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rval mor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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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초기생활사 동안 생존율 향상을 위한 생물학적 연구 - I. 자어의 생존과 성장에 미치는 암모니아의 영향 (Biological Study on the Increment of Survival Rate during Early Life Cycle in th Rockfish, Sebastes schlegeli (Telostei: Scorpaenidae) - I. Effects of Ammonia on Survival and Growth of the Larvae and Juveniles Stage)

  • 진평;신윤경;김학균;이정식;김형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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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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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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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자어기의 생존과 성장에 미치는 암모니아의 영향을 알아보았다. 2시간 반수치사농도는 7일째 0.4757 $NH_3mg/l$에서 부화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0.8904 $NH_3mg/l$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암모니아에 대한 내성은 성장함에 따라 커지고 어릴수록 민감하였다. 부화 후 14일부터 여러 암모니아 농도로 처리된 자어의 폐사율은 대조구와 0.0112 $NH_3mg/l $ 농도구에서 5%였으나 농도가 높을수록 폐사율은 증가하여 0.123 $NH_3mg/l$에서는 27.5%로 증가하였다. 암모니아 농도(X)와 폐사율(Y)간의 희귀식은 Y=0.516+3.482X ($r^2=0.4737$, P<0.01) 이었다. 대조구와 비교하여 사망률에 대한 NOEC는 0.100 $NH_3mg/l$, LOEC는 0.123 $NH_3mg/l$였으며 이들 값의 기하평균인 반만성적농도 (ChV)는 0.111 $NH_3mg/l$로 나타났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7일간 노출 후 체장을 측정한 결과, 대조구의 체장 성장에 비해 높은 농도로 처리한 노출군일수룩 성장이 느린 경향을 보였다. 체장성장에 대한 NOEC는 0.0335 $NH_3mg/l$, LOEC는 0.0558 $NH_3mg/l$였으며 NOEC와 LOEC의 기하평 균인 chronic value(ChV)는 0.0432 $NH_3mg/l$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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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과실파리 온도 발육모형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 of the Striped Fruit Fly, Bactrocera scutellata (Hendel)(Diptera: Tephritidae))

  • 전성욱;조명래;김양표;이상계;김소형;유진;이종진;황창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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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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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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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호박의 주요 해충인 호박꽃과실파리[Bactrocera scutellatus (Hendel)]를 항온항습기($24{\pm}1.0^{\circ}C$, $70{\pm}5%$ RH, 14L: 10D) 7개 온도(15, 18, 21, 24, 27, 30, $33{\pm}1.0^{\circ}C$, RH $70{\pm}5%$, 14L:10D)에서 온도발육실험을 수행하였다. 알의 온도별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4.2일로 가장 길었고 $33^{\circ}C$에서 0.9일이 걸려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은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유충은 2령을 제외한 1, 3령에서 온도가 증가 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다가 $27^{\circ}C$ 이상에서는 발육 속도가 둔화하였다. 번데기 기간은 $15^{\circ}C$에서 21.5일로 가장 길었고 $33^{\circ}C$에서 7.6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짧아졌다. 알의 사망율은 $33^{\circ}C$에서 22.9%로 가장 높았으며, 유충의 사망율은 $15^{\circ}C$에서 1, 2, 3령 각각 24.1, 27.3, 18.2% $33^{\circ}C$에서는 14.8, 17.4, 31.6%를 보여 고온과 저온에서 가장 높았다. 번데기 발육기가간증의 사망율은 $15^{\circ}C$에서 18.2, $33^{\circ}C$에서 23.1%였다. 알, 유충, 번데기 기간의 발육영점온도는 12.5, 10.7, $6.3^{\circ}C$였고, 발육기간 동안의 발육영점온도는 $8.5^{\circ}C$였으며 알 유충, 번데기의 발육단계별 유효적산온도는 33.2, 118.3, 181.2일도였다. 각각의 온도에서 개체들의 발육기간을 평균 발육기간으로 나눈 값들을 3-parameter의 Weibull 함수에 적용한 결과 r2 값이 0.78-0.86 이었다.

