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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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근로자의 직종별 문제음주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Problem Drinking of Male Workers according to Occupational Classes)

  • 이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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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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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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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직종별 문제음주 관련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사무직 391명, 생산직 707명, 서비스직 309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자료는 Rao-Scott 카이제곱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알코올사용장애 선별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8점 이상을 문제음주군, 8점 미만은 정상음주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문제음주율은 사무직이 45.1%, 생산직 39.1%, 서비스직 42.3%로 나타났으나 직종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문제음주 관련 요인은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사무직은 흡연만이 관련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흡연자의 문제음주 위험이 4.44배 높았다. 생산직은 배우자가 있는 경우 문제음주 위험이 0.46배 낮고 흡연자는 4.07배 높았다. 서비스직은 20대에 비해 60대 이상의 문제음주 위험이 0.02배 낮은 반면 흡연자는 11.17배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종별 문제음주 관련 요인의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향후 본 결과가 음주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알콜성음료 섭취에 따른 인공감미료 섭취량 평가 (Assessment of Estimated Daily Intakes of Artificial Sweeteners from Non-alcoholic Beverag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성단;문현경;이집호;장민수;신영;정선옥;윤은선;조한빈;김정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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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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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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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음료 651건 및 액상차 87건의 인공감미료 실측치(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수크랄로스)와 제4기 국민건강 영양조사 중 영양조사의 섭취량을 이용하여 단위 체중당 비알콜성음료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1~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알콜성음료를 통한 인공감미료의 추정식이섭취량(estimated daily intake, EDI)을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비알콜성음료의 섭취량은 어린이 및 청소년 6,082명 전체의 비알콜성음료의 평균소비자(average consumer)와 극단소비자(extreme consumer)의 섭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 95 percentile 및 분포를 적용한 경우(시나리오 I)와 비알콜성음료를 섭취한 어린이와 청소년 1,074명의 섭취량 평균, 95 percentile 및 분포를 적용한 경우(시나리오 II)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음료에 함유된 인공감미료의 건강 위해성 평가는 추정식이섭취량과 FAO/WHO에서 설정한 일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인 아스파탐 40 mg/kg bw/day, 아세설팜칼륨 15 mg/kg bw/day, 수크랄로스 15 mg/kg bw/day 값을 비교하여 %ADI로 평가를 하였다. 인공감미료의 인체노출량 계산에 필요한 몸무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때 위해도 평가방법은 평균과 95th percentile을 이용하는 단일값평가와 각 변수의 확률밀도함수(probabilistic density functions, PDFs)를 이용한 Monte Carlo simulation을 실시하여 확률평가를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인공감미료는 아스파탐, 아세설탐칼륨, 수크랄로스가 평균 $3.21{\pm}28.36mg/kg$(ND~342.00 mg/kg, 검출률 1.4%), $1.94{\pm}12.55mg/kg$(ND~160.00 mg/kg, 검출률 4.5%), $6.18{\pm}23.27mg/kg$(ND~290.00 mg/kg, 검출률 10.8%) 함유되어 있었다. 또한 비알콜성음료에 함유된 인공감미료 중 아스파탐은 Min Extreme 분포, 아세설팜칼륨은 Logistic 분포, 수크랄로스는 Student's t 분포를 나타냈다. 비알콜성음료 섭취량은 어린이와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나리오 I에서는 대부분 Logistic 분포를 나타내었으나, 특히 소비자 집단만을 고려한 시나리오 II 경우에는 왼쪽으로 기울어진 Max Extreme 분포가 되었다. 체중은 시나리오 I이 Logistic 분포, 시나리오 II는 Beta 분포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나리오 I에서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0.09, 0.01, 0.04 mg/kg bw/day였으며, 95th percentile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0.30, 0.02, 0.13 mg/kg bw/day였다.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ADI는 각각 0.22, 0.04, 0.24이었고, 확률평가한 95th percentile %ADI는 각각 0.75, 0.13, 0.83으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시나리오 II에서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0.52, 0.03, 0.22 mg/kg bw/day였으며, 95th percentile 추정식이섭취량은 각각 1.80, 0.12, 0.75 mg/kg bw/day였다. 확률평가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ADI는 각각 1.32, 0.22, 1.44였고, 확률평가한 95th percentile %ADI는 4.52, 0.80, 5.06으로 나타났다. 즉 비알콜성음료 섭취를 통한 인공감미료 중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노출수준은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는 인구집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나리오 I II에서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의 평균 및 95th percentile %ADI는 모두 5.06이내로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섭취자군 중 인공감미료에서 검출률이 가장 높았던 수크랄로스의 경우 %ADI가 10 이상일 확률이 2.2%였다.

