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medicine clinics

검색결과 4,016건 처리시간 0.036초

견봉 쇄골 탈구의 봉합 나사못과 오구 견봉 인대 이전술을 이용한 오구 쇄골 인대 재건술 (Coracoclavicular Ligaments Reconstruction for Acromioclavicular Dislocation using Two Suture Anchors and Coracoacromial Ligament Transfer)

  • 신상진;노권재;정병진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1권1호
    • /
    • pp.46-52
    • /
    • 2008
  • 목적: 본 논문은 견봉 쇄골 탈구에서 2개의 봉합 나사못과 오구 견봉 인대 이전술을 이용한 오구쇄골 인대 재건술의 소개와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전 방사선학적 사진에서 견봉 쇄골 탈구 환자 5명은 제3형, 4명은 제4형, 그리고 31명은 제5형이었다. 2개의 봉합 나사못을 각각 원추인대와 삼각인대의 오구 돌기 기시부에 해당하는 오구 돌기 기저부의 전외측과 후내측에 위치시켜 원위 쇄골을 오구돌기에 고정시켰으며, 오구 견봉 인대를 원위 쇄골 하면으로 이전하여 보강하였다. 결과: 평균 28개월의 추시 결과, Constant 점수는 97점으로 향상되었으며, 40명 모두 술 후 평균 3.2개월에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였다. 마지막 방사선학적 결과는 34명에서 해부학적인 정복을 보였으며, 3명은 완전 재탈구를 나타내었지만 임상적 결과는 만족할만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지 않았다. 또한 수상 3주 경과 후 수술한 견봉 쇄골 탈구 환자의 임상적 결과는 수상 3주 이내에 수술한 환자들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견봉 쇄골 탈구에서 2개의 봉합 나사못과 오구 견봉 인대 이전술을 이용한 오구 쇄골 인대재건술은 견봉 쇄골 관절의 물리적 안정성 얻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수술 방법으로 사료된다.

가족 가치관이 암환아 가족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Value on Family Adaptation in Family Who has a Child with Cancer)

  • 박인숙;탁영란;이정애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7권4호
    • /
    • pp.494-510
    • /
    • 2001
  • As a family respond to any stressful situation as a whole system, cancer diagnosis of a child, as a serious life event, could be emotional shock to destroy homeostasis of the family system. A family has a resilient capacity to adjust and adapt to stressful events. Previous studies have been focused on family stress and adaptation, but little attention has been given to family value as one of resilient factors. The data for model testing were collected from July 18, 2000 to August 30, 2000 and the analysis included 309 parents of children who are diagnosed as cancer, 18 or less years of age, and treated either hospitalized or at the outpatient clinics. The data analysis utilized SAS 6.12 and LISREL 8 for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cluster analysis, factor analysis, and LISREL. The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1) Monthly income (γ=-0.28, t=-5.81)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to explain family strain along with family support (γ=-0.11, t=-2.43), severity of children's illness (γ=0.26, t=5.22), and family stressor (γ=0.22, t=4.62). All of these factors together explained 40% of variance in family strain. 2) Among general family value, the relationship with the parents (γ=0.28, t=4.89) and relationship with the children (γ=0.20, t=3.60) showed positive effects to family value for cancer children, while relationship with the spouse (γ=-0.19, t=-3.22) and the age of the cancer children (γ=-0.11, t=-2.21) showed negative effects. These predictors together explained 22% of variance in family value for cancer children. 3) Family hardiness was explained mostly by family strain (γ=-0.53, t=-8.65) along with direct negative effects of family persistency and indirect negative effects of severity of children's illness, family stressor, relationship with the spouse, and the children's age. Family value for cancer children was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with positive effect (γ=0.44, t=6.76) along with indirect effects of monthly income, relationship with the parents, relationship with the children, support from family and significant others, and confidence with the health professionals. 51% of variance in family hardiness was explained by all of these predictors. 4)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for family adaptation was family stressor (γ=-0.50, t=-6.85) with direct and indirect negative effects along with the severity of children's illness (γ=-0.27, t=-5.21). However, family value for cancer children showed compromised total effect (γ=-0.13, t=-1.99) with negative direct effects (γ=-0.28, t=-3.43) and positive indirect effects (γ=0.14, t=3.01). Similarly, confidence with the health professionals also showed compromised total effect (γ=0.09, t=1.99) with positive direct effects and negative indirect effects. Family hardiness showed the biggest positive direct effects while other factors such as monthly income, family stressor, family persistence, support of family and significant others, relationship with the parents, relationship with the children, and relationship with the spouse, and children's age showed indirect effects only. 39% of variance in family adaptation was explained by all of these predictors.

