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te In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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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실산 나트륨이 백서 와우의 나선신경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Sodium Salicylate on the Spiral Ganglion Cells)

  • 이병란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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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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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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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살리실산이 백서 와우의 나선신경절의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생후 $4{\sim}5$주의 Sprague-Dawley계 백서에 $500{\sim}600mg/kg$의 용량으로 살리실산 나트륨을 7일간 피하주사한 후에 각각 24시간(1군), 6주(2군), 10주(3군) 경과 후에 와우조직을 얻어 나선신경절에 나타나는 미세구조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1. 1군에서는 신경절세포와 위성세포 그리고 Schwann cell의 세포질내에 다양한 크기의 막소구의 팽창이 나타났으며 Schwann cell 내에서는 미토콘드리아가 팽윤되거나 다낭성 세포소체를 형성하였다. 2. 2군에서는 신경절세포나 위성세포내의 막소구들이 더욱 팽창하고 그 일부는 융합하여 세포질이 감소하였다. Type I 세포의 신경 세포체나 신경섬유 주위를 싸고 있는 수초는 각층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일부는 소실되었고, Type II 세포내에는 신경미섬유가 증가하였다. 3. 3군에서는 수초의 변형 및 파괴로 신경절세포의 세포질 이탈이 관찰되었고 Corti기 및 골성 나선판에 위치하는 신경섬유들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나선신경절세포와 그 주위를 둘러싸는 위성세포 및 Schwann cell은 과량의 살리실산 나트륨 투여후에 미세구조의 변화를 보였으며 1군에서 2군, 3군으로 갈수록 변화가 더욱 현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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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말똥성게,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의 산란유발 및 초기성장 (Spawning and Early Growth of the Sea Urchin, Strongylocentrotus intermedius)

  • 이채성;이정용;김두호;구학동;정세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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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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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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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북쪽말똥성게의 인공종묘생산을 목적으로 산란유발과 초기성장에 관한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생식소숙도지수(GSI)는 암수 모두 10월에 최고치를 보인 후 12월에 급격히 감소하여, 주 산란기는 10-11월로 나타났다. KCI 자극에 의한 산란유발은 10월에 44.0~100.0%의 반응을 보여 6,300만개의 알을 얻었으며, 수정률은 92.3~98.2%, 부화율은 78.2~87.0%였다. 사육수온 13.4~17.1$^{\circ}C$에서 부유유생은 부화 13일째에 8완 전기유생, 부화 20일째에는 8완후기유생으로 변태하였다. 채묘는 부화 24~25일째 가능하였으며, 채묘율은 18.5~26.1%(평균 22.3%)이었고 채묘직후 새끼성게는 평균각경 350 $\mu\textrm{m}$이었다. 채묘 후 새끼성게의 생존율과 평균각경은 30일째 58.5%와 1.32mm, 92일째 27.7%와 3.82mm 및 사육 최종 일인 181일째에 15.6%와 11.70mm였다.

모돈(母豚)에 아마노산 킬레이트 철분(鐵分) 급여(給與)가 자돈(仔豚) 빈혈(貧血) 예방(豫防)에 미치는 효과(效果) (The Efficacy of Amino Acids-Chelated Iron in Sow Diets on the Prevention of Piglet Anemia)

  • 박창식;백순용;이근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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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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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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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시험(試驗)은 임신말기(姙娠末期) 및 초기포유기간(初期哺乳期間)의 모돈(母豚)에 아미노산 킬레이트 철분제(鐵分齊)를 급여(給與)함으로써 자돈(仔豚)에게 철분제(鐵分劑)를 경구투여(經口投與)하거나 주사(注射)하지 않고 자돈(仔豚)의 철분결핍성(鐵分缺乏性) 빈혈(貧血)을 예방(豫防)할 수 있는 지를 구명(究明)하기 위해서 모돈(母豚) 20두(頭)를 가지고 4처리(處理)로 나누어 실시(實施)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시체중(生時體重)은 각(各) 처리군(處理群)들 간(間)에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15일령(日齡)의 체중(體重)에서는 킬레이트 철분급여군(鐵分給與群)이 제일 무거웠고, 35일령(日齡)의 체중(體重)에서는 대조군(對照群)이 제일 가벼웠다. 2. 이유시(離乳時) 생존율(生存率)은 각(各) 처리군(處理群)들 간(間)에 차이(差異)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3. 헤모그로빈, 적혈구(赤血球) 및 헤마토크리트의 수준(水準)은 출산시(出生時)와 15일령(日齡)에서 킬레이트 직분(織分) 급여군(給與群)이 대조군(對照群)에 의하여 높은 수준(水準)을 보였으며(p<.05) 35일령(日齡) 이유시(離乳時)에는 각(各) 처리군(處理群)들 간(間)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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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륵도 주변 화산암류의 SHRIMP U-Pb 연대측정과 시간층서 (SHRIMP U-Pb Dating and Chronostratigraphy of the Volcanic Rocks around the Mireukdo Island, Tongyeong, Korea)

