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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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논에서 하계 자생사료작물의 파종량이 생육특성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s of Native Summer Forage Crops as Affected by Seeding Rate in No-Tillage Paddy Fields)

  • 정종성;최보람;이세영;오미래;박형수;최기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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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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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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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시험은 하계자생작물인 사료 피 '제주피', 강아지풀(국내 생태형), 바랭이(국내 생태형)의 파종량에 따른 생육특성 및 생산성을 조사하기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포장 무경운 논에서 2020년 부터 2022년 까지 3년 동안 수행하였다. 사료 피와 강아지풀은 파종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 피는 40 kg ha-1 처리에서, 강아지풀은 60 kg ha-1 처리에서 최대 수량을 보였다. 그러나 바랭이는 4-16 kg ha-1 처리에서는 비슷한 수량을 보였으며 60 kg ha-1 처리에서 최대 수량을 보였다. 그리고 건물수량은 사료 피(9,681~11,092 kg ha-1) > 바랭이(8,311~9,023 kg ha-1) > 강아지풀(3,145~4,749 kg ha-1) 순으로 나타났다. 하계자생작물인 사료 피, 강아지풀, 바랭이의 파종량에 따른 단백질함량은 바랭이 > 사료 피 > 강아지풀 순으로 ADF와 NDF 함량은 사료 피 > 바랭이 > 강아지풀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논을 이용한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생하계사료작물 도입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청소년 영양지수 (NQ-A 2021) 개정에 관한 연구 (Revision of Nutrition Quotient for Korean adolescents 2021 (NQ-A 2021))

  • 김기남;황효정;임영숙;황지윤;권세혁;이정숙;김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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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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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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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청소년 영양지수 (NQ-A) 2021은 청소년의 식생활 및 식행동을 종합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선별 영양진단 도구로 영양전문가 뿐만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제·개정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15에 개발된 한국 청소년 영양지수 (NQ-A) 체크리스트 항목을 기반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국가 영양정책 및 지침, 청소년의 영양상태와 식행동에 관한 문헌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25개의 파일럿 조사용 체크리스트를 우선 선정하였다. 파일럿 조사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탐색적 요인분석과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2개의 전국 단위 조사용 체크리스트 항목을 도출하였다. 전국 단위 조사의 경우 6개 광역시를 기준으로 층화추출된 총 1,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청소년 영양지수 평가항목을 균형, 절제, 실천의 3가지 요인으로 분류한 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조방정식 모형에 적합한 최종 20개 문항으로 NQ-A 2021를 최종 확정하였다. 청소년 영양지수의 영역별 가중치는 각각 균형 0.15, 절제 0.30, 실천 0.55로 결정되었다. 최종 확정된 NQ-A 2021의 각 영역별 문항은 다음과 같다. 균형영역에는 채소, 과일, 우유나 유제품, 콩이나 콩제품, 생선이나 조개류, 달걀, 견과류, 전곡·잡곡류의 섭취빈도의 8개 문항이, 절제영역에는 라면, 단음식·단음료, 카페인 음료, 맵고 짠 찌개나 탕류, 기름진 간식·튀김류 섭취, 야식, 편의점 등 길거리 음식 섭취빈도와 스마트폰 등을 보면서 식사하기 및 과식빈도의 9개 문항이, 실천영역에는 아침식사 빈도와 식품표시 확인, 식사 전 손 씻기의 3개 문항이 포함되었다. 대면평가로 이루어진 전국단위 조사대상자의 NQ-A 2021 평균 점수는 51.49점이었고, 각 영역별 평균점수는 균형 41.39점, 절제 55.67점, 실천 52.96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NQ-A 2021은 20개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10분 내외의 시간으로도 청소년의 식행동과 식생활을 평가할 수 있고, 균형, 절제, 실천 영역별 구체적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다. 또한 NQ-A 2021은 대면 평가와 웹사이트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평가가 모두 가능하며, 결과의 해석과 활용 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영양전문가를 통한 영양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영양관리에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조약의 국제법적 의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of Outer Space Treaty in International Law)

