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stock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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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도입이 보수주의에 미치는 영향: 유통기업들을 중심으로 (초기 일시적 적응 현상) (The Impact of K-IFRS Adoption on Accounting Conservatism: Focus on Distribution Companies)

  • 노길관;김동일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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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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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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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of the impact of the mandatory adoption of Korean equivalents to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K-IFRS) on accounting quality. K-IFRS uses fair value as a basis of measurement and is characterized by principle-based standards. These characteristics can lead to a decrease in conservatism.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amine whether or not there is a change in the level of conservatism before and after the enforcement of K-IFRS (2007~2014). By comparing 2007 through 2008 and 2013 through 2014 (excluding 2009 to 2012), we test "the temporary adjustment phenomenon" and document an overall decline in the degree of conservatism after the adoption of K-IFR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Our sample is comprised of data of all listed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manufacturing distribution companies in Korea from 2007 to 2014, which yields the pooled sample of 4,412 (panel A) and 1,915 (panel B) firm-year observations for hypotheses 1 and 2. In line with recent literature, we adopt the Givoly and Hayn (2000) model, which recomputes the non-operating accruals, excluding two components that are most likely to capture the effect of restructuring activities: special items and gains or losses from discontinued operations. In addition, we also use these variables: SIZE, LEV, INV_CYCLE, ROA, OWN, and FOR. Results - Our sample period spans 2007 to 2014. This offers evidence on the effect of the mandatory adoption of IFRS on conservatism. Our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n panel A, for mandatory K-IFRS adoption (2011), we do not find any significant evidence of conservatism. We can guess that the "temporary adjustment phenomenon" is the reason that we do not find significant evidence of conservatism. Second, we investigate panel B from 2009 to 2012. We document an overall decline in the degree of conservatism after the adoption of K-IFRS. We can assume that these results are due to "the temporary adjustment phenomenon." Conclusions - This study finds that conservatism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IFRS adoption. In particular, this study makes the initial effort to elucidate "the temporary adjustment phenomenon" to analyze the effect of K-IFRS on conservative accounting. We argue that K-IFRS are conceptually conservative but that inappropriate application of the conservatism principles is likely to prevent financial reporting from reaching the level of conservatism targeted by the IASB. Overall, this paper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on IFRS and can be useful to capital market supervisors who are monitoring the trends of the firms implementing K-IFRS. Additionally, our results inform stakeholders of the potentially negative effect of the greater flexibility permitted by IFRS and/or lack of appropriate enforcement on key dimensions of accounting quality. This has important implications for Korean regulators and standard setters as they review the cost and benefits of IFRS. Our study also sheds light on the importance of the institutional environment in achieving the targeted objectives for improving financial reporting quality.

모단(牡丹)(Paeonia moutan Sim) 접목(接木)이 작약(芍藥)(Paeonia albiflora Palls) 근(根)의 유효성분(有效成分)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Graft of Paeonia moutan into Paeonia albiflora on Pharmaceutical Components)

  • 장기운;김필주;정하일;문창식;안병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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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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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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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가에서 3년간 재배중인 작약(芍藥), 목단(牧丹), 모단(牡丹)을 접붙인 작약(芍藥)(목단(牧丹)/작약(芍藥))근(根)을 수집해서 외형적(外形的)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유효성분(有效成分)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목단(牧丹)/작약(芍藥)을 접목(接木)한 지하부(地下部)의 외형적 생육상태(生育狀態)는 작약(芍藥)의 특성과 같았으나, 달관(達觀) 조사(調査)에 의하면 목단(牧丹)/작약접목근(芍藥接木根)이 작약(芍藥)에 비해 2~3배의 증수량(增收量)을 나타냈다. 2. 목단속(牧丹屬)(Paeonia linne) 식물의 주요(主要) 유효성분(有效成分)인 Paeoniflorin은 목단(牧丹)/작약근(芍藥根)이 0.98%로 작약(芍藥) 0.78%, 목단(牧丹) 0.46%보다 0.2%에서 0.5%까지 각각 높게 나타났으며, 목단(牧丹)에 다량 함유된 Paeonol은 목단접목(牧丹接木)으로 인해 목단(牧丹)/작약(芍藥) 접목근(接木根)에서 함량(含量)이 증가되지는 않았다. 3. 결과적(結果的)으로 수량(收量)과 유효성분(有效成分) 측면을 종합비교(綜合比較)해 볼 때, 작약(芍藥)의 뿌리를 대목(臺木)으로 하여 모단경(牡丹莖)을 접수(接穗)로 접목(接木)함으로서 근생육(根生育)이 괄목할만하게 증대되었고, 약효성분(藥效成分)은 작약(芍藥) 고유의 함량비(含量比)를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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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등급과 투기등급의 결정요인 분석 (Determinants of Investment or Speculative Grades)

