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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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간식류 식품 및 조리방법에 따른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 (Analysis and Evaluation of Glycemic Indices and Glycemic Loads of Frequently Consumed Carbohydrate-Rich Snacks according to Variety and Cooking Method)

  • 김도연;이한송이;최은영;임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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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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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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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간식류의 조리방법에 따른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를 알아보기 위하여 건강한 성인에게 포도당과 탄수화물 간식을 조리방법을 달리하여 실험하였다. 당질부하량은 50 g 당질 함량으로 계산하였고, 식후 혈당과 혈청 인슐린 반응은 2시간에 걸쳐 측정하였다. 그 결과 옥수수죽, 찐옥수수, 찐감자, 군감자, 찐고구마, 군고구마는 고혈당지수에 해당하였고 강냉이, 고구마튀김, 군밤이 중 혈당지수에 해당되며, 감자튀김, 감자전, 군밤, 찐팥, 팥죽은 저혈당지수 수치에 해당하였다. 조리방법별로 비교했을 때 기름을 사용한 찐감자와 군감자의 혈당지수가 감자튀김과 감자전보다 높았고 군고구마의 혈당지수가 고구마튀김에 비해 높았으며, 찐팥의 혈당지수가 팥죽에 비해 낮았다. 식품별로 비교했을 때 찐 형태에서는 찐팥이 저 혈당지수, 찐밤이 중 혈당지수 간식에 해당하였고, 구운 형태로는 군밤이 저 혈당지수 식품에 속하였다. 죽 형태로는 팥죽이 저 혈당지수에 해당하였고, 튀긴 형태로는 감자전, 감자튀김 모두 저 혈당지수에 속하였지만 감자전만이 고구마튀김에 비해 낮았다. 혈당부하지수는 찐팥, 군밤, 찐밤, 팥죽, 군감자, 찐감자, 감자전, 감자튀김이 저 혈당부하지수, 고구마튀김, 강냉이, 찐옥수수가 중 혈당부하지수, 군고구마와 옥수수죽은 고 혈당부하지수 간식에 해당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재 탄수화물 간식류에 대한 혈당지수는 외국의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국내에서의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므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섭취되고 있는 간식류를 대상으로 혈당지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된 간식류는 혈당지수가 낮더라도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적당량 섭취를 권고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의 식사요법에서 탄수화물 간식류는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적절한 조리방법으로 제시될 필요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산출한 탄수화물 간식류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 지수를 참고적인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탄수화물 간식류의 혈당지수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노인의 쌀 섭취와 대사위험지표에 관한 연구: 근육량 중심으로 (Study on White Rice Consumption and Metabolic Risk Factor in Korean Elderly: Focused on Muscle Mass)

  • 오초롱;노재경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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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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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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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인의 주식인 쌀 중심의 식사패턴은 다양한 식품군의 섭취와 영양의 균형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화과정에서 생리적 기능 저하에 따른 노인기 쉽게 야기될 수 있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한 영양결핍이 쌀을 중심으로 한 식사 패턴이 노인기 근육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2010년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60세 이상 노인 남녀 각각 658명, 775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로 특히 남성의 경우, 결혼 및 배우자 유무 그리고 교육 수준에 따라 쌀의 섭취량에 유의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흥미로운 점은 노인기 남녀 모두 쌀 섭취량이 높을수록 더 높은 근육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쌀 섭취가 높을수록 육류 섭취가 낮았고, 다른 곡물, 면류, 만두류, 밀 및 빵에 대한 섭취가 남녀 모두 낮았다. 노인기의 식사패턴에서 쌀 섭취량의 증가가 근감소와 대사관련 위험 요인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어 주었다. 그러나 쌀 섭취량과 포도당 대사의 위험성에 대한 결과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노인기에 충분한 쌀 섭취를 통한 식사 패턴은 근감소와 대사증의 위험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도시와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 비교 (Comparisons of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s among the Elderly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전종덕;류소연;한미아;박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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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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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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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도시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건강행태와 질병수준을 파악하고,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도시와 농촌지역의 노인의 건강수준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제4기 국민건강 영양조사(2007년-2009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65세 이상 노인으로 건강면접조사, 보건의식행태조사, 검진조사에 참여하여 분석에 필요한 변수가 모두 확보된 3,823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지역의 분류는 행정지역과 동, 읍면으로 구분된 거주지역을 이용하여 '대도시', '도시', '농촌'으로 분류하였다.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여 지역에 따른 건강행태, 정신 건강 및 만성질환수준 증의 건강상태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수준은 농촌지역이 사회경제적 여건은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하지만 노인의 건강행태나 건강상태는 도시지역에 비해 더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지역을 대도시 지역과 비교할 경우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의 교차비는 독감접종 1.58(95% 신뢰구간 1.25-2.01)로 유의하게 높았고, 유연성운동 0.47(0.37-0.59), 근력운동 0.56(0.38-0.81), 비만 0.76(0.62-0.92)로 유의하게 낮았다. 질환 이환 중 관절염(0.81, 95% 신뢰구간: 0.66-0.99)과 당뇨병(0.70, 0.55-0.89)의 교차비는 농촌지역에서 대도시지역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행태와 건강 수준은 이들의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거주 지역에 따른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Bone mineral density in type 2 diabetic patients aged 50 years or older in men and postmenopausal women in Korea

