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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포도 캠벨종의 종자 및 과피 추출물의 Free Radical 소거능 탐색 (Free Radical Scavenging Effect of Seed and Skin Extracts from Campbell Early Grape (Vitis labruscana B.))

  • 박성진;이현용;오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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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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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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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캠벨종 포도의 종자와 과피 에탄올 추출물의 추출조건과 그에 따른 DPPH법에 의한 free radical 소거 활성을 비교하여 최적의 추출 조건의 확립과 항산화 활성을 살펴보았다. 추출 조건은 추출 용매인 에탄올의 농도와 추출 온도를 달리 하여 각각의 수율을 비교하였으며, 각 분획물은 hexane 분획물, chloroform 분획물, ethyl acetate 분획물, butanol 분획물 및 물 분획물로 나누어, free radical 소거 활성을 RC$_{50}$으로 나타내었다. 추출 수율은 종자에서는 추출 온도 78$^{\circ}C$, 에탄올 농도 100%에서 11.4%로 다른 온도와 농도 조건에 비하여 높은 수율을 나타냈으며, 과피 에서도 역시 추출 온도 78$^{\circ}C$, 에탄올 농도 100%에서 44.5%로 다른 온도와 농도 조건에 비하여 높은 수율을 나타냈다. 각 분획물 중에서는 물 분획물이 종자에서는 39.2%인데 비하여 과피 에서는 85.6%로 다른 분획물에 비하여 많이 차지하였다. DPPH법에 의한free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종자의 경우, 5$0^{\circ}C$ 에탄을 추출물이 RC$_{50}$=16.8 $\mu\textrm{g}$/mL로, 분획물에서는 ethyl acetate 분획물이 RC/syb 50/=15.4 $\mu\textr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과피의 경우, 78$^{\circ}C$ 에탄올 추출물이 RC$_{50}$=2437.5 $\mu\textrm{g}$/mL로, 분획물에서는 butanol 분획물이 RC$_{50}$=698.4 $\mu\textr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추출 온도와 용매 농도에 따른 수율의 차이가 있었으며 free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종자 에탄을 추출물이 과피 에탄올 추출물 보다 145배 이상의 현저히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을 나타내었다.

반건조 고추(Capsicum Annuum L.)의 건조조건에 따른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mi-Dried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Using Hot-Air drying)

  • 정진웅;성정민;박기재;임정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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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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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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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추의 건조 중 발생하는 품질저하를 억제시키고 사용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열풍건조기를 이용한 반건조고추를 제조하였다. 반건조 고추는 통고추, 2단세절 고추, 4단세절 고추로 제조한 후 $65^{\circ}C$에서 연속건조를 실시하여 표면색도, ASTA 값, 비타민 C, capsanthin, capsaicinoids 및 유리당 함량을 조사하였다. 생홍고추의 수분함량은 85% 수준이었고, 대조구로서 건조고추의 수분함량은 15%내외로 제조하였다. 통고추에 비하여 2단세절 고추, 4단세절 고추 및 8단세절 고추의 경우 건조시간이 약 66.7%, 79.2%, 80.8% 감소되었다. 표면색도와 ASTA 값의 경우 건조시간이 증가할수록 ASTA 값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표면색도 중 L 값은 높아지고, a 및 b 값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제조 방법별 반건조고추와 건조고추를 비교한 결과 비타민 C 함량, capsanthin 함량, capsaicinoids 함량, 유리당 함량에서 모두 반건조 고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apsaicin 함량의 경우 반건조고추가 건조고추에 비하여 약 8%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dihydrocapsaicin 함량은 약 $13{\sim}17%$ 증가하였다. capsanthin 함량의 경우 2단세절 및 4단세절 반건조 고추가 건조고추에 비하여 약 $12{\sim}16%$ 증가하였으며, 유리당 함량은 건조시간이 증가할수록 그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나, 4단세절 반건조고추의 glucose 함량의 경우에는 초기값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비타민 C 함량을 측정한 결과, 2단세절 및 4단세절 반건조 고추가 건조고추에 비하여 약 $40{\sim}76%$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반건조고추는 건조 고추에 비하여 우수한 품질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반건조고추 제조 시 4단세절로 절단 후 수분함량 50% 내외 수준으로 제조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Tridymite의 구조 및 상전이 연구 (TEM Investigations of Structures and Phase Transitions in Tridymite)

