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pid drop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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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雌性)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Linnaeus)의 난소(卵巢) 발달단계(發達段階)에 따른 간세포(肝細布)의 활성변화(活性變化) 및 간조직(肝組織)의 단백질(蛋白質), 핵산함량(核酸含量)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Changes of the Activity of the Hepatic cells, and Variations of Protein and Nucleic Acid Contents of the Liver Tissue with the Ovarian Development Phase of Female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Linnaeus))

  • 정의영;이근광;오영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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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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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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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8년(年) 4월(月)부터 10월(月)까지 전라남도(全羅南道) 영암군(靈岩郡) 삼호면(三湖面) 조간대(潮間帶)에서 월별(月別)로 채집(採集)된 자성(雌性)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Linnaeus)를 대상(對象)으로 간세포(肝細胞)의 활성변화(活性變化)를 조사(調査)하기 위해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였고, GSI와 HSI의 월별변화(月別變化)와 난소발달단계(卵巢發達段階)에 따른 간조직(肝組織)의 단백질(蛋白質) 및 핵산함양(核酸含量)(총(總) RNA, DNA)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였다. GSI는 성장기(成長期)인 5월(月)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성숙기(成熟期)인 6월말(月末)에 연중(年中) 최대치(最大値)를 나타내었고, 산란기(産卵期)인 7월말(月末)부터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여 퇴화기(退化期)인 9월말(月末)에 최저(最低)값을 나타내었다. HSI의 월별변화는 GSI와 역상관(逆相關) 관계(關係)를 갖는다. 난소(卵巢)가 성숙(成熟)하는 하계(夏季)에는 HSI값이 떨어지고 난소(卵巢)가 퇴화(退化)되는 10월(月) 중순(中旬)에는 HSI값이 최대(最大)에 이른다. 성숙기(成熟期)인 6월(月)에 암컷의 간조직(肝組織)의 간세포(肝細胞)들은 증대(增大)되고 핵(核)들은 비대(肥大)되었으며, 간세포내(肝細胞內)에는 글리코겐 입자(粒子)들과 지방적(脂肪滴)들이 정차로 감소되는 반면, 수많은 조면소포체(粗面小胞體)들은 증가(增加)되었다. 그리고 리보소옴이 부착된 잘 발달한 조면소포체(粗面小胞體)들은 세포질내(細胞質內)에서 단백질(蛋白質) 합성(合成) 및 vitellogenin 축적(蓄積)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란기(産卵期)인 7월(月)에 글리코겐 입자(粒子)들과 지방적(脂肪滴)들은 점차로 증가되었으며, 이들 물질(物質)은 퇴화기(退化期)인 8월말에도 다량(多量)이 그대로 관찰되었다. 난소(卵巢)의 발달시기(發達時期)에 따른 암컷 간조직(肝組織) 1gr 당(當) 단백질함양(蛋白質含量)은 성숙기(成熟期)인 6월에 최고값($4.720{\pm}0.103mg/g$)을 보였으며, 그후 점차 줄어들어 산란기(産卵期)인 7월에는 최저값($3.640{\pm}0.130mg/g$)을 나타낸 후, 퇴화기(退化期)인 8월에 다시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간조직내(肝組織內)의 핵산(核酸), 즉 RNA함량(含量)은 6월에 최고값($0.523{\pm}0.040mg/g$)을 나타내었으며, 그후 점차 감소하여 7월에는 최저값($0.158{\pm}0.006mg/g$)을 나타내었고, 다시 8월에는 약간 상승하였다. 이 결과로 볼 때 단백질(蛋白質) 함량(含量)과 RNA함량(含量)과의 관계(關係)는 밀접(密接)한 관계(關係)를 나타내었다. 간조직(肝組織) 중량(重量)(g) 당(當) 총(總) DNA 함량(含量)은 시기별(時期別)로 약간의 수치상(數値上) 차이(差異)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였다. 총(總) RNA/DNA의 비율(比率)은 6월(月)에 0.745, 7월(月) 0.262, 8월(月) 0.34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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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의 정자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Cyst 상피세포 및 간질세포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Germ Cells, Cyst Epithelial Cells and Interstitial Cells during Spermatogenesis of the Ston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 전제천;정의영;양영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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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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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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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 서해안에서 채집한 돌가자미 Kareius bicoloatus의 정자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Cyst 상피세포 및 간질세포들의 미세구조를 전자현미경 관찰에 의해 조사하였다. 제1차 정모세포에서 연접사복합체(synaptonemal complex)들이 성숙분열 중 전기의 쌍사기에 출현하였다. 