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 fish fa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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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 및 인접 소하천들의 어류상과 군집 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Hoecheon Stream and Some Adjacent Tributaries of the Nakdonggang River, Korea)

  • 채병수;김상기;강영훈;허남수;유동욱;박재민;하헌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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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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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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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낙동강수계의 1차 지류인 회천과 인접한 소하천들에서 24개 지점의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두 11과 32속 42종 4형의 어류가 확인되었다. 그중 잉어과 어류가 24종 4형(59.1%)으로 가장 많았다. 한반도 고유종은 A. yamatsutae와 Odontobutis platycephala 등의 16종이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에 해당하는 종은 I급에 Pseudobagrus brevicorpus와 Koreocobitis naktongensis, II급에 Culter brevicauda로 3종이 출현하였다. 외래종은 Lepomis macrochirus와 Micropterus salmoides의 두 종이 있었으며, 국내이입종은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Hemiculter eigenmanni, O. interrupta, Tridentiger brevispinis의 4종이 확인되었다. 우점종은 Zacco koreanus NS (19.16%), 아우점종은 Zacco platypus R(17.17%)이었다. 회천과 인접 하천 수계 전체에서는 다양도 2.894, 균등도 0.765, 우점도 0.353, 종풍부도 4.668로 나타나 다양하고 안정된 어류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어류군집 간의 유사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수지도에서는 상류집단, 중류집단, 중하류집단, 하류집단의 4집단으로 구분되었다.

강원도 고성연안에서 정치망으로 채집된 어류 종조성과 군집구조 (Species Composition and Assemblage Structure of Fish Collected by Set Net at the Coastal Waters of Goseong in Gangwon-do, Korea)

  • 이수정;양재형;서영일;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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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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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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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남한측 동해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2년간(2018~2019년) 매월 정치망을 이용하여 어류 종조성을 확인하였으며, 과거 연구와의 비교를 통해 동해 해양환경과 어류상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77개 분류군이 어획되었으며, 이 중에서 75개 분류군이 종 수준까지 확인되었다. 우점하는 분류군은 참복과, 가자미과 등이었으며, 우점종은 도루묵, 전어, 쥐치, 말쥐치, 전갱이 등이었다. 표층수온은 과거에 비해 겨울철 및 봄철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봄철 어류 종조성은 과거 한류성 어종에서 최근 난류성 어종으로 변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전 연구보다 참복과 어류의 종 다양성이 매우 높았는데, 이는 수온 상승과 함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참복과 어류의 양적인 증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류 종조성에서는 과거 남부해역(삼척, 강릉)의 종조성과 유사해졌으며, 월별 군집분석 결과에서는 한류성 어종이 우점하는 1~4월 그룹과 방어, 고등어가 우점하는 7~10월 그룹, 그리고 난류성 어종이 우점하는 5~6월, 11~12월 그룹으로 나뉘어져서 1년 중 8개월이 동해안으로 회유하는 난류성 어종들이 우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기간 난류성 어종들의 우점하는 경향은 북방한계선의 확장, 서식적수온대의 장기간 형성, 그리고 풍부한 먹이에 따른 결과로 생각된다. 따라서, 동해안으로 회유하는 난류성 어종들의 상업적인 이용방법 모색과 동시에 효율적인 자원관리 정책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낙동강 상류의 어류상과 군집 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Upper Reach of the Nakdong River, Korea)

  • 채병수;김상기;강영훈;허남수;박재민;하헌욱;황의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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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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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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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3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 상류에서 44개 조사 지점에 대하여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총 14과 34속 42종 4형의 어류가 확인되었다. 채집된 어류 중 잉어과 어류가 17종 4형 (43.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6종(13.6%)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Kichulchoia multifasciata 등의 17종이었다. 멸종위기종은 Koreocobitis naktongensis, Lethenteron reissneri 및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의 3종이었으며, 외래종은 Lepomis macrochirus와 Micropterus salmoides의 2종이었다. 국내의 다른 하천에서 옮겨진 이입종은 Hemibarbus mylodon, Coreoleuciscus slpendidus Han river type,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Iksookimia koreensis, Liobagrus andersoni 등의 9종이었다. 개체수를 기준으로 한 우점종은 Rhynchocypris oxycephalus (21.44%), 아우점종은 Z. koreanus NE형 (18.55%)이었다. 어류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강 전체는 다양도 1.101, 균등도 0.670, 우점도 0.400, 종풍부도 4.454로 나타나 다양하고 안정된 어류 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조사 지점 사이의 유사도지수를 이용하여 수지도를 작성한 결과 최상류, 상류I, 상류II, 중상류 및 중류 집단의 5집단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보령 대천천의 어류상과 어류 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Daecheon Stream in Boryeong, Korea)

