1). 또한 두 군은 소득 수준, 폭음 빈도, 흡연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다변량 분석 모형(Adjusted model)에서 자살계획이 있는 경우(Odds ratio [OR]=8.46, 95% Confidential Intervals [CI]=4.72-15.00), 매일 폭음을 하는 경우(OR=3.14, 95% CI=1.26-7.84), 최근 1년 동안 정신의학적 상담 경험이 있는 경우(OR=3.03, 95% CI=1.75-5.23), 소득 수준이 낮은 경우(OR=2.89, 95% CI=1.17-7.10), 평생 우울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경우(OR=2.39, 95% CI=1.29-4.42)가 자살시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결 론 우리나라 일반인구의 자살관념자에서 사회인구학적, 정신의학적, 임상적 변수 모두에 걸쳐서 자살시도의 위험요인이 나타났다. 자살관념이 있는 환자들에서 자살계획, 문제음주, 소득수준, 우울증 병력 등을 평가하고 개입하는 것이 자살시도로의 이환을 방지해 줄 가능성이 있다.

일부농촌지역에서의 사회적 지지와 건강증진 행동간 관계 (The Relationship of the Social Support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Rural Communities)

  • 이희영;황승식;백지은;김양숙;가문희;신지연;김은옥;김시완;안혜윤;백재현;김효정;이승은;조병희;정문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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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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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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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농촌사회의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밝히고, 이것이 개인의 건강증진행동과 어떠한 관련성을 갖는지를 분석하여 농촌사회 건강증진 정책에서의 사회적지지 향상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2002년 7월 강원도 춘천시 2개리에 거주하는 주민 전수를 대상으로 하여 수행되었으며, 만성 중증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기능적 사회적지지 평가를 위한 변형한 한국어판 MOS-SSS(Medical Outcome Study-Social Support Survey)와 구조적 사회적지지 평가항목을 추가한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건강증진행동은 금연 금주 의도, 운동, 건강진단, 보건교육 참여, 폐경기 호르몬 치료 여부를 설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교육정도가 낮거나, 이혼이나 사별인 경우, 의료보호대상인 경우 낮았고, 사회계층이 높은 계층에서 높았으며 건강상태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강증진행동과의 관련성 분석에서, 사회적 지지가 높은 사랑들이 건강검진율, 보건교육 참석률, 폐경기 호르몬치료율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음주량 흡연량을 보정한 금연 금주 의도는 사회적 지지가 높은 군에서 오히려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사회적 지지가 약한 의료보호대상, 이혼 사별가정, 저교육층에 대해 지역사회가 제공할 수 있는 기능적, 구조적 사회적 지지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농촌지역의 건강증진 보건프로그램에 사회적 지지서비스를 적극 반영해야 함을 제안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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