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w sal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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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다리새우 유생의 저염분 순치방법에 따른 생화학적 특성변화 (Effect of Acclimation Methods on Physiological Status of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Larvae to Low Salinities)

  • 김수경;심나영;장진우;전제천;김수경;신윤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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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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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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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흰다리새우 초기유생이 (Postlarvae 15) 4 psu 저염분 순치 시 생리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로서 순치방법, 즉 일반 해수를 비교구로 하고 8시간마다 빠르게 염분을 50%씩 감소를 한 실험구 (fast acclimation; F.A.)와 하루에 50%씩 천천히 염분을 감소시킨 실험구 (slow acclimation; S.A.)를 설정하여 생리학적 변화를 비교하였다. 생존율, gloucose와 혈중 요소성 질소의 함량이 순치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온의 조성은 순치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저염분에 순치된 새우의 체액 조성 중 마그네슘과 나트륨은 염분 32 psu에서 보다 낮은 농도를 보였다. 특히 나트륨 농도는 직접적으로 새우의 삼투압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데 빠르게 순치를 시킨 F.A. 실험구에서 급격히 나트륨 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 32 psu에서 16 psu로 감소). 순치과정에서 새우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 50% 염분을 감소시키는 과정은 8시간 이상으로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빠르게 순치하는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기수호의 지하수-지표수 혼합대 내 질소 거동 분석 (Nitrogen Transport In Groundwater-Surface Water Hyporheic Zone at Brackish Lake)

  • 이슬기;주진철;문희선;김수련;김동준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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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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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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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해수에 의해 염분의 영향을 받는 기수호(brackish lake)인 송지호의 퇴적물(sediment), 대수층 충진재(aquifer materials), 지표수, 지하수를 채수 및 채취하여 분석하고, 해당 시료를 이용하여 염분의 영향을 받는 혼합대(hyporheic zone)를 모사하는 pilot scale 컬럼 실험을 진행하였다. 지하수의 상향류 실험 결과, 소량의 염분을 포함한 지하수가 대수층 및 퇴적물로 용승하며 낮은 용존산소 농도를 유지하였다. 또한 대수층에서 염분과 낮은 용존산소로 인해 부분 탈질(partial denitrification)이 발생해 NO2-의 축적이 확인되었다. 퇴적물에서는 긴 체류시간에 의해 질소계 화합물이 흡착되거나 미생물 매개의 산화/환원 반응으로 인해 질소계 화합물 농도가 저감되었다. 지표수의 하향류 실험 결과, 높은 농도의 용존산소와 염분을 포함한 기수호의 지표수가 퇴적물과 대수층으로 침투하며 높은 용존산소 농도를 공급하였다. 이로인해 퇴적물과 대수층에서 생물학적 질산화(nitrification)가 발생하였고, 지표수의 높은 염분 농도에도 불구하고 질소계 오염물질이 저감되었다. 이를 통해, 염분의 영향을 받는 상향류의 혼합대의 경우 낮은 용존산소 농도로 부분 탈질이 발생하며 염분에 의해 NO2-가 축적되고, 하향류의 혼합대의 경우 높은 용존산소 농도에 의해 질산화가 발생하며 염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이를 통해 기수호 내 염분이 혼합대의 질소 거동에 일부 영향을 미치나 DO, pH, 기질 농도, 유기물질 농도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염분변화가 망둑어과 어류 3종의 생존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linity on Survival and Growth of 3 Gobiidae)

  • 황운기;민은영;강주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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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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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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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넓은 범위의 염분에 대한 망둑어 3종의 적응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들의 생존 및 성장에 대한 염분농도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두줄망둑은 0~33.6‰의 염분범위에서 유의한 생존율 차이가 없었고, 점망둑의 생존율은 염분농도 13.4‰ 이상에서 90%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3.4‰ 이하에서는 80% 이하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날개망둑의 생존율은 염분농도 3.4‰ 이상에서 90% 이상을 나타내었으나, 담수에서는 87.5%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두줄망둑은 염분농도 13.4 및 20.2‰에서 가장 높은 일일성장률은 나타냈고, 담수에서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점망둑의 일일성장률은 염분농도 20.2~33.6‰ 이상에서 가장 높았고, 10.1‰ 이하에서 가장 낮아 이들 사이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날개망둑의 일일성장률은 염분농도 10.1~27.4‰에서 가장 높았으나, 담수에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3종의 망둑어, 특히 점망둑은 낮은 염분에 노출되었을 때, 그들의 생존 및 성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 이들의 분포 및 개체수에 잠재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식김의 광합성에 미치는 수온, 염분 및 부이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Salinity, and Silt and Clay on the Rate of Photosynthesis of laver, Porphyra yezoensis)

