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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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산림습원 일대의 관속식물상 - 대구, 청도, 경주, 포항을 중심으로 - (The Vascular Plants of Forested Wetland in Daegu-Gyeongbuk, Korea - Focused on Daegu, Cheongdo, Gyeongju and Pohang -)

  • 이명훈;유성태;김병도;윤정원;안종빈;권혜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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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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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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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구·경북 일대 산림습원 지역의 관속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26일에 걸쳐 수행하였고, 확인한 관속식물은 104과 286속 406종 12아종 34변종 6품종 1교잡종 등 총 459분류군으로 정리하였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5분류군: 위기종(EN) 께묵 1분류군, 취약종(VU) 왜박주가리 및 애기물꽈리아재비 2분류군, 약관심종(LC) 꽃창포 1분류군 및 자료부족종(DD) 늦둥굴레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키버들, 할미밀망, 금오족도리풀 등 1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환경부 지정 구계학적특정식물 57분류군: IV등급 긴오이풀 등 3분류군, III등급 박달나무, 쐐기풀 등 8분류군 등을 확인하였다. 귀화식물은 27분류군으로 이 중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 쑥부쟁이 등 3분류군을 확인하였으며, 도시화지수는 8.44%, 귀화율은 5.88%로 일반적인 산림의 귀화율인 4%보다 다소 높아 점차 교란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식물은 총 74분류군: 절대습지식물 미나리 등 30분류군, 임의습지식물 털개구리 미나리 등 4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산림습원식물은 과거 조사와 비교해볼 때 출현식물은 쇠뜨기(Equisetum arvense L.) 등 277분류군은 공통적으로 출현하였으며, 182분류군은 새롭게 확인하였다. 과거 묵논의 형태로 이루어진 산림습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귀화식물의 유입이 잦아 귀화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자생식물들의 위협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초봄에 일찍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와 더불어 귀화식물은 추가적인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실 내 벽면녹화를 통한 초미세먼지(PM2.5) 저감 효과 평가 (Evaluation of Particulate Matter (PM2.5) Reduction through Greenwalls in Classrooms)

  • 최치구;양호형;김호현;권혁구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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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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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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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The indoor air quality of classrooms, in which the capacity per unit area is high and students spend time together, must be managed for safety and comfor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co-friendly indoor air quality reduction method rather than biased management that relies solely on air purifiers. Objectives: In this study, plants and air purifiers were installed in middle school classrooms to evaluate the indoor PM2.5 reduction. Methods: Four middle school classrooms were selected as test beds. Air quality was monitored in real-time every one minute using IoT equipment installed in the classrooms, corridors, and rooftops. After measuring the background concentration, plants and air purifiers were installed in the classroom and the PM2.5 reduction effect was analyzed through continuous monitoring. Results: After installing the plants and air purifiers, the average PM2.5 concentration was 33.7 ㎍/m3 in the classrooms without plants and air purifiers, 25.6 ㎍/m3 in classrooms with plants only, and 21.7 ㎍/m3 in classrooms with air purifiers only. In the classroom where plants and air purifiers were installed together, it was 20.0 ㎍/m3. The reduction rates before and after installation were 4.5% for classrooms with plants only, 16.5% for classrooms with air purifiers only, and 27.6% for classrooms with both plants and air purifiers. The I/O ratio, which compares the concentration of PM2.5 in classrooms with corridors and outside air, also showed the lowest in the order of plants and air purifiers, air purifiers, and plant-only classrooms. Conclusions: The PM2.5 reduction effect of using plants was confirmed, and it is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environmentally-friendly indoor air quality improvement methods.

