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 national arbore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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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 재배를 위한 둥근산꼬리풀의 몇 가지 처리 (Several Treatments of Veronica rotunda Nakai for Pot Cultivation)

  • 연수호;이상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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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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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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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둥근산꼬리풀(Veronica rotunda Nakai)은 다년생 초본으로 높은산 정상에서 자라며, 초장은 10~20 cm, 잎의 길이는 2~4 cm 정도이다. 또한, 기부의 잎은 엽병이 불분명하고, 줄기에는 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나, 식물정보는 매우 부족하며, 활용하기 위해서는 재배 연구와 식물에 대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둥근산꼬리풀의 관상용 재배 시 적정 차광, 기비, 추비, 왜화제 및 적심 등의 처리 정도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재배방법의 확립을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육묘한 유묘(2018년 5월 15일에 파종하여 생산)를 7월 16일에 정식하여 10월 15일까지 약 14주 동안 재배하였다. 공통조건은 플라스틱 화분 10호(이색포트, $9{\times}9cm$)에 원예상토를 충진하고, 200구 트레이에 셀 당 4립씩 파종하여 생산된 1셀을 정식하였다. 차광 정도 실험은 0, 55, 75% 차광막을 이용하였으며, 기비는 싱싱코트를 0, 10, 20알 처리하였고, 추비는 hyponex (N:P:K, 4:6:6)를 0, 1000, $2000mg{\cdot}L-1$의 농도로 엽면시비 하였다. 또한, 관상효과 증가를 위해 왜화제는 diniconazole, daminozide를 농도별(각 0, 1000, $2000mg{\cdot}L-1$)로 처리하였고, 적심은 4주차에 1회 처리 유무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연구의 결과, 둥근산꼬리풀에 기비 10알 처리는 생육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20알 처리는 무처리와 10알 처리에 비해 절간장, 경직경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추비는 절간장을 증가시켰으나, 측지수와 마디수는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차광처리별로는 55, 75% 차광 모두 무차광에 비해 측지수, 마디수, 엽수 및 개화율을 크게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 둥근산꼬리풀는 광이 충분한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왜화제의 처리는 종류와 농도에 관계없이 둥근산꼬리풀은 측지수, 마디수, 엽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초장이 짧아지고 경직경은 두꺼워졌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종류별로는 daminozide $2000mg{\cdot}L-1$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개화율이 증가하여, 둥근산꼬리풀의 분화용 재배시 daminozide $2000mg{\cdot}L-1$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심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전반적인 생육 및 개화를 억제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둥근산꼬리풀의 분화용 재배시 광량이 충분한 곳에서 재배하고, 기비와 추비는 절간장을 증가시키며, 측지수, 마디수, 엽수에 큰 차이가 없거나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관상용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daminozide $2000mg{\cdot}L-1$를 처리하며, 적심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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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원의 병해충 관리 실태와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한 농가 의식조사 (Survey on Pest Management Practice and Scheme of Increasing Income in Sweet Persimmon Farms in Korea)

  • 이동운;이승욱;박정규;추호렬;신창훈;이규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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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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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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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 단감 수입국의 검역 기준에 부합하는 단감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체계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서, 먼저 단감 재배 농가의 병해충 관리 실태와 단감의 경제성 재고에 관한 농가의 의식을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단감경작자의 80% 이상이 50대(代) 이상이었으며 단감 경작 시 가장 수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인자는 병이라고 응답하였다. 가장 문제시되는 병과 해충이 탄저병(Gloeosporium kaki)과 노린재류라고 응답한 농가가 각각 64.6%와 73.5%이었으며, 특히 미국 측의 검역해충인 복숭아명나방(Dichocrocis punctiferalis)은 경작자들이 전혀 문제시하고 있지 않았다. 병해충관리이 관한 지식이나 정보의 취득, 방제 약제나 약제 처리 시기 등의 결정은 본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 평균 방제 횟수는 $8{\sim}9$회가 56.6%로 가장 많았으며 80%이상의 농가가 방제력(防除歷)을 기록한다고 하였다. 단감 경작자들의 35.4%가 병해충 관리를 위한 방제비의 증가가 가장 큰 애로점이라고 하였으며 단감의 경제성 증대를 위해서는 수출 증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34.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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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과 토양특성 (Vegetation and Soil Properties of Warm Temperat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Hongdo, Korea)