  • 황상구;이소진;송교영;이기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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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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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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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통영 미륵도 주변의 유천층군 화산암류는 하부 안산암질암류(주사산아층군), 하부 유문암질암류(운문사아층군), 상부 안산암질암류(욕지아층군)와 상부 유문암질암류(사량아층군)로 구분된다. 우리는 각 아층군의 주요 층서단위에 대해 SHRIMP U-Pb 연대측정을 실시하여 이들의 분출시기와 층서관계를 명확하게 하였다. SHRIMP U-Pb 측정에 의하면, 하부 유문암질암류의 풍화리응회암에서 $88.95{\pm}0.44Ma$(n=11)와 추도응회암에서 $82.56{\pm}0.95Ma$(n=10)의 일치곡선 연대를 얻었으며, 상부 안산암질암류의 달아안산암에서 $73.01{\pm}0.75Ma$(n=11)의 일치곡선 연대를 얻었다. 그리고 상부 유문암질암류의 남산유문암맥에서 $71.74{\pm}0.47Ma$(n=14)에 집중되는 일치곡선 연대를 보여주며, 화강섬록암맥에서 $70.7{\pm}3.5Ma$의 겉보기 연대를 보여준다. 이들 자료는 미륵도 주변에서 일어났던 각 층서단위의 분출 혹은 주입시기를 확실케 하며 주사산아층군, 운문사아층군, 욕지아층군과 사량아층군의 시간층서로 구분짓게 한다. 더불어 이 층서는 경상분지에서 백악기 후기 유천층군의 다른 화산단위와 시간층서적 대비를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목재 내 Copper Azole 보유량이 목재부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pper Azole Retention Level to Wood Decay)

  • 이현미;손동원;이한솔;황원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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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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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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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압주입 처리용 구리 붕소 아졸화합물계의 목재 방부제 Copper Azole (CuAz)의 목재내 주입량별 부후 특성을 조사하였다. 여러 가지 주입량으로 CuAz-2 방부제를 가압주입한 시편을 이용하여 갈색부후균인 부후개떡버섯에 의한 방부효력시험을 실시한 후 질량감소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CuAz-2 처리 시편을 부후개떡 버섯으로 부후시킨 후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부후 특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부후개떡버섯에 의한 무처리재는 40% 이상의 질량감소율을 보여주었고 실내 부후에 의한 CuAz-2 약제의 방부효력을 나타내는 값은 $1.79{\sim}3.32kg/m^3$이었다. CuAz-2의 주입량에 따라 횡단면, 방사단면, 접선단면에서의 목재조직은 무처리 시편과 비교하여 부후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횡단면에서는 조재와 만재부분에서 수직수지구, 방사조직의 부후가 많이 관찰되었고, 방사단면에서는 방사가도관, 방사유세포, 벽공 부분이 부후되어 파괴되었고, 접선단면에서는 방사조직, 수평수지구가 심하게 부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주입량에 따른 부후 현상이 크게 차이가 난 점 등을 고려하여, 현재의 CuAz-2 주입량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국내 환경에 대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란기간중의 붉바리 난질 변화 (Qualities of spawned eggs during the spawning period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e)

  • 이창규;허성범;박승;김병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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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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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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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란기간중 붉바리의 난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1992, 1993, 1995년도에 채란한 알의 산란, 부화, 난경 및 먹이무공급 생존지수(SAI) 등을 조사하였다. 붉바리의 산란은 수온이 23-$28^\circC$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졌다. 산란기간중 알의 부상률, 수정률, 부화율은 산란 후반기보다는 대체로 전반기 및 중반기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화자어의 SAI는 1.8-9.6으로 나타났는데, 개구시까지 자어의 생존율과 SAI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산란기간중 난경의 변화는 1992, 1993, 1995년 모두에 있어 산란 전반기에서 후반기로 갈수록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구경은 난경과는 달리 산란기간중 큰 변화가 없었다. 태반 성성숙자극 호르몬 주사에 의한 인공채란은 어체 1 kg 당 5,000 IU이상의 HCG를 주사함으로써 가능하였다. 인공채란한 알의 부상률, 수정률, 부화율은 자연채란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시에 대량의 수정난을 확보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자연산란된 알의 난질은 산란전기나 중기가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나, 종묘생산을 위한 알은 이기간 동안의 것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산란 성기중에도 난질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부화율, 기형률, 개구시까지의 생존율 및 SAI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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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tumoral distribution of 64Cu-ATSM and 18F-FDG in VX2tumor xenografted rabbit

