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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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R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비유초기 유산양의 유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Energy and Protein Level of TMR on Milk Production of Dairy Goats in Early Lactation)

  • 기광석;이현준;김상범;이왕식;임동현;임현주;박성재;조원모;김현섭;김택림;이인덕;김완영;여준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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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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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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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다를 경우, 비유초기 유산양의 사료섭취량 및 유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 동물은 자넨종 생후 16개월령 전후의 초산 착유양 24두를 시험구별 6마리씩 공시하였으며, TMR의 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은 대조구(Control)가 TDN 67.0%, CP 13.9% (NRC, 2007), 에너지 증량구(T1)는 TDN 73.7%, CP 13.9%, 단백질 증량구(T2)는 TDN 67.0%, CP 15.3%, 에너지+단백질 증량구(T3)가 TDN 73.7%, CP 15.3%의 네 처리구로 나누었다. 연구결과 비유초기 유산양의 급여하는 사료내 에너지 수준을 NRC 보다 약 10% 정도 높여줄 경우, 유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비유초기 과도한 에너지 증량은 오히려 사료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유초기 일당 증체량은 에너지 증량구(T1)와 에너지+단백질 증량구(T3)에서 증가하였으나, 대조구와 단백질 증량구(T2)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비유초기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체중감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에너지 함량의 증가 없이 단백질 함량만의 증가는 오히려 섭취량 및 유생산을 감소시켰기에 비유초기 과도한 단백질 증가 역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비유초기 가소화 탄소화물의 과도한 증가가 유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체중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가지 조사료를 급여한 유 산양 (Saanen)의 채식습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 Habits of Dairy Goats (Saanen) Fed with Various Roughage Sourc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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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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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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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몇 가지 조사료원을 유 산양에 급여하였을 때 조사료의 중류에 따른 채식습성을 구명하고자 2007년 3월부터 10월까지 충남대학교 부속사육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시료는 화본과목초 (grasses)는 Lolium perenne, Festuca arundinacea, Poa pratensis, Agrostis alba 및 mixed grass (혼합목초)의 5종과, 두과목초(legumes)는 Trifolium pratense, Medicago sativa, Trifolium repens, Melilotus officinalis 및 Vicia villosa의 5종, 수엽(browse)으로 Quercus serrata Thunb., Prunus jamasakura Sieb., Quercus aliena Blume, Robinia pseudoaccacia 및 Pinus densiflora의 5종과 잡초 (weeds)는 Artemisia princeps Pampanini, Erigeron canadensis, Alopecurus aegualis Sobolewski,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Roxb.) Wight 및 Rumex crispus의 5종을, 야초 (Weeds)는 Zoysia japonica Steudel, Agropyron tsuku- shiense var. transiens (Hack) Ohwi., Arundinella hirta (Thunb.) Tanaka, Miscanthus sinensis Anderss 및 Phragmites comunis Trin의 5종 등 총 25종을 공시하였다. 시험축은 Saanen종 유 산양(female) 10두를 공시하였으며, 평균체중은 31 kg이었다. 시료는 초종 당 건물기준으로 0.5 kg씩 급여하였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시료의 조사료원별로 분석한 화학적성분과 건물소화율은 대체적으로 채취장소, 초종, 생육단계 및 예취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채식량, 채식비율 및 채식순위는 초종 및 수종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섬유소물질의 함량이 낮고 건물소화율이 높은 조사료를 더 즐겨 채식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공시된 25 초종 중 perennial ryegrass, tall fescue, red clover 순으로 즐겨 채식하였으며, 소리쟁이가 가장 기호성이 낮았다. 유 산양 (Saanen)은 화본과목초 (33.3%) 및 두과목초 (25.7%)를 총 59.0% 채식하였던 반면에 수엽은 19.6%, 잡초는 15.9%, 야초는 5.5%를 채식하였던 것으로 보아 채식습성은 초류채식형 (grazer type)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단된다.

