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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팹랩의 발전 모델 연구: 팹랩 빅얀 아쉬람을 중심으로 (Development Model of Fab Lab in India: Focused on Fab Lab Vigyan Ashram)

  • 이명무;김윤호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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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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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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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팹랩(Fab Lab)의 설립목적은 전세계 지역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팹 재단(Fab Foundation)은 2054년까지 도시의 자급자족률을 50% 이상을 유지하는 자원 순환형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팹랩은 선진국에서 창업이나 전문가를 위한 제작 공간뿐만 아니라, 학습과 창조를 위한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신흥국에서는 개인 혹은 커뮤니티의 요구를 반영하는 적정한 신기술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제작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 70개의 팹랩이 있으며, 이는 러시아의 48개를 앞서는 신흥국 최대 규모이다. 인도의 팹랩은 6개월마다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많은 스타트업을 양산해내고 있다. 본 연구의 주제인 팹랩 빅얀 아쉬람은 인도 농촌의 대안학교에 디지털 랩의 개념을 이전하는 장소로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구루쿨라(Gurukula) 제도의 현대판인 빅얀 아쉬람이라는 농업공동체 대안학교가 팹랩이라는 디지털 패브리케이션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민주도의 메이킹 커뮤니티로 거듭난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실정에 맞는 인도 팹랩의 발전 모델을 탐색해 보았다.

청소년의 컴퓨터 게임 중독 실태와 인성에 미치는 영향 (Actual Condition of Teenagers' Computer Game Addiction and It's Influence on their Personality)

  • 안성훈;장일용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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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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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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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한국의 청소년들은 컴퓨터 보급의 확대와 컴퓨터 게임 산업의 발전으로 컴퓨터 게임의 이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청소년의 82.4%가 게임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22.4%는 매일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게임은 자신감과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 외국어 실력 그리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 학습 효과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긍정적인 주장도 있으나 중독 증세로 인해 야기되는 부정적인 주장도 있다. Young(1996)은 컴퓨터 게임 중독이 다른 중독 현상처럼 통제상실, 갈망, 결혼불화, 학업실패, 재정적 결핍, 실직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게임 중독이 청소년의 인성특성에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컴퓨터 게임 이용 실태 조사, 컴퓨터 게임 중독 검사와 성별간의 차이 분석, 컴퓨터 게임 중독 정도와 인성특성간의 상관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컴퓨터 게임 중독은 청소년의 안정성, 자율성, 정서인식, 정서표현, 정서조절 등의 인성 특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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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기법을 중심으로 한 알코올의존 재발방지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a Relapse Prevention Program for Alcoholics focused on Action Methods)

  • 노인숙;김성재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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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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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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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Relapse is one of the most series problems in alcoholics treatment. Previous studies have shown that significant proportions of treated alcoholics show an early relapse and go through a chronic phase. It is necessity to find more effective relapse prevention progra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relapse prevention program that emphasis on group activities using various action methods. Previous studies revealed that there was no effective therapeutic strategy to prevent relapse and proposed that action methods were more practical ways to be able ti cope with high-risk situation than verbal methods such as discussions and lectures. The special attempt of this program was the application of various actions methods and the integration of many psychosocial therapeutic strategies as compared with many relapse prevention programs.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his relapse prevention program was based on mainly the Marlatt's Relapse Prevention model and Prochescha and DiClemente's Transtheoretical model. This Program consists of eight structure sessions. Every session has three phase: Warm-up phase, action phase, and sharing phase as sociodrama structure. Sociodrama is based on many of the principles of adult learning. And sociodrama looks at how groups work through an understanding of systems and role theory. Therefore, in working with a group a therapist might explore with them the roles that people play, roles that are missing at present such a visionary and how people can develop new roles or new ways of playing existing roles. The researchers explai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all participants after their agreement to participate. Voluntary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all participants. Every session allows participants to recognize personal specific high-risk situation and to examine possible coping behaviors creatively. Multiple solutions can be proposed, tested and evaluated dramatically, giving new insights or breakthroughs in thinking. This is vital for the initiation of change, and if appropriate, expanding new role development. The first two sessions aim at understanding of relapse process and recognize of high-risk situations focused on orientation about action methods. The next four sessions deal with high-risk situations. The last two sessions give participants opportunities to venture new life-styles. The methods and approaches used in this program utilized as a tool to explore and practice possible coping strategies. and this program can contribute to prevent relapse episode if tune with the particular high-risk situation by using active practices in saf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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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 개발 관점의 변화에 따른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 연수 프로그램 개발, 실행 및 평가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of an In-service Program of Practical Problem Focused Curriculum with Changing Curriculum Development Perspective)

  • 유태명;이수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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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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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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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7년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은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 관점이 수용되어 개발되었다. 그러므로 이를 수업에 제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지원 체계가 요청된다. 본 연구자는 가정과 교사의 혁신역량 강화와 교실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차원의 연수가 요청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하여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제안한 바 있다(이수희 유태명, 2008). 본 연구는 그 후속 연구로 직전연구의 결과를 기초로 실천적 문제 중심 가정과 교육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 그리고 평가해 봄으로써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에 대비하고 동시에 가정과 교사의 교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수 프로그램 개발단계에서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총 30시간으로 구성된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 연수 프로그램의 내용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강의를 위한 원고를 집필하고 실습 및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개발하였다. 연수 프로그램의 실행단계에서 2008년 1월 21에서 29일 기간 중 4일의 오프라인(30시간)과 별도로 1월 23일에서 27일까지 5일의 온라인 활동으로 구성된 연수를 실시하였다. 참여자는 24명으로 2007년 개정 교육과정 단원을 고려하여 6팀으로 구성하고 멘토교사를 활용하였다. 연수 프로그램의 평가단계에서 연수 참여자로부터의 서면평가와 집단면담, 전문가로부터의 서면평가를 통해서 연수 프로그램의 평가를 받았다. 연수 참여자는 연수내용, 강사 및 운영방식에 만족하였으나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지도안을 작성하여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였다. 개인적인 수업설계의 기회를 원하는 연수 참여자도 많았다. 전문가의 경우 연수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본 연구의 설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하였다. 용어의 통일, 내용구성의 순서, 실습내용의 적절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에서의 제안과 평가 내용은 연수교재의 수정 보완할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실제적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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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문학 연구 동향 분석 - Digital Humanities 학술대회 논문을 중심으로 - (An Investigation on Digital Humanities Research Trend by Analyzing the Papers of Digital Humanities Conferences)