  • 장선덕;진평;박기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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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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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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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양식 김에 미치는 수온, 염분 및 해수중의 현탁부니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1. 김의 광합성률은 실험수온 $8{\sim}16^{\circ}C$까지는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18^{\circ}C$에서는 감소되었다. 2. 실험염분 $21.5{\sim}33.5\%0$ 범위에서, 김의 광합성률은 $29.5\%0$에서 다소 증가하였고 $21.5\%0$에서는 감소하였다. 3. 김의 광합성률은 부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또 처리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였다. 4. 김의 광합성률에 미치는 염분과 부니의 복합영향을 보면, 저염분영향이 큰 $21.5\%0$에서 부니의 영향이 컸고, $33.5\%0$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5. 김의 생체량은 부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또 처리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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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춘계 제주도 북서쪽해역에 출현하는 저밀도수의 거동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Low Density Water Appeared in the Northwestern Sea of Cheju Island and Its Effect in Spring, 1998)

  • 김상현;노흥길;송야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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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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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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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황해남부해역에 근원을 갖고 있는 저온 $\cdot$ 저염의 저밀도수가 춘계인 1998년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표층에서부터 약 20m층까지 분포하며 연취되는 북서계절풍에 편승하여 제주도 연안천해역으로 Ekman 수송되어 제주도 북부 연안천해역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의 축적을 통하여 해양환경의 Realtime monitoring을 위한 기초자료의 제공과 어$\codt$해황예보의 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급격한 염분변화에 따른 황복의 산소소비와 질소배설 (The Optimum Salinity and the Effects of the Rapid Salinity Change on Oxygen Consumption and Nitrogen Excretion in River Puffer, Takifugu obscrus)

  • 이정열;김덕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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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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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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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황복 치어를 대상으로 염분과 수온이 변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를 대사지표인 산소 소비율과 암모니아 질소 배설률을 측정하여 그 영향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염분 2, 12, 22 및 32 psu에서 2 개월간 순치 사육한 황복(체장 9.5$\pm$0.9 cm, 체중 18.7$\pm$5.4g)의 산소소비율과 암모니아 질소 배설률은 사육염분에 대하여 포물선식으로 나타낼 수 있어서 각각 $Y=-0.0873X^2+0.6384X-0.690$$Y=-2.1667X^2+7.1672X+31.999$로 표시할 수 있었다. 산소소비율과 질소배설률은 사료섭취과 관련하여 일주기성을 나타내어 산소소비는 사료섭취 3시간 후에, 암모니아 질소 배설은 사료섭취 4시간 후에 각각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염분 2, 12, 22 및 32 psu에서 사육하던 황복을 갑자기 염분을 달리하였을 때 산소소비율과 암모니아 질소 배설률은 저염분(2. 12 psu)으로 옮긴 경우가 정상염분(32 psu)으로 옮긴 경우 보다 각 염분별 사육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염분변화에 대한 생리적 보상으로 에너지 소비 경향을 산소소비량 대 암모니아 질소 배설량간의 원자비(O:N비)로 대사 기질을 판단할 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효율 및 성장으로 본 황복에 적정 염분은 22 psu로 나타났다.

동지나해 저서어류의 자원조사 연구 - 3 . 1989년 11월 동지나해의 해황 - (Investigation of Demersal Fisheries Resources of East China Sea - 3 . The Oceanographic Condition of the East China Sea in November , 1989 -)

  • 김정창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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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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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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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9년 11월 4~12일의 동지나해에서 관측한 자료를 사용하여 해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표층의 해황은 쓰시마 난류수와 중국 대륙 연안수로 대별되고 그 사이에는 강한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쓰시마 난류수는 수온 22~24$^{\circ}C$, 염분 33.5~34.5$\textperthousand$의 고온.고염수로 용존산소는 4.5ml/l 이하로 낮았다. 그리고 중국 대륙 연안수는 수온 18~2$0^{\circ}C$, 염분 32.0$\textperthousand$ 이하인 저온.저염수로 용존산소는 4.5~5.0ml/l로 높게 나타났다. 저층에도 역시 표층과 같이 쓰시마 난류수와 중국 대륙 연안수가 존재하였다. 이 외에도 북쪽에는 수온 1$0^{\circ}C$ 이하, 염분 33.0$\textperthousand$ 내외, 용존 산소는 4.5ml/l 이상의 고산소수인 황해 저층냉수가 분포하고, 동남쪽에는 수온 15~19$^{\circ}C$ 염분 34.5$\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2.0~3.5ml/l의 저산소수인 동지나해 남부 저층수도 분포하였다. 그리고 중국 대륙 연안수와 쓰시마 난류수의 중간 특성을 나타내는 수온 20.5~22.$0^{\circ}C$, 염분 32.3~33.3$\textperthousand$의 물은 중국 대륙 연안수와 쓰시마 난류가 혼합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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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저염분 순치과정에서 먹이섭취가 흰다리새우, Litopenaeus vannamei 유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on Postlarvae of Pacific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during the Acclimation Process to Low Salinities in Seawater)