특히, 감수분열을 위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로 알려진 간질세포(Leydig cell)들은 제1차 정모세포 및 정세포 가까이에서 뚜렷하게 출현하였다. 포상핵을 가지는 이들 간질세포들은 소엽 간 간질조직 내의 섬유모세포들에 의해 둘러싸여 출현하였다. 특히, 이들 세포들은 타원형 또는 구상의 미토콘드리아들을 가지는데, 미토콘드리아들은 관상 크리스테(cristae)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활면소포체와 여러 개의 공포들도 세포질 내에서 출현하였다. 성장 발달 중인 정소 내에서 정소소엽 간 간질조직에서 나타나는 잘 발달된 간질세포들(스테로이드호르몬분비세포)은 포상의 핵과 관상 크리스테를 갖는 미토콘드리아를 가지며, 활면소체를 갖는 형태적 특징을 보였다. 정자형성과정 중, 제1차, 제2차 정모세포들은 cyst 상피세포 (Sertoli cell)들에 인접하거나 부착하여 나타났다. cyst 상피세포들의 핵은 길게 신장된 타원형 또는 삼각형의 핵을 가지며 세포질 내에 여러 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출현하였다. 성장 발달 중인 정소 내에서 제2차 정모세포들과 정세포 가까이에 위치한 cyst 상피세포의 세포질 내에는 지방적, 미토콘드리아 로제트(mitochondeial rosettes)들과 글리코겐 입자들이 나타났다. 특히, 후기 성장 중인 정소 내에서 cyst 상피세포의 세포질 내에는 미토콘드리아, 소포체, 작은 지방적 및 다량의 글리코겐입자들이 출현하였다. 정세포 발달(정자변태) 후기에 기부중심립이 핵막에 부착하며, 원위중심립은 편모의 기저체를 형성하고, 편모축사를 형성하였다. 정자 첨체는 다른 경골어류에서와 같이 첨체를 형성하지 않았다. 정자 두부의 길이는 대략 $3{\mu}m$ 정도이며, 미부길이는 약 $30{\mu}m$ 정도이다. 정자 미부편모의 축사(axoneme)는 주변에 9쌍의 주변이중미세관 (nine outer doublet microtubule)이 있고 중앙에 두 개의 중앙미세관(two centrial singlet microtubules)으로 구성되어 9+2구조를 나타내었다. 본 종의 정자는 체외수정 종들이 갖는 두 개의 axonemal lateral fin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 여러 단계의 생식세포들 가까이에서 출현하는 cyst 상피세포(Sertoli cell)들은 영양공급, 식세포작용, 스테로이드형성의 3가지 기능을 나타내었다. 특히, 정소 발달단계 중 퇴화 회복기에 출현하는 cyst 상피세포들의 핵은 배정 후에는 모양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식세포작용을 나타내는 여러 특징들이 cyst 상피세포의 세포질 내에서 나타나고 있어, cyst 상피세포들은 배정 후 방출되지 않은 생식세포들의 퇴화 흡수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황기홍국소스를 처리한 계육이 고지방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의 체중과 혈청 및 간 조직의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cken Treated with Hwangki-Beni Koji Sauces on Body Weight, Serum and Hepatic Lipid Profiles of Rats Fed High Fat and High Cholesterol Diets)

  • 김재원;김순동;윤광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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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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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0-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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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기열수추출물(WEH)과 홍국 70% 에탄올추출물(EEB) 및 Monascus pilosus 액침배양액(LBK)을 동결건조한 등량 혼합물을 일반 베이스소스에 0.225% 혼합한 황기홍국소스(HBS)에 침지한 계육의 식이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병행식이 흰쥐의 체중, 장기중량, 혈청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정상군(N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대조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에 베이스소스를 처리한 계육을 15% 첨가한 식이군(HFC-BS)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에 황기홍국소스를 처리한 계육을 15% 첨가한 식이군(HFC-HBS)으로 구분하여(5 마리/군) 5주간 사육하였다. 식이섭취량은 HFC-HBS군이 HFC 및 HFCBS군에 비하여 높았으나 식이효율과 사육후의 체중은 낮아 체중감소효과가 확인되었다. ALT 및 AST의 활성도 정상군에는 미치지 못하나 HFC군 및 HFC-BS군에 비하여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HFC-HBS군은 HFC-BS군에 비하여 혈청 triglyceride 함량은 34.06%, total cholesterol 함량은 6.28% 및 LDL-cholesterol 함량은 31.00%가 감소하였으며 HDL-cholesterol 함량은 1.72배 증가되었고 동맥경화지수는 2.52배 감소하였다. 간 조직의 총 지질, 중성지질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도 HFC-HBS군이 HFC-BS군에 비하여 각각 9.53%, 5.25% 및 22.20%가 감소되었다. NC군은 정상적인 간 조직구조를 나타낸 반면 HFC군은 거의 모든 간세포가 multiple micro vesicles 형태의 지방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FC-BS군에서는 HFC군과 비교해 볼 때 소적형 지방축적은 감소되었으나 염증세포와 쿠퍼세포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인 반면 HFC-HBS군은 HFC-BS군과 비교해 볼 때 간 실질세포 내 지방들은 아주 작은 포말형으로 나타나며 정상적인 간 실질세포의 형태가 잘 나타나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한 간세포 손상을 크게 완화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분화된 3T3-L1 세포에서 수세미오이 메탄올 추출물의 지방분해 효과 (Lipolytic Effect of Methanol Extracts from Luffa cylindrica in Mature 3T3-L1 Adipocytes)

