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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다소나무재(材)의 유기용매(有機溶媒) 추출물(抽出物)과 그 tall oil 간의 조성(組成)의 차이(差異) (Difference of the Chemical Compositions Between Petroleum Ether Extract and its Tall Oil in Pitch Pine, Pinus Rigida Mill)

  • 고상운;안운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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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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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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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本) 실험(實驗)은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Mill)를 petroleum ether로 추출(抽出)한 추출액(抽出被)과 흑액(黑液)으로부터 얻은 tall oil과의 조성(組成)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실시(實施)하였다. 생재(生材)의 유기용매(有機溶媒) 추출액(抽出液)과 tall oil 을 DEAE-Sephadex 칼럼과 aluminum oxide 칼럼을 사용하여 수지산(樹脂酸)과 지방산(脂肪酸)으로 분리(分離)한 후 이를 개스크로마토 그래프로 분석(分析)하였다. 본(本) 실험(實驗)에서 얻는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생재(生材)의 유기용매(有機溶媒) 추출액(抽出液힘)과 tail oil은 주로 수지산(樹脂酸)으로 구성(構成)되어 있고 특히 abietic-type acide의 함량(含量)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tall oil의 조성(組成)은 생재(生材)의 유기용매(有機溶媒) 추출물(抽出物)에 비(比)해 지방산(脂肪酸)의 함량(含量)이 증가(增加)한 반면 수지산(樹脂酸)은 감소(減少)하였고, 증해시(蒸解時) 고온(高溫)과 증해약품(蒸解藥品)에 의하여 불포화(不飽和) 지방산(脂肪酸)의 이중결합(二重結合) 위치(位置)의 변화(變化) 및 이성질화(異性質化)에 의하여 미확인(未確認) 물질(物質)의 양(量)이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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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제도 축소의 '트로이 목마' : 부유층 노인 수급제한조치에 대한 실증적 비판 (The 'Trojan Horse' of Old Age Income Security System Retrenchment in Korea : the Examination of Policy Changes on Basic Old Age Pension for the Rich)

  • 김성욱;한신실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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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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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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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정부는 부유층 기초연금 수급과 관련한 부정적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6억 이상 자녀명의 주택 거주노인에 대해 소득인정액 산정 시 무료임차추정소득을 부과하고 증여재산 산정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개혁안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복지패널(7차자료)'을 활용한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산출하여 부유층 노인의 수급실태와 재정소요규모를 추정하고, 정부안의 모의분석을 통해 수급자격 변동 등 정책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첫째 기존 연구경향을 반영하여 부유층의 기준을 소득상위 10%로 설정할 경우 부유층 노인수급가구의 규모는 전체 수급가구의 2.9%이며, 이로 인한 재정지출규모는 총 급여지출액의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처분 소득, 부채, 사적이전을 고려할 때 정부안이 적용되는 가구의 경제수준은 정부안이 적용되지 않는 유사 경제수준의 가구보다 월등하게 높다고 보기 어려우며, 실제 정부안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수급권 조정이 발생되는 가구는 극소수(약 0.7%)에 불과하였다. 셋째, 정부의 대책은 노인부양 가구를 차별할 뿐 아니라, 전체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선정기준액을 새롭게 설정하지 않는 한 단순 급여삭감 조치에 불과하여 기초연금제도는 전반적으로 후퇴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정부의 개혁방안이 과학적 예측과 진지한 토론이 부재한 상태에서 일부 부유층 노인의 급여수급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편승하여 개인 노후소득보장제도인 기초연금에 사실상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제도를 잔여화하고 향후 복지삭감에 유리한 정책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적-체계적 복지축소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더욱 우려할만한 점은 이러한 정부안이 우리나라 노후소득보장제도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적대적인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초연금 논의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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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두개골 부분결손시 골막 유무에 의한 골치유 양상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BONE HEALING ON PARTIAL DEFECT OF CALVARIAL BONE WITH OR WITHOUT PERIOSTEUM IN RAT)