우리나라 사회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와 관련요인 (Differenc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Social Classes and Related Factors in Korea)

  • 임경태;권인선;김순영;조영채;남해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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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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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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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사회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의 차이를 측정하고, 이러한 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의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년-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20-69세 성인 7,992명을 대상으로 성별로 층화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련 삶의 질 점수인 EQ-5D index의 사회계층별 분포를 보면, 남자에서는 신중간층(II계층)이 0.96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위 및 중상위계층(I계층)이 0.965점, 노동계층(IV계층) 0.958점, 구중간층(III계층) 0.955점, 하위계층(VI계층) 0.941점, 농촌자영자층(V계층) 0.918점 순이었다. 여자에서는 신중간층이 0.95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위 및 중상위계층이 0.955점, 노동계층 0.936점, 구중간층 0.932점, 하위계층 0.908점, 농촌자영자층 0.866점 순으로 계층 간 차이를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사회계층별 차이에 기여하는 요인은 남성의 경우 만성질환, 업무스트레스, 교육, 소득수준 등이었고, 여성의 경우 이들 변수와 함께 건강행태가 기여요인으로 파악되었다. 결론적으로, 낮은 사회계층일수록 낮은 건강관련 삶의 질을 보이며, 교육과 소득수준을 제외하면 만성질환 유병이 사회계층별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사료된다.

성인 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에 따른 특성 및 영향요인 (The influencing factors associated with glycemic control among adult diabetes patients)

  • 김기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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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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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4-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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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불량군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2차자료 분석이며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환자 608명을 표본을 대상으로 SPSS 2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당뇨유병기간, 인슐린주입, 연령, 경제적 상태, 고중성지방혈증이 혈당조절군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당뇨유병기간과 연령, 고중성지방혈증 여부가 혈당조절 불량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각각의 오즈비는 1.70배와 2.06배, 2.45배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유병기간,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를 통한 효율적 혈당조절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이며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이 나타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EQ-5D)에 대한 주요 요인 분석 (Important significant factor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EQ-5D) by age group in Korea based on KNHANES(2014))

  • 오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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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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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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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라 건강관련 삶의 질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효과를 분석,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4년도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5,976 명이며 EQ-5D 점수를 삶의 질에 대한 평가 척도로 이용하였다. 연령대는 젊은층(19세-39세), 중년층 (40세-65세), 노년층 (66세 이상)으로 나누었고 각 연령층에서 총 29개의 요인들에 대하여 베이지안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삶의 질에 주요한 효과를 나타내는 요인은 성별,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정도, 스트레스, 각종 질병요인들이다. 여성의 삶의 질은 남성보다 낮고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으며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층에서 남녀간 차이와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에 의한 차이가 두드러졌다. 질병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그 정도는 중년층, 젊은층, 노년층 순이다. 연령집단을 비교했을 때, 중년기에는 직업 활동이 삶의 질에 주요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노년기에는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고 걷기를 자주 할수록 삶의 질이 높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미충족 치과의료 수준 측정 (Measure of Unmet Dental Care Needs among Korean Adolescent)

  • 안은숙;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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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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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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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 연령을 대상으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사회경제 특성과 구강건강 수준에 따른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의 차이를 분석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청소년 3,961명 중 786명 19.84%가 미충족 치과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 이유로는 학교를 비울 수 없어서와 경제적인 이유가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미충족 치과의료 영향 요인을 확인한 결과 6~12세에 비해 높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 수준 좋지 않음에 비해 보통과 좋음의 경우 각각 0.61배, 0.72배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는 경우 미충족 치과의료를 0.22배 덜 경험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의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을 줄이기 위해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치과의료 보장정책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를 비울 수 없어서가 원인이 된 치과의료 이용의 접근성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중 고등학교 내 구강보건실 설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Dietary flavan-3-ols intake and metabolic syndrome risk in Korean adults

  • Yang, Yoon-Jung;Kim, You-Jin;Yang, Yoon-Kyoung;Kim, Ji-Yeon;Kwon, O-Ran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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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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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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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Flavan-3-ols are a subclass of flavonoids found in a variety of foods including teas. The effects of flavan-3-ols on the risk of metabolic syndrome (MetS) have been investigated, generally focusing on tea catechins or individual flavan-3-ol rich foods, but there is little information on dietary flavan-3-ols intake and risk of MetS in population-based studies. In this cross-sectional study, we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flavan-3-ols intake and the risk of MetS in Korean adults. Subjects comprised 1,827 men and 2,918 women aged 20-69 years whose data was included in the 200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is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08. Total flavan-3-ols intakes were calculated from 24-hour dietary recalls using a flavonoids database. Thirty percent of the male subjects and 24% of the female subjects were reported as having MetS. In the female subjects, flavan3-ols intake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the risk of MetS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5th vs. 1st quintile, OR=0.64, 95% CI=0.45-0.91, P for trend=0.384). The main food source of flavan-3-ols was green tea followed by apples and grapes. Among MetS components, flavan-3-ols intake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the risk of high blood pressure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5th vs. 1st quintile, OR=0.64, 95% CI=0.45-0.90, P for trend=0.005).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flavan-3-ols intake and risk of MetS was found in the male subjects. After stratified analysis by obesity (BMI ${\geq}$ 25 or BMI < 25), however, flavan3-ols intake was inversely related to the risk of hypertension in non-obese men. These results suggest that dietary flavan-3-ols intake may have beneficial effects on MetS risk by reducing the risk of hypertension. The effects of flavan-3-ols intake dependent on obesity need further investigation.