  • 김한택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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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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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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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필자는 우주조약의 국제법적 의미에 관하여 첫째, 우주활동의 법원칙선언조항, 둘째, 세부조약으로 발전한 조항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주조약의 보완사항에 관한 최근 동향으로 분류하여 설명하였다. 1963년 12월 13일 UN총회의 '우주법선언'을 반영한 우주조약은 그 세부조약으로 1968년 구조협정, 1972년 책임협약, 1975년 등록협약을 제정하였다. 2013년 5월 기준으로 102개국이 가입하고 27개국이 서명한 우주조약은 그야말로 우주법의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 내지는 우주의 헌법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주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을 담고 있고, 특히 달과 다른 천체를 포함한 우주를 비전유원칙인 '국제공역'(res extra commercium)으로 선언함으로서 우주에 대한 영유권 문제를 종식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주조약이 제정된지 반세기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우주조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조항 중 우주활동은 모든 국가들의 이익을 위한다는 원칙(제1조), 외기권 우주의 자유로운 탐사와 이용(제1조), 전유화금지(제2조)와 타국의 권리존중(제9조)은 조약법은 물론 모든 국가들을 구속하는 국제관습법과 '강행규범'(jus cogens)으로까지 발전된 조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주조약은 투명성과 개방성을 규범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우주활동이 '전세계적 공공 이익'(global public interest)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에서의 '전세계적 공공이익'에 대한 원리는 국제공동체에게 '대세적 의무'(obligation erga omnes)를 부과하고 있는데, 우주를 모든 인류의 영역이라고 선언한 점, 우주에서의 협력의 의무, 우주비행사를 인류의 사절이라고 한 점, 우주활동에서 해로운 오염을 피하라고 한 점, 우주활동을 국가, 사적 실체 그리고 정부간 조직체(IGOs)로 제한한 점, 우주활동으로 인한 손해배상에 대한 절대책임원칙, 우주에서의 핵무기 및 대량파괴무기 배치 금지, 우주활동의 공개성과 투명성 그리고 국제우주제도의 보편적 적용 등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현재 우주조약의 해석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는 조항들이 있고 제정당시 예상 못했던 우주기술의 발달과 상업화로 인해 보충해야 할 주제도 많이 생겨나서 현재 COPUOS 내에서 1979년 달조약을 포함한 현행 우주관련 5개 조약의 지위검토를 법률소위원회에 의제로 포함시킬 것을 제의하여 1998년 제37차 법률소위원회부터 정식으로 승인받아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우주법선언'의 내용들이 이미 국제관습법으로 굳어 졌으며, 이를 거의 반영한 우주조약의 상당부분 조항들이 이제는 국제관습법화 되었고, 심지어는 강행규범(jus cogens)이 된 조항들도 있다는 면에서 우주조약의 성과는 국제법상 매우 큰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 우주조약 이외에 우주관련세부조약들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분야들은 COPUOS나 UN을 통하여 보완적인 결의와 선언들로 계속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만일 별도의 조약제정이 불가능하다면 적당한 시기에 우주조약을 포함하여 세부조약의 개정을 통하여 또는 추가의정서를 만들어 보완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주조약은 그 개념들의 모호성 때문에 수많은 학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존속해 왔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현재 우주폐기물과 관련하여 "IADC 우주폐기물 경감 가이드라인", COPUOS의 "우주폐기물감축 가이드라인", 세계국제법협회(ILA)의 "우주폐기물로 인한 피해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 초안" 등이 우주조약을 보완하고 있고, 분쟁해결에 관하여 세계국제법협회(ILA)가 1998년 타이페이(Taipei) 회의에서 채택한 "우주법분쟁해결에 관한 협약안"을 제시한 바 있고, 2011년 중재재판소(PCA)가 "우주활동관련 분쟁의 중재재판에 관한 선택규칙"을 제정하고, 2012년 우주활동관련 분쟁의 중재재판관을 새롭게 임명하였다는 점은 우주법이 계속 발전되어 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UNIDROIT(국제사법통일기구)에서는 우주자산의 구입 및 조달에 필요한 담보금 거래시 국제적으로 통일된 담보거래 규칙을 위한 "이동장비국제담보권협약에 대한 우주자산의정서"는 우주조약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분야는 별도의 조약체결을 통하여도 보완되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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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및 공복혈당장애 예측을 위한 당화혈색소 값 (The Cutoff Value of HbA1c in Predicting Diabetes and Impaired Fasting Glucose)

  • 권세영;나영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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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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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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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와 함께 당뇨병의 진단 및 예측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당화혈색소는 여러 선행 연구에서 그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군 및 공복혈당장애군에 대한 당화혈색소 분별점을 살펴보고, 당뇨군 및 공복혈당장애군 분별을 위한 적절한 임상 적용 기준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 중 측정치 누락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대상자 5,161명(남성 2,281명, 여성 2,88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 전체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상관계수는 0.79로 나타나 강한 상관성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비당뇨군에서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상관계수는 0.27, 공복혈당장애군에서는 0.39, 당뇨군에서는 0.66으로 나타나 당뇨군에서는 상관성이 높은 반면, 비당뇨군과 공복혈당장애군에서 상관계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ROC curve를 이용하여 당뇨병을 예측하기 위한 당화혈색소 cutoff값은 남녀 모두 6.05%(sensitivity 84.6%, specificity 92.0%)로 나타났으며, AUC는 0.941 (남성의 경우 0.937, 여성의 경우 0.946)이었다. 반면에 공복혈당장애를 예측하기 위한 당화혈색소 cutoff값은 5.55%(sensitivity 64.5%, specificity 70.0%), AUC는 0.733 (남성의 경우 0.708, 여성의 경우 0.764)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70% 이하로 낮게 나온 공복혈당장애의 경우 진단 기준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추후 공복혈당장애 예측을 위한 분별점의 연구에서는 공복혈당범위를 세분화하여 적용하면 좀 더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분별점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안통합관리계획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지역 Network 시범모델 연구 (Constructing A Local Network for Effective Implementation of Integrated Coastal Management)