  • Cho, Jeong-Ran;Chung, Dong Ji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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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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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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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형 당뇨병환자에서 골밀도는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최근의 여러 역학조사 연구에 의하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골밀도 상태와 무관하게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들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부터 얻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년 자료를 이용하여 2형 당뇨병이 있는 50세 이상 남성 및 폐경후여성에서 골밀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골다공증약물을 사용한 경우 및 당뇨병 이외에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및 악성질환 등이 있는 대상은 제외하였다. 신체계측, 설문조사, 혈액검사 등과 함께 이중에너지흡수방사선을 이용하여 요추 및 대퇴골에서 측정한 골밀도 결과를 이용하였다. 연령, 체질량지수, 월 가구수입, 교육수준, 신체활동, 1일 칼슘섭취량,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포함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2형 당뇨병이 있는 50세 이상 남성 및 폐경후여성 모두에서 당뇨병이 없는 군과 비교하여 요추골밀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기 비만도 지수와 굴절력과의 상관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Obesity Index and the Refractive Power in Adolescent)

  • 이완석;예기훈;신범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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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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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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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영양소 섭취가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비만도와 굴절력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비만도는 브로카지수(80.0%미만이면 저체중, 80.0~89.9%이면 체중부족, 90.0~109.9%이면 정상, 110.0~119.9%이면 과체중, 120.0%이상 이면 비만)와 체질량지수(18.5이하이면 저체중, 18.6~22.9이면 정상, 23.0~24.9이면 과체중, 25.0이상이면 비만)로 분류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굴절력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브로카지수와 체질량지수분류에 따른 등가구면 굴절력의 분산분석에서 알 수 있듯이 청소년기 15~18세 사이 집단에서 브로카지수와 체질량지수에 따라 등가구면 굴절력과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브로카지수가 정상이면서 정시인 기준안을 기준으로 영양소 섭취를 비교한 결과 저체중 집단은 식이섬유 43.84%, 비타민 C 56.55%, 철 35.20%, 인 31.84%, 그리고 칼륨 38.03%등의 영양 섭취를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시력발달에 중요한 성장의 시기에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 잡힌 고른 섭취 및 좋은 식습관에 의한 적정 비만도 유지는 건강과 더불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9 ~ 11세 아동의 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의 섭취와 아토피 피부염 과의 관련성 :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Relation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 n-3 fatty acid and n-6 fatty acid intakes and atopic dermatitis in the 9~ 11 year old children: KNHANES 2013 ~ 2015)

  • 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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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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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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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6기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9 ~ 11세의 학령기 아동 75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병에 따른 지방산 섭취상태 및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국내 만 9 ~ 11세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은 17.69% 이었고,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연령이 10.20세로 정상 아동의 10.01세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체위상태를 살펴보았을 때,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신장, 체중, BMI 모두 정상 아동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월 가구 소득수준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중하> 상> 중상> 하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정상 아동은 중상> 상> 중하> 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국내 9 ~ 11세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은 정상 아동에 비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고,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상태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리놀레산, 감마 리놀레산, 리놀렌산 섭취량도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정상 아동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및 소득수준을 보정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P/S 비율 및 n-6/n-3 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정상 아동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 11세 아동의 총 지방 및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돼지고기로 전체 섭취량의 12.97%, 17.47%였다. 포화지방산 섭취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우유로, 전체 섭취량의 18.24%였다. 콩기름은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 섭취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으로, 전체 섭취량의 23.79%, 25.24%, 24.07%였다.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는 다가불포화지방산 및 n-6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정상아동과 달리 닭고기가 상위 10개 식품에 포함되었고, 참기름의 섭취량이 높았다. n-3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고등어 섭취량이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높았다. 국내 9 ~ 11세 아동에서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은 보정 여부에 상관없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높이는 반면,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학령기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탄수화물 및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및 n-3 지방산의 섭취량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보여 지는 고탄수화물 저 지질식은 증상 개선을 위한 식이조절의 결과일 수 있어, 결과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 조절 시, 적절한 지방산 섭취비율의 균형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하여 아토피 피부염 개선을 위한 지방산의 적정 비율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화혈색소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비교 (Comparison of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Glycated Hemoglobin A1c)