연천지역에 있어서 옥수수 사일리지의 개봉 후 경과기간에 따른 시료성분 및 발효품질 (Chemical Composi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the Corn Silage During Feedout at Yonchon of Gyeonggi-do)

  • 성경일;김곤식;이준우;김병완;김상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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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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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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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ways to consistently feed high quality corn silage(CS). 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the corn silage, after a certain time has elapsed, on the chemical composi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fter feedout during the winter feeding period of the CS. Six samples of CS from four dairy farms(E1, E2, E3, and L1 ) were taken in order to feed the milking cows over a winter feeding Period from November of 2002 until February of the following year, 2003(six samples were taken at the fellowing dates in the following order: sample one was taken on the 23rd Nov. 2002, sample two on the 5th of Dec. 2002, 3rd sample on the 23rd of Dec. 2002, 4th sample on the 7th of Jan. 2003, 5th sample on the 22nd of Jan. 2003, and the 6th sampling was carried out on the 6th of Feb. 2003) at the three sampling sites after the opening of the trench silos at intervals of 15 days. In the dry matter contents of CS, there wasn't any specific tendency according to the elapsed time in the range of 21.3~$27.3\%$ at all low dairy farm(E1, E2, E3, and L1). And the average dry matter contents were 24.1, 25.9, 23.6, and $20.4\%$. Considering the Proper amount of the dry matter of CS during the ripen yellow stage, the appropriate moisture content was $33\%$ (NRC, 1989), and these dry matter contents were all low. A consistent tendency was not found in the contents of CS. The average of CP contents were 10.2, 8.0, 8.5, and $9.8\%$ at the E1, E2, E3, and L1 farms,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The TDN contents of CS were not different among forms according to the time elapsed. The pH, according to the time elapsed after opening of the CS, there were no differences at each of E1, E2, E3, md L1 farms. Average pH were 3.5, 3.9, 3.6, and 4.1, md all of them were in normal range. In the lactic acid contents of CS, a consistent tendency was not found among four farms. But according to the time elapsed. there was a goat difference from 1.13~$7.8\%$ The acetate, propionate, and butyrate contents of CS were very low. In this stud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S's chemical composition and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elapsed time at all four dairy farms. Considering the proper dry matter contents of CS during the ripen yellow stage, the appropriate dry matter content was $33\%$, and dry matter contents of few farms were all low. To enhance the quality of corn silage should be ensiled com at proper dry matter content range from 28 to $35\%$ Therefore, content of the corn plant should be always be closely monitored prior to beginning harvest.

유산양의 조사료 채식습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 (A Demonstrative Study on the Intake Habits of Dairy Goats (Saanen) Fed with Roughages)

  • 강병호;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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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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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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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 이용될 공시시료는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채집되었으며, 기호성 조사는 2008년 6월 21일 수행하였다. 공시시료는 화본과와 두과목초(passes and legumes)류는 mixed passes, orchardgrass, tall fescue, alfalfa 및 white clover 의 5종, 야초와 잡초(native grasses 및 weeds)류는 mixed native grasses, Miscanthus sinensis Anderss, Arundinella hirta (Thunb.) Tanaka, barnyard grass 및 short awn의 5종, 사료작물과 볏짚(forage crops and straw)류는 barley +hairy vetch, wheat + hairy vetch, rye silage, barley silage 및 baled rice straw의 5종, 수염과 낙엽(browse and fallen leaves)류는 mixed browse, oriental white oak browse, Quercus serrta Thunb. oriental cherry fallen leaves 및 Japanese chestnut fallen leaves의 5종, 그리고 수입건초(imported hay and straw)류로 timothy, tall fescue hay, annual ryegrass, klinegrass 및 alfalfa의 5종 등 총 25종을 공시하였다. 공시축은 유산양(Saanen 우, 평균체중 $25{\pm}2.1kg$) 10두를 공시하였고, 시험은 유산양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 유산양목장에서 수행하였다. CP, NDF, ADF, hemicellulose, cellulose, lignin 함량및 IVDMD는 채취장소, 초종, 생육단계 및 예취시기에 따라 조사료원별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유산양은 혼합목초(mixed grasses) 와 두과목초인 화이트 클로버(white clover)나알팔파(alfalfa) 등을 즐겨 채식하였으나, 콘포볏짚(baled rice straw)이나 호밀 사일리지 (rye silage) 등은 거의 채식하지 않았다. 유산양이 즐겨 채식한 조사료원은 NDF나 ADF와 같은 섬유소물질의 함량이 낮은 반면에 IVDMD는 높은 조사료를 주로 선택하여 채식하는 습성을 나타내었다(p<0.05). 유산양(Saanen)은 화본과 와 두과목초(34.6%)를 가장 즐겨 채식하였던 것으로 보아 초류채식형 (grazers)에 가까운 것을 재확인하였다.