  • 김윤중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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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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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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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지금까지 기재되지 않았던 새로운 tridymite의 동질다형상의 하나로 비조화 변조상("IC상")을 확인하였다. IC상의 격자형은 L1상과 같은 대칭성을 가진 단사정계(Bb)로 분석되나, 기하학적인 격자 구조는 오히려 L3샅의 바탕 구조와 같으며 L3상과는 다른 형태의 변조구조를 갖는다(변조 벡터 q=0.22 $c*_{H}$ ; $\lambda$ 37 ).편, Ll상의 전자 회절도형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분산 회절곡선은 원자 특히 산소 원자의 동적 비배열(dynamic disorder)이 상온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해 준다. Tridymite 시료의 분쇄에 의한 Ll상에서 L3상으로의 상전이는 점진적이기는 하나 매우 두드러지게 일어난다: Ll$\longrightarrow$LI+IC$\longrightarrow$IC+L3$\longrightarrow$L3. 그러나, 분쇄에 의한 상전이의 구체적인 과정은 각 입자의 국부적인 응력 상태와 미세구조의 발달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C57BL/6J 마우스에서 울금(Curcuma longa L.) 추출물이 첨가된 인조쌀의 체내 지질 수준 개선 효과 (Improvement Effect of Artificial Rice Containing Curcuma longa L. Extract on Lipid Parameters in C57BL/6J Mice)

  • 육진선;김민아;이승제;최정운;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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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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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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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울금의 메탄올 추출물을 제조하고 3T3-L1 지방세포 모델을 이용하여 세포 수준에서 울금 인조쌀의 지방구 형성 조절을 통한 지질축적 억제능을 평가하였다. 더 나아가 C57BL/6J 마우스에 고지방식이와 함께 인조쌀, 울금 추출물이 첨가된 인조쌀을 공급하였을 때 체중과 지질대사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세포 실험의 결과로부터 울금 메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20{\mu}g/mL$의 농도에서 유의적인 지방구형성 억제를 관찰하였다. 동물 실험에서는 식이효율을 측정한 결과 인조쌀을 섭취한 군에서 그 효율이 낮아졌으며, 특히 울금 인조쌀을 섭취한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부고환 지방 무게는 인조쌀 섭취군에서는 고지방섭취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울금 인조쌀을 섭취한 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혈청 지질 수준은 인조쌀군과 울금 인조쌀군 모두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혈청 중성지방은 인조쌀군과 울금 인조쌀군 모두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혈청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식이군에 비해 인조쌀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울금 인조쌀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울금 이 첨가된 인조쌀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소와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지질대사를 개선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여 일상식을 통한 체내 지질 수준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PSR C-band 및 ESTAR L-band 측정치를 사용한 다중 채널 원격측정 토양수분 자료의 변화도 비교 (Comparison the Variability of Multi-channel Soil Moisture Data Using PSR C-band and ESTAR L-band Estimates)

  • 김광섭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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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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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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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outhern Great Plain 1999 실험을 통하여 획득된 L-band와 C-band 토양수분 측정치의 공간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L-band 토양수분 측정치의 스펙트럼은 관측 스케일의 변화와 함께 토양수분의 공간 변화 양상이 변화됨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변화 양상은 모래함유비와 같은 토양 특성의 공간 변화 양상과 일치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C-band 토양수분 측정치의 공간 변화 양상은 관측 스케일의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한 변화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생피복의 공간 변화 양상과 동일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AMSR기기를 이용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토양수분의 전 지구 관측치의 downscaling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4차원 반응표면분석을 통한 맥문동의 이화학적 특성 모니터링 (Monitoring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Liriope platyphylla by the Use of Four Dimensional Response Surface)

  • 이기동;김정옥;손준호;김학윤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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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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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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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맥문동의 이화학적 특성을 모니터링하고 최적추출조건을 예측하고자 4차원 반응표면분석을 사용하였다. 맥문동의 추출조건에 따른 고형분 함량은 35.06~65.70%의 범위로서, 최적 추출조건이 시료에 대한 용매비 16.86 mL/g, 추출온도 $99.55^{\circ}C$ 및 추출시간 3.20 hr에서 66.02%였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0.66~1.24 mg/g의 범위로서, 최적 추출조건이 18.78 mL/g, $97.09^{\circ}C$ 및 3.71 hr이었다. 조사포닌 함량은 2.22~6.21 %의 범위로서 최적추출조건은 시료에 대한 용매비 21.33 mL/g, 추출온도 $95.49^{\circ}C$ 및 추출시간 3.00 hr이었다. 환원당 함량의 범위는 2.34~6.51 %로서, 최대값이 6.75%이며, 추출조건은 22.93mL/g, $89.64^{\circ}C$ 및 3.75 hr이었다. 전자공여작용의 최적조건은 16.74 mL/g, $99.63^{\circ}C$ 및 3.16 hr이었다. 맥문동 유용성분인 고형분 함량, 조사포닌 함량 및 환원당 함량의 반응표면을 superimposing하여 얻은 최적 추출조건의 범위는 시료에 대한 용매비 15~23 mL/g, 추출온도 92~$100^{\circ}C$ 및 추출시간 2.4~5.0 hr로 나타났으며, 예측조건 범위내의 임의의 조건 (20 mL/g, $100^{\circ}C$, 3 hr)에서 고형분 함량 65.75%,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1.30 mg/g, 조사포닌 함량 6.33%, 환원당 함량 5.93%, 갈색도 0.11 및 전자공여작용 10.52%로 예측 및 확인되어 추출수율과 기능성 성분이 높은 최적 추출조건을 설정하였다.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 발생시의 한국 남해안 고흥 연안의 해양환경 특징 (Marin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Goheung Coastal Waters during Cochlodinium polykrikoides Blooms)