  • 김수경;심나영;조지현;김종현;김수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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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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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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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저염분 순치기간에 먹이를 섭취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초기 유생의 생리적 변화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하루 동안의 순치기간에 염분농도에 따른 유생의 생존율은 차이를 보였지만 각 염분구간별 먹이섭취 유무에 따른 생존효과는 유사하였다. 그러나 먹이섭취 시 유생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cholesterol, triglyceride의 증가가 있었으며 삼투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glucose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저염분 순치기간 동안에 스트레스, 조직손상 및 대사작용의 지표가 되는 BUN과 creatine의 감소가 있었다. 먹이섭취로 인한 소화효소의 활성이 먹이를 섭취한 실험구 모두에서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유생발달과 함께 중요한 소화, 순환, 생식기관이 형성되며 탈피 성장을 위한 신진대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유생시기에 저염분 순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먹이를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새만금 방조제 체절 과정 중 새만금 주변해역 표층수의 수질과 중금속 분포 특성 (Water Quality and Heavy Metals in the Surface Seawaters of the Saemangeum Area during the Saemangeum-dike Construction)

  • 김경태;김은수;김성수;박종수;박준건;조성록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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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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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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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새만금 방조제 공사 과정 중의 새만금 해역 표층수 주요 수질의 시 공간적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2년에 총 4회(4월, 5월, 8월, 11월)에 시료를 채취하여 염분,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용존 영양염류(DIN, Silicate)와 중금속 분석을 수행하였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염분, COD, DIN 및 Silicate는 각각 $13.08{\sim}31.96\;psu$, $0.12{\sim}3.43\;mg/L$, $0.001{\sim}2.638\;mg/L$ 그리고 $0.010{\sim}3.181\;mg/L$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각 조사 때마다 COD와 DIN은 담수가 유입하는 만경강 하구 정점에서 가장 높았다. 영양염류들의 농도 분포는 물리적 혼합에 의하여 조절되고 있음을 강하게 지시하여 낮은 염분을 보인 새만금 내측 해역에서 높고, 상대적으로 염분이 높은 외해역에서 낮았다. 용존 중금속의 농도 범위는 Co $0.006{\sim}0.115{\mu}g/L$, Ni $0.26{\sim}0.114{\mu}g/L$, Cu $0.14{\sim}0.93{\mu}g/L$, Zn $0.04{\sim}0.53{\mu}g/L$, Cd $0.010{\sim}0.043{\mu}g/L$, Pb $0.010{\sim}0.795{\mu}g/L$, 산가용성 Hg은 $0.25{\sim}4.16{\mu}g/L$였다. Cd을 제외한 중금속들은 만경강 하구(정점 1 또는 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은 외해방향(저염분$\rightarrow$고염분)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육상 기원에 의한 영향으로 DIN 및 Silicate에 대하여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한편, Cd 농도는 염분에 의한 부유물질로부터의 탈착에 의하여 고염분에서 높고 저염분에서 낮았다. 11월에 Co, Zn, Cu와 Pb는 금강 유출수의 제한적인 영향으로 새만금 외해 북부 해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용존 중금속 농도는 과거 이 해역의 자료보다 약간 낮았지만 자연적인 환경을 가진 Lena강 하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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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서부 해역 표층염분의 시계열 변동 (Time-series Variation of Sea Surface Salinity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 정희동;김상우;임진욱;최용규;박종화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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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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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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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해 남서부에 위치한 강릉-울릉도간 해역에서 정기여객선 씨스타호에 수온, 염분 및 클로로필a 형광센서를 설치하고 2012년 7월부터 2013년9월까지 북한한류와 동한난류역을 가로질러 매일 왕복조사를 수행하여 해수물성을 연속관측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염분과 클로로필a 형광 기록과 동해정선관측 및 환경측정망조사 결과, AVISO의 일별 표면해류도 그리고 GOCI 클로로필a 영상을 이용하여 표층해역의 염분 시계열 변동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6월부터 10월까지 강릉-울릉도간 표층 해역에 염분범위 33.15~34.12의 고염분수역이 주로 환류의 중간해역이나 강한 북향류의 서쪽 경계역에서 나타났다. 이 수역의 서쪽에는 최저 염분범위가 30.58~33.20로 남향류를 수반하였고 동쪽은 31.30~33.24로 북향류가 수반되었다. 서쪽의 저염분수는 남하하는 북한한류수의 표층수이며, 동쪽의 저염분수는 북상하는 대마난류 표층수이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북한한류수의 최저염분은 30.36이었으며, 서쪽 저염분수의 동쪽 한계는 강릉 동쪽 약 110 km지점까지, 남쪽으로는 죽변 연안까지 수심 약 5~10 m 이천에서 33.00이하로 분포하였다. 이 저염분수는 하계에 양자강희석수의 혼합으로 저염화된 대마난류 표층수가 북상하면서 수송하는 담수의 규모에 비하여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것을 본 연구에서는 북한한류수 기원 하계 표층수라고 명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