  • 이지혜;소순구;서강욱;김무열;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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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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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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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홍도 상록활엽수림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군락을 분류하고, 방형구법을 사용하여 구배분석을 실시하였다. 식물사 회학적으로 군락을 분류한 결과 붉가시나무군락, 굴거리군락, 소사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토양특성은 유기물,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K, 치환성 Ca, 치환성 Mg, 양이온치환용량(CEC)의 함량이 6.49~13.71%, 0.19~0.46%, 26.19~10.63(mg/kg), 0.24~0.56($cmol^+$/kg), 0.68~3.19($cmol^+$/kg), 0.83~1.82($cmol^+$/kg), 9.74~22.55($cmol^+$/kg) 이며, pH는 4.04~4.14로 약산생토양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사나무군락은 해발고가 가장 높고, 붉가시나무군학과 굴거리 군락은 다소 낮은 해발고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붉가시나무군락이 굴거리군락보다 전질소, CEC, 치환성 Ca 함량이 다소 많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남부지역의 민속식물 (The Folk Plants in Southern Region of Gangwon-do)

  • 정규영;박명순;남보미;정대희;이철호;신연희;김현준;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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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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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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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강원도 남부지역에서 이용되는 민속식물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수행되었다. 9개시 군지역의 32개소에서 주민 8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조사야장 1,103장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남부지역에서 파악되고 수집된 민속식물은 총 92과 222속 274종 2아종 29변종 6품종의 총 311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용도별 이용은 식용 227종류, 약용 174종류, 관상용 14종류, 유지 5종류, 향신료 5종류, 염료 4종류, 섬유 1종류, 향료 1종류, 연료 1종류, 기타 32종류로서 식용으로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용 부위로는 잎, 뿌리, 열매, 줄기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표준식물명과 지방명의 일치성은 5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80대에서 가장 낮았다.

좀향유의 삽목 증식 및 시비에 따른 유묘의 생장 효과 (Cutting Propagation and Seedling Growth Effect According to Fertilizer Application of Elsholtzia minima Nakai)

  • 김태근;김현철;송진영;이희선;고석형;이유미;송창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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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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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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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제주특산식물인 좀향유의 현지 내・외 보존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증식체계를 마련하고 전처리제 처리에 따른 발근 특성과 시비에 따른 유묘의 생장 효과를 등을 알아보았다. 온실과 밀폐상의 온습도 조사결과 평균 온도는 비슷하였으나 공중 습도는 온실보다 밀폐상이 높은 습도를 유지하였으며, 좀향유 삽목 후 온실은 10일, 밀폐상은 7일만에 최초 발근을 확인하여 밀폐상의 빠른 발근율을 보였으며 온실과 밀폐상에서의 생존율, 발근율, 뿌리수 등은 근소하게 밀폐상이 높게 조사되어 온실보다 밀폐상이 효과적이었다. 발근억제물질 제거를 위한 전처리제 처리는 AgNO3 77.5%를 제외한 다른 처리구에서 95% 이상의 높은 발근율로 조사되어 좀향유의 경우 발근억제 물질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유묘의 용기별 질소 시비량 및 Osmocote 시비시험 결과 시비량과 용기의 조건에 따라 생존율과 생장 등에 차이를 보였다. 배양판에서 완효성 비료인 Osmocote를 시비한 결과 생존율, 지상부, 지하부 생장 등이 가장 양호하여 좀향유의 유묘 증식을 위해서는 Osmocote 시비가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버들일엽 포자체 대량생산을 위한 번식조건 (Propagation Condition for Sporophyte Mass Production of Loxogramme salicifolia (Makino) Makino)