울릉도 고유종인 섬시호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시호속 식물의 계통과 보전생물학 (Phylogeny and Conservation of the Genus Bupleurum in Northeast Asia with Special Reference to B. latissimum, Endemic to Ulleung Island in Korea)

  • 안진갑;이희천;김철환;임동옥;선병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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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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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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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외부형태에 근거하여 한반도 시호속은 시호군(시호, 참시호), 등대시호, 그리고 개시호군(개시후, 섬시호)로 구분이 가능하다. 시호군은 경생엽이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기저부가 줄기를 감싸지 않는 유저인 반면, 개시호군과 등대시호는 경생엽이 난상 피침형 또는 제금형으로 기저부를 완전히 감싸는 이저 또는 전저이다. 그리고 시호군과 개시호군은 정생하는 복산형화서를 중심으로 복잡한 취산배열을 하는 반면, 등대시호는 정생하는 복산형화서를 중심으로 단순 취산배열을 하고 있다. 한편, 등대시호는 식물체가 소형이고 소회경의 길이가 짧고 그 수가 20여개 이르는 반면, 개시호군과 시호군은 식물체가 대형이며 소화경이 길게 신장하고 그 수가 10여개에 불과하다. 화분의 특징으로 섬시호와 개시호는 화분의 공구가 미약하게 발달하는 반면, 참시호, 시호 및 등대시호는 화분의 공구가 뚜렷하게 발달한다. 염색체는 시호가 2n=20, 참시호와 개시호가 2n=12, 등대시호 및 섬시호가 2n=16으로 관찰되었지만, 등대시호와 섬시호의 핵형이 달라서 서로 유연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상에서 섬시호는 개시호와 가장 유연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이지만, 분지 분석 결과 섬시호의 유연관계는 뚜렷하게 분석 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러시아에 분포하는 B. bicaule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전생물학적 측면에서 섬시호는 인위적 남획과 방목 염소가 최대 위협요인으로 판단된다.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활용한 국내 동물과 사람환자에서 분리한 Staphylococcus aureus 분리주의 분자역학적 특성분석 (Analysis of Molecular Epidemiological Properties of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s from Domestic Animals and Human Patients by PCR)