농약류(Benomyl, Carbofuran, Thiobencarb)가 두꺼비(Bufo Gargarizans) 배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sticides(Benomyl, Carbofuran, Thiobencarb) on the Asian Toad(Bufo Gargarizans) Embryo Development)

  • 고선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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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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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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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농약류 3종의 독성평가를 위해 FETAX(Frog Embryo Teratogenesis Assay-Xenopus) 기법에 따라 국내에 서식 중인 두꺼비(Bufo gargarizans)의 배아를 배양하면서 Benomyl(살균제), Carbofuran(살충제), Thiobencarb(제초제)의 영향을 probit 분석법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Benomyl, Carbofuran, Thiobencarb의 농도에 의존하여 유생의 체장 길이는 감소하고 치사율과 기형율은 증가하였다. Benomyl, Carbofuran, Thiobencarb의 teratogenic concentration(EC50)은 각각 1.03, 8.74, 4.98mg/ℓ을 나타내어 Benomyl이 기형 유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였으며, embryo lethal concentrations(LC50)은 7.26, 560.72, 16.87mg/ℓ을 나타내어 Benomyl이 가장 낮은 농도에서 배아가 치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eratogenic index (TI=LC50/EC50)는 Benomyl 7.05, Carbofuran 64.16, Thiobencarb 3.39를 나타내어 TI값이 모두 기형유발물질로 판단되는 기준인 1.5이상으로 시험에 사용된 농약류 3종은 최기형성 물질로 판단된다. Carbofuran이 가장 강력한 최기형성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으며, 농약류가 두꺼비 및 양서류의 배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작용기작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곤충세포주에서 Autographa californica 핵다각체병 바이러스의 다각체 단백질과 Bacillus thuringiensis cryIA(c) 내독소 단백질의 융합 단백질 발현 (Expression of Fusion Protein with Autographa californica Nuclear Polyhedrosis Virus Polyhedrin and Bacillus thuringiensis cryIA(c) Crystal Protein in Insect Cells)

  • 제연호;진병래;박현우;노종열;장진희;우수동;강석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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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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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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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utographa californica 핵다각체병 바이러스(AcNPV)의 다각체 단백질과 Bacillus thuringiensis(Bt) cryIA(c) 내독소 단백질의 융합단백질을 생산하는 새로운 재조합 바이러스를 제작하고, 곤충세포주(Spodoptera frugiperda 9)에서 발현된 융합단백질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Bt kurstaki HD-73의 cryIA(c) 내독소 단백질 유전자의 N-발단 AcNPV의 완전한 다각체 단백질 유전자의 앞쪽에 융합함에 의하여 또는 다닥체 단백질 유전자내의 제한효소 HindII부위에 삽입함에 의하여 다각체 단백질 유전자의 프로모터 조절하에 도입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재조합 바이러스를 각각 Btrusl 또는 BtrusII라고 명명하였다. BtrusI은 분명히 단일 전사체를 보임에도 92kDa의 융합 단백질과 다각체 단백질의 두 단백질을 생산하였다. 또한 Btrusl에 의해 만들어진 융합 단백질은 다각체를 형성하지 않았다. 한편, BtrusII에 의해 감염된 곤충세포주에서는 33kDa의 다각체 단백질은 보이지 않았고 단지 융합 단백질만 생산하였으나 다각체는 형성하지 않았다. 따라서 Btrusl에 의해 생산된 융합 단백질의 독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Btrusl으로 감염된 곤충세포주를 2령 누에(Bombyx mori)에 접종한 결과 융합 단백질에 의한 독성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다각체 단백질과 Bt cryIA(c) 내독소 단백질에 의한 융합 단백질이 독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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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개구리 배아를 이용한 화학물질의 독성평가 연구 (Toxicity Evaluation of Chemicals using Black-spotted Pond Frog Embryos, Rana nigromaculata)