  • 이대인;조현서;조은일;이영철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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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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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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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가단위의 연안통합관리계획과 각 지역별 연안관리지역계획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본 논문은 연안에 대한 지자체 지역주민 민간단체 전문가 집단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안통합관리의 실행방안을 연구하였다. 해외의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양식장이 밀집되어 해양환경의 보전이 절실히 요망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 산업의 요구로 매립 등 해양환경을 훼손할 가능성이 큰 개발활동이 계획되는 등 이용행위간 상충적인 대립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고, 한편으로 다양한 해양 및 환경 관련 단체들이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도시인 여수지역을 시범모델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네트워크의 구성과정과 필요사항을 제시하였다. 대상지역에 대한 연안의 문제점과 이용실태, 지역 해양수산관련 업계 및 환경단체 인력과 활동 상황 파악, 연안관리 인적 네트워크 구성방안과 모델 개발, 외국의 연안관리 참여제도 조사 및 국내 도입방안, 해양산업 및 환경보호 활동기관 단체들과의 연대방안, 주민 참여 확대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원 방안 등이 검토/연구되었다. 여수지역에서 실제적으로 관련 네트워크를 창립하여 운영하는 중에 활동자금의 조달, 중앙정부와 지자체와의 관계에서 네트워크의 지위와 안정적 장치의 미확보로 실효성과 구속력이 약한 문제 등이 제기되었다. 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효율성을 위해서는 캐나다의 ACAP (Atlantic Coastal Action Program)와 같이, 지역조정담당을 선정하여, 일정한 보수를 제공하고, 계획 수립에 전념할 수 있는 사무실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벤치마킹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이러한 지역 네트워크의 구축사례는 효율적 연안관리와 정책조율을 통한 정부의 정책 입안에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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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영양소 섭취와 식이다양성이 중년 이후 성인과 노인의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intake and dietary diversity score on osteoporosis of middle-aged adults and elderly based on 2015-201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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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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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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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 6기 3년차 (2015년), 제 7기 1, 2년차 (2016년,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50세 이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 음주, 흡연 및 신체활동 및 BMI 중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적용한 후 영양소 섭취 수준과 DDS가 골다공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골다공증으로 의사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환자군, 골다공증 의사 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경우 정상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정상군으로 분류된 대상자 중 환자군으로 분류한 대상자와 성, 연령 및 사회경제적 수준에 매칭되는 경우만을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에 따라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도는 75세 이상 연령군에 비해 50-64세 연령군에서 2.38배 정도 낮았으며, 모든 연령군에서 여자의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이 8.85배 이상 높았다.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변인으로 50-64세 연령군의 경우 성, 연령,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었고, 65-74세 연령군의 경우 성, 교육수준, 음주, BMI이었으며, 75세 이상 연령군의 경우 성, 연령, 현재 흡연, 음주, BMI, 에너지 섭취량이었다. 모든 연령군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동물성, 식물성), 지방, 식이섬유,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콜레스테롤 섭취량 증가는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낮추었으나 연령군별 통제변인을 적용할 경우 완전통제 되어 영양소 섭취량은 골다공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단백질, 인, 철, 비타민 B1을 EAR 이상 섭취 시 모든 연령군에서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19% 이상, 비타민 B2와 칼슘을 EAR 이상 섭취 시 65세 이상 연령군에서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31%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통제변인 적용 시 65-74세 연령군에서 비타민 B2만이 부분통제 되었고, 이외 영양소는 모든 연령군에서 완전통제 되었다. DDS 수준은 50-64세, 75세 이상 연령군에서 2점 이하의 점수를 보일 경우 5점을 보인 대상자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이 각각 1.765배, 3.595배 높았으나, 각 연령군별 통제변인 적용 후 50-64세 연령군에서는 완전 통제되었고, 75세 이상 연령군에서는 부분통제 되었다. 