강원도 자생 산채 추출물의 α-Amylase, α-Glucosidase, Lipase 효소 저해활성 탐색 (Screening of α-Amylase, α-Glucosidase and Lipase Inhibitory Activity with Gangwon-do Wild Plants Extracts)

  • 김희연;임상현;박유화;함헌주;이광재;박동식;김경희;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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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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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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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는 강원도 자생 산채류의 다양한 약리 기능 중 ${\alpha}$-glucosidase, ${\alpha}$-amylase, lipase 효소 저해활성이 우수한 식물소재를 탐색하는데 있다. 강원도 양구, 평창, 태백에서 자생하고 있는 산채 90종을 채집하여 물과 에탄올로 각각 추출하였다. 항비만 활성 탐색은 ${\alpha}$-amylase, ${\alpha}$-glucosidase, lipase 저해활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산채 90종 중 ${\alpha}$-amylase 활성 저해능이 높은 식물로 에탄올 추출물 3종, 물추출물 2종, ${\alpha}$-glucosidase 활성 저해능이 높은 식물로 에탄올 추출물 13종, 물 추출물 3종, lipase 활성 저해능이 높은 식물로 에탄올 추출물 7종, 물 추출물 1종이 선발되었다. 향후 본 연구결과는 비만과 당뇨 등 대사성 질환에 대해 예방 혹은 치료 효과가 있는 기능성식품으로 개발하는데 있어 좋은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사 저하에 대한 벼의 형태적 특성 및 광합성 반응 변화 (Morphological and Photosynthetic Responses of Rice to Low Radiation)

  • 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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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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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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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사 저하에 따른 벼의 형태적 변화와 광합성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3품종을 이용하여 분얼기, 생식생장기, 등숙기에 약 40% 차광 처리하고 자연광 처리를 두어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차광 조건에서 벼는 단위 엽면적 및 엽록소계(SPAD) 측정값 증가, 엽신으로의 건물중 분배비율 증가 등 일조 부족에 대한 적응 형태를 나타내었으나, 분얼이 지연되고 건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2. 차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는 자연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에 비하여 탄소동화속도가 늦었으나 조직 내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높게 유지되어, 차광 내 벼의 광합성이 낮았던 것은 광합성 기질인 이산화탄소의 제한이 아니고 photosystem의 전자전달 활성의 약화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차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를 자연광에 1일간 노출시켜 순화한 후 측정한 최대 광합성과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에 대한 광합성 반응은 자연광에서 생육한 벼의 광합성 반응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차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는 자연광에서 생육한 벼 수준의 잠재 광합성 능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차광에서의 광합성 저하는 단순하게 일사량 저하에 의한 현상이었다. 4. 분얼기간 동안 차광 조건에서 생육하고 유수형성기 이후 자연광에 노출되어 생육한 벼는 자연광 조건에서 생육한 벼에 비하여 유수형성기부터 출수기까지의 SPAD 값의 증가 정도가 적으며, 엽신 질소 함량의 감소 정도가 크고, $2,000\;{\mu}mol\;m^{-2}s^{-1}$ 이상으로 강한 광 조건에서는 광합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일조 부족에 적응한 벼는 photoinhibition 정도가 큰 것으로 생각된다. 5. 벼 수량은 자연광 처리에 비하여 유수형성기$\sim$출수기 차광에서는 수당영화수와 포트당 영화수의 감소에 의하여, 출수기$\sim$성숙기 차광에서는 등숙비율의 저하에 의하여 감소하였다.

전남 북부지역의 귀화식물 분포 및 관리방안 (Distribution and Management of Naturalized Plants in the Northern Area of South Jeolla Province, Korea)

  • 임동옥;김하송;박문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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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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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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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2006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북부지역 7개 시 군 지역에서 각 2곳을 선택하여 총 14개 조사 지역에서 외래식물과 귀화식물의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은 26과 79속 105종 6변종 111종류로 확인되었다. 도시화지수는 함평군이 21.95%로 가장 높았으며 곡성군이 16.38%로 가장 낮았다. 귀화식물 과별 출현종류는 국화과가 36종류(32.43%)로 가장 많았고, 벼과 17종류(15.31%), 콩과 7종류(6.31%) 순이었다. 주요 귀화식물군락은 군락조성표에 따라서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군락, 개망초군락 및 망초군락 등 21개 군락이 확인 되었다. 생태계 위해귀화식물은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미국쑥부쟁이, 돼지풀 및 단풍잎돼지풀 등 7종이었다. 국가 차원에서 외래종의 통합관리방안이 필요하지만 외래종분포를 확인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자생종의 보전과 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화력발전소에서의 국내 배출계수 산정 방안 연구 -먼지를 중심으로- (Estimating PM Emission Factor from Coal-Fired Power Plants in Korea)