  • 송미영;정승윤;김경환;백재민;이완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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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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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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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이 어류군집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해로 유입되는 독립하천인 대천천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어류는 총 13과 42종이었으며, 개체수에 있어서 우점종은 Zacco platypus(32.3%)와 Tridentiger brevispinis(12.8%)가 우점하였고, 생체량에 있어서는 Z. platypus(27.7%)와 Chelon haematocheilus(11.9%)가 풍부하였다. 한국고유종은 8종(19.9%), 법적보호종인 Rhodeus pseudosericeus, 회유성어종인 Anguilla japonica, 외래도입종인 Carassius cuvieri와 Micropterus salmoides 가 출현하였다. 우점종인 Z. platypus 개체군의 전장-체중의 관계식에 의한 회귀계수 b값은 3.21~3.29, 비만도지수는 평균 0.89로 비교적 양호한 성장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유사도분석을 통한 대천천의 어류군집은 청천저수지 상류구간(St. 1), 성업사보 하류구간(St. 5)과 St. 2~4 구간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졌으며, 조사지점별 우점종은 Zacco koreanus(St. 1), Z. platypus(St. 2~4), T. brevispinis(St. 5) 등 이었다. 대천천의 어류군집은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인 저수지와 보에 의해 뚜렷하게 나뉘어졌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어류상과 어류교란 (Fish Fauna and Disturbance in Odaesan National Park, Korea)

  • 최재석;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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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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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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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5월부터 10월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및 인접 지 역 에서 25개 조사지점 을 선정하여 어류의 분포 및 군집의 상태를 알아보았다 조사 기간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 9과 26종 2,680개체였다. 이 중 한국고유종은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a), 미유기 (Silurus microdorsalis), 꺽지(Coreoperca herzi) 등을 포함하여 8종$(30.77\%)$이 출현하였고, 외래종은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 1종이 확인되었다. 우점 종은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로 $37.17\%$의 개체수구성비를 차지하고 있었고, 아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로 $23.02\%$의 개체수구성비를 나타냈다. 그 밖에 우세종은 피라미(Zacco platypus), 갈겨니 (Zacco temmincki) 산천어(Oncorhynchus masou masou), 열목어 (Brachymystax lenok tsinlingensistsinjingensir), 새미 (Ladislavia tazanowskii), 종개(Orthrias nudus), 둑중개(Cottus poecilopus), 쌀미꾸리 (Lefua costata), 돌고기(Pungtungia herzi)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백산맥에 의한 지리적인 격리에도 불구하고 영서수계에서 영동수계로 도입된 것으로 확인되는 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 금강모치 (R. kumgangensis), 돌고기 (Pungtungia heyzi), 새미 (Ladislavia tazanowskii), 쉬리 (Coreleuciscus splendidus). 새코미꾸리 (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 (Liobagrus andersoni) 등 8종이었고, 반대로 영동수계에서 영서수계로 도입된 종은 산천어 (O. masou masou) 1종이었다. 또한 각 지점간 출현종을 근거로 하여 유사거리를 측정하여 집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4집단으로 나누어 졌으며 특히 몇몇 지점에서 지리적인 분포보다는 인위적 분포양상에 의한 어류교란이 발견되었다.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 및 도입어종의 서식 현황 (Fluctuation of Fish Community and Inhabiting Status of Introduced fish in Gangeungnamdae Stream, Korea)

  • 변화근;오재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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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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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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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와 도입된 어종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9개 지점에서 2013년 9월에서 2014년 5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4과 36종 이었고,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1종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을 포함하여 9종으로 고유화빈도가 25.0% 이었다.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St. 1), 참갈겨니(Zacco koreanus, St. 2, 4, 5, 6),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 St. 3), 피라미(Zacco platypus, St. 7, 8), 황어(Tribolodon hakonensis, St. 9) 이었다. 한강수계에서 강릉남대천으로 도입된 어종은 새미, 돌고기(Pungtungia herzi),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피라미, 참갈겨니, 새코미꾸리(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꺽지(Coreoperca herzi) 11종이었다. 개체군과 분포역이 급격히 확대되는 도입어종은 피라미, 참갈겨니, 돌고기, 긴몰개 등이었으며 정착되어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였으며 서식지가 급격히 확대되지 않은 어종은 새미, 쉬리, 버들개 등 이었다. 정착하였으나 개체군이 매우 적은 어종은 꺽지와 퉁가리이었다. 1973년에 비해 개체수 구성비가 3%이상 감소된 어종은 버들개, 종개(Orthrias toni), 북방종개(Iksookimia pacifica),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가시고기, 꾹저구(Gymnogobius urotaenia) 등 이었고 버들개는 56.1%에서 12.9%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탐진댐 건설에 따른 어류군집 보전방안 (Preservation of Fish Community by the Construction of the Tamjin Dam)