  • 고선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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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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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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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에 서식하는 개구리의 배아를 이용하여 화학물질의 독성평가에 대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FETAX (Frog Embryo Teratogenesis Assay-Xenopus) 기법에 따라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의 배아를 배양하면서 $Ni^{2+}$과 Tebuconazole의 효과를 probit 분석법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Ni^{2+}$과 Tebuconazole의 농도에 의존하여 유생의 체장 길이는 감소하고 치사율과 기형율은 증가하였으며 $Ni^{2+}$과 Tebuconazole의 half maximal effective concentration ($LC_{50}$)은 각각 0.07, $12.7mg\;L^{-1}$을 나타내었고 half maximal lethal concentrations ($LC_{50}$)은 4.2, $39.1mg\;L^{-1}$을 나타내었다. Teratogenic index (TI=$LC_{50}/EC_{50}$)는 $Ni^{2+}$의 경우 61.4, Tebuconazole의 경우 3.1을 나타내어 참개구리 배아 발달에 최기형성 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참개구리 배아의 발달에 대표적 유해 화학물질인 $Ni^{2+}$과 Tebuconazole이 민감하게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또한 참개구리 배아는 다량의 배아 확보가 가능하며 배양이 용이하고 치사율, 기형율, 성장률, 기형양상 등이 참고문헌들과 비교하였을 때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어 참개구리 배아를 활용한 시험기법은 화학물질 및 환경오염물질의 독성검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독성약제(低毒性藥劑)를 이용(利用)한 미국흰불나방의 항공방제효과(航空防除效果) (Aerial Application Tests with Some Low toxicity Insecticides Against the Fall Webworm, Hyphantria cunea Drury (Lepidoptera: Arctiidae))

  • 정상배;고제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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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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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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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생물농약(生物農藥)인 Thuricide(Bacillus thuringiensis)와 저독성약제(低毒性藥劑)인 Dimilin 및 Alsystin 등(等) 3종(種)의 저독성약제(低毒性藥劑)에 의(依)한 미국흰불나방(fall webworm) 유충에 대(對)한 항공살포효과시험(航空撒布效果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Dimilin 25% wp, Thuricide wp, Alsystin 25% wp 등(等) 공시약제(供試藥劑)들은 평균(平均) 93.9${\sim}$97%의 높은 살충효과(殺?效果)가 있었다. 2) Thuricide 30배(培) 및 45배액(培液)의 미국흰불나방유충(幼?)에 대(對)한 구제효과(驅除效果)는 각각(各各) 92%와 96%로서 Diplox(trichlorfon)제(劑)와 비등(比等)하였다. 3) Dimilin 25% 및 Alsystin 25% wp의 구제효과(驅除效果)는 98% 이상(以上)으로서 미국흰불나방유충(幼?)에 특효(特效)하였다. 4) 약제처리후(藥劑處理後) 조사(調査)된 기생성천적류(寄生性天敵類)(parasites)는 무늬수중다리좀벌(Brachymeria lasus Walker) 외(外) 4종(種)이었으며 개체수(個體數)는 Thuricide 처리구(處理區)에서 가장 많았다. 5) 공시약제(供試藥劑)들에 대(對)한 경제성(經濟性)(약제화(藥劑化))은 Diplox 제(劑), Dimilin 제(劑), Thuricide의 순(順)이었으며 특(特)히 Thuricide는 Diplox 제(劑)의 약(約) 5배(倍)로서 극(極)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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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조건에 따른 일본(기수)재첩 유생의 성장과 생존 (Growth and survival of the brackish water clam, Corbicula japonica larvae according to rearing conditions)

  • 이정용;김완기;이채성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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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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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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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일본(기수)재첩 유생사육을 위한 최적조건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온, 염분, 유생 수용밀도, 먹이생물 종류 및 공급량, 채묘방법에 따른 성장과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일본(기수)재첩의 부유유생은 $24^{\circ}C$$27^{\circ}C$에서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18^{\circ}C$$21^{\circ}C$에서 5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임으로서 유생 사육을 위한 적정 수온은 $21-24^{\circ}C$이며, 최적수온은 $24^{\circ}C$ 이었다. 또한 염분 3 psu 이상에서 성장과 생존이 가능하였으나 적정 염분은 6-9 psu 이었다. 유생밀도별 사육시험에서 1 ml당 1-10 개체에서 높은 성장과 생존율을 보였으나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유생사육 밀도는 1 ml당 10 개체였다. 먹이생물에 따른 유생의 성장과 생존율은 Isochrysis galbana, Pavlova lutheri 및 Chaetoceros calcitrans를 혼합하여 10,000-20,000 cells/ml의 밀도로 공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성숙유생의 채묘는 모래저질에서 성장과 생존율이 유의하게 효과적이었으며, 특히 0.25 mm 이하의 미세사질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포장에서 배추좀나방에 대한 백강균 CS-1의 방제효과 (Field evaluation of conidia of Beauveria bassiana (Balsamo) Vuillemin strain CS-1 against diamondback moth larvae)