  • 차승윤;장자영;이유현;이규옥;이호준;황권택;김용재;전우진;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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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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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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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분화된 3T3-L1 지방세포에서 수세미오이의 메탄올 추출물이 지방의 축적 및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수세미오이의 메탄올 추출물 안전범위(0~1000 ${\mu}g$/mL)에서 지방대사 관련한 여러 과정을 확인한 결과 $6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 세포 내 지방축적이 억제되었고 특히 지방구내의 triglyceride 함량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기전을 위해 포도당의 유입 억제로 인한 세포내 triglyceride의 합성감소와 지방분해효소의 활성화로 인한 세포 내 triglyceride의 분해 증가의 두 가지로 확인하였다. 우선적으로 수세미오이의 메탄올 추출물의 포도당 유입 억제 효과를 실험하였지만 아무런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방분해효소 중 LPL을 제외한 HSL과 ATGL의 유전자 발현이 증가됨에 따라 세포 내 triglyceride이 지방산과 glycerol로 분해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는 세포외로 유리된 glycerol의 함량이 수세미오이의 메탄올 추출물 $1000\;{\mu}g$/mL의 농도에서 증가한 것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600\;{\mu}g$/mL의 농도에서 triglyceride 분해는 촉진되었으나 glycerol의 유리가 유의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은 세포 내에서 분해된 glycerol의 일부가 세포 내 생합성에 재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실제 세포 외로 유리된 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농도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전반적으로 본 실험에서는 수세미오이의 메탄올 추출물이 분화된 3T3-L1 지방세포에서 지방구의 생성을 억제하였으나 효과 농도가 다른 많은 천연물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남으로써 제약으로서의 생산으로는 제한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반면 식품으로서 꾸준히 사용될 경우 항비만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이옥신계 TCDD(2,3,7,8-Tetrachlorodibenzo-p-dioxin)에 노출된 흰쥐의 지질대사 및 면역관련 인자에 대하여 키토산 올리고머의 분자량별 섭취효과 (Effects of Various Chitosan Oligomer Molecular Weight Levels on the Disorders of Lipid Metabolism and Immune-related Factors in Rats Treated 2,3,7,8-Tetrachlorodibenzo-p-dioxin)

  • 이준호;황석연;임병우;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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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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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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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이옥신계 TCDD에 노출된 흰쥐의 지질대사 및 면역관련 인자에 대하여 키토산 올리고머의 분자량에 따른 섭취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Sprague-Dawley rat(수컷, 6주령)를 이용하여 TCDD를 40 ${\mu}g$/kg BW로 복강 내 주입하고 키토산 올리고머 분자량을 1000 이하, 1000~3000 및 5000~10000으로 수준을 달리하여 4% 첨가하고 3주간 실험하였다. 실험동물의 장기의 무게에서 간의 상대중량은 TCDD 투여군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다. 뇌와 고환의 상대중량은 대조군과 TCDD 투여군에 비하여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를 섭취한 군에서 모두 현저히 증가하였다. 흉선의 상대중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TCDD 투여군에서 모두 약 1/4 정도로 감소되었다. 혈액성분에서 적혈구의 수는 TCDD 투여에 의한 감소가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를 섭취한 군 모두에서 대조군 수준으로 증가되었고, 백혈구의 수와 헤모글로빈 및 헤마토크리트값은 TCDD 투여에 의한 감소가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의 분자량이 1000 이하인 것(COST)과 5000~10000인 것을 섭취한 군(COLT)에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 간 기능에 지표가 되는 효소인 혈청 GOT와 ALP는 대조군에 비하여 TCDD 투여군 모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함량은 TCDD 투여에 의한 증가가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 분자량이 5000~10000인 것을 섭취한 군(COLT)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콜레스테롤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간 지질에서는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유사한 경향으로 대조군에 비하여 TCDD 단독투여군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여 지질축적이 되었는데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를 섭취한 군들에서 현저한 지질 억제효과를 내었다. 특히 TCDD투여와 함께 분자량 1000 이하의 키토산 올리고머를 섭취한 군(COST)이 TCDD 단독 투여 군에 비하여 간 콜레스테롤을 2/3 정도로, 간 중성지방을 1/2 정도로 뚜렷이 억제하였다. 