본 연구결과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통제변인 적용 시 영양소 섭취량은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에 완전통제되었으나, 75세 이상의 노인 연령군에서 DDS는 통제변인에 의해 부분통제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 연령층에서 DDS가 2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보일 경우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겼다. 즉, 노인기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을 위한 식이치짐으로 곡류군, 육류·어류·콩류군, 채소군, 과일군, 우유 및 유제품군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의 균형된 섭취를 권장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선정된 통제변인은 추후 50세 이상 연령군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관련 연구 수행 시 보정변인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심적환$^{(R)}$이 흉통 흉민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임상연구 (Effect of Cardiotonic Pills$^{(R)}$ on Chest Pain and Discomfort: A Multi-center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장인수;고창남;이인;박정미;김세현;김상우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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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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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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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s: This was a double blinde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study for evaluation of safety and effective dose finding of Cardiotonic Pills$^{(R)}$ in patients with chest pain and discomfort. Cardiotonic Pills$^{(R)}$ are composed of Salviae Miltiorrhizae Radix (丹蔘), Notoginseng Radix (三七根) and Borneolum (龍腦). Major effects of Salviae Miltiorrhizae Radix and Notoginseng Radix are vasodilatation, sedation and analgesic action. Borneolum has an antibacterial effect, and can stimulate the central nervous system. All of these substances are oriental herbs that have been used for a long time in east Asia. Cardiotonic Pills fi received Investigational New Drug (IND) approval from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n the USA and 40 million people in the world take this pill. We performed a phase IV clinical study to confirm its efficacy and safety in patients who have probable cardiogenic or psychogenic chest pain or chest stifling. Methods: This study was planned for a multi-center clinical trial including four university hospitals of oriental medicine in Korea. This was the first time to evaluate the 'planning treatment according to diagnosis (辨證施治)' of chest pain or chest discomfort according to oriental medical guidelines. The patients who were included in this trial were adult volunteers from 20 to 70 years old who had chest pain or chest discomfort more than twice during a recent month, and we received written consent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from all of them. After administration of Cardiotonic Pills$^{(R)}$ for 8 weeks, number of occurrences, duration, appearance and degree of chest pain or chest discomfort was observed and degree of symptoms (severity of illness, global improvement) were measured using a patient's global assessment composite scale. Results: In the patient's global assessment scale, the severity of illness of the Cardiotonic Pills$^{(R)}$ group (n=25) was 14/25=0.56 but of the placebo group (n=25) was 7/25=0.28 (p-value=0.0449). This result indicates Cardiotonic Pills$^{(R)}$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ymptoms of chest pain and discomfort. However, the global improvement of the Cardiotonic Pills$^{(R)}$group was 23/25=0.92, and of the placebo group was 22/25=0.88 (p-value=0.6374). The total symptom score of the Cardiotonic Pills$^{(R)}$ group was $1.68\pm20.06$, and of the placebo group was $16.76\pm72.l4$(p-value=0.2285). The number of symptom events of the Cardiotonic Pills$^{(R)}$ group was $72\pm29.78$, and of the placebo group (n=25) was $10.80\pm38.42$ (p­value=0.3660). We could not find any effects on the other factors examined besides the severity of illness, beyond the difference of standard deviations. Conclusions: Cardiotonic Pills$^{(R)}$ significantly reduced chest pain and chest discomfort in patients. Therefore, we expect that Cardiotonic Pills$^{(R)}$ will be helpful for patients with chest pain and chest discomfort not only caused by heart disease but also by other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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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근해의 해양오염퇴적물과 식용 어류 체내의 PCBs와 유기염소계 농약의 분포 및 잠재적인 인체 위해성평가 (Potential Human Risk Assessment of PCBs and OCPs in Edible Fish Collected from the Offshore of Busan)