  • 우용구;김신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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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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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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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 사육 하우 염소, 돼지, 개, 닭 및 마우스 등을 포함한 각종 동물과 사람환자에서 분리한 총 116주의 S. aureus 분리주에 대해서 5종의 PCR 기법을 적용하여 분자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종특이 유전자(SSG: aroA, coa, nuc 및 spa-gene)의 다양성을 PCR 기법으로 조사하였고, 또한 약제내성의 MRSA 균주의 분포양상과 내독소(Enterotoxin)산생유전자(SE)의 분포양상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 연궁선 수행한 5종의 PCR 기법 들이 생산한 개별성적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가장 신뢰도 높고 효율적 PCR기법을 선발하였다. 먼저 PCR기법을 적용한 SSG의 분포양상 조사에서는 $nuc-gene\;(100\%)$, $spa-gene\;(91.4\%)$, $coa-gene\;(87.9\%)$, 및 $aroA-gene\;(26.7\%)$의 빈도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aroA와 coa-gene PCR 증폭산물에 대한 RsaI과 AluI 효소로 소화시킨 RELP 성적에서 coa-Bene PCR-RFLP에서는 모두 10 type의 con-type이 동정되었고, 그중 coa-3 type (809 bp)이 닭, 마우스, MRSA 및 사람유래 균주를 포함한 총 36주 $(33.0\%)$로서 가장 대표적인 genotype으로 결정되었다. 반면에 aroA-gene PCR-RELP에서는 단지 7 type의 genotype만이 산생되어 대조를 보였고, 17주 $(73.9\%)$가 대표적인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한편 spa-gene PCR에서는 총 11 type의 spa-type이 확인되었고, 그중 spa-7 type (9 repeats; 263 bp)이 한우, 닭, 개, 염소, 마우스 및 MRSA 균주 등을 포함한 총 39주 $(34.8\%)$로서 가장 대표적인 genotype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총 116주에 대해 MRSA 균주의신속한 검출을 위해서 mecA-gene PCR을 적용하였던 바, 단지 사람유래의 14주 $(12.1\%)$에서만 양성의 증폭산물 (533 bp)이 검출되었고, 이들 증폭된 PCR산물의 유전학적 검증을 위해 HhaI으로 소화시켰던바 14주 모두 $(100\%)$가 알려진 2개의 DNA band (332 & 201 bp)로 양분되어 유전자수준에서 MRSA 양성균주로 검증되었다. 한편 내독소 산생유전자 (SE-gene)는 multiplex-PCR기법으로 조사하였으며 sea-gene $(63.7\%)$이 가장 지배적이었고, 이어서 seb-gene $(10.0\%)$ 및 sec-gene $(7.2\%)$의 순서였다. 특히 sea+sec의 2종의 SE genes를 보유한 균주도 11주로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sea+seb (2주)및 seb+see (1주) genes를 보유한 균주도 함께 검출되었다. 최종적으로 5종의 PCR기법들이 생산한 성적들을 수치 (SID)로 변환하여 객관적으로 감별능력 (DA)을 비교하였던바, aroA-gene PCR-RFLP는 가장 저조한 DA [SID=0.462]을 나타내었고, 반면에 coa-gene PCR-RELP는 5종의 분석기법 중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DA [SID=0.894]을 발현하였다. 따라서 현재의 연구결과con-gene PCR-RELP기법이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종유래 S. aureus 균주들의 유전학적 분석목적에 가장 신뢰도 높고 감별능력이 뛰어난 분석기법으로 선발되었다.

볏짚 위주 사양 시 육성 흑염소의 농후사료 급여 수준이 발육, 사료이용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Levels of Concentrate on the Growth, Feed Availability and Economic Evaluation in Feeds Based on Rice-straw of Growing Black Goats)

  • 김상우;김명직;김관우;김동훈;김영신;김현;서상원;박성복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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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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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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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육성기 흑염소에 있어서 조사료원이 볏짚 위주일 때, 농후사료 급여 수준이 발육, 사료이용성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육성기 암컷 흑염소 40두를 공시하여 농후사료 급여수준을 체중의 1.5% (T1), 1.8% (T2), 2.1% (T3) 및 자유채식구(T4)로 나누어 급여 하였고 조사료원은 볏짚을 자유채식 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일당 증체량은 T1 (1.5%), T2 (1.8%), T3 (2.1%) 및 T4(자유채식)구가 각각 50.23, 60.37, 71.46 및 98.90 g으로 농후사료의 급여 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조사료인 볏짚의 사료 섭취량은 농후사료 급여수준이 증가 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p<0.05). 경제성 분석에 있어서 육성기 흑염소 경영비는 농후사료를 1.5%, 1.8%, 2.1% 및 자유 채식하였을 때 각각 46,704원, 49,998원, 54,701원 및 74,613원으로 농후사료의 급여수준이 증가할수록 경영비는 증가하였다. 이는 증체량에 있어서 T4(자유채식)구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지만 T3 (2.1%)구보다 사료비에 있어서 두당 19,912원 더 많이 들었다. 이상의 시험 결과를 종합하여 고려할 때, 육성기 흑염소에 있어서 조사료 원이 볏짚 단용일 경우에는 농후사료를 2.1% 수준으로 급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 된다.