변 중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함량은 TCDD 투여로 증가되는 경향이었고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 첨가한 군들에서는 TCDD군보다 대체로 낮은 경향이었다. 담즙산 배설은 대조군에 비하여 TCDD 투여군 모두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간의 현미경적 관찰에서는 TCDD 투여에 의한 간세포의 지방구 침윤과 세포크기의 다양성, 간세포의 과염 색상과 공포변성이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를 섭취한 군 모두에서 현저하게 회복되었다. 혈청의 면역인자인 IgA와 IgM의 농도에서는 대조군과 TCDD 단독투여 군보다 TCDD 투여와 함께 키토산 올리고머의 분자량 5000~10000인 것을 섭취한 군(COLT)이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키토산 올리고머의 분자량이 1000 이하인 것은 혈구수의 회복과 간 지질억제에 효과적이었고, 분자량이 5000~10000인 것은 혈구수의 회복과 함께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및 면역인자들 수준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간의 조직병변이 키토산 올리고머 식이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런데 키토산 올리고머의 분자량별 효과에 대하여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일차 지방세포와 고지방식이로 유발한 비만모델동물에서 Cordyceps militaris로 발효시킨 누에 (Bombyx mori) 가루 에탄올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Ethanol Extracts from Silkworm (Bombyx mori) Pupae Powder Fermented with Cordyceps militaris in the Primary Adipocytes and High Fat Diet-induced Obesity Model Mice)

  • 김지은;이미림;최준영;박진주;김혜령;송보람;최영환;김경미;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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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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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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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누에(Bombyx mori)번데기는 창상치료용 드레싱, 간보호활성, 항유전독성, 포도당농도 조절, 항암활성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붉은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누에번데기분말의 에탄올 추출물(Ethanol extract of silkworm pupae fermented with Cordyceps militaris, ESfC)의 항비만효능을 분석하기 위하여, SD랫드로부터 분리된 일차지방세포(Primary adipocytes)에서 농도별로 ESfC를 처리하여 free glycerol release, cAMP농도를 측정하였고, 고지방사료(High fat diet, HFD)가 처리된 C57BL/6N 비만마우스에 ESfC를 투여하여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지방축적(Fat accumulation)을 관찰하였다. 먼저, 지방감소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물질로서 cordycepin의 존재는 HPLC분석을 통하여 ESfC에서 확인하였다. 또한, free glycerol수준과 cAMP농도는 고농도 ESfC가 처리된 일차지방 세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이들 수준은 저농도와 중농도의 ESfC로처리세포에서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HFD-유도 비만모델에서, 고지방사료의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된 지방무게와 지방세포의 크기는 ESfC처리그룹에서 감소되었다. 간 무게와 지방방울(Lipid droplet)의 수는 고지방사료의 투여에 의해 증가하였지만 ESfC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유사한 회복효과는 perilipin과 HSL의 인산화 수준뿐만 아니라 ATGL의 발현수준에서도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는 ESfC가 지방일차세포에서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HFS유도 비만모델에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냄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비만환자에 처리하기 위한 약물로서 사용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원지(Polygala tenuifolia)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Polygala tenuifolia)

  • 황주영;우용시앙;황대일;배석재;김태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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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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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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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원지(Polygala tenuifolia)의 영양성분 및 항비만 효과를 측정하였다. 일반성분은 원지 원지의 경우 건부량 기준 탄수화물 21.7%, 조단백질 18.5%, 조지방 14.5%, 조회분 2.4%, 식이섬유 42.9%로 함유되어 있었다. 원지 열수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의 단백질, 유리아미노산, 총당 및 환원당 함량은 열수 추출물이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함유량이 높게 나타내었다. 