  • 장기원;김형천;이용미;송덕종;정노을;김상균;홍지형;이석조;한종수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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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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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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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n Korea, PM (Particulate Matter) emissions caused by coal-fired power plants are measured by a system, so called Clean Air Policy Support System (CAPSS), which uses foreign emission factors. However, the system fails to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domestic power plants. In this regard, this study aims to develop local, accurate domestic emission factors. The study measured the amount of TSP (Total Suspended Particulates), PM10 and PM2.5 by collecting samples from the latter parts of pollution control devices which were installed at 3 bituminous-fired power plants and 3 anthracite-fired power plan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concentrations of TSP, PM10 and PM2.5 measured at bituminous-fired power plants were 4.63 mg/$Sm^3$, 2.96 mg/$Sm^3$ and 3.07 mg/$Sm^3$ respectively, much higher than those from anthracite-fired power plants (2.96 mg/$Sm^3$, 2.47 mg/$Sm^3$ and 1.37 mg/$Sm^3$, respectively). In addition, bituminous-fired power plants showed higher ratios of PM10/TSP and PM2.5/TSP with 0.66 and 0.92, respectively, compared to 0.82 and 0.46, the ratios of PM10/TSP and PM2.5/TSP measured in anthracite-fired power plants. Emission factors based-on concentration measurements were also higher for bituminous-fired power plants, and PM with smaller particles tended to have bigger difference in emission factors between the two fuels. This study calculated the amount of PM emissions by using the estimated emission factors. When it comes to the PM emissions, it was less than that of CAPSS while similar to that of CleanSYS in its amount. It is expected that the emission factors developed by this study will be used in Korea replacing foreign emission factors currently used in Korea by ensuring the objectivity and reliability as domestic emission factors.

A Study of Kwon Kisoo's Paintings : focused on The 'Four Gracious Plants' and 'Dongguri'

  • Adjah, John;Hong, Mi-Hee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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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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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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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권기수는 한국의 가장 촉망되는 화가 중 한사람이다. 그의 작품에는 많은 동양예술의 비유들과 철학이 담겨져 있다. 화가로서, 권기수는 그의 그림에 동양적 사상과 현대적 사상을 모두 채택하였다. 그의 주요 주제들은 '매화꽃, 국화, 난초 그리고 대나무'이다. 이 식물들은 한국에서 '사군자'라고 알려졌으나, 영어로 '네 개의 품위 있는 식물' 또는 '네 개의 온화한 식물' 번역되기도 한다. 또한 이 식물들은 네 개의 계절을 나타낸다. 그들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고, 동양 미술에서 이 식물들의 품격과 지성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권기수 역시 그의 작품 속에 사군자를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의 모든 작품에는 '동구리'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2002년에 빠른 붓 스트로크에 의해 고안된 동구리는 권기수의 작품에서 주요한 캐릭터이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인상의 동구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는다. 동구리는 보통 '사군자' 가운데 살고 있다. 바위와 산과 같이 특색 있는 지역에 있는'사군자'는 동구리가 살고 있는 곳이다. 동구리는 또한 등산, 달리기, 앉기 등과 같이 다양한 동작을 취하고 있다. 이 모든 동작들이 이번 과제에서 해석되어온 은유를 묘사한다.