유기자원에 따른 양분수지 및 작물생산 (Nutrient Balance and Vegetable Crop Production as Affected by Different Sources of Organic Fertilizers)

  • ;;;이상민;성좌경;신재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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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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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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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경지내 유입된 다양한 양분원의 양분수지에 대한 정보는 농경지의 지속성을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질소, 인산 및 칼리의 양분수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부터 2007년까지 5작기 동안 인도네시아 서자바섬 Eutric Hapludand에 있는 채소유기재배포장에서 수행되었다. 유기자원으로 우분, 염소분, 계분 및 마분 등 가축분퇴비, 티토니아, 식물잔사 및 크로타라리아 등 10개의 처리를 완전임의구획배치 3반복으로 하였으며, 유기자원의 시용량은 작물반응에 따라 매 작기별로 달리 처리되었다. 가축분퇴비를 ha당 20톤 이상 시용하였을 때, 질소, 인산 및 칼리에 대하여 양의 양분수지를 보였다. 식물잔사를 ha당 20~25톤 또는 티토니아 퇴비를 ha당 5톤 시용하였을 때, 칼리는 음의 양분수지를 나타냈다. 토양 중 유효인산함량은 ha당 25톤 이상의 가축분 퇴비처리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계분퇴비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국, 작물의 수량은 질소, 인산 및 칼리함량이 높았던 계분퇴비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식물잔사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가축분퇴비의 ha당 12.5톤 시용, 가축분퇴비(12.5톤/ha)와 티토니아 혼합처리 및 티토니아와 식물잔사 혼합퇴비처리구의 작물수량은 ha당 25톤의 가축분퇴비를 시용한 처리구와 비교하였을 때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ha당 25톤의 우분, 염소분 및 마분퇴비 또는 ha당 20톤의 계분퇴비 시용은 유기농 채소생산을 위해 필요로 하는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선 말기 이후 첨모직 깔개에 관한 연구 (Study on Pile Cloth Rugs Produced after the Late Joseon Period)

  • 박윤미;오준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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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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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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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첨모직은 표면에 짧은 파일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선시대 후기에는 첨모직 깔개를 지칭하는 용어로 채담이 사용되었으며, 20세기 초에는 융전과 단통, 양탄자 등으로 불리었다. 조선 말기 이후의 여러 문헌이나 신문기사, 그리고 각종 사진자료를 통해 첨모직 깔개가 왕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사용하였고 당시 국내에서 제작하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 말기 이후의 첨모직 깔개 6점을 실물 조사하였는데 5점은 페르시아매듭의 컷파일이며 1점은 루프파일의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컷파일의 깔개는 크기가 가로 72~98 ${\times}$ 세로 150~156cm의 직사각형이며, 나비, 사슴, 호랑이, 그리고 십장생 등의 주 무늬를 중앙에 배치하고 卍자를 가장자리에 배치하였다. 컷파일의 소재는 지경사는 모두 면사이며 지위사는 3점은 면사, 1점은 모사, 그리고 1점은 면사와 비스코스레이온의 혼섬사이다. 지위사는 4점이 S꼬임의 실 여러 올을 합쳐 Z방향으로 합사한 실을 사용했다. 파일위사는 4~6가지의 색이 사용되었는데 홍색을 제외하고 모두 염색을 하지 않은 자연색 그대로의 모섬유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S나 Z꼬임의 모사를 2올 이상 합하여 반대방향으로 꼬임을 주었는데 굵기에 맞춰 올수를 합하였다. 깔개의 위아래 가장자리는 위사를 6올 이상 넣고 남은 지경사는 몇 올씩을 한데 묶어서 정리하였으며, 좌우 가장자리는 3올 이상의 면사를 가운데 놓고 수평으로 감아 마치 둥근 막대처럼 만들며, 가장자리에서 2~3번째 지경사를 징거서 튼튼하게 고정하였다. 루프파일은 경사방향으로 고리를 만든 경첨모직이며 지경사와 지위사는 면사, 파일경사는 모사로 추정된다. 소재의 성분 분석이 가능했던 깔개는 3점으로 파일위사는 판단이 불명한 것을 제외하고 염소와 비미종 양으로 판명되어 첨모직 깔개에 다양한 종류의 동물털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6점의 깔개는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에 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깔개의 정확한 제작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당시 국내에서 첨모직 깔개를 제작하고 있다는 문헌기록과 깔개의 문양의 조형성을 고려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본다.

