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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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와 교사관계가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의 적용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Teacher Relationship, Peer Relationship,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among Adolescents in Korea: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이택호;이석영;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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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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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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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교우관계와 다문화수용성, 그리고 교사관계와 다문화수용성의 종단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의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데이터 중 2011~2013년에 조사한 중1패널 2차년도 데이터(중학교 2학년), 중1패널 3차년도 데이터(중학교 3학년), 중1패널 4차년도 데이터(고등학교 1학년)를 사용하였다(N=2,178). 종속변수를 다문화수용성으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를 교우관계와 교사관계로 설정한 뒤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교우관계, 교사관계, 다문화수용성의 수준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종단적 관계에서 교우관계는 다문화수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즉 친구와의 관계가 원활할수록 다문화수용성의 수준도 높아졌다. 셋째, 종단적 관계에서 교사관계는 다문화수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즉 교사와의 관계가 좋아질수록 다문화수용성의 수준도 높아졌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횡단적 분석이 주를 이뤘던 이전 연구들과의 차별성을 두었고, 다문화수용성의 함양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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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동기 학교적응 변화에 대한 부모 방임과 학대 경향성의 동시 및 지연효과 (The Concurrent and Lagged Effects of Parental Neglect and Abuse on Longitudinal Changes in Late Childhood School Adjustment)

  • 최수빈;유미숙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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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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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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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 아동기 학교적응 변화에 대한 부모 방임과 학대 경향성의 동시 및 지연효과를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YCPS)의 초1 패널 자료 중 4차년도에서 7차년도(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의 종단자료를 활용하였다. 후기 아동기 학교적응 변화에 대한 부모 방임과 학대 경향성의 동시 및 지연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방법으로는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 LGM)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적응의 수준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임과 학대는 학교적응에 대한 동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임은 학교적응에 대한 지연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대의 경우 지연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결과를 토대로 후속 연구에서 고려할 사항을 제안하였으며, 추후 방임과 학대를 경험하는 후기 아동의 학교적응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에 대한 사교육과 체험활동 투자 패턴이 자녀의 학업성취 및 사회관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nvestment Patterns Private Education and Field Study on Children's Academic Performance and Social Relations)

  • 박은정;이성림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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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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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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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patterns of investment on children, analyze the differences in academic performance and social relations by the patterns of investment on children, and variables that influence academic performance and the social relations of children. To achieve such research objectives, the raw data from the 2012 Korean Child and Youth Panel investigation were used for the research. The analytical subjects of this research were the parents and the third-grade students of a middle school and the analytical methods used were: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 deviation, Chi-squared test,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 K-mean cluster,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depending on the research purpose.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ly, as a result formalizing investment pattern on children, there were five patterns of: experience oriented investment, passive experience investment, private education oriented investment, aggressive investment, and passive investment patterns. Secondly, for the patterns of investment on children, the level of academic performance was found to be the highest within the aggressive investment and the experience oriented investment types. The social relation level was found to be the highest with the experience oriented investment, with it being low in private education oriented investment and passive investment patterns. Thirdly, for the factors influencing the academic performance of the children, it was found to be higher in aggressive investment, private education oriented investment, experience oriented investment and passive experience investment compared to passive investment. Some sociological factors were also found to be influential such as mother's age, father's education, sex of children, school area of children, type of house, and income. For the social relation level of the children, the factors of the aggressive investment, passive experience investment, and the experience oriented investment as well as the sociological factors by sex of children and income level are influential.

양친, 한부, 한모가족 청소년의 적응과 가족환경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Adjustment and Family Environment of Adolescents from Different Family Structures)

  • 이미리;박주희;정현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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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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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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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and family environments of adolescents from three different family structures, using the KCYPS panel 4th wave data from first graders in middle school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consisted of 1,715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79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and 113 adolescents in single-mother familie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COVAs.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showed a lower level of physical symptoms than those in single-mother families and a lower level of participation in classwork than those in single-father families whereas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delinquency than those from the other two family structures. In addi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family environments including parents' physical health and life satisfaction, family economic status, parenting behaviors, and parents' absence at home after school. Parents in single-mother and single-father families were less healthy physically, showed lowe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reported less income, and spent less money for their children, compared to those in two-parent families. With regard to parenting behaviors, single fathers tended to be less warm toward and neglected their children more than single mothers and parents in two-parent families.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st likely to be left alone at home after school, followed by those in single-mother and two-parent families. The results suggested that specific attention needs to be paid to adolescents from single-father families in order to support their adjustment.