  • 김석진;정세진;임정대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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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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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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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순위프로빗 모형을 이용하여 신용등급 관련 이해관계자 중 하나인 기업의 관점에서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투자등급의 경우 영업이익률, 매출액, 시장가/장부가, 배당지급, 자본적 지출 비율, 유형자산 비율이 양(+)의 계수를, 장 단기 부채비율, 베타, 고유위험이 음(-)의 계수를 보였다. 투기등급의 경우 배당지급, 유보이익률, 자본적 지출 비율이 양(+)의 계수를, 장 단기 부채비율과 연구개발비가 음(-)의 계수를 가졌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강화된 2009년 전 후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투자등급에서 자본적 지출 비율, 현금비율, 유형자산 비율이 2009년 이전에는 양(+)의 계수를 보였으나 2010년 이후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투기등급의 경우 2009년 이전에 단기부채보다 장기부채가 더 유의한 음(-)의 계수를 보였으나 2010년 이후에는 장기부채보다 단기부채가 더 유의한 음(-)의 계수를 보였다. 흥미롭게도 연구개발비가 2010년 이후 투자등급과 투기등급 모두 유의한 음(-)의 계수를 보였다. 이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성장기회를 높여 더 많은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이것이 신용등급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선행연구와 일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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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귀 어촌계의 잠수노력량 및 어획량분석 (Analysis of Catch and Effort by Diving women in Tonggui-ri, Cheju-do)

  • 정상철;홍영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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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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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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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4년부터 1992년까지 8년간의 제주도 동귀 어촌계의 작업일지 및 애월법인 어촌계 위판장의 계통판매자료를 분석하여 추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라의 어획량은 9월에서 12월사이에 연간어획량이 $58.2\%$를 차지하며, 최대지속생산량은 2.5톤으로, 최근의 생산량은 최대지속생산량의 $10\%$에 지나지 않는다. 2. 전복과 오분자기의 최대지속생산량은 각각800kg, 750kg이지만, 최근 종묘생산 치패 방류로 생산량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3. 해삼과 문어의 최대지속생산량은 각각 500kg, 2,500kg으로, 해삼은 다소 안정된 상태에 있지만, 문어는 현저한 감소상태에 있다. 4. 톳의 생산량은 다소 감소되고 있지만, 우뭇가사리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1990년의 생산량은 1984년보다 약 5배에 이른다. 5. 1984년 기준의 해녀연령구조는 40대가 가장 많고, 1일 어획효율은 30대가 가장 높으며, 1인당 연간작업일수는 평균 101일이다. 6. 수협을 통한 판매율은 각각 소라, 톳, 우뭇가사리가 $100%$, 전복과 해삼은 각각 $25.5\%,\;61.1\%$, 오분자기, 문어는 각각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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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國産)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의 부식조성(腐植組成) 및 분광학적(分光學的) 특성(特性) (Chemical Properties and Spectroscopic Characteristics of Humic Fractions Isolated from Commercial Organic Fertilizers)