면역효소측정법을 이용한 뇌낭미충증의 혈청학적 진단의 평가 (Evaluation of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in Serological Diagnosis of Human Neurocysticercosis using paired Samples of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

  • 조승열;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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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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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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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뇌낭미충증환자 혈청 및 뇌척수액의 특이 IgG 항체가를 면역효소측정 법으로 측정하였을 때에 이 혈청학적 진단법이 환자진단에 얼마나 유용한지를 평가하였다. 1984년 1월부터 1986년 1월까지 주로 신경학적 중상을 나타낸 환자 355명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을 검사하였다. 면역효소측정법에 사용한 항원은 돼지에 자연감염된 유구낭미충의 낭액이며 단백질 농도 $2.5{\mu}g/ml$로 희석하여 사용하였고, 혈청은 1 : 100으로 희석하여, 뇌척수액은 희석하지 않고 반응시켰고 Perozidase-Conjugated Antihuman IgG goat serum(Cappel 회사제품)을 1 : 5,000으로 사용하여 혈청 및 뇌척수액내 유구낭미충 특이 IgG 항체가를 흡광도로 표시하였다. 흡광도 0.18 또는 그 이상을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355명중 신경외과 수술 및 병리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뇌낭미충증 환자 26명, 피하결절 생검에서 낭미충증을 진단하였고 뇌전산화 단충촬영으로 확진한 환자 24명, 뇌전산화 단층환영으로 확진한 21명등 71명에서 면역효소측정법에 의한 특이 IgG항체가 양성자는 64명으로 민감도는 90.1%이었다. 그 중 혈청의 검사에 의한 민감도는 77.5%, 뇌척수액 검사에 의한 민감도는 83.1%로서 뇌척수액 검사가 더 민감한 소견이었다. 뇌낭미충증으로 확진된 환자중 위음성자는 특이 IgG 항체가가 대단히 낮은 예가 대부분이었다. 2. 대상자 355명중 뇌낭미충중 이외의 질환으로 확진된 환자는 52명으로서 그중 7례는 신경외과 수술 및 병리학적 소견에 근거하여 기타 질환으로 확진된 예이며 45례는 세균학적, 방사선학적 소견등을 근거로 기타 질환으로 확진된 예이었다. 이들 중 뇌낭미충 특이항체 검사에서 음성을 보인 예는 46례로서 이 검사의 특이도는 88.5%이었다. 혈청 및 뇌척수액검사에 의한 특이도는 카각 94.2%이었다. 위 양성반응을 보인 예 중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모두 양성인 예는 없었다. 3. 혈청내 특이 IgG 항체 검사에 의한 기타 기생충감염자에서의 교차반응의 정도는 다음과 같았다. 무구조충증 18례중 2례, 스파르가눔증 20례중 2례, 폐흡충증 56례중 1례, 간흡충증 15례중 1례, 간질(간질)증 1례중 1례등이 교차반응을 나타내었다. 뇌척수액내 특이 IgG 함체 검사에 의한 교차반응을 뇌폐흡충증 환자 9례 중에는 없었으나 뇌스파르가눔중 환자 10례중 2례는 교차반응을 보였다. 뇌낭미충증으로 확진된 71례중 폐흡충항원에 대해 교차반응을 보인 예는 없었으나 스파르가눔 항원에 대해서는 혈청으로 검사했을 경우 6례, 뇌척수액의 경우 11례에서 교차반응을 나타내었다. 4. 뇌압상승이 있는 뇌낭미충증환자 예에서 뇌실조영술이나 뇌실복막강 단락술 도중 얻은 측뇌실 뇌척수액으로 낭미충 특이 IgG 항체가를 측정하면 측뇌실에 병변이 있지 않는 한 음성 또는 낮은 양성림위의 홉광도를 보이고 있었다. 5. 포도낭미충증 환자 4례중 혈청검사로는 4례중 3례가, 뇌척수액검사로는 검사한 3례 모두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혈청 및 뇌척수액내 특이 IgG 항체를 면역효소 측정 법으로 측정하는 혈청학적 진단법이 뇌낭미충증 환자의 감별진단에 매우 유용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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