  • 최진영;양동범;홍기훈;김석현;정창수;김경련;조경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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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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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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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용호부두 인근의 해저퇴적물과 4종의 식용어류인 넙치, 우럭, 쥐치, 밑달갱이체내의 폴리염화비페닐(polychlorinated biphenyls, PCBs)및 유기염소계 농약(organochlorine pesticides or OCPs)의 오염수준과 공간적 분포현황을 규명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어류섭취에 따른 PCBs 및 OCPs의 인체 노출을 파악하여 이로 인한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용호부두 인근해역의 퇴적물에 존재하는 42종의 ${\Sigma}PCBs$의 농도는 3.22~197.65 ng/g dw였다. ${\Sigma}DDTs$의 농도는1.77~20.27 ng/g dw이었다. 그리고 HCHs, endosulfan sulfate 등이 각각 1.42~6.08, 0.56~13.89 ng/g dw수준이었다. 용호부두 인근해역의 퇴적물의 유기염소계 화합물함량의 미국 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의 기준 중 악영향 기대수준인 PEL과 비교결과 0.1 ${\leq}$ mPELQ ${\leq}$ 0.5로 중간 정도의 오염도에 해당한다. 용호부두 인근해역에서 채취된 넙치, 우럭, 쥐치, 밑달갱이 근육 조직내의 PCBs의 평균함량은 67.37, 10.20, 48.26, 22.81 ng/g lw이었다. 모든 어류시료에서 ${\Sigma}DDTs$${\Sigma}HCHs$의 농도범위는 각각 4.53~82.10, 2.94~22.98 ng/g이었으며, 다른 OCPs들도 모든 시료에서 미량으로 검출되었다. 용호부두 해역에서 채취된 넙치, 우럭, 쥐치, 밑달갱이의 섭취로 인한 PCBs 및 OCPs 오염도에 대한 정량적인 발암 및 비발암 위해 도는 US EPA 기준으로 보면 단기 및 장기적 인체 위해도 모두 무시할 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인성 치매 환자의 돌봄경험에 대한 문화기술지 (Ethnography of Caring Experience for the Senile Dementia)

  • 김귀분;이경희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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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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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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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enile Dementia is one of the dispositional mental disorder which has been known to the world since Hippocratic age. It has become a wide-spread social problem all over the world because of chronic disease processes and the demands of dependent care for several years as well as improbability of treatment of it at the causal level. Essentially, life styles of the older generation differ from those of the younger generation. While the fomer is used to the patriarchal system and the spirit of filial piet and respect, the latter is pragmatized and individualized under the effects of the Western material civilization. Thes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enerations cause conflict between family members. In particular, the pain and conflict of care-givers who take care of a totally dependent dementia patient not only is inciting to the collapse of the family union, but is expanding into a serious social problem. According to this practical difficulty, this study has tried to compare dementia care-givers' experiences inter-culturally and to help set up more proper nursing interventions, describing and explaining them through ethnographies by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that enable seeing them in a more close, honest and certain way. It also tries to provide a theoetical model of nusing care for dementia patients which is proper to Korean culture. This study is composed of 12 participants (4 males, 8 females) whose ages range from 37-71 years. The relations of patients are 5 spouses(3 husbands, 2 wives), 4 daughters-in-law, 2 daughters, and 1 son-in-law. The following are the care-givers' meaning of experiences that results of the study shows. The first is "psychological conflict". It contains the minds of getting angry, reproaching, being driven to dispair, blaming oneself, giving up lives, and being afraid, hopeless, and resigned. The