  • 장보국;이기철;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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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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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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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비고사리과(Lindsaeaceae) 버들일엽[Laxqgramme saliciblia (Makino) Makino]은 잎이 녹색의 단엽으로 버들처럼 보여 관상가치가 높아 조경소재로 이용되는 착생식물이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V급, 적색자료집 VU급, 국외반출 승인대상종에 수록된 식물로 생태학적 보전이 요구되며, 개체수도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보전이 요구되는 버들일엽의 전엽체 증식 및 포자체 형성을 위한 기내 외 번식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서귀포시 상효동 일대에서 식물을 획득하였으며, 기내에서 포자를 발아시켜 획득한 전엽체를 8주 간격으로 계대배양하면서 실험재료를 확보하였다. 전엽체 증식에 적합한 배양배지를 선발하고자, 전엽체 300mg을 다진 후 배지종류와 농도를 달리한 배지(Knop, 1/4, 1/2 및 1MS)에 8주간 배양하였다. 배양실은 온도 $25{\pm}1.0^{\circ}C$, 광도 $30{\pm}1.0{\mu}mol{\cdot}m^{-2}{\cdot}s^{-1}$(16/8h)로 조절되었다. 연구의 결과, 1/2MS배지에서 전엽체의 생체중이 5.8g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형태형성의 발달도 주걱형의 전엽체로 정상적으로 발달하였다. 기외 포자체 형성에 적합한 토양조건을 확인하고자, 인공토양(원예상토, 피트모스, 펄라이트 및 마사토)의 비율을 달리하여 5종류의 혼합토양을 조성하였다. 준비된 토양을 사각분($7.5{\times}7.5{\times}7.5cm$)에 충진하고, 전엽체 1g을 10초간 분쇄한 다음 토양표면에 분주하여 16주간 재배하였다. 재배환경은 온도 $25{\pm}1.0^{\circ}C$, 광도 $43{\pm}2.0{\mu}mol{\cdot}m^{-2}{\cdot}s^{-1}$(16/8h) 및 습도 $72{\pm}2.0%$로 조절되었다. 연구의 결과, 원예상토가 많은 비율로 혼합된 처리에서 포자체의 형성이 확인되었다. 원예상토와 펄라이트를 2:1(v:v)로 혼용한 토양,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2:1(v:v)로 혼용한 토양, 원예상토 단용한 토양에서 각 28.5, 23.0, 22.3개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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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꼬리고사리의 전엽체 증식 및 포자체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배양조건 (Cultural Conditions Affecting Gametophyte Propagation and Sporophyte Formation of Asplenium trichomanes L.)

  • 장보국;이기철;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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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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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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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차꼬리고사리(Asplenium trichomanes L.)는 남방계식물로 제주도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잎에 광택이 있고 총생하는 식물이다. 주로 실내 외 조경 및 분화소재로 이용되며, 한방에서는 철각봉미초라하여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이질, 임병, 만성질염, 월경불순 및 요통의 약재로 사용한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IV급, 적색자료목록 준위협 (NT)에 분류된 식물로 보호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차꼬리고사리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내전엽체 증식 및 기외포자체 형성조건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재료는 포자를 기내 발아시켜 전엽체를 획득한 다음 8주 간격으로 계대하면서 확보하였다. 전엽체의 증식과 생육에 적합한 배지를 비교하고자, 1/4, 1/2, 1, 2MS와 Knop배지를 조성하여 배양하였다. 배양은 전엽체 300mg을 메스로 균일하게 다지는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배양환경은 온도 $25{\pm}1.0^{\circ}C$, 광도 $30{\pm}1.0{\mu}mol{\cdot}m^{-2}{\cdot}s^{-1}$, 광주기 16/8h(light/dark)로 조절되었다. 실험결과, 1MS배지에 배양된 전엽체의 생체중이 4.3g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형태형성발달도 하트형의 전엽체로 정상적으로 유도되었으며, 생식기관도 관찰되었다. 전엽체로부터 포자체의 형성을 유도하고자, 원예상토, 피트모스, 펄라이트 및 마사토의 비율을 5종류로 달리하여 혼합된 토양을 사각분($7.5{\times}7.5{\times}7.5cm$)에 충진하였다. 전엽체 1g과 증류수 25mL를 핸드블랜더로 10초간 분쇄하여 토양표면에 분주하는 실험방법을 사용하였다. 재배환경은 온도 $25{\pm}1.0^{\circ}C$, 광도 $43{\pm}2.0{\mu}mol{\cdot}m^{-2}{\cdot}s^{-1}$, 광주기 16/8h(light/dark)로 유지하면서 12주간 재배되었다. 실험결과, 원예상토 단용, 원예상토와 펄라이트가 2:1(v:v)로 혼합된 토양, 원예상토와 마사토가 2:1(v:v)로 혼합된 토양에서 각 31.7, 24.3, 19.3개의 포자체가 생산되었다. 한편 포자체의 생육은 원예상토 단용 토양에서 엽수, 엽장, 엽폭 등의 수치가 비교적 우수하였다. 따라서 차꼬리고사리의 전엽체는 MS배지에 배양하고 증식된 전엽체를 원예상토에 분주하여 포자체의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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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처리가 산꼬리풀 유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Treatments on Seedling Growth of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T.Yamaz.)