  • PDF

상완골 근위부 분쇄성 골절 및 탈구에서 시행한 견관절 반치환술 (Hemiarthroplasty in Comminuted Fracture and Dislocation of the Proximal Humerus)

  • 황성관;김용석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권2호
    • /
    • pp.205-211
    • /
    • 1998
  • 저자들은 상완골 근위부의 골절탈구로 일차성 견관절 반치환술로 치료받은 환자 25례중 14례를 대상으로 치료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례에서 동통은 소실되거나 완화되었으나 Neer의 평가에 따라 총 14례중 5례에서만 만족할만 한 결과를 믿었으며 나머지 9례에서는 불만족한 결과를 보였다. 2. 수상시 상완곤두의 분쇄상이 심하거나, 수술이 지연되어 골편치 연화가 심한 경우 상완골 길이와 humeral offset의 유지가 힘들었으며, 견관절 반치환술 시팽한 측이 정상측보다 1cm 이상 단축을 보인 경우가 5례였으며 이 경우 능동적 견관절 운동범위가 정상측보다 감소되었다. 3. 견관절 반치환술은 분쇄상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서 사용되어지며 동통의 감소와 기능의 호전은 있으나 완전한 회복은 어려우며 수술시 연부조직 손상이 적고 적당한 후염각, 결절의 재건 과 회전근개의 수복은 필수적이다. humeral offset과 길이의 유지는 술 후 능동적 견관절 운동 범위의 향상에 영향을 미치며 아울러 환자의 협조하에 체계적인 재활운동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서의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 (Minimal Invasive Plate Osteosynthesis in Proximal Humerus Fractures)

  • 신상진;도남훈;송미현;손훈상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3권2호
    • /
    • pp.202-208
    • /
    • 2010
  • 목적: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하여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을 시행하고, 임상 결과를 분석하여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하여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을 시행한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골절 분류는 2분 골절 16예, 3분 골절 10예였으며, 4분 골절 1예가 포함되었다. 임상적 평가는 UCLA 점수와 KSS 점수 및 운동 범위 회복 정도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방사선학적으로는 골유합 기간과 경간각 회복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9개월이었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UCLA 점수는 우수가 15예, 양호가 12예였으며 KSS 점수는 평균 91.4점이었다. 또한 최종 견관절 운동 범위는 전방 거상이 평균 $167.2^{\circ}$로 측정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평균 14.1주에 골유합을 얻었으며, 경간각 회복 정도는 우수가 24예였으며 보통이 3예였다. 액와 신경 마비나 심부 감염, 금속판의 충돌 증후군 등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 대한 최소 침습적 금속판 술식은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을 숙지하고 시행하면 주변 연부 조직 박리를 최소화하여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조기 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하므로 상완골 근위부 골절 치료의 효과적인 수술 방법의 하나로 사료된다.

주관절 구축의 관혈적 치료 (The Open Surgical Treatment for Stiff Elbow)

  • 이지호;라인후;전인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3권2호
    • /
    • pp.293-298
    • /
    • 2010
  • 목적: 주관절은 굴곡 구축 40도 이상 굴곡 제한 105도 이하일 경우 일상 생활에 상당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관절로 그 치료의 정도 및 시기를 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 종설에서는 현재까지 인정된 주관절 구축의 수술적 접근법에 대하여 고찰하여 보도록 하겠다. 대상 및 방법: 환자의 병력을 포함하여 충분한 임상적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방사선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환자의 주관절 구축에 대한 원인 및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한다. 수술법으로는 관절경적 유리술 (arthroscopic release) 및 관혈적 유리술 (Open release), 견인 관절 성형술 (Distraction Arthroplasty), 인공관절 치환술 (Total elbow replacement)이 있으며 관혈적 유리술은 4가지 기본 도달법 -전방 도달법 (anterior approach), 내측 도달법 (medial "over the top" approach), 제한된 외측 도달법 (limited lateral approach: column procedure) 광범위 후방 도달법 (posterior extensile approach)-으로 분류될 수 있다. 결과 및 결론: 현재 주관절 구축의 수술은 관절경의 발달로 인한 최소 침습적인 방법이 대두되고 있으나 그 경과의 판정은 아직 미미하며 그에 대한 문헌 보고가 많지 않은 상태로 고식적인 개방성 접근법을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접근법에 따른 분류를 사용하고 있다.