  • 김정제;양재의;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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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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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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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시판(市販)되고 있는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 17 가지를 수거(收去)하여 부식특성(腐植特性)을 조사(調査)하였다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에 함유(含有) 되어있는 내용물(內容物)의 종류(種類)는 다양(多樣)하였다. 예(例)를 들면 어박(魚粕), 유박(油粕), 주정박(酒精粕), 세르코-D, 부식토(腐植土), 톱밥.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나무 껍질, 돈분(豚糞), 계분(鷄糞), 우분(牛糞), zeolite, 골분(骨粉), 토룡분(土龍糞), 낙엽(落葉), 아미노산 발효(發酵) 부산물(副産物), 석회(石灰), 가축(家畜) 부산물(副産物), 농산(農産) 부산물(副産物) 등등이었다. 물리화학(物理化學) 및 분광학적(分光學的) 특성(特性)은 다음과 같았다. 1.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의 비료가(肥料價)는 유기질비료종류(有機質肥料種類)에 따라 큰 차이(差異)가 있었다. 2. 내용물중(內容物中)에는 부식화(腐植化)가 완전(完全)히 이루어지지 않은 유기물(有機物)이 있는 경우(境遇)도 있었다. 이것은 높은 C/N값으로 나타났다. 3. 대체(大體)로 한 가지 시료(試料)에서 추출(抽出)되는 humic acid의 양(量)이 fulvic acid의 양(量) 보다 많았다. 4. 부식화(腐植化)의 진전(進展)에 따라 humin의 상대적(相對的)인 양(量)도 증가(增加)하였다. 5. Total acidity는 phenolic hydroxyl group과 밀접(密接)한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었으며 carboxyl group은 hydroxyl group과 alcoholic hydroctyl group과 유의성(有意性) 있는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었다. 6. Humic acid와 fulvic acid의 UV 및 visible light absorption spectrum은 거의 같은 모양이었다. 7. 추출(抽出)된 humic acid의 종류(種類)는 B, P 그리고 Rptype이었다. Humic acid 중(中) 2가지는 B type, 3가지는 P type, 그리고 나머지 12가지는 모두 Rp type에 속(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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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 - 회계정보의 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the Audit Review System)

  • 곽영민;정재진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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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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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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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현행 감사보고서 회계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식회계로 인해 감리지적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감리기간을 전 후한 회계정보의 질에 변화가 존재하는가를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재량적 발생액을 회계정보의 질에 대한 대용변수로 선정하여 감리지적 기업의 감리지적 이전 기간과 이후 기간에 재량적 발생액의 수준이 감리지적을 받지 않은 일반기업들로 구성된 통제집단에 비해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가를 관찰한다. 주요한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단변량 분석결과 감리지적 기업은 감리지적 이전 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재량적 발생액을 감리지적 이후 기간에는 유의미한 음(-)을 재량적 발생액을 나타내고 있었다. 다음으로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통한 다변량 분석체계에서는 감리지적 기업이 통제집단에 비해 감리지적 이전 기간에는 높은 수준의 양(+)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반면, 감리지적 이후에는 재량적 발생액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통제집단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관찰된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감리지적 기업이 감리지적 이전에는 높은 수준의 증가적 이익조정을 통해 왜곡된 회계정보를 시장에 전달한 반면, 감리지적 이후에는 감리제도의 효과에 의한 엄격한 외부감사 혹은 기업 스스로의 자발적 노력 등으로 인해 회계정보의 질이 일반기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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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과 거래소시장의 최초공모주 저가발행 비교 (Underpricing of IPOs on KOSDAQ Versus KSE)

  • 이기환;이명철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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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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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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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과 거래소 시장에 등록되거나 상장되는 기업의 IPO 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실증분석하고 있다. 거래소에 상장되는 기업의 IPO 규모가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는 기업의 IPO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리고 기업의 설립 후 경과연수도 거래소의 경우가 코스닥시장의 기업에 비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액면가 대비 발행가격의 배수는 코스닥시장의 IPO가 거래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코스닥시장에 등록되는 기업의 IPO가 높게 책정되어 발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과 거래소시장의 IPO 초과수익률을 계산하여 보았는바, 상한가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는 거래소시장의 IPO가 더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었으나, 상한가를 고려하여 구한 수익률은 오히려 코스닥시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AR2의 경우 코스닥은 192.8%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소는 90.7%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에 비해 아직 불안한 점을 감안하면 재무이론에서 밝히고 있는 위험과 수익률의 상반관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장기성과를 누적 초과수익률 기준으로 할 경우는 3년 후에 가서는 부의 수익률을 나타내 저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부의 상대치로 추정한 결과는 시장 전체의 성과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 IPO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에 비해 다소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시장에서 나타나는 저가발행현상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우리는 AR1과 AR2를 종속변수로 하여 기업규모, 시장수준, 업력 등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리의 회귀분석에서는 업력이 저가발행을 밝히는 중요한 변수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업설립경과연수와 IPO의 수익률간에는 부의 관계가 있음을 밝힌 Muscarella and Vetsuypens (1990)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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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회사의 지분투자와 벤처기업 최초공모주 성과 분석 (An Empirical Study on the Equity Investment of Venture Capitalists on the IPOs Performance)