  • 송영완;조병욱;심정원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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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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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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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Bony defects may be found as a result of congenital anomalies, traumatic injury, automobile collisions and industrial accidents in the maxillofacial area. Such conditions are often associated with severs functional and esthetic problem. Various surgical procedure has been utilized in attempts to repair and reconstruct bony defects. Bone is a complex, living, constantly changing tissue. The architecture and composition of cancellous and cortical bone allow the skeleton to perform its essential mechanical functions. Periosteum covers the external surface of bone and consists of two layers : an outer fibrous layer and an inner more cellular and vascular layer. The inner osteogenic layer or cambium layer can form new bone while the outer layer firms part of the insertions of tendons, ligaments and muscles. This study was under taken to evaluate bone healing process on partial defect of calvarial bone with or without periosteum in rat. We made calvarial defects of different size(4mm, 6mm, 8mm) with periosteum or without periosteum in rat to study the effect of defect size on healing process.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sacrified at 1, 2, 4, 6, 8 weeks, postoperatively. We examed the specimens by gloss findings, light microscophy, and fluorescent microscoph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Gloss findings: Control groups are larger bony defects than experimental groups after 2 weeks, and than control groups advanced healing of defected bone but experimental groups are lesser after 4, 6 weeks. After 8 weeks, bone defect has not been identified in control and experimental groups. 2. Light microscope: All defects of control groups are larger bony defects than experimental groups after 2 weeks. And than control groups show smaller defect after 4 weeks. After 8 weeks, the control group reveal pin-point sized, hardly identifiable defect space and the experimental group reveal small, but definite defect space. 3. Fluorescent microscope : Each week, new bone formation of control group is very similar to the experimental group. In this study, Osteogenesis of calvarial bone defects with periosteum or without periosteum was examined for 8 weeks in rats. The replaced periosteum had batter new bone formation than the removed periost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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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 및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과 병발성 (Lifetime Prevalence and Comorbidity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nd Subclinical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Korea)

  • 홍진표;이동은;함봉진;이준영;서동우;조성진;박종익;이동우;배재남;박수빈;조맹제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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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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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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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 In spite of the worldwide relevance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Ed-highlight : Unclear. Perhaps consider changing word choice. (OCD), there are considerable differences in prevalence, sex ratio, comorbidity patterns, and sociodemographic correlates. Data on subclinical OCD have been sparse to date. Methods : Data stemmed from the Korea Epidemiologic Catchment Area (KECA) study which had been carried out from April to December 2001. Korean versions of DSM-IV adapted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were administered to a representative sample of 6275 persons aged 18-64 living in the community. DSM-IV based criteria for subclinical OCD were applied. Results : The lifetime prevalence rates for OCD and subclinical OCD were 0.8% and 6.6%, respectively. In both OCD and subclinical OCD, the rates for males and female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OCD was demonstrated to be associated with depressive disorder, bipolar disorder, social phobia,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and alcohol and nicotine dependence. Additionally, subclinical OCD wa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stress and somatoform disorders. Comorbidity rates in subclinical OCD were lower than those in OCD. Conclusions : The lifetime prevalence rate for OCD was less than 1% in the Korean general population. Age distribution and comorbidity patterns suggest that subclinical OCD represents a broad and heterogeneous syndrome and not simply a milder form of O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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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성 송사리 Oryzias dancena 성체 및 자어의 염분도 변화에 대한 내성 (Tolerance Capacity to Salinity Changes in Adult and Larva of Oryzias dancena, a Euryhaline Medaka)