원지 열수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ABTS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 추출물은 26.6 mg/g으로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폴리페놀 함유량이 높게 나타내었으며, ABTS 라디칼 소거능은 열수 추출물의 경우 0.95 mg/mL의 농도에서 $RC_{50}$값이 관찰되어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RC_{50}$값이 70%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3.29 mg/mL로 관찰되어 열수 추출물보다 70% 에탄올 추출물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원지의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분화된 3T3-L1 지방세포에서 원지 열수 추출물과 70% 에탄올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MTT assay를 이용하여 세포 독성을 측정한 결과 $100{\mu}g/mL$ 이하의 농도에서 세포증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oil-red O 염색법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분화억제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원지 열수 추출물의 경우 $10{\mu}g/mL$의 농도에서 40.1% 지방세포 분화 억제능을 나타내어 70% 에탄올 추출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지방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하기 위해 western blot법과 real-time PCR 법을 시행하였다. 원지 물 추출물은 SREBP-1c, $PPAR{\gamma}$, $CEBP/{\alpha}$의 단백질과 mRNA 발현을 억제 시켰고, 지방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인 FAS와 ACC의 생성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원지의 항비만 효능을 확인하였다. 원지물 추출물의 경우 비만 예방 효능을 가진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개발이 기대되며, 원지의 항비만 효능을 최적화를 위하여 추후 동물 실험 및 독성 실험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이 발효음료가 만성적으로 에탄올을 급여한 흰쥐의 에탄올 대사와 항산화방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ed Cucumber Beverage on Ethanol Metabolism and Antioxidant Activity in Ethanol-treated Rats)

  • 이해인;서권일;이진;이점숙;홍성민;이주혜;김명주;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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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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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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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다량으로 폐기되는 오이를 이용하기 위하여 개발한 오이 발효원액을 주원료로 제조한 숙취해소 음료의 간보호 효능을 검증하기 위하여 만성적으로 에탄올을 섭취시킨 흰쥐에서 에탄올 대사, 항산화 방어계, 간독성 관련지표 및 지질함량 변화를 살펴보았다. 실험동물은 4주령의 수컷 SD계 흰쥐 24마리를 1주간 고형식이로 적응시킨 후 난괴법에 의하여 에탄올대조군(Control) 및 에탄올 섭취 흰쥐에게 헛개열매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여 개발한 숙취해소 물질인 SKM 급여군(SKM) 또는 SKM을 함유한 오이 발효음료 급여군(CF+SKM)으로 나누었다. SKM과 CF+SKM은 사람의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체중 kg당 7 mL씩 매일 일정시각에 경구투여 하였다. SKM과 CF+SKM은 체중과 식이섭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CF+SKM군의 신장무게가 대조군보다 낮았다. 혈장 중 에탄올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CF+SKM군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았으며, SKM군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혈장 중의 아세트알데히드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SKM과 CF+SKM군 모두 각각 40.6%와 48.4% 유의적인(p<0.05) 개선 효과를 보였다. 간조직 중의 ADH 활성은 실험군간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으나 CYP2E1 활성은 SKM과 CF+SKM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p<0.05) 낮았다. 간조직의 CYP2E1 활성은 혈장 중의 아세트알데히드 함량과 양의 상관관계(r=0.566, p<0.01)였다. 간조직의 ALDH 활성은 SKM과 CF+SKM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았으며 혈장의 아세트알데히드 농도와 유의적 음의 상관관계(r=-0.564, p<0.01)를 보였다. SKM군과 CF+SKM군의 간조직내 SOD와 CAT 활성과 GSH 함량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반면, SKM과 CF+SKM은 간조직 중의 지질과산화물 생성을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유의적으로 낮추었다. SKM과 CF+SKM 급여 시 에탄올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AST 활성은 29%와 44% 낮았으며, ALT 활성은 42%와 34% 낮았다. 혈장의 총 콜레스테롤과 간조직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SKM과 CF+SKM군에서 유의적으로(p<0.05) 낮았으며 특히, CF+SKM의 간조직내 중성지질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낮았다. SKM군과 CF+SKM군의 간조직 중 지방축적이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다. 이와 같이 SKM과 CF+SKM은 간조직의 CYP2E1 활성을 억제하고 ALDH 활성과 항산화 방어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에탄올로 인한 간독성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산두근 추출물의 세포주기 정지를 통한 3T3-L1 지방전구세포의 분화 억제 (Inhibition of Adipocyte Differentiation through G1 Arrest by Extract of Sophora tonkinensis Gapnep in 3T3-L1 Preadipocytes)