  • 주온주;이혜경;정진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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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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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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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한국 성인의 HbA1c 조절 상태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를 비교하고자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하여 HbA1c를 측정한 만 19세 이상 4,99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HbA1c의 조절 상태가 HbA1c ${\geq}6.6$인 당뇨 집단은 7.2%였으며 성별로는 여자 5.9%, 남자 8.5%였다. 당뇨 집단의 비율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월 평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졌다. T-Health 지수와 FS-T 지수는 건강 집단의 남자와 여자가 약간 높았고. 연령이 낮아질수록, 월 평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T-Health 지수가 높았다. MT 지수는 당뇨 집단에서 여자(3.775개)가 남자(2.317개)보다 많았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상실치수는 높아졌고, 소득과 교육수준은 높아질수록 상실치수는 적어졌다. T-Health 지수는 건강 집단에서 여자 대비 남자가 3.346점 높았고, 70세 이상 대비 50대에서 15.130점, 60대가 7.944점 높았다. 당뇨 집단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이 상인 집단 대비 하인 집단이 5.715점 낮았고, 교육수준에서는 중졸 이하가 7.437점, 중졸이 4.822점 낮았다. FS-T 지수는 건강 집단의 여자 대비 남자가 0.536점 낮았고, 70세 이상 대비 60대가 4.622점, 40대가 10.805점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점수는 높아졌다. 건강 집단의 월 평균 가구 소득이 상 집단 대비 하 집단이 1.467점 낮았고, 교육수준 또한 대졸 이상 대비 초졸 이하가 2.534점 낮았다. MT 지수는 연령별 건강 집단의 70세 이상 대비 60대가 2.382개, 50대 4.374개, 40대 4.643개 적었다. 교육수준별에서는 건강 집단의 대졸 이상 대비 초졸 이하가 1.385개 많았고, 당뇨 집단에서는 초졸 이하가 2.328개 많았다. 결론적으로 구강 건강 문제에 관한 상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HbA1c 수준에 따라 당뇨병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 및 구강보건과 관련된 다양한 매체 및 교육 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

Streptozotocin에 의해 유도된 당뇨모델동물에서 황칠나무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의 당뇨 질환 개선 효능 (Anti-diabetic effects of aqueous and ethanol extra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es model)

  • 안나영;김지은;황대연;류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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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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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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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황칠나무의 부위별 추출물의 항당뇨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황칠나무의 잎과 줄기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분리하여 항산화능과 당뇨질환 개선효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otal polyphenol과 total flavonoid의 농도는 DLW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DLE, DSW, DSE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DPPH 소거능은 DLW가 대부분의 농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DLE는 $500{\mu}g/mL$의 농도에서 가장 높은 DPPH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항산화능이 우수한 DLW와 DLE를 선정하여 STZ로 유도된 당뇨모델동물에 2주간 투여하여 항당뇨 효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체중은 STZ/vehicle 처리군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STZ/DLW와 STZ/DLE 처리군에서 서서히 감소하였다. 혈당량은 STZ/vehicle 처리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STZ/DLW 처리군과 STZ/DLE 처리군에서만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혈청 내 인슐린의 농도는 STZ/vehicle 처리군에 비하여 STZ/DLW와 STZ/DLE 처리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STZ/DEL-200 처리군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변화는 췌장의 조직학적 변화와 면역염색의 결과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더불어, 뇨당 농도는 STZ/vehicle 처리군에서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오직 STZ/DLW-200 처리군과 STZ/DLE-200 처리군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황칠나무의 잎의 열수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효능과 베타세포의 사멸을 억제함으로서 당뇨질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200 mg/kg의 농도가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농도임을 제시하고 있다.