  • 이문옥;김병국;김종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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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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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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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립수산과학원이 1993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연안에서 관측한 정선관측자료, NOAA/NGSST 위성영상자료, 적조자료 및 수치실험자료 등을 분석하여, Cochlodinium polykrikoides (이하 C. polykrikoides)적조의 최초의 발생지로 알려진 고흥 연안의 8월의 해양환경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중 고흥 연안 (나로도)의 표층 및 저층의 평균 수온은 각각 $25.0^{\circ}C$$23.7^{\circ}C$로, 대조구인 거제 해역의 표층과 저층에서의 평균 수온인 $23.8^{\circ}C$$19.4^{\circ}C$ 보다 약 $1.2-4.3^{\circ}C$가 높았다. 또한, 고흥 연안의 평균 염분은 표층과 저층에서 각각 31.78 psu과 31.98 psu로, 대조구인 거제해역의 31.54와 32.79에 비해 표층은 다소 높으나 저층은 낮았다. 즉, 고흥 연안은 하계인 8월에 표층과 저층간의 수온차나 염분차가 거제에 비해 크지 않았으며, 따라서, 고흥 연안은 8월에 성층이 매우 미약하거나 형성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고흥 연안과 거제 해역의 표층에서의 DIN과 DIP농도는 각각 0.068 mg/L($4.86{\mu}M$)와 0.072 mg/L ($5.14{\mu}M$), 0.015 mg/L($0.48{\mu}M$)와 0.01 mg/L($0.32{\mu}M$)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C. polykrikoides 적조 발생시, 양쯔강 하구에 인접한 동중국해($31.5^{\circ}N$, $124^{\circ}E$)에서의 8월의 표층 평균 수온 및 염분은 각각 $27.8^{\circ}C$와 31.61psu로, 고흥 연안에 비해 수온은 $2.8^{\circ}C$가 높았으나, 염분은 거의 유사하였다. 또한, 동중국해의 8월 표층의 질산염($NO_3-N$) 및 인산염($PO_4-P$) 농도는 고흥 연안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게다가, C. polykrikoides적조 발생시의 NOAA/NGSST 위성영상자료 및 수치실험결과에 의하면, 양쯔강 하천수가 제주도와 우리나라 남해안까지 확장하여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하계 고흥 연안에서의 C. polykrikoides적조 발생에는 양쯔강 하천수에 의한 영양염 공급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시판 김치 분리 젖산균에 의한 아질산염 소거 (Depletion of Nitrite by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Commercial Kimchi)

  • 고정림;오창경;오명철;김수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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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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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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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시판 배추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및 파김치에서 분리한 젖산균을 $15^{\circ}C$$25^{\circ}C$의 온도에서 배양하였을 때 아질산염의 소거 효능을 확인하였다. $15^{\circ}C$에서, 시판김치에서 분리된 젖산균은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와 L. paramesenteroides를 제외하고는 매우 활성적으로 아질산염을 소거시켰다. 특히 L. mesenteroides subsp dextrinicum과 L. lactis는 아질산염에 적응하는 기간을 필요로 함이 없이 매우 활성적으로 아질산염을 소거시켰다. L. sake, L. plantarum, L. casei subsp. pseudoplantarum 및 L. coryniformis subsp. torquens는 하루 정도 아질산염에 적응하는 기간을 거친 이후에 매우 활성적으로 아질산염을 소거시켰다.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는 하루가 경과된 이후에 비교적 활성적으로 아질산염을 소거시켰다. 그러나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는 다른 균종에 비하여 매우 낮은 아질산염 소거율을 나타내었다. $25^{\circ}C$에서, 시판김치에서 분리된 모든 젖산균은 아질산염에 적응하는 기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L. paramesenteroides를 제외하고는 매우 활성적으로 아질산염을 소거하였다. 또한 시판김치로부터 분리된 젖산균은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와 L. paramesenteroides를 제외하고는 1일 이후에,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는 2일 이후에 90% 이상의 아질산염을 소거시켰다. 그러나 L. paramesenteroides는 $25^{\circ}C$에서도 활성적이지 못하여 다른 균종에 비하여 아질산염의 소거 능력이 매우 낮았다. 한편, 다른 김치 기원의 동일 균종의 Lactobacilli와 L.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 및 L. paramesenteroides를 제외한 Leuconostocs는 $15^{\circ}C$에서는 물론 $25^{\circ}C$에서 매우 활성적으로 아질산염을 소거시켰다.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the Ethanol Extract of Torilis Japonica Decandolle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in 3T3-L1 Cells)