  • 정은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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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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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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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디지털 정보기술과 인문학적 연구 문제의 결합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지식을 창출하는 디지털인문학은 대표적인 다학제적 융합 학문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인문학 분야의 지적구조를 규명하기 Digital Humanities 학술대회 최근 2년간(2019, 2020)의 논문 441건을 대상으로 저자사항과 키워드 동시출현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였다. 저자와 키워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유럽, 북미 지역, 동아시권의 일본 중국의 저자의 활발한 활동을 찾아볼 수 있다. 공저자 네트워크를 통해서는 11개의 분절된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폐쇄적인 공저활동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키워드 분석을 통해서는 16개의 세부 주제 영역을 규명할 수 있으며, 이는 기계학습, 교육학, 메타데이터, 토픽모델링, 문체, 문화유산, 네트워크, 디지털아카이브, 자연언어처리, 디지털도서관, 트위터, 드라마, 빅데이터, 신경망 네트워크, 가상현실, 윤리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군집 구성은 디지털 정보기술이 주된 세부 주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출현빈도가 높은 키워드들은 인문학 기반 키워드, 디지털 정보기술 기반 키워드, 융합 키워드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디지털인문학의 성장과 발전 과정의 역동성을 찾아볼 수 있다.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 TEMPS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자의 성장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Growth of Learners through the Changemaker TEMPS Program)

  • 김남은;허영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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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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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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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문헌 고찰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 가정과 수업에 맞는 체인지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이를 적용한 학습자의 성장에 관한 사례를 통해 가정교과에서의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체인지메이커 교육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였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이란, 실생활 속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고(Thinking), 배우고(Education), 만들고(Making), 참여하고(Participation) 즐기며(Play)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서로 공유(Share)하여 변화(Change)시키는 교육을 말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가정교과에서의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방향을 "폭넓은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과 공감, 협업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과 직업생활을 주도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하고 내용의 범위를 "아동 가족,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소비생활의 5개의 영역의 내용 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교육할 수 있는 세부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 방법으로 "주제별로 TEMPS 단계를 통해 교과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로 제안하였다. 셋째,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의 설계는 체인지메이커 교육의 5가지 핵심 아이디어 중에서 TEMPS를 단계로 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T(Thinking)는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생각하는 단계이고, E(Education)는 다음 단계(Making)를 위한 배경지식을 얻는 단계이다. M(Making)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목표물을 만드는 단계이고, P(Participation)와 P(Play)는 참여하고 즐기는 단계이다. S(Share)는 결과물 전시, SNS공유, 수업 발표회 등을 통해 교육적으로 확산을 시켜 궁극적으로 사회를 변화(Change)시키는 단계이다. 본 연구에서는 TEMPS 단계를 기본으로 하여 중학교 12개 프로그램, 고등학교 15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프로그램 당 각각 2차시~12차시로 중학교 총 68차시, 고등학교 총 68차시 분량이다.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에 1년 간(2018년 3월 2일~2018년 12월 31일) 참여한 학습자들은 삶과 교육의 연계, 실천 능력의 향상, 자기 주도 학습, 자존감 향상, 성취감과 자기 성찰, 비판적 인식 향상, 감각적인 관찰 등에서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의 가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고찰 (Brutal sorigeuk of the use of educational view of )

  • 김정선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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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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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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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창작판소리 집단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2006년 시연한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는 전설의 고향 '덕대골'을 각색하여 창작판소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설의 고향 '덕대골'은 KBS에서 방영된 전설의 고향 중에서도 "내다리 내놔"라는 대사를 통해 무서운 작품의 대명사로 꼽힌다. 북과 대금이 연주하고 소리와 그림자극으로 전개되는 잔혹소리극 '내다리내놔'를 접하면서 관객의 정서는 잔혹함을 중심으로 형성되게 된다. 잔혹함의 정서는 공포를 기반으로 한다. 어릴 적 접했던 전설의 고향의 섬뜩함을 주된 감정의 기반으로 하면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효에 대한 가치를 짧은 시간 안에 교육 대상에게 제공한다. 판소리라는 장르를 이용하여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서 및 가치에 대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리와 이야기, 몸짓 등 다양한 자극이 한데 어우러진 판소리는 훌륭한 교육의 수단이 될 수 있고, 판소리로 공연되는 작품이 어떠한 내용과 가치를 지녔는가에 따라 효율적이고 다양한 가치 교육과 그로 인한 정서 함양을 이루어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언어와 풍속에 담긴 가치와 정서, 문화에 대해 각 연령대에 많이 사용하는 어휘나 각 연령대별 선호하는 리듬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판소리를 접하는 대상이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그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르를 교육에 활용한다면 교육적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효과적인 접근성에 기반을 두고 각 연령대에 맞는 어휘를 구사함으로써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함으로써 교훈적 내용을 원활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중요한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