  • 조영선;이상윤;김동수;남윤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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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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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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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광염성 송사리 Oryzias dancena 성체 및 자어의 염분도 변화에 대한 내성 및 생존 능력을 평가하고자 다양한 염분도 변화 처리를 수행하였다. 담수로부터 고 염분도 조건으로의 급격한 염분도 증가 노출 처리에 대하여 O. dancena 성체는 $40^{\circ}/_{\circ\circ}$염분도 변화 폭까지 생존의 장애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단계적인 순치를 통할 경우 최대 $75^{\circ}/_{\circ\circ}$의 염분도 조건까지 생존이 가능하였다. 염분도의 감소 처리에서 O. dancena 성체는 $60^{\circ}/_{\circ\circ}$ 이상의 급격한 감소 폭에서도 우수한 생존율을 나타내였다. 성체와 달리 O. dancena 자어는 급격한 염분도 증가에 대한 삼투압 조절 능력 (hyper-osmoregulation)이 유의적으로 낮아 약 $15^{\circ}/_{\circ\circ}$ 이상의 염분도 증가에서는 생존에 큰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기 발달 단계에 있는 자어의 염분도 변화에 대한 내성은 최초 염분도 처리 농도에 따라 염분도 변화에 대한 내성 폭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초기 발달 단계에서 O. dancena 자어는 염분도 증가 보다는 염분도 감소 시 삼투압 조정 능력 (hypo-osmoregulation)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40^{\circ}/_{\circ\circ}$에서 완전 담수로의 염분도 변화에서도 우수한 생존 능력을 보였다.

한국 서해산 수컷 대맛조개, Solen grandis의 정자형성과정의 미세구조적 연구 및 생식주기 (Ultrastructural Study of Spermatogenesis and Reproductive Cycle of Male Razor Clam, Solen grandis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정의영;박갑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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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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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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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 서해 군산시 오식도 조간대에서 채집한 대맛조개를 대상으로 정자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조직학적 및 투과형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엿다. 대맛조개(Solen grandis)는 자웅이체이다. 본 종의 완숙정자의 형태 구조는 다른 이매패의 정자들이 갖는 원시형(primitive type)으로 작은 두부와 한 개의 두모첨체를 가지며, 편모축사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미토콘드리아로 이루어진 짧은 중편을 갖는 것이 관찰되었다. 완숙정자 두부의 길이는 대략 2 \mu m정도였고, 정자 미부의 길이는 약 20 \mu m 정도였다. 정자 미부 편모의 axoneme은 중앙의 2개의 미세소관(microtubule)과 주변에 위치한 9쌍의 미세소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 종의 방정기는 6월과 7월 사이로써 주된 방정시기는 해수수온이 20 \circ C 이상 상승하는 7월에 일어났다.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12-1월), 후기 활성기 (1-3월), 완숙기 (3-8월), 부분방정기 (6-7월), 퇴화 및 비활성기 (8-12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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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형태에 따른 범죄유형과 범죄예방 방법 모색 (The Search of the Crime Prevention Method through the Crime Pattern to Apartment Type)

  • 최환영;채종민
    • 대한수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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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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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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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비하여 인구밀도가 높아 광복 이후 도시에는 아파트에 많은 인구가 살아 왔고, 최근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도시를 재정비함에 있어서도 아파트가 주된 건설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그러나 도시화와 산업화로 이웃 간에 온정이 사라지고, 개인주의와 사생활 보호, 익명성 등으로 아파트 거주민들은 이미 범죄에 노출되어 있고, 이러한 현상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시 되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1960년대 말부터 도시의 환경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방어공간(Defensible Space)이론,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론(CPTED)을 통하여 환경과 범죄간의 연구를 발전시켜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판교신도시 건설 및 부천시의 도시개발 계획 등에서 환경과 범죄의 관계를 반영하여 범죄가 발생하기 어려운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민(民), 관(官), 학(學), 경찰(警察) 등 여러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시각으로 아파트의 형태별 범죄유형을 분석하였다. 아파트의 분류 방법 중 평면의 형식에 따른 분류로 계단실형 아파트와 편복도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하고, 거주민들이 발생면(發生面)이나 빈도면(頻度面)에서 가장 많이 체감(體感)한다고 볼 수 있는 절도사건의 유형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창원시내에서 발생하여 경찰에 신고된 절도사건을 중심으로 주거침입절도, 오토바이 및 차량 등 절도, 노상에서 발생하는 날치기, 기타 등으로 분류를 하였고 창원시내 아파트 중 서로 인접하여 비슷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대상 아파트 12개를 선정하여 계단실형 아파트와 편복도형 아파트를 분류하여 서로 비교, 분석하였다. 주거침입절도는 계단실형과 편복도형 아파트에서 비슷한 비율로 발생하였고, 오토바이 및 차량 등 절도는 편복 도형에서, 날치기는 계단실형 아파트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오토바이 및 차량 등 절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지상 및 지하 주차장에 대한 방범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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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등학교 가정교과서 녹색생활 학습자료 분석 (Content Analyses of Green Life-Teaching Materials in Korean and Japanese High School Home Economics Textbooks)

