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and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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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대상 리드믹 운동과제 평가 연구 메타분석 (Rhythmic Tapping Task Performance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 Meta-Analysis)

  • 유가을;윤예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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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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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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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아동의 운동조절을 평가하기 위해 리드믹 운동과제를 포함한 국외 실험연구를 고찰하고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ASD로 진단받은 아동과 신경학적 손상이 없는 대조군(TD)을 대상으로 하고 리드믹 탭핑, 리드믹 운동, 동기화 등 운동조절 관련 변인을 포함하고 있는 국외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총 10개의 연구가 최종 선정되었고, 해당 연구에 포함된 운동조절 관련 변인과 사용된 청각 자극, 측정 방법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ASD 아동과 TD 아동의 리드믹 운동과제 수행력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리드믹 운동과제를 통해 운동조절을 평가할 때 목표된 변인은 다섯 가지로 운동 타이밍 조절, 타이밍 재산출, 양손 협응, 동기화, 대인 간 동기화가 포함되었고, 각 과제는 움직임의 정확도(accuracy)와 정밀도(precision)의 측면에서 분석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리드믹 운동과제 수행력과 사회기술 지표의 상관관계가 보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분석 결과, ASD 그룹은 청각 자극에 맞추어 움직이다가 자극이 소거된 후에도 동일한 움직임을 지속하는 타이밍 재산출 지표에 있어서는 TD 그룹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반면, 외부 자극(청각적 큐나타인)에 동기화하고 움직임을 일관적으로 조절하는 데 있어서는 유의하게 낮은 수행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리드믹 운동과제가 음악치료 임상 현장에서 ASD 아동의 운동조절뿐만 아니라 사회기술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분절 특징 HMM을 이용한 영어 음소 인식 (English Phoneme Recognition using Segmental-Feature HMM)

  • 윤영선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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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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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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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여러 프레임 특징으로 표현되는 분절 특징(segmental feature) 표현 방법을 제안하고, HMM 개념 위에서 음향학적 모델과 그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HMM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독립관측 가정을 완화시키고자 한다. 제안된 특징 표현은 단일 프레임 특징이 음성 신호의 시간적 동적 특성 (temporal dynamics)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프레임을 이용하여 음성 특징을 표현하도록 한다. 분절 특징은 다항식의 회귀 함수(polynomial regression function)에 의하여 관측 벡터의 궤적으로 표현되고, 이 특징을 패턴 분류에 사용하기 위하여 음성 신호의 궤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분절 HMM(segmental HMM)을 이용한다. SHMM은 상태에서의 관측 확률을 외적 분절 변이와 내적 분절 변이로 세분하며, 외적 분절 변이는 장기적인 변화를, 내적 분절 변이는 단기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음향학적 모델에서 분절 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외적 분절 변이는 분절의 확률 분포로 표현하고, 내적 분절 변이는 궤적의 추정 오차로 표현하도록 SHMM을 수정한 분절 특징 HMM(SFHMM; segmental-feature HMM)을 제안한다. SFHMM에서는 분절의 관측 확률을 분절 우도와 궤적의 추정 오차의 관계로써 표현하며, 추정오차는 특정 상태에서의 분절의 우도에 대한 가중치로 고려될 수 있다. 제안된 방법의 유효성과 분절 특징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TIMIT 자료를 이용하여 몇 가지 실험을 하였다. 이들 실험 결과에서, 제안된 방법이 기존의 HMM보다 매개 변수가 많더라도, 성능의 향상과 제안된 특징이 유연하고 정보를 많이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F1 in Schools 프로그램을 이용한 초등학생 대상 공학 기술 교육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Engineering & Technology Education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 by using F1 in Schools Program)

  • 박소라;남현욱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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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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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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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1 in Schools Program'을 개발하여 적용하여 보고 학생, 학부모, 학교의 반응을 조사하여 현장 적용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는데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W 초등학교 5학년 1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F1 in Schools Program'(초등학교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한 후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2007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60차시에 걸쳐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 학부모, 학교의 반응을 조사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 활용하고 있는 CAD(Computer Aided Design), CFD(Computation Fluid Dynamics),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CNC Machine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참여와 신기성과 같은 특성으로 흥미를 끌기에 좋은 소재가 되고 있으나 프로그램을 조작하기에 초등학생의 인지 발달 수준 및 공작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학부모, 학교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학생의 경우 시간이 부족하다 응답하였고, 학부모와 학교의 경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실시 전보다 실시 후에 자동차의 속력과 관계된 과학적 개념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에이전트 기반의 연속다중경매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n Agent-based Continuous Double Auction System)

