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fe histo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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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의 생애사 연구 (A Life History Approach on a Professor Academic Activities)

  • 차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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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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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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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교수의 생애사를 고찰하여 대학교수에 대한 삶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유아기나 아동기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부모나 교사들에게 진로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5년간의 교수경력을 가진 K교수를 대상으로 교수 자신의 목소리와 용어로 묘사하는 내부자적인 관점으로 생애사 연구방법으로 수행하였으며, K교수의 심층면담, 저서, 이메일, 전화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전사하여 컴퓨터로 폴더화하고 영역분석과 분류분석 단계를 거쳐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K교수가 교수사회에 진입하게 된 동기와 계기에서는 피나는 노력과 가족의 지지, 수어지교의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진입이후에는 연구, 교육뿐만 아니라 보직교수로서 대학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정년 이후의 삶은 전문가와 실천가로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K교수의' 경험에서 교수역량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부단한 자기혁신', '강인한 신념과 뚜렷한 소명의식', '따뜻한 인간애와 실천적 삶', '유연한 사고방식과 교육적 열정' 라는 의미가 도출되었다.

한강납줄개, Rhodeus pseudosericeus (Acheilognathinae)의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 (Development of Eggs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n Bitterling, Rhodeus pseudosericeus (Acheilognathinae))

  • 김치홍;강언종;김종화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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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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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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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 고유종인 한강납줄개, Rhodeus pseudosericeus의 난발생과 초기 생활사에 대해 관찰하였다. 담황색 성숙란의 난경은 $2.9{\sim}3.1{\times}1.6{\sim}1.9 mm(n=30)$이었다. 수정란은 수온 $17.0{\pm}0.5^{\circ}C$에서 수정 후 70시간 만에 부화하였다. 부화 자어의 크기는 3.2~3.4 mm (평균 3.3 mm)이고 부화 후 25일 경에 난황이 흡수되었으며 소화기관이 완성되어 먹이를 먹기 시작하였다. 전기자어 시기에 출현하는 익상돌기는 납줄개속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시민 구술 아카이빙의 의미와 확장성 고찰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생활사아카이빙 사업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aning and Scalability of Citizens' Oral History Archiving: Focusing on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s 'Digital Life History Archiving Project' in 2021)

  • 손동유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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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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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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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시민 구술채록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강조하고자 한 글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1980년대부터 구술사연구가 서서히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연구자에 의한 시민인터뷰, 연구자에 의한 엘리트 인터뷰는 양적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시민에 의한 시민인터뷰는 미미한 수준이다.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생활사 아카이빙"사업은 새롭고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아카이빙과 구술채록에 대한 교육을 거친 시민들이 직접 인터뷰를 수행하고 기록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술기록 생산, 시민의 아카이빙 역량 확보, 지역 문화자원 구축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에 이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며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향후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 구술기록의 활발한 생산과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구술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과 구술기록 플랫폼도 제안하였다.

손상역학을 이용한 용접부의 피로수명예측 (Fatigue Life Prediction of Weldment with Damage Mechanics)

  • 정흥진;유병찬
    • 한국전산구조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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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산구조공학회 2008년도 정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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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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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ccording to previous research, welding-induced stress in steel structures can significantly affect the fatigue behaviour; it produces initial damage of weldiug part of structure locally and residual stresses reduce the fatigue strength after welding precess. In this study, through continuum damage mechanics, we can estimate the weldiug damage using the stress and strain history during welding process and the effect of welding residual stress for assessment of fatigue life. The variation of welding-induced stresses and strains need be traced precisely in advance for a reliable weldiug damage assessment. In this study, a damage and fatigue analysis techniques for steel structures with welding-induced residual stress are presented. First, We calculate the history of temperature according with welding process. And residual stress with a welding thermal history was evaluated by non-linear thermal stress analysis. Secondly, welding damage and fatigue life are estimated with kinetic damag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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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신뢰성 공학의 발전과 연구 동향 및 분석 (Recent Development of Reliability Engineering and Research Trend Analysis in Korea)

  • 임익성
    • 한국신뢰성학회지:신뢰성응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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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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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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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ince The Korean Reliability Society had been founded in 1999, development history of reliability engineering in Korea is reviewed and research outputs and papers from 2008 to current are analyzed in terms of types of industry, product life cycle, hardware vs software, and theory vs applic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view the recent reliability engineering research conducted in Korea including development history as well as published papers to identify the weakness and/or deficiencies in order to suggest the future research directions, which would contribute the development of industries in Korea.

구술사 연구와 「생명윤리법」의 인간대상연구 (Oral History Research and Human Subject Research on Bioethics and Safety Law)

  • 이호신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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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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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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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구술사는 살아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구술사를 통해서 수집된 자료는 단순한 사실이나 정보의 덩어리가 아니라, 구술자의 인격을 온전하게 드러내는 사람 그 자체이다. 이런 까닭에 구술사연구와 자료 수집 및 활용은 엄격한 윤리적인 기준에 입각해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생명윤리법"은 인간대상연구에 대해서 비슷한 관점을 공유하면서,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와 관리 대상으로 구술사를 포함하고 있다. 그렇지만 "생명윤리법"의 인격과 권리 보호는 생명과학연구를 중심으로 작성된 것으로, 사람을 상대로 가치 지향적이고, 비판적인 접근이 이루어지는 구술사를 비롯한 질적 연구에 합당하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생명윤리법"의 인간대상연구와 관련된 규정의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그것이 구술사와 같은 인문사회과학연구에 적용될 때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였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구술사 연구가 학문적 독자성과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법적인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남성 독거노인의 생애사를 통해 본 사회적고립 (Life History of the Socially Isolated Male Elderly Living Alone)