부모의 방임 및 학대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Ego Resilience on the Relation between Parental Neglect and Abuse and School Life Adjustment in Adolescents)

  • 김경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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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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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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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모의 방임 및 학대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 사이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초 4패널 4차년도 중학교 1학년 2,092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적 통계, Pearson 상관계수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방임 및 학대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경험한 청소년은 학교생활적응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부모의 방임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매개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대와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감소시키고, 청소년들의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가정,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필요함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비교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on Adolescents' Multicultural Acceptability : Compared Elementary School Student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은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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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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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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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여 차이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5차 한국아동 청소년 패녈 데이터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4,092명의 자료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수용성의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초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이 중학생보다 높았다. 둘째, 초등학생과 중학생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어머니의 학력, 삶의 만족도, 또래관계, 교사관계,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관적 학업성적, 지역사회인식, 문화적 활동경험, 해외방문경험이 발견되었으나, 중학생의 경우에는 가족 및 단체여행경험이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중학생들에게는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또래관계 증진 등의 그룹프로그램에 다문화이해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 다문화 강사 등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을 교과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의 변화궤적과 예측요인 (Predictors of self-worth and self-deprecation trajectories among Korean adolescents)

  • 유창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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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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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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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 각각의 변화궤적을 확인하고, 이러한 변화궤적 및 예측요인의 관계가 긍정적,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집하는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코호트의 1차 년도(2010년), 3차 년도(2012년), 5차 년도(2014년), 6차 년도(2015년) 자료를 이용하였고, 최종분석대상은 2,350명이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점차 그 증가속도가 감소하는 이차함수의 모형으로 변화하였다. (2)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예측요인의 종류가 달랐다. 구체적으로, 긍정적 자아존중감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사관계와 소득이 있고, 부정적 자아존중감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유무와 부모의 과잉간섭 요인이 있었다.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부모의 애정, 또래신뢰와 또래소외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 부정적 자아존중감에 대한 독립적인 개입이 필요하고, 청소년의 긍정적 부정적 자아존중감 각각에 개입할 수 있는 세분화된 개입의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근거기반이 될 수 있다.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과 학교 환경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우울의 매개효과 (Impact of Social Withdrawal and School Environment on Adolescents' Smartphone Dependency: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 손신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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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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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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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의 영향 요인들을 확인하고, 요인들 간의 작용하는 직·간접 경로를 통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의 2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고, SPSS 26.0 및 26.0 AMO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여섯 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자아존중감과 우울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위축과 학교 환경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매개 요인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에 영향을 미쳤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은 개인적 요인뿐 아니라 학교 환경과 같은 사회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근거자료로 제시될 것이다.

어머니의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특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Features i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an Infant-Mother's Job Satisfaction, Parenting Stress, and Marital Conflict)

  • 연은모;최효식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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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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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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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직무만족도, 심리적 특성,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구조방정식 분석을 활용하여 어머니의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와 부부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심리적 특성(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우울)이 매개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3차년도 자료 중, 취업 중인 어머니 44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의 직무만족도는 심리적 특성인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과는 정적 상관관계,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 결혼생활 관련 변인인 양육스트레스, 부부갈등과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직무만족도는 양육스트레스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어머니의 직무만족도는 부부갈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가 양육스트레스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대체로 심리적 특성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양육스트레스와 부부 갈등 분야에서의 본 연구의 의의와 가족 상담 과정에서의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 종단 분석 (Subjective Well-being and Attitude toward Minority Group Members: A longitudinal analysis)

  • 구재선;서은국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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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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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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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주관적 안녕감이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측면에서 어떠한 결과를 산출하는지 검토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횡단적 관계를 검토하는 예비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청소년은 외국인 노동자나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해서 우호적인 생각과 느낌,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를 활용하여 주관적 안녕감과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의 종단적 관계를 검토했다. 그 결과, 주관적 안녕감의 초기값과 변화율은 2년 후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를 예측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시기에 주관적 안녕감이 높은 청소년은 동일시기(초5) 뿐 아니라 2년 후 중1이 되었을 때에도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가 우호적이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주관적 안녕감은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주관적 안녕감이 적게 감소한 청소년들이 중1이 되었을 때 소수집단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이 긍정적인 다문화 태도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행복을 통해 미래 한국 사회의 특징이 예측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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