  • Yoo, Ran Ji;Lee, Ji Woong;Lee, Kyo Chul;An, Gwang Il;Ko, In Ok;Chung, Wee Sup;Park, Ji Ae;Kim, Kyeong Min;Choi, Yang-Kyu;Kang, Joo Hyun;Lim, Sang Moo;Lee, Yong Jin
    •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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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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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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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64}Cu$-labeled diacetyl-bis($N^4$-methylthiosemicarbazone) is a promising agent for internal radiation therapy and imaging of hypoxic tissues. In the study, we confirmed hypoxia regions in VX2 tumor implanted rabbits with injection $^{64}Cu$-ATSM and $^{18}F$-FDG using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computed tomography (CT). PET images with $^{18}F$-FDG and $^{64}Cu$-ATSM were obtained for 40 min by dynamic scan and additional delayed PET images of $^{64}Cu$-ATSM the acquired up to 48 hours. Correlation between intratumoral $O_2$ level and $^{64}Cu$-ATSM PET image was analyzed. $^{64}Cu$-ATSM and $^{18}F$-FDG were intravenously co-injected and the tumor was dissected and cut into slices for a dual-tracer autoradiographic analysis. In the PET imaging, $^{64}Cu$-ATSM in VX2 tumors displayed a specific uptake in hypoxic region for48 h. The uptake pattern of $^{64}Cu$-ATSM in VX2 tumor at 24 and 48 h did not match to the $^{18}F$-FDG. Through ROI analysis, in the early phase (dynamic scan), $^{18}F$-FDG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64}Cu$-ATSM but late phase (24 and 48 h) of the $^{64}Cu$-ATSM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18}F$-FDG. High uptake of $^{64}Cu$-ATSM in hypoxic region was responded with significant decrease of oxygen pressure, which confirmed by $^{64}Cu$-ATSM PET imaging and autoradiographic analysis. In conclusion, $^{64}Cu$-ATSM can utilize for specific targeting of hypoxic region in tumor, and discrimination between necrotic- and viable hypoxic tissue.

화상환자에서 발생한 췌장염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Investigation Study of Pancreatitis Developed in Burn Patients)

  • 조기원;전진우;김영민;윤재철;임해준;조용석;김도헌;허준;전욱
    • 대한화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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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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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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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o find progression and prognosis of pancreatitis developed in massive burn patients through retrospective analysi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on 32 patients with abnormal increase of serum lipase level among 2523 acute burn patients admitted to our burn center from January 1, 2017 to June 30, 2018. Pancreatitis in this study was defined as a serum lipase concentration level that is higher than 180 IU/L which is three times more than the normal level (less than 60 IU/L). In this study,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performed on patients with serum lipase level higher than 300 IU/L to better understand causality of burns and pancreatitis. Results: 32 patients (1.27%) had serum lipase level higher than 180 IU/L among 2523 acute burn subjects. And 13 patients (0.52%) of these 32 patients had serum lipase level elevated more than 300 IU/L. The study indicated serum lipase level was increased around 7 days after the injury. It returned to normal level early as after 1 to 2 weeks and late as after 4 to 6 weeks of injury. The serum amylase level was increased as similar modality as to the serum lipase level increase. The serum bilirubin, AST, ALT, LD, and GGT were also observed to be elevated when serum lipase was more than 1000 IU/L. Conclusion: The pancreatitis developed in burn patients are mostly as mild symptom. It could due to the ischemic injury and can easily be treated by a temporary fasting, TPN, and Gabexate intravenous injection.

SonazoidTM versus SonoVue® for Diagnosing Hepatocellular Carcinoma Using Contrast-Enhanced Ultrasound in At-Risk Individuals: A Prospective, Single-Center, Intraindividual, Noninferiority Study