  • 남건희;위지향;김상용;백지영;김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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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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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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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령화 사회에서 비만을 예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남성과 여성 모두 비만 관리에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항비만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이용한 연구가 필수적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항비만 효과를 지닌 천연물에 조사하였다. 70% 에탄올을 이용한 사상자(Torilis Japonica Decandolle) 추출물이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성숙한 지방세포로의 분화에 미치는 효과를 Oil red O assay,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사상자 추출물의 $100{\mu}g/ml$ 농도에서 지방세포 분화와 세포 내 triglyceride (TG) 수준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TG 함량 감소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peroxisome-proliferatorsactivated-receptor-${\gamma}$ ($PPAR{\gamma}$) 및 CCAAT enhancer-binding-proteins-${\alpha}$ ($C/EBP{\alpha}$), acetyl-CoA carboxylase (ACC)의 인산화 등 항비만 관련 단백질의 표현 수준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사상자 추출물은 $PPAR{\gamma}$, $C/EBP{\alpha}$, ACC 인산화 단백질의 발현 정도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종합하자면, 사상자 추출물이 비만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후보임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더 나아가서, 천연물인 사상자의 항비만 효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활성 화합물을 탐색 및 분리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소아 장중첩증과 혈중 비타민 C의 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Intussusception and Vitamin C Concentrations of Whole Blood and Plasma)

  • 서지현;김점수;황지영;전진수;박지회;김은아;임재영;최명범;박찬후;우향옥;윤희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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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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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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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장내 장중첩증 원인 바이러스의 침습에 의한 임파선 비대 및 장중첩증으로 인한 교액성 장폐색증은 혈중 비타민 C의 감소를 동반할 수 있으며, 또한 체내 비타민 C가 부족할 경우 장내 adenovirus 감염 및 침습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장중첩증과 전혈과 혈장의 비타민 C 농도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상대학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여 진단받았던 장중첩증 환아 57명과 장중첩증 연구군과 연령 분포가 동일한 진주시에 거주하는 건강한 소아 256명을 대조 군으로 2, 4-dinitrophenylhydrazine 방법을 이용하여 전혈과 혈장 비타민 C를 측정하였고 장중첩증 환아의 나이, 성별, 백혈구 수, 발열 유무, 발병에서 진단까지의 시간, 혈변의 유무와 수술 유무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 비교하였다. 결과: 장중첩증으로 내원한 환아들의 평균 나이는 1년 3개월이었으며 남아가 39명, 여아가 18명이었다. 장중첩증 환아의 전혈 비타민 C농도는 $1.49{\pm}0.64$ mg/dL로 대조군의 $2.18{\pm}0.49$ mg/dL에 비해 낮았고(P=0.0001), 혈장 비타민 C농도는 $0.59{\pm}0.36$ mg/dL로 대조군의 $1.47{\pm}0.56$ mg/dL 보다 낮았다(P=0.0001). 장중첩증 환아군에서 전혈 비타민 C 농도 중앙값이 여아 1.56 mg/dL, 남아 1.34 mg/dL로, 남아가 여아에 비해 낮았다(P=0.003). 그러나 장중첩증 환아의 연령, 백혈구수, 발열, 발병에서 진단까지의 시간, 혈변과 수술의 유무에 따라서는 전혈 및 혈장 비타민 C의 농도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장중첩증이 있는 환아는 건강 대조군에 비해 전혈과 혈장 비타민 C의 농도가 낮았지만 이것이 원인인지 또는 결과인지는 본 연구로 알 수 없었다. 장중첩증과 비타민 C의 관계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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