Biochemically-verified Smoking Rate Trends and Factors Associated with Inaccurate Self-reporting of Smoking Habits in Korean Women

  • Kang, Hyun Goo;Kwon, Kyoung Hyun;Lee, In Wook;Jung, Boyoung;Park, Eun-Cheol;Jang, Sung-I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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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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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7-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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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Lung cancer is a major cause of Korean female mortality and is clearly associated with smok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IV-2,3), which included both self-reports of smoking and urinary cotinine data, revealed a significant discrepancy between the prevalence of self-reported and biochemically-verified female smokers. The factors associated with accurate self-reporting of current smoking status remain poorly understood, however. Materials and Methods: We assessed the prevalence of smoking in KNHANES using both self-report and urinary cotinine data. Subsequently, using univariate and multivariate tests, we assessed whether age, intensity of smoking, marital status, relationship with cohabitants, education, occupation, residential area, or annual household income were associated with inaccurate self-reporting in Korean females. We also investigated whether the prevalence of inaccurate self-reports changed over the survey period, 2008-2009. Results: The prevalence of self-reported smoking was 47.8% in males and 6.6% in females. By contrast, the prevalence of smoking as assessed by urinary cotinine levels was 52.2% in males and 14.5% in females. Of the 746 females with urinary cotinine levels >50ng/ml, 407 (56.0%) provided inaccurate self-reports. In a multivariate model, age group(40-49: OR 3.54, 95%CI 1.42-8.86, p=0.007; ref :20-29), cotinine intensity(OR 0.999, 95%CI 0.998-0.999, p<0.001), marital status (married but without spouse: OR 0.37, 95%CI 0.15-0.94, p=0.037; ref :never married), relationship with cohabitants (living with a spouse and unmarried child: OR 2.63, 95%CI 1.44-4.80, p=0.002; living with 2 generations except unmarried child: OR 2.53, 95%CI 1.09-5.87, p=0.030; living with ${\geq}3$ generations: OR 3.25, 95%CI 1.48-7.10, p=0.003; ref :spouse only) and education(college or higher: OR 2.73, 95%CI 1.04-7.18, p=0.042; ref :elementary or less)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inaccurate self-reports. Conclusions: The trend of smoking prevalence of Korean females is likely to decrease. However, an elevated prevalence of inaccurate self-reports by females remains. Factors related to the intensity of smoking and family status appear to influence whether a Korean female provides an accurate self-report when asked about smoking behavior.

한국 성인에서 고혈압과 신기능 저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Hypertension and the Declining Renal Function in Korean Adults)

  • 이준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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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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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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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고혈압(HTN),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및 소변미세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제 6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에서 20세 이상 8,922명(남자 3,941명, 여자 4,981명)을 대상으로 관련변수를 보정한 후, 신기능저하(eGFR <60 mL/min/1.73 ㎡) 및 알부민뇨(ACR ≥30 mg/g)에 따른 고혈압의 위험률을 분석하였다. 남자의 경우 HTN [수축기 혈압(SBP) ≥140 mmHg, 이완기 혈압(DBP) ≥90 mmHg 또는 HTN 약물 사용]의 위험비(ORs)가 정상 그룹(eGFR ≥60 mL/min /1.73 ㎡ 및 ACR <30 mg/g)에 비하여 저하된 eGFR 그룹(eGFR <60 mL/min/1.73 ㎡, 1.98; 95% CI, 1.21~3.24), ACR 상승 그룹(ACR ≥30 mg/g, 2.03; 95% CI, 1.54~2.69), eGFR이 감소하고 ACR이 증가된 그룹(eGFR <60 mL/min/1.73 ㎡ 및 ACR ≥30 mg/g, 6.03; 95% CI, 2.82~12.92)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에서 HTN의 위험률은 정상 그룹보다 eGFR 저하 그룹(2.29, 95% CI, 1.27~4.13), ACR 상승 그룹(2.22, 95% CI, 1.68~2.94)과 eGFR이 저하되고 ACR이 증가된 그룹(10.77, 95% CI, 3.89~29.82)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과적으로 HTN은 한국 성인에서 eGFR 저하, ACR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eGFR 저하와 ACR 상승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HTN의 유병률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