  • Hyo-Jin Kang;Jeong Min Lee;Jeong Hee Yoon;Jeongin Yoo;Yunhee Choi;Ijin Joo;Joon Koo Han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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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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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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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o determine whether Sonazoid-enhanced ultrasound (SZUS) was noninferior to SonoVue-enhanced ultrasound (SVUS) in diagnosing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using the same diagnostic criteria. Materials and Methods: This prospective, single-center, noninferiority study (NCT04847726) enrolled 105 at-risk participants (71 male;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63 ± 11 years; range, 26-86 years) with treatment-naïve solid hepatic nodules (≥ 1 cm). All participants underwent same-day SZUS (experimental method) and SVUS (control method) for one representative nodule per participant. Images were interpreted by three readers (the operator and two independent readers). All malignancies were diagnosed histopathologically, while the benignity of other lesions was confirmed by follow-up stability or pathology. The primary endpoint was per-lesion diagnostic accuracy for HCC pooled across three readers using the conventional contrast-enhanced ultrasound diagnostic criteria, including arterial phase hyperenhancement followed by mild (assessed within 2 minutes after contrast injection) and late (≥ 60 seconds with a delay of 5 minutes) washout. The noninferiority delta was -10%p. Furthermore, different time delays were compared as washout criteria in SZUS, including delays of 2, 5, and > 10 minutes. Results: A total of 105 lesions (HCCs [n = 61], non-HCC malignancies [n = 19], and benign [n = 25]) were evaluated. Using the 5-minutes washout criterion, per-lesion accuracy of SZUS pooled across the three readers (72.4%; 95% confidence interval [CI], 64.1%-79.3%) was noninferior to that of SVUS (71.4%; 95% CI, 63.1%-78.6%), meeting the statistical criterion for non-inferiority (difference of 0.95%p; 95% CI, -3.8%p-5.7%p). The arterial phase hyperenhancement combined with the 5-minutes washout criterion showed the same sensitivity as that of the > 10-minutes criterion (59.0% vs. 59.0%, p = 0.989), and the specificiti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90.9% vs. 86.4%, p = 0.072). Conclusion: SZUS was noninferior to SVUS for diagnosing HCC in at-risk patients using the same diagnostic criteria. No significant improvement in HCC diagnosis was observed by extending the washout time delay from 5 to 10 minutes.

전핵 미세 주입법으로 생산된 한국흑염소 수정란의 이식 조건이 수태율에 미치는 영향 (Factors Affecting Pregnancy Rates on Transfer of Pronuclear Microinjected Embryos in Korean Black Goats)

  • 최윤석;신현국;장성근;양홍석;이옥근;이두수;조종기;신상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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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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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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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PI한 한국흑염소 수정란의 이식 결과를 통해 수란 흑염소의 수태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여러 가지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는 수란 흑염소의 최적 조건을 찾아낼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수태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발정형태, 수술 빈도, 이식 부위, 황체의 발육 단계, 수정란의 발육단계, 이식된 수정란의 수 등이었다. 자연 발정이 관찰되어 이식된 흑염소(59.1%, 13/22)들이 $CIDR^(R)$로 발정이 유도된 후 이식된 흑염소(36.8%, 118/321)에서보다 높은 수태율을 나타내었으며(P<0.05), 두 번째 수술 받은 흑염소의 수태율(56.5%, 13/23)이 처음 이식 받은 흑염소(36.5%, 116/318)에 비해 수태율이 높았다(P<0.05). 이식한 부위에 따른 수태율은 좌측 난관에 이식한 흑염소(49.0%, 50/102)가 오른쪽 난관에 이식한 흑염소(35.9%, 46/128)에 비해 수태율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P<0.05), 황체의 발육 단계에 따른 수태율에서는 $CH_1$단계(47.5%, 57/120) 출혈체를 가진 수란 흑염소에서 $CH_3(17.9%,\;7/39)$의 출혈체를 가진 수란 흑염소보다 높은 수태율을 얻었다(P<0.01). 수정란의 발육단계에 따른 차이는 난관 이식의 경우에 1세포기 배가 이식된 수란 흑염소의 수태율(51.6%, 49/95)이 4세포기배를 이식한 경우(24.5%, 12/49)보다 높았다(P<0.01). 수정란의 수는 2개를 이식했을 때(27.%, 37/137)보다 3개를 이식했을 때(47.6%, 50/105) 더 높은 수태율을 얻었다(P<0.01). 수태율에 유의적인 영향이 없는 요인들은 난관 유착이나 자궁 유착, 난소 유착, 자궁각의 크기, 황체의 수, 대형 난포의 존재 유무, 이식의 난이도 등이었다 그러나, 중간 크기의 자궁을 가진 수란 흑염소(38.9%, 122/314)에서 직경 5mm 이하의 작은 자궁을 가진 수란 흑염소(20%, 1/5)나 20mm 이상의 큰 자궁을 가진 수란 흑염소(18.2%, 2/11)보다 수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고, 배란 황체가 있는 같은 쪽 난소에 대형 난포가 존재할 경우(53.3%, 16/30)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37.1%, 104/280)보다 수태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식이 쉽게 이루어진 경우(39.2%, 125/319)에 이식이 어렵거나(27.8%, 5/18) 곤란한 경우(0%, 0/3)에서보다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자궁각의 크기나 대형 난포의 존재 유무, 이식의 난이도 등도 수정란 이식 후의 수태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PI한 한국 흑염소 수정란의 이식 시 높은 수태율을 얻기 위해서는 수란 흑염소는 자연 발정 온 개체를 이용하고, 난관에 이식하고자하는 경우에는 난소에 $CH_1$ 단계의 출혈체가 존재하는 쪽 난관에 1세포기의 수정란을, 그리고 자궁에 이식하는 경우에는 난소에 발육 단계가 $CL_3$인 황체가 존재하는 쪽 자궁각에 중기 배반포나 후기 배반포를 이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