한식 식이패턴 평가지표(Kdiet-index)와 대사성질환과의 상관관계 -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 (Correlation between Korean Food Pattern Index (Kdiet-index) and Metabolic Disease - 2017 KNHANES -)

  • 양혜정;김민정;허행전;장대자;신가희;김명선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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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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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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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velop a Kdiet-index based on the definitions and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rean food. The Korean Food Pattern Index (Kdiet-index) for diseases was applied using dietary data from the 2017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Kdiet-index and metabolic disease was confirmed. The study subjects were 1,971 Korean adults aged >40, and the component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14 criteria used to establish the Kdiet-index. Main ingredients up to the top 3 were designated using dish names, ingredients, and contents using KNHANES dietary data. Kdiet-index was classified using scores of ≤3 points, 4-7 points, and ≥8 points and total Kdiet-index were calculated by summing dietary scores. Correlations between Kdiet-index and obesity, hypertension, hyperlipidemia, and diabetes were analyzed. The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for obesity were 0.531, 0.385~0.732 and for elevated cholesterol (≥240 mg/dL) indices were 0.471, 0.282~0.788, respectively, which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d in the risk for each disease for Kdiet-index of ≥8 points. This study confirms that metabolically related clinical results improved significantly as Kdiet-index increased and that higher Korean food pattern indices are associated with lower risks of metabolic disease

식행동, 식생활 환경을 반영한 청소년의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 개발 (Development of evaluation items for adolescents' dietary habits and nutritional practices reflecting eating behaviors and food environment)

  • 임지민;서혜지;오지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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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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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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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은 총 22개의 문항으로 청소년들이 개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 및 식행동, 식환경을 영역별로 평가 가능하며, 향후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식생활, 식문화와 관련된 선행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국가 정책 및 지침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 대상 타당도 평가를 진행하여 58개의 수도권단위 예비 조사용 체크리스트 평가항목을 우선 선정하였다. 수도권단위 조사는 중·고등학생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조사 자료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식단의 질 평가항목을 식품섭취, 식행동, 식생활 환경 세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식사섭취실태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수렴타당도를 분석하고 최종 모형으로 총 22개의 평가항목이 도출되었다. 최종적으로 청소년 식단의 질 평가도구는 식품섭취 영역 10개 항목 (채소류, 황색채소, 생과일, 계란 및 육류, 콩과 견과류, 우유·유제품, 다양한 식품군, 가당음료, 가공육류, 튀김류), 식행동 영역 4개 항목 (유산소, 체중유지, 끼니섭취 횟수와 규칙적인 식사), 식생활 환경 영역 8개 항목 (유통기한, 덜어먹기, 로컬푸드, 친환경식품, 가정 내 신선한 과일채소, 유제품의 비치와 부모님의 식사준비 여부 및 건강한 간식 섭취의 격려)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청소년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은 22개의 간단한 문항으로 청소년들이 개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 및 식행동, 식환경을 영역별로 점수 평가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도구의 활용이 기대된다.

한국 여성의 탄수화물/지질 섭취가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6)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of Carbohydrate and Fat Intake with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Wome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6))

  • 이재상;김유경;신우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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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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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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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07~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여성의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수준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율에 대한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19~69세의 여성으로 임신 또는 수유중인 경우를 제외한 총 22,850명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식이 섭취 조사는 24 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량에 따라 5가지 군으로 구분하였다. 교란 변수(연령, 가구소득, 흡연, 음주, 운동, 에너지 섭취량, 체질량 지수, 단백질 섭취량)을 통제한 후, 들을 통제한 후, 회귀분석과 일반 선형 모형으로 탄수화물 및 지방 섭취율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군에 비해 중성지방(p for trend=0.04), 허리둘레(p for trend<0.01), 그리고 수축기 혈압(p for trend<0.01) 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HDL 콜레스테롤(p for trend<0.01)은 낮았다.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은 적게 섭취하는 군에 비해 허리둘레(p for trend=0.02), 중성지방(p for trend<0.01), 그리고 수축기 혈압(p for trend<0.01)은 낮았던 반면, HDL 콜레스테롤(p for trend<0.01)은 더 높았다. 또한 탄수화물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에서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나타났으며(5th quintile vs. 1st quintile, OR: 1.32; 95% CI: 1.11 to 1.57) 지방을 가장 많이 섭취한 군에서는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더 적게(5th quintile vs. 1st quintile, OR: 0.73; 95% CI: 0.61 to 0.86) 나타났다. 연구 결과, 한국 여성에 있어서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와 적은 지방의 섭취는 대사증후군의 유병율과의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