  • 조재순;박미정;장상옥;이연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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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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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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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의 고등학교 가정 교과서에 실린 녹색생활교육 학습자료 내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고등학교 l학년 기술 가정교과서 6권과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 4권을 포함하여 총 10권을 분석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고등학교 가정교과서 분석 결과, 두 나라 모두 녹색생활교육 자료가 가정경영/소비생활 영역에 가장 많고, 학습 자료 유형은 표/그림/사진 자료가 가장 많았다. 한국 가정교과서에는 녹색생활교육 관련 내용과 실천적 활동 학습자료가 전 영역에 거쳐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어 있으나 출판사별 차이를 감안할 때 현장교사는 학교에서 채택한 교과서 이외에 다양한 교과서를 참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기 가정과교육과정에는 선행연구에서 밝힌 녹색생활 내용요소들을 고루 포함하고, 중학교의 학습 자료 내용과 차별하여 심화된 실천적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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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학교 가정교과서의 녹색생활교육 내용분석 (Content Analyses of Green Life-Educational Materials in Korean and Japanese Middle School Horne Economics Textbooks)

  • 박미정;조재순;장상옥;이연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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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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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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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의 가정 교과서에 실린 녹색생활교육 학습자료 내용을 분석하는데 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중학교 l학년과 2학년의 한국 교과서 8권과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2권을 포함하여 총 10권을 분석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가정교과서 분석 결과, 한국 교과서는 모든 영역의 학습자료 유형 중 표/그림/사진 자료가 가장 많고 용어/용어 설명이 많았던 반면, 일본은 구체적인 활동자료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많았다. 학습자료 유형이나 분량은 교과서별 영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교육과정에 명시된 것은 모든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었다. 자기 가정과 교육과정 개발과 교과서를 개발할 때에는 구체적인 녹색생활교육 내용을 명시하교 학습자료를 단순 지식보다는 태도와 행동의 변화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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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의 식생활교육 요구도 조사 (A Study on the needs of Dietary Education of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김윤화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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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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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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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식생활영역 실천도 및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1, 2학년 고등학생 463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식생활교육에 대한 필요성 인식수준은 3.47/5.00점으로 높았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한 이유로는 건강관리와 성장에 필요하기 때문이 54.6%로 가장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식생활 지식의 활용도는 3.16점, 식생활 영역에 대한 흥미도는 3.23점이었고, 식생활교육이 흥미로운 이유는 내용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서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직업선택을 위해(21.2%),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20.7%), 실습이 많아서(19.7%) 등이었다. 식생활 영역의 난이도는 2.82점으로 낮은 편이었고, 식생활교육 요구도는 3.24점으로 조리능력 향상을 위한 요구도가 3.59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우리나라 식생활 문화(3.46점)에 대한 요구도가 많았다. 식생활 영역의 실천도는 3.43점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선택(3.72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손 씻기 등의 위생적인 식생활(3.71점)이 높았지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식생활, 식생활 평가, 생애주기를 고려한 식생활에 대한 실천도가 낮았다. 식생활교육 실천도는 필요성 인식, 활용도, 흥미도, 요구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난이도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기의 식생활교육은 성장과 발달,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이 요구되었다. 또한 식생활교육은 학교교육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와 연계한 통합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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