불안정 원위 쇄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 경견봉 강선 고정술과 갈고리형 금속판 고정술의 비교 (Surgical Treatment of Unstable Distal Clavicle Fractures: Comparison of Transacromial Pin Fixation and Hook Plate Fixation)

  • 김영성;이호민;장한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6권2호
    • /
    • pp.123-129
    • /
    • 2013
  • 서론: 불안정성 쇄골 원위부 골절에 대하여 변형된 경견봉 강선 고정술과 갈고리형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Neer 분류 제 2형 골절에 대하여 경견봉 강선 고정술 혹은 갈고리형 금속판 고정술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견봉 강선 고정술(group I)을 시행한 경우가 12명, 갈고리형 금속판 고정술(group II)을 시행한 경우가 12명이었다. 정복 및 골유합의 평가는 수술 직후 및 최종 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였고, 기능적 평가는 최종 추시 시의 UCLA score 및 Constant-Murley score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뒤 group I은 평균 10주, group II는 평균 11.7주에 모든 예에서 골유합을 관찰할 수 있었다. 최종 추시 시의 평균 UCLA score는 group I은 33점, group II는 32.8점이었으며, 평균 Constant score는 group I은 88.5점, group II는 88.8점으로 두 기능적 평가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Neer 분류 제 2형 원위 쇄골 골절에서 경견봉 강선 고정술과 갈고리형 금속판 고정술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모두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Biceps Long Head Tenodesis Above the Pectoralis Major Using an Interference Screw)

  • 최상수;강홍제;김정우;김종윤;김동문;김광미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6권2호
    • /
    • pp.94-99
    • /
    • 2013
  • 목적: 간섭나사(interference screw)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장두의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3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회전근 개 파열을 동반한 경우는 20예였다. 결과는 VAS, ASES, 상완 이두건 구의 통증, 고정실패 및 변형 정도로 판단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에 비해 VAS, ASES점수는 의미 있게 호전되었으나(p<0.05), 5예(17%)에서 견관절 전방 통증 및 상완 이두건 구의 압통이 존재하였고, 3예(10%)에서 고정실패로 인한 Popeye 변형이 존재하였다. 또한, 회전근 개 파열을 동반하지 않는 군에서 파열을 동반한 군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p<0.05). 결론: 상완 이두건 근위부 병변에 의한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간섭나사를 이용한 관절경적 상완 이두건 장두의 대흉근 상부 건 고정술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사료되나, 17%에서 상완 이두건구에 압통이 존재해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결형(반구속형) 주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 (Linked (Semi-constrained) Total Elbow Arthroplasty)

  • 정홍준;전인호;전재명;이태균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6권2호
    • /
    • pp.170-177
    • /
    • 2013
  • 주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은 고관절이나 슬관절 인공 관절 치환술에 비해 아직은 발전 단계에 있는 수술이다.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여러 형태의 치환물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장기 추시 결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현대의 주관절 치환물은 크게 두 가지 디자인 범주로 나누어지는데, 연결형 치환물과 비연결형 치환물이 그것이며, 이들은 다른 말로 반구속형과 비구속형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에 추가적으로 비구속형/구속형 전환 가능한 치환물도 사용되고 있다. 연결형 치환물과 비연결형 치환물의 선택은 우선적으로 주관절의 안정성 및 골성 구조물의 적절성에 의해 결정된다. 연결형 치환물의 경우 전통적으로 마모, 조기 이완, 해리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장기 추시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적절한 환자의 선택, 새로운 디자인의 개발, 수술 술기의 발달, 그리고 수술 후 적절한 재활 치료 등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점이 많이 해결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신체적인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은 환자에 있어서는 마모나 이완 등과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연결형 치환물이 적절한 선택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본 종설에서는 연결형 (반구속형) 주관절 인공 관절 치환물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견관절 다방향 불안정성의 하방 관절낭 이동술에 대한 중간 추시 결과 (The Mid-term Results of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for Multidirectional Instability of the Shoulder)