  • 김광수;김인철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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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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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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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경매시스템들은 기존 경매소의 기능들을 하나의 서버프로그램으로 통합하여 제공한다. 따라서 이들 시스템들은 기존 경매소의 기능들간의 독립성과 분산성 그리고 병렬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 이와 같은 인터넷 경매시스템들에서는 단지 경매 관리 기능의 일부만 경매서버프로그램에 의해 자동화하였을 뿐, 사용자들은 여전히 이들 경매서버프로그램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직접 입찰을 하여야 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특정 경매의 동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입찰가격을 결정하여 입찰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계속하여야 한다. 현재 인터넷경배 시스템들의 또 다른 문제점은 다양한 경매 유형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시스템들의 대부분은 영국식 경매와 네델란드식 경매와 같은 단일 경매만 지원할 뿐 경매의 속도와 효율, 그리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이익면에서 단일경매보다 우수한 다중경매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인터넷경매 시스템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본 논문에서는 에이전트 기반의 연속다중경매 시스템인 CoDABot를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CoDABot는 연속다중경매를 지원하고,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입찰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서브시스템들간의 보다 많은 독립성과 분산성, 그리고 병렬성을 실현하도록 하나의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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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MMORPG에서의 학습자 몰입 측정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Scale to Measure Flow in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 정미경;이명근;김성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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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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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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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온라인 다중참여 역할수행 게임(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이하 MMORPG)에서 학습자의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학습몰입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련 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MMORPG 상에서의 학습자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6가지 영역(학습자 심리특성, 학습자기술능력, 게임의 중요도, 학습자환경, 교수 학습설계 교수 학습환경)과 16개 하위 영역, 48개 예비문항으로 구성된 학습자 몰입 측정척도를 개발했다. 이것의 구성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국내 A사가 개발한 '영어학습을 위한 상업용 MMORPG를 이용해 온 초등학생 293명을 대상으로 학습몰입도를 측정하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N=288)를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각 영역 별로 하위 영역에 속한 변인들이 1요인으로 묶여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정된 문항들이 각 하위 영역을 구성하는 문항으로서 갖는 내적합치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학습자몰입 측정척도는 높은 구성타당성을 보여주었다(CFI=.95, NFI=.92, NNFI=.94). 따라서 이 연구에서 개발된 학습자 몰입 측정척도는 통계적으로 신비롭고 타당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청자의 아동 발화 단음절에 대한 교차 지각 분석 (Cross-sectional perception studies of children's monosyllabic word by naive listeners)

  • 하승희;소정민;윤태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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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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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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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자음의 정확도와 습득 시기에 관한 국내외 선행연구들은 상당히 많은 반면, 유아 혹은 아동의 발화를 대상으로 한 비전문가 혹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각 실험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2세에서 6세 사이의 아동들이 자신들에게 친숙하다고 판단되는 단음절 단어를 발화하게 하여, 이 단음절 단어를 자극으로 사용하여 일반 성인화자들을 대상으로 교차 지각 실험을 수행되었다. CVC 형태의 단음절 단어들은 2-6세 사이의 아동들의 발화에서 추출되었으며, 전체 20명으로 구성된 성인 화자들을 5 그룹으로 나누어, 아동 발화를 들리는 대로 받아 적게 하는 과업을 수행하였다. 분석을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조건을 상정하여 분석하였다: (1) VC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성 자음만 아동의 조음과 성인의 화자가 일치하는 조건, (2) 종성은 고려하지 않으면서 CV 형태만 조음과 지각이 일치하는 조건, 그리고 (3) CVC 형태인 단어 전체의 조음과 지각이 일치하는 조건.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단어 전체의 일치도가 가장 낮았으며, 초성만 고려했을 때의 일치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일반적인 경향은 아동들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아동의 발화와 성인의 지각 반응 사이에 일치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동 자음의 습득 연령이 빠르면 2세부터 시작되어 5세 정도면 거의 완성된다고 보고한 전문가들의 진단과는 달리, 일반 성인 화자들은 아동의 발화에 대해서 적어도 5세 정도는 되어야 75% 정도의 일치도를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아동의 언어 발달 과정에서 관찰되는 일반 성인들의 지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즉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아동의 말소리 습득과 관련하여 전문가의 정확한 판단과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혹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성인의 지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아동 발달 과정에서 5세 전의 아동들에게서 다소 알아듣기 힘든 단어나 자음이 관찰되더라도, 이는 말소리 지연이나 언어 장애와 관련된 현상은 아니라, 아동의 말소리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성인이 가지는 지각의 한계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Factors associated with outcomes follow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 for the treatment of primary trigeminal neuralgia in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Pablo Gomes-da Silva de Rosenzweig;Santiago Pastrana-Brandes;Salomon Merikansky-Gerson;Luis Octavio Victoria-Garcia;Magdalena Sophia Curtius-Caruso;Jose Damian Carrillo-Ruiz
    •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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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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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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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pain assessment strategies and factors associated with outcomes afte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for the treatment of primary trigeminal neuralgia in adults. We conducted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English, Spanish, and French literature. We searched three databases, PubMed, Ovid, and EBSCO, from 2010 to 2022 and selected studies including patients with primary trigeminal neuralgia, clear pain assessment, and pain outcomes. Population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were calculated. Studies that included factors associated with postoperative outcomes were included in the meta-analysis. A total of 995 studies involving 5673 patients with primary trigeminal neuralgia follow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 were included. Patients with arteries compressing the trigeminal nerve demonstrated optimal outcomes follow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 (odds ratio [OR]= 0.39; 95% confidence interval [CI] = 0.19-0.80; X2 = 46.31; Dof = 15; I2 = 68%; P = < 0.0001). Conversely, when comparing arterial vs venous compression of the trigeminal nerve (OR = 2.72; 95% CI = 1.16-6.38; X2 = 23.23; Dof = 10; I2 = 57%; P = 0.01), venous compression demonstrated poor outcomes afte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Additionally, when comparing single-vessel vs multiple-vessel compression (OR = 2.72; 95% CI = 1.18-6.25; X2 = 21.17; Dof = 9; I2 = 57%; P = 0.01), patients demonstrated unfavorable outcomes afte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Thi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valuated factors associated with outcomes follow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 (MVD) for primary trigeminal neuralgia (PTN). Although MVD is an optimal treatment strategy for PTN, a gap exists in interpreting the results when considering the lack of evidence for most pain assessment strategies.