second is "physical, social and psychological pressure" . At this stage, care-givers are shown to be under stress of both body and soul for the lack of freedom and tiredness. They also feel constraint because they hardly cope with the care and live through others' eyes. The third is "isolation". It makes the relationship of patient care-giver to be estranged, without understanding each other. They, also, experience indifference such as being upset and left alone. The forth is "acceptance" They gradually have compassion, bear up and then adapt themselves to the circumstances they are in. The fifth is "love". Now they learn to reward the other with love. It is also shown that this stage contains the process of winning others' recognition. The final is "hope". In this stage they really want situations to go smoothly and hope everything will be O.K. These consequences enable us to summarize the principles of cue experience such as, in the early stage, negative response such as physical·psychological confusion, pain and conflict are primary. Then the stage of acceptance emerges. It is an initial positive response phase when care-givers may admit their situations. As time passes by a positive response stage emerges. At last they have love and hope. Three stages we noted above : however, there are never consistent situations. Rather it gradually comes into the stage of acceptance, repeating continuous conflict, pressure and isolation. If any interest and understanding of families or the support of surrounding society lack, it will again be converted to negative responses sooner or later. Otherwise, positive responses like hope and love can be encouraged if the family and the surroundings give active aids and understanding. After all, the principles of dementia care experiences neither stay at any stage, nor develop from negative stages to positive stages steadily. They are cycling systems in which negative responses and positive responses are constantly being converted. I would like to suggest the following based on the above conclusions : First, the systematic and planned education of dementia should be performed in order to enhance public relations. Second, a special medical treatment center which deals with dementia, under government's charge, should be managed. Third, the various studies approaching dementia care experiences result in the development of more reasonable and useful nursing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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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유선선량 측정방법의 표준화 및 유방 두께, 실질양상과의 상관관계 분석 (Standardization of the Method of Measuring Average Glandular Dose (AGD) and Evaluation of the Breast Composition and Thickness for AGD)

  • 박혜숙;김희중;이창래;조효민;유아람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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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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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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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따라서 유방자가진단, 임상적 검사, 유방 X선촬영 등과 같은 유방암 초기 검출검사는 중요하다. 이들 중 유방 X선촬영은 무자각증상 시기에 유방암 초기 검출을 위해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매년마다 시행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유방의 유선조직은 방사선 민감성 조직이다. 이에 유방 X선촬영장치의 평가 중 평균 유선선량 측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다. 평균 유선선량의 직접측정은 어렵기 때문에 incident air kerma 측정, 적절한 변환계수 등을 적용하여 계산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평균 유선선량의 측정 방법의 표준화이다. 두 번째는 몬테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평균 유선선량과 유방 실질양상 및 두께와 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 결과, IAEA 가이드라인(CoP)에 따라 평균 유선선량 측정방법을 제시하였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유방촬영 시 받는 평균 유선선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제시하는 3mGy 이하로 측정되었다. 측정된 평균 유선선량과 시뮬레이션된 평균 유선선량은 각각 1.7과 1.6 mGy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뮬레이션된 평균 유선선량은 주로 유방의 유선조직의 비율에 따라 의존한다. 유방의 glandularity 증가에 따라 낮은 에너지의 광자의 흡수가 증가하여 평균 유선선량도 증가하였다. 또한 유방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평균 유선선량은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유방촬영의 진단 참고준위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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