상추에 대한 Arbuscular 균근균(AMF) 접종원 처리 효과 (The Effectiveness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AMF) Inoculation on the Growth of Lettuce)

  • 위치도;리준시;김홍림;손보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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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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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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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MF 접종원 처리가 원예작물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상추 (Lactuca sativa L.)에 파종단계와 이식단계에서 수단그라스를 기주식물로 증식한 g 당 30개의 포자와 AMF가 감염된 뿌리, 균사 및 토양이 혼합된 접종원을 처리한 후 이식 전후에 걸쳐 작물의 생장반응과 수량성을 비교 검토하였으며, AMF 포자밀도와 감염률 및 감염양상을 조사하였고, 작물의 무기양분의 흡수양태를 분석하였다. 상추의 파종단계에서 AMF 접종원을 처리한 후 생육반응을 조사한 결과, 파종 후 3주가 경과한 초기에서 AMF 접종원 처리구의 상추는 대조구보다 엽수는 9%, 엽의 생체중은 59%, 엽면적은 58% 및 엽장과 엽폭은 21-22%가 증가하였으며 엽록소함량은 2%가 향상되었다. 파종 후 9주가 경과하여서는 파종단계와 이식단계에서의 AMF 접종원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엽수는 21%와 18%, 엽의 생체중은 51%와 41%, 근체중은 56%와 47%가 각각 증가하였으며 엽록소함량은 18%와 19%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추 엽의 P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식단계에서 AMF 접종원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17%가 증가된 P 함량을 보임으로서 P의 흡수이용이 증진되었고 상추의 생육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상추 근권토양의 AMF 포자밀도는 상추의 생육초기에 AMF 접종원 처리구가 대조구의 3배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9주가 경과하였을 때는 276-295%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AMF 감염률 또한 대조구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고 생육 후기에는 낭상체와 균사가 치밀하게 발달됨으로서 AMF 의존도가 높음을 확인하였다.

전북 군산지역 금강하류 일대의 관속식물 현황과 분포 (Status and Distribution of Vascular Plants of Lower Keum River in Gunsan Area, Jeonbuk)

  • 오현경;변무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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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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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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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금강하류 철새조망대 일대의 해안식물과 내륙에 분포하는 식물 및 경작지 주변의 관속식물을 조사한 후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과 귀화식물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대상지인 금강하류 일대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74과 179속 211종 24변종 3품종으로 총 238종류가 확인되었다. 이중 목본식물은 총 238종류 중 60종류(25.2%), 초본식물은 178종류(74.8%)로 분석되었다. 또한, 양치식물은 4과 4속 4종류, 나자식물은 2과 2속 3종류, 피자식물은 68과 173속 231종류가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에는 은사시나무와 개나리가 확인되었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III등급에 참오굴잎버들, I등급에는 물오리나무, 굴참나무, 예덕나무, 개질경이, 뚜껑덩굴, 보풀 등의 6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14과 35속 40종 2변종으로 총 42종류와 귀화율은 17.6%로 분석되었다. 귀화식물 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 var. elatior)은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인체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이 요망된다.

부산시 귀화식물의 현황과 고찰 (Study of the Status of Naturalized Plants in Busan City, South Korea)

  • 이창우;조혜정;강민정;허만규;황인천;최병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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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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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4-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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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부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귀화식물은 총 31과 95속 147종 9변종으로 총 156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조사된 귀화식물의 과별분포는 국화과가 가장 다양한 44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벼과 24분류군, 콩과 10분류군의 순이었다. 생활형 분석결과 1~2년생 식물이 107분류군으로 전체의 68.6%를 차지했으며, 다년생 식물 47분류군(30.1%), 관목 1분류군(0.6%), 교목 1분류군(0.6%)이 확인되었다. 귀화도 분석결과 귀화도 2가 가장 많은 종수(42분류군)를 나타내었으나, 한반도 전체 귀화식물종의 분포를 고려할 때 귀화도 5의 종이 전체의 96.3%인 26분류군이 출현해 높은 종 다양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원산지 분석결과 유럽(50종)과 북아메리카(48종) 원산의 종이 높은 분포율을 보였으며, 정착양식은 이차식생 귀화종이 123분류군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유입시기와 유입방법은 유입 1기와 탈출외래종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산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분포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삼림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식처 유형에서 다양한 귀화식물들이 확인되었으며, 한국 귀화식물종의 중요한 유입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들 종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며, 유입된 귀화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 확립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