  • 임승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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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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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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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남성 독거노인의 생애사적 접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까지의 과정과 삶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연구 생애사 방법의 하나인 'Mandelbaum(1973)의 삶의 영역(Dimensions), 전환점(turnings), 적응(adaptation)'이라는 개념틀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들은 가족 관계 단절, 빈곤, 열악한 일자리, 건강악화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삶의 영역에서 고립 전의 원가족과의 삶에서 부모와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나 부재, 가족의 빈곤, 주위 사람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 등의 경험이 있었다. 노동시장에서 막노동, 배달, 장사, 허드렛일 등의 좋지 않은 일자리를 갖고 있었다. 전환점의 영역에서는 외환위기, 부모의 이혼과 죽음, 배우자 외도, 경제적 어려움 등의 여러 원인으로 원가족과 배우자와의 분리로 인한 가족과의 단절을 경험하게 되었다. 적응의 영역에서 참여자들은 삶의 각 전환점에서 변화된 삶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타협하고 절충하면서 적절히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었다. 국민기초수급자라는 사회적 안전망 제도에 들어왔고 그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한곳에 머무르는 지금의 삶이 더 안정적인 삶을 살게 만들었으며 개인적인 취미생활과 네트워크를 통한 대리만족으로 적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기존연구에서 고립된 노인들이 우울증과 고독사의 위험에 심하게 노출되었다는 연구결과와 다소 다른 결과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립감이 낮은 노인을 인터뷰한 본 연구의 특성을 동시에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

조손가족 손자녀의 성장과정에 관한 생애사 연구 (The Process Grandchildren's Growth: - Based on the Life History Approach -)

  • 윤주영;고보선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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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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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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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조손가족 손자녀들의 성장과정을 환경적 맥락을 통해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두 명의 조손가족 손자녀를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 관찰, 기록물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생애사 접근을 통해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Mandelbaum(1973)이 제시한 삶의 영역, 전환점, 적응을 분석틀로 하였다. 연구결과, 삶의 영역은 '독특한 가족 환경', '클수록 커지는 빈곤', '애써 짓는 미소', '더 예의바르게 정직하게', '혼자가되는 것'이었다. 삶의 전환점은 '부모 없는 아이', '아픈 기억, 왕따', '대학 진학', 삶의 적응은' 의지하고 싶은 사람, 부모', '인복(人福)', '자립심과 규모 있는 경제생활', '성실함과 선천적인 쾌활함'으로 나왔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조손가족 손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개입전략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생애사를 통해 본 중산층 기혼 여성의 첫 자가마련을 위한 주거경로 (Housing Pathways of Middle-class Married Women Toward Owning the First Home Through Life History)

  • 이현정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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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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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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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housing pathways of middle-class married women toward owning a first home. In doing so, an in-depth interview as a qualitative method was conducted, life history was utilized to track down the path to first-home owning, and all the interviews were transcribed for analysis.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well-educated middle-class full-time housewives owning a home. The findings indicated that family formation through marriage and child birth was a primary driving force to buy a home. It was shown that owning a home was perceived not just as a stepping stone for building both family wealth and social capital but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pillars to reinforcing traditional family values. In spite of some intergenerational distinctions on the path toward home owning, commonalities across generations included that home owning was considered to be a social icon for middle-class, it became almost impossible for younger generations without parental support which stimulated the intergenerational transfer of wealth, and it was greatly determined by both family income (affordability) and home finance options(borrowing capacity). This research implies that the changing social landscape transforms the value on homeownership and could undermine the socioeconomic strengths of home owning. Nonetheless, it's of importance to strategically assist first homebuyers who are likely to be a member of middle-class.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30-40대 기혼여성의 생애사 연구 (A Life History Study of Married Women in Their 30s to 40s with Experience in Parental Divorce)

  • 전보영;조희선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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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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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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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focuses on the life experience of married women in their 30s to 40s who have experienced parental divorce. For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towards the women, this study takes a life history research approach. The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are 8 women who have experienced parental divorce and are now married with children. The data were gather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were analyzed through the spiral of analysis, following the process of Wolcott's "description, analysis, and interpret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articipants experienced emotions such as fear, anger, and lack of affection. Second, parenting attitude and parental divorce had negative effects on the participants'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self concept and in turn, participants experienced anxiety and withdrawal from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ome had difficulties in concentrating on their schoolwork, which was caused by psychological effects from their instable home environments and some were negligent at school due to their parents' indifference or as an act of rebellion towards them. Third, although participants displayed interest towards the opposite sex, fear towards the opposite sex or unrealistic expectations led to difficulties in forming relationships. Participants also confessed that although they married so that they could escape their original family and form a new happy one, they experienced a rocky start at the beginning of their marriage. Fourth, parental divorce had a lifelong impact on children. Even after the children became adults, parental divorce affected each key stage of transition in life such as dating, choosing one's spouse, marriage, and child rearing. Fifth, participants displayed a strong attachment to life under the assumption that only they themselves can be depended on. This led to their strong commitments to a successful marriage without the possibility of divorce. In conclusion, parental divorce is not a transitory or incidental event. Rather, it becomes a part of the children's lives with lifelong i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