  • 최충길;조성주;김종해;김동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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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통권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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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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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탐진댐은 전라남도 장흥군과 강진군을 흐르는 탐진강 상류에 건설되는 댐으로서 댐 건설에 따른 어류의 서식환경에의 영향을 고려하여 보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어류분포, 서식환경을 조사하였다. 탐진강에는 댐 건설지 상 ${\cdot}$ 하류에서 총 49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어종으로는 바다와 담수를 왕래하는 회유어로 은어와 뱀장어가 조사되었으며, 환경부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꺽저기가 조사되었다. 댐이 건설되면 저수지가 담수됨에 따라 유수환경에서 저수환경으로 변화됨으로서 계류어의 서식 ${\cdot}$ 산란 공간이 감소하게 되며, 소상어류의 회유가 차단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처하여 어류를 보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저수지 상류의 유입부에는 감소된 계류어의 서식 ${\cdot}$ 산란처를 보완하기 위하여 소규모 보에 어도를 시설하고, 수변공간 조성 및 인공의 부유산란장을 시설하도록 하였다. 또한 수심이 약 l0m 내외의 장소에는 돌무덤을 조성하여 뱀장어의 서식처를 조성하도록 하였다. 저수지 내에는 연중 수위변동으로 수변부 산란처의 자연적인 조성이 어려우므로. 인공구조물을 이용한 부유식 산란시설을 계획하였다. 댐 하류에는 하천의 감소된 서식 ${\cdot}$ 산란처 조성 및 탐진강 서식 어류의 종 다양성 및 풍부성을 유도하기위한 수로형 서식 ${\cdot}$ 산란처를 조성하도록 하였다. 또한 은어 등의 회유성 어류가 하류 하천에서 상류 저수지로 회유할 수 있도록 저비용 고효율의 조작식 어도를 제안하였다.

제천시 농업용저수지의 어류상 및 생태건강성평가 (Freshwater Fish Fauna and Ecological Health Assessment of the Agricultural Reservoirs in Jecheon City, Korea)

  • 한정호;김재환;이상보;백운기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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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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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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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제천시에 위치한 2개의 저수지인 의림지(Ur)와 솔방죽(Sr)을 대상으로 어류상 조사 및 호수생태건강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7과 16속 21종이 출현하였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11종(52.4%), 318개체(46.2%)가 출현하여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검정우럭과(2종, 264개체, 38.4%)가 아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현종 중 참몰개(RA 22.7%, 156개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아우점종은 파랑볼우럭(19.5%, 134개체), 큰입배스(18.9%, 130개체)로 외래종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총인(TP)과 엽록소-a(CHL)를 이용한 부영양화지수($TSI_{KO}$) 분석결과, 두 저수지는 중영양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두 저수지의 수환경영향평가를 위해 LEHA(Lentic Ecosystem Health Assessment) 다변수 모델을 적용하였고, 생태 건강도 모델 값을 산정하였다. 생태건강성평가 결과, 내성종이 각각 56.8%(Ur), 98.3%(Sr)로 나타났으며, 잡식종이 43.9%(Ur), 65.6%(Sr)로 나타나 섭식구조의 단순화로 인하여 내성종과 잡식종의 우점현상을 보였으며, 특히 큰입배스의 상대풍부도가 16.3%(Ur), 31.1%(Sr)로 나타나 생태계가 교란되어 생태건강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LEHA 다변수 모델을 이용한 의림지(Ur)와 솔방죽(Sr)의 생태건강성 지수 값은 각각 22(의림지), 12(솔방죽)으로서 환경부(2014)의 등급에 의거하였을 때 "악화상태(의림지)", "최악상태(솔방죽)"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산 곰치과 어류 첫기록종, Strophidon dorsalis (New Record of a Moray Eel, Strophidon dorsalis(Muraenidae, Anguilliformes) from Korea)

  • 강충배;김맹진;김진구;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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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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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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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곰치과에 속하는 Strophidon dorsalis 1개체 (전장 1,254 mm)가 2018년 7월 우리나라 남해안의 진도연안에서 연안통발로 처음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몸에 무늬가 없고, 주둥이가 약간 둥근 형태를 띠며, 2개의 안상골공 (superorbital pores), 3개의 안하골공 (infraorbital pores), 그리고 6개의 하악골공 (mandibular pores)을 갖는 다. 이 종은 형태적으로 가는곰치 (Strophidon sathete)와 유사하지만 안하골공이 3개이며 (vs. 가는곰치는 4개), 마지막의 안하골공은 눈의 앞부분에 위치하며 (vs. 안하골공이 눈의 뒷부분에 위치), 전장에 대해 체고비율이 3.2~4.1%(vs. 1.8~3.1%), 그리고 척추골수가 154~167개 (vs. 188~200)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어종의 국명은 '서망곰치'로 제안한다.

제주 연안에서 채집된 동갈돔과 한국 첫기록종, Apogon erythrinus (First Record of the Hawaiian Ruby Cardinalfish, Apogon erythrinus (Apogonidae, Perciformes) in Korea)

  • 김맹진;한송헌;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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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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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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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동갈돔과에 속하는 Apogon erythrius 1개체(표준체장 44.3 mm)가 2009년 10월 제주도 사계 연안 통발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본 종은 등지느러미 앞(predorsal)의 비늘수가 5~6개, 새파수 7~9개이며, 제2등지느러미 극조를 눕혔을 때 제2 등지느러미 기저의 중간을 지나지 않는 점, 비늘의 말단이 진한 분홍색을 띠는 점 등의 특징을 갖는다. 형태 기반의 종 동정을 확인하기 위해 분자 동정을 한 결과, 채집된 개체는 기존에 보고된 Apogon erythrinus의 염기서열과 잘 일치하였다. 몸 크기에 비해 눈이 커서 이 종의 국명을 "큰눈얼게비늘"로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