  • 정현영;현숙경;최영현;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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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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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6-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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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두근(Sophora tonkinensis Gapnep)은 예로부터 동양지역에서 전통적인 약용식물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의 성숙지방세포로의 분화와 세포 내 지방생성에 대한 산두근 메탄올 추출물(STME)의 효과와 메커니즘에 대해 조사하였다. STME를 0-200 ${\mu}g$/ml의 농도로 처리한 다음, Oil Red O 염색으로 세포 내축적되는 지방구와 지질의 양을 측정한 결과 농도의존적으로 크게 감소됨을 확인하였으며 3T3-L1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와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지방세포의 특이적 marker인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 (PPAR${\gamma}$), cytidine-cytidine-adenosine-adenosine-thymine (CCAAT)/enhancer-binding proteins ${\alpha}$, ${\beta}$ (C/EBP${\alpha}$, C/EBP${\beta}$) 그리고 sterol regulatory element binding protein (SREBP)의 발현이 STME를 처리하였을 때 현저하게 저해됨을 확인하였다. 세포주기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STME는 지방세포 분화초기 단계인 mitotic clonal expansion 단계에서 G1기로 세포주기를 정지시켰다. 더불어 G1 arrest와 관련된 단백질의 변화를 조사 한 결과, 3T3-L1 세포에 STME를 처리하였을 때 p21의 발현량이 확연하게 증가하였으며, Cdk2, E2F-1 그리고 phosphor-Rb의 발현량은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에 의하여 STME은 메탄올 추출물임에도 불구하고 3T3-L1 지방전구세포가 성숙지방세포로 분화할 때 G1 arrest를 통하여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며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억제도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항 비만 천연물 소재 탐구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사료된다.

Cordycepin 고함유 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JLM 0636)의 orotic acid 유발 흰쥐의 지방간 개선효과 (Improvement Effect of Cordycepin-Enriched Cordyceps militaris JLM 0636 Powder against Orotic Acid-Induced Fatty Liver in Rats)

  • 차재영;안희영;허수진;박상현;정영기;조영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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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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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4-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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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동충하초의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들 중 cordycepin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육종된 번데기 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JLM 0636)가 7.42 mg/g으로 시판의 번데기 동충하초보다 최고 7배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눈꽃 동충하초는 cordycepin이 검출되지 않았다. Cordycepin 고함유 번데기 동충하초의 지방간 개선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오르트산 유발 지방간 흰쥐에 눈꽃 동충하초, 번데기 동충하초, cordycepin 함량을 높인 번데기 동충하초를 각각 3% 식이 첨가 시킨 후 혈청 임상생화학적 특성과 간장 조직 검사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간장에서의 triglyceride 농도가 증가함으로서 지방간 유발이 확인되었고 혈청 triglyceride 농도가 감소함으로서 지방간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 확인되었다. 이에 반해 OA투여와 함께 동충하초를 동시에 투여한 군들에서는 간장의 triglyceride 농도가 감소하고 혈청 triglyceride 농도가 증가해서 지방간이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간장의 형태학적 및 조직병리학적 관찰에서도 OA유발 지방간에서는 지방의 침착과 지방세포수가 현저히 증가되었으나, 각각의 동충하초 동시투여에 의한 간장 및 혈청 triglyceride의 감소와 함께 간장 조직의 지방침착 정도 및 지방 세포수의 감소로 지방간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고, 그 중 cordycepin 고함유 번데기 동충하초 투여군에서 가장 근접하게 정상군의 간장과 유사한 형태를 보임으로서 cordycepin이 OA 유발 지방간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