  • 김석용;박태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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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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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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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벤처캐피탈회사의 지분투자가 벤처기업 최초공모주에 미치는 성과를 분석하는데 있다. 표본기업은 1997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9년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IPO 당시 벤처캐피탈회사가 투자한 벤처기업 101개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기업에 단독 투자하는 벤처캐피탈회사보다 공동 투자하는 벤처캐피탈회사가 공모회사와 투자자 사이 정보비대칭을 완화하는 바람직한 투자행태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Bygrave(1987), Lerner(1994), 진태홍(2001) 등의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둘째, 벤처캐피탈회사가 후기 투자하는 벤처기업보다 초기 투자하는 벤처기업에서 IPO 초과수익률을 더 높게 나타내어 초기에 이미 투자한 투자자는 정보의 우위성을 이용하여 후기단계에서 벤처캐피탈회사 자신이 투자한 벤처기업의 가치를 과장한 유인이 있었음을 실증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Lerner(1994) 의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셋째, 벤처캐피탈회사의 투자지분율이 IPO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벤처캐피탈회사가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지분비율이 높을수록 IPO 초과수익률이 더 낮게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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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집중도에 근거한 포트폴리오의 성과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Performance of Portfolio Strategy based on the Firm's R&D Intensity)

  • 우춘식;곽재석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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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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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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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1990년 4월-2002년 3월의 기간에서 연구개발집중도에 근거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전략이 의미 있는 투자전략인지, 어떠한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연구개발집중도를 측정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그리고 포트폴리오 구성전략에서 어떠한 기업특성요인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R&D/S와 R&D/TA이외에 R&D/MV와 R&D/BV를 이용하여 연구 개발집중도를 측정하여 포트폴리오의 비정상수익률을 비교 분석한 다음 기업규모, BV/MV 및 과거수익률의 크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세분류하는 방법과 Chan, Lakonishok and Sougiannis (2001)의 다수요인모형을 이용하여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개발투자가 배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에 따라 연구개발집중도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한편 연구개발집중도가 높은 기업은 시장가치의 평균값이 높고, BV/MV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양(+)의 비정상수익률이 관찰되었다. 둘째, 연구개발집중도의 측정방법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달라지지 않았다. R&D/S, R&D/MV와 R&D/BV 이외에 R&D/TA로 측정할 때 연구개발집중도가 가장 높은 포트폴리오 (P1)와 가장 낮은 포트폴리오(P5)에서 각각 가장 큰 유의적인 양(+)의 비정상수익률과 가장 낮은 유의적인 음(-)의 비정상수익률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연구개발집중도의 측정수단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비정상수익률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섯째, 연구개발집중도에 근거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전략에서 기업규모, BV/MV와 장기적인 수익률의 시계열 특성이 중요한 의미를 가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가치가중지수 대신 기업규모와 BV/MV를 통제한 대응지수를 이용한 분석, 포트폴리오의 세분류 및 다중회귀분석에서 각각 일관되게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IMF 이후에도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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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VaR 기준과 최적 포트폴리오 선택 (The Mean-VaR Framework and the Optimal Portfolio Choice)

  • 구본일;엄영호;추연욱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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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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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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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개별 자산의 수익률 분포에 대한 가정 없이 평균-VaR 기준에서의 프론티어 포트폴리오를 구하고, 수익률 분포의 고차 적률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가 반영된 최적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프론티어 포트폴리오를 구하기 위해 수익률 분포에 대한 가정이 필요하지 않은 그리드와 랭크 방법을 제시하였고 최적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기 위해 수익률 분포의 4차 적률까지 고려된 효용함수를 사용하였다. 제시한 방법론을 실제 자료에 적용해 보기위해 모건 스탠리에서 제공하는 선진국 지수, 개발도상국 지수, KOSPI 지수의 주별 수익률 자료를 사용하였다. 평균-VaR 기준과 평균-분산 기준에서의 프론티어 포트폴리오를 구하고 각 기준에서의 최적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서로 비교하였다. 표준편차의 차이뿐만 아니라 효용함수의 수준과 주별 기대수익률로 표현되는 확실성 등가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두 기준 간의 경제적 의미 차이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부트스트래핑을 이용한 역사적 시뮬레이션의 방법을 사용해 두 기준 간 발생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를 본 연구에서 적용한 자료에서는 평균-VaR 기준의 투자자가 평균-분산 기준의 투자자에 비해 더 큰 표준편차를 지닌 최적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위험 회피도가 큰 투자자일수록 평균-VaR 기준에서의 효용이 크고 확실성 등가도 더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두 기준 간 발생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표준편차의 차이와 경제적인 의미 차이가 크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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