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bor ageing

검색결과 42건 처리시간 0.017초

중고령자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 연구 (A Study on Health Status by Social-economic Status of Middle-aged and Elderly)

  • 서연숙
    • 한국노년학
    • /
    • 제31권4호
    • /
    • pp.1135-1153
    • /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년기와 노년기의 주관적 건강,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수준의 차이에 학력과 소득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선행연구에서는 증가하는 노년인구와 더불어 심각하게 증가되는 의존 수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수년 내에 노년기에 접어들게 될 중년기의 건강수준이 노년기와는 각 건강수준에서 어떻게 차이가 나며,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수준이 어떠한가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료를 토대로 중년기와 노년기의 계층별, 연령별 건강수준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자료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1차 한국고령화패널(KLOSA)을 활용하였고, 주관적 건강,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수준에 소득과 학력이 매개변수로서 작용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들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은 낮아지고, 만성질환 유병은 높고, 정신건강수준은 매우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기와 노년기 모두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수준이 높고, 중년기와 노년기의 모든 건강수준에 학력과 소득이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 및 예측 요인 (Predictive Factors of Social Exclusion for the Elderly)

  • 강현정;김윤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1권9호
    • /
    • pp.323-334
    • /
    • 2011
  • 본 연구는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배제 예측요인을 파악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연구원 2008년도 고령화연구패널(KLoSA) 2차 data 중 65세 이상 노인 4,04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사회적 배제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첫째, 경제적 배제를 경험하는 노인이 45.4%, 근로배 제 78.7%, 주거배제 17.8%, 건강배제 43.8%, 교육배제 33.7%, 사회활동 배제 34.3%로 근로배제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배제의 경우 노인의 연령이 많을수록,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손자녀를 돌볼 경우 경제적으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배제는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종교가 기독교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근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배제의 경우, 노인의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일반주택에 거주할 경우, 생존자녀수가 적을수록 주거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인 경우, 연령이 많은 경우, 기독교가 아닌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생존자녀수가 많을 경우 교육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인 경우에, 연령이 많을수록, 빈곤가구일 경우 건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 배제의 경우, 노인이 여성일 경우, 연령이 많을수록, 기독교가 아닌 경우, 빈곤가구일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 사회활동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컸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노인의 노년기 사회적 배제의 기초적인 연구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