음성인식기술의 문화변동에 대한 인문학적 대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umanistic measure about cultural changes of voice recognition technology)

  • 육현승;조병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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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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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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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음성인식기술의 향상은 세계를 새로운 구비문화의 시대로 이끌 것이다. 그것은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존재하지 않았던 말문화의 시대이며 문화적 혁명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언어와 문자의 기반에 뿌리를 두고 인간을 탐구하는 인문학의 입장에서 이러한 말과 글의 상보적 관계가 야기할 수 있는 미래의 문화적 문제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최근 변화되고 있는 글문화에서 말문화의 양상을 논의하고, 음성인식기술의 변화에 대해 점검한 이후, 그것이 야기할 수 있는 문화적 변동의 가능성과 문제성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예상 가능성으로는 말하기와 쓰기의 상보성, 사적 문화의 공적문화로의 확대, 동시적 병행성의 가능성 등을 논하고, 문제점으로는 음성의 새로운 기호화 필요성, 생활세계로의 확대에 대한 준비, 그리고 한국문화의 글로벌 기업 종속에 저항해야 할 필요성들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새로운 음성인식기술과 문화변동의 가능성에 대한 단초적 연구로서, 이후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후속연구들을 여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영재의 동기에 대한 암묵적 이론 접근 (A Comparative Study of Motivation Factors between the Gifted and Average Students based on Implicit Theory)

  • 김언주;육근철;김성수;윤여홍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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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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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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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관련된 동기화 요인이 무엇이며 초·중학교 영재 집단과 영재 집단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암묵적 이론의 견지에서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조사결과 학생들이 가장 동기화 되어 있는 학습활동은 모든 집단에서 영어와 수학이었다. 영어와 수학과 같은 교과를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유로는 재미, 필요, 경쟁, 자존심, 진학, 부모님의 권유, 칭찬, 처벌회피 등 28가지로 나타났다. 학습활동의 원인에 관한 요인분석의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4가지 요인이 나타났으며, 이들 중 공통된 요인은 유용성이다. 두 집단간 차이로서 초등학교 영재 집단은 인정, 흥미 요인이 나타나는 반면, 초등학교 영재 집단은 지식획득이 중요요인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5가지 요인이 나타났으며, 인정, 흥미, 유용성 요인은 공통적이다. 차이로는 영재 중학생에게서 지식획득 요인이 나타나는 반면, 영재 중학생에게서는 경쟁 요인이 나타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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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신입생의 핵심역량 인식수준을 통한 공학교육방향 연구 (The Study on Proper Way for Engineering University Education: Based on the Perception of Current Competencies and Expected Competencies of Engineering Freshmen)

  • 이경희;권혁홍;이정례;이성진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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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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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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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학교육을 통하여 획득해야 하는 핵심역량들을 추출하여 공과대학 신입생들이 인식하는 현재의 역량수준과 기대하는 역량수준을 조사하고 공과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해 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핵심역량에 대한 문헌분석을 통해서, '전공능력', '교양능력', '외국어능력', '기초수학능력', '인간소통능력'의 5가지를 공학교육의 목표와 내용이 되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추출하였다. 이를 연구도구화 한 뒤, C대학교 공과대학 신입생 584명을 대상으로 핵심역량에 대한 현재인식수준과 기대인식수준을 조사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신입생들은 모든 역량에서 현재 역량수준이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외국어 역량'에 대한 인식수준이 가장 낮았다. 기대인식수준에 대한 교육요구도 '외국어능력'이 가장 높았고, '전공능력'은 두 번째로 높았다. 둘째, 신입생들의 하위특성을 성별, 고등학교 계열별, 출신고등학교의 지역별, 대학입학전형 유형별, 수능 수리유형별로 차이검증을 실시한 결과, 하위특성별로 현재인식수준과 기대인식수준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공과대학 교육의 방향으로 외국어(영어)교육의 강화, 학습자의 하위 특성에 따른 개인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설계 및 실행, 전공능력뿐 아니라 교양능력 및 인간소통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련 프로그램의 강화, 교수-학습과정에 대한 피드백 자료 축적을 통한 공학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수정 보완작업, 공학교육과정과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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