  • 연수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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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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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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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T.Yamaz.)은 다년생 초본류로 달성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줄기 끝에 보라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피어 관상가치도 우수하다. 또한, 전초를 일지향이라 불리우며, 중약대사전에는 천식과 기침, 감기,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산꼬리풀의 육묘 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8주간 육묘하였다. 종자 육묘기술 개발을 위한 공통조건은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셀 당 4립씩 파종하여 55% 차광막이 설치된 배드에 배치하였으며, 이후 4, 6주차에 Hyponex $500mg{\cdot}L^{-1}$을 처리하였다. 토양실험은 원예상토 단용[$300-200-200mg{\cdot}L^{-1}$(N-P-K)], 피트모스:펄라이트(3:1) 및 코코피트:펄라이트(3:1) 혼용토를 사용하였다. 피트모스와 코코피트의 혼용토는 원예상토의 비료농도를 기준으로 0-0-0, 300-200-200, $600-400-400mg{\cdot}L^{-1}$의 비료를 첨가하였다. 파종 립수별 실험은 셀탕 1, 2, 4 및 6립으로 하였으며, 추비는 hyponex(6.5-6-19) 0, 500, $1000mg{\cdot}L^{-1}$를 증류수에 희석하여 2회 분무기로 살포하였다. 차광 실험은 0, 55, 75% 등의 차광막이 설치된 곳에서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산꼬리풀의 육묘는 원예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다른 토양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초장, 경직경 및 엽수는 원예상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다음으로 피트모스:펄라이트 혼용토 순이었다. 근장의 경우, 피트모스 혼용토에서 비료 농도와 관계없이 원예상토에 비해 유의적으로 길었다. 파종립수에 따른 초장과 경직경은 1, 2립 파종구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파종량이 적을수록 길고 굵어지는 경향이었다. 엽수도 셀 당 파종량이 적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큰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비는 지상부의 경우 hyponex $500mg{\cdot}L^{-1}$ 처리 시 생육의 증가 효과가 있었지만, 비교적 고농도인 $1000mg{\cdot}L^{-1}$ 처리구에서는 생육에 효과가 없거나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한편, 근장은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hyponex $1000mg{\cdot}L^{-1}$ 처리구(9.9 cm)에서 가장 길었다. 산꼬리풀의 유묘 재배 시 차광처리는 경직경과 근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초장과 엽수는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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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R 표지자에 의한 동강할미꽃(Pulsatilla tongkangensis)의 유전다양성과 구조 (Genetic diversity and structure of Pulsatilla tongkangensis as inferred from ISSR markers)

  • 김진수;조동광;정지희;김영희;유기억;천경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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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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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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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ISSR 표지자를 이용하여 동강할미꽃 3개 지역, 5개 집단, 총 177 개체로부터 유전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6개 ISSR primer의 56개 표지자에서의 종 수준에서의 유전다양성은 P=94.6, SI=0.377, h=0.240로, 제한된 분포와 작은 집단크기를 고려할 때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AMOVA 분석 결과 전체 유전변이의 약 12%가 지역 간에, 약 13%가 지역 내 집단 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및 집단에 따른 분화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인근집단 간에 유전자 교류가 비교적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동강할미꽂 집단 간 분화정도는 주로 지리적 거리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집분석과 주좌표분석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크기가 작고 고립된 삼척집단(SC)에서는 많은 유전자좌에서의 표지자 밴드의 빈도가 현저히 다르거나 다른 방향으로 고정되어 유전적 부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동강할미꽃의 집단크기가 계속 감소하면 유전다양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뿐만 아니라 집단 전체의 절멸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동강할미꽃의 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유의 서식처 환경을 보호하여 집단크기가 감소하거나 집단 간의 연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지에서의 종자산포나 이식 등의 보전 조치는 생태적, 유전적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집단의 유전적 구조 변화 등에 관한 기초연구와 함께 동강할미꽃의 효율적 보전을 위한 통합적인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면봉산 일대의 산림군집분류 및 임분구조 특성 - 경북대학교 청송학술림을 중심으로 - (The Classification of Forest Community and Character of Stand Structure in Mt. Myeonbong - Focused on Research Forest i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Cheongsong -)

  • 박병주;김재진;변준기;천광일;주성현;이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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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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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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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는 경북대학교 청송학술림이 속한 면봉산 일대 임분구조의 특성을 분석하여 학술림의 효과적인 산림 경영 및 보전을 위한 생태적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클러스터분석 결과 총 6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신갈나무-소나무 군집, 소나무 군집, 까치박달 군집, 물푸레나무-고로쇠나무-당단풍나무 군집, 신갈나무-굴참나무 군집, 신갈나무 군집). 중요치 분석결과 소나무군락은 능선부에, 신갈나무군락은 사면부, 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등은 계곡부에 주로 우점하고 있다. 종풍부도 분석결과 까치박달 군집, 물푸레나무-고로쇠나무-당단풍나무 군집, 북사면, 계곡부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경사가 급할수록 종풍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NMS분석 결과, 상층과 중층, 관목층과 초본층 모두 종풍부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