  • 윤철식;윤태중;박현수;이상계;유재기;이정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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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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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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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실내와 망실에서 배추좀나방에 대하여 높은 살충력을 보인 백강균 CS-1의 포장에서의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1.5% 실험용 대두유, 4% 점토, $4{\times}10^{7}$ conidia/ml이 함유된 포자현탄액을 0.55 L/3.3 $m^{2}$의 양으로 살포하였으며 살포된 양이 배추간 또는 유충간에 큰 차이 없이 균등하게 살포되었음을 water-sensitive paper 실험으로 확인하였다. 포장실험 중 기상조건은 살포 후 2일째부터 이틀간 비온 후 덥고 건조하였으며 잎과 유충표면에서의 포자 지속성은 주위환경에 의하여 많이 단축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불리한 환경조건에서도 본 균주는 약 54%의 방제효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실험을 통하여 백강균 CS-1을 이용한 미생물살충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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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바리 자어의 난황흡수 및 첫 먹이 섭취시기와 관련한 생존 특성 (Yolk resorption, onset of feeding and survival potential of larvae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이창규;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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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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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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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붉바리 자어의 생존률 향상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써 자어의 주 사망 시기인 부화 직후부터 약 일주일간 자어의 난황흡수 및 먹이와 관련한 생존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난황흡수 초기인 부화후 24시간 동안 자어의 난황 및 유구 흡수율은 난황보다는 유구의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황 및 유구의 흡수 시간은 수온이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온 23-$25^{\circ}C$에서 99% 이상의 난황 및 유구가 흡수된 시점은 부화후 각각 84, 96시간이었고,$27^{\circ}C$에서는 각각 72, 84시간, 29-$31^{\circ}C$에서는 공히 부화후 60시간으로 나타났다. 수온 23-$31^{\circ}C$의 범위에서 수온(X)에 따른 자어의 개구시(Y)은 Y=-2.53X+118.4, ($r^2$=0.89)의 직선식으로 나타났다. 난황이 대부분 흡수되고 외부 영양섭취를 시작하는 시기 전후인 부화후 72-96시간째 자어의 상악장은 0.113-0.114 mm였으며, 개구후부터 부화후 1주일까지의 전장(X)과 상악장(Y)과의 관계는 Y=0.139X-0.165, ($r^2$=0.88)의 식으로 나타났다. 자어의 소화관에서 최초로 rotifer 가 발견된 때는 부화후 72시간으로써 99% 이상의 난황을 흡수한 시점이었다. 난황 및 유구를 완전히 흡수한 부화후 96시간에는 전체 자어중 약 33%가 먹이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먹이 공급시기 지연에 따른 자어의 생존률은 부화후 84시간 이전까지는 첫 먹이공급 시기를 빨리할수록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화후 96시간에 첫 먹이를 공급한 경우는 부화후 120시간 째까지 모든 자어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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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납이 한국산 무미양서류의 배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ead(II) Nitrate on the Embryo Development in Native Amphibians)

  • 이해범;고선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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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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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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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무미양서류 중 두꺼비 (Bufo gargarizans), 청개구리 (Hyla japonica), 참개구리 (Rana nigromaculata) 및 무당개구리 (Bombina orientalis)를 대상으로 각 종의 배아 발달에 미치는 Pb의 효과를 FETAX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4종의 배아 모두 Pb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률, 기형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기형 양상이 나타났으며 성장률은 감소하였다. 두꺼비, 청개구리, 참개구리, 무당개구리의 반수치사농도(half maximal lethal concentration; $LC_{50}$)는 각각 0.58, 0.49, 0.52, $0.54mg\;L^{-1}$를 나타내었고 반수영향농도 (half maximal effective concentration; $EC_{50}$)은 각각 0.35, 0.27, 0.30, $0.29mg\;L^{-1}$을 나타냈다. 기형성지수(teratogenic index; $TI=LC_{50}/EC_{50}$)는 두꺼비, 청개구리, 참개구리 및 무당개구리에서 각각 1.66, 1.81, 1.73, 1.86로 나타나 무당개구리가 가장 민감한 영향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청개구리, 참개구리, 두꺼비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로 다른 종이 같은 농도의 오염물질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종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Pb가 무미양서류 4종의 배아 발달에 기형성 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