  • 이용걸;조창현;이재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3권1호
    • /
    • pp.1-9
    • /
    • 2000
  • Purpose: To report the mid-term results of the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for the multidirectional instability, and to analyze whether the bilateral laxity, the generalized ligamentous laxity and the voluntary instability can influence upon the final outcome. Material and Method: We reviewed 95 patients with 96 shoulders treated by the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for multidirectional instability through an anterior approach. In total, 49 shoulders(51%) showed generalized ligamentous laxity, 56 shoulders(58%) bilateral laxity, and 65 shoulders(68%) voluntary subluxation. Mean follow-up was 27 months(11-60 months). Result: The final Rowe score was 75 points in patients who had had at least one of the bilateral laxity, generalized ligamentous laxity, or the voluntary subluxation and 84 points without any of these in each element. Seventy-five percent of the bilateral laxity and 87% of the unilateral instability continued to function well without any pain and instability postoperatively. Those with a voluntary(74%), those with an involuntary instability(83%), those with a generalized ligamentous laxity(73%) and without laxity(84%) could do well a daily living activity without instability Eighty-six percent who had had the voluntary instability was eliminated completely the voluntability. Eighty-four percent of the patients stated that they were subjectively satisfied with the status of their shoulder. Nine shoulders(9.4%) had recurrence of symptomatic and disabling instability and theses patients had had at least voluntary instability preoperatively. Seven patients(7.3%) suffered from the stiff shoulder after the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Conclusion: The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in multidirectional instability provided satisfactory results both in objective and subjective terms. Nonetheless, a patient who has a bilateral laxity, a generalized ligamentous laxity or a voluntary instability could be expected less favorable results compared to those with neither of these. A careful selection of the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for the multidirectional instability is needed before surgery. But our results suggests that a voluntary instability is not always poor candidate for the inferior capsular shift procedure.

  • PDF

상완 이두 건 병변에 대한 유발 검사시의 근전도 분석 (Electromyographic Analysis of the Biceps Brachii during Provocative Tests)

  • 이영수;신동배;조상현;남기순;김성재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2권2호
    • /
    • pp.170-177
    • /
    • 1999
  • 본 논문의 목적은 상완 이두 건의 병변을 진단하기 위한 여러 가지 유발 검사 중 어떤 검사가 가장 많이 상완 이두근을 활성화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함이다. 저자들은 12명의 건강한 지원자들의 견관절에 대하여 상완 이두 건의 병적인 상태에 대한 유발 검사를 시행하면서 네 가지 근육, 즉 이두근, 극상근, 극하근 그리고 견갑하근에 대한 근전도를 시행하여 정량적으로 분석을 하였다. 유발 검사로는Speed 검사, Yergason 검사, Ludington 검사, Heutel· 검사, 0'Brien 검사 그리고 외전-신전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각각의 검사는 수의적 최대 수축의 약 30% 정도의 힘을 주게 한 상태에서 시행되었다. 상완 이두 건의 활성도의 수준은 Speed 검사에서만 다른 회전 근 개의 근육보다 높게 나타났다. 즉 상완 이두 근에서는 28%, 극하근에서는 25%, 극상근에서는 25% 그리고 견갑하근에서는 21%의 활성도를 각각 나타내었다. 상완 이두 근의 도수적 최대 근력 수축에 대한 근육 활성도의 수준은 Speed 검사와 전완을 회내 시킨 상태에서의 0'Brien 검사에서 다른 검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Speed 검사는 다른 검사에 비해 상완 이두 근의 활성도를 좀 더 잘 단독화 시킬 수 있었으나 다른 회전 근 개의 근육들도 같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특이적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