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ijang

검색결과 30건 처리시간 0.032초

한천분해효소를 생산하는 해양유래 세균 Glaciecola sp. SL-12의 분리 및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 Marine Derived Bacterium Glaciecola sp. SL-12 Producing β-agarase)

  • 이동근;이옥희;장효정;장민경;유기환;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58-62
    • /
    • 2008
  • 기능성 한천올리고당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유전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동해안 기장 해수에서 한천분해활성을 보이는 해양유래 세균 SL-12를 분리하였으며 165 rDNA염기서열 분석으로 해양기원의 Glaciecola 속과 가장 유사한 균주임을 확인하였다. SL-12 균주가 생성하는 한천분해효소(agarase)의 최적 pH는 pH 7.0 (20 mM sodium phosphate 완충용액)이고 최적 온도는 $30^{\circ}C$로 나타났다. 분리 된 Glaciecola sp. SL-12 균주가 생산하는 한천분해효소의 분해산물에 대한 TLC 분석결과, 기능성 한천올리고당을 생산하는 ${\beta}$-agarase로 판명되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하계 동해연안역에서 발생하는 냉수역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the Cold Waters Occurring in the Eastern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in Summer Season)

  • 서영상;장이현;황재동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4권5호
    • /
    • pp.435-444
    • /
    • 2001
  • 동해 연안에서 장기간 관측한 일일 수온과 바람자료간 상관분석과 NOAA 위성의 영상표면수온자료를 이용하여 하계 동해연안 냉수대의 시공간적 변동특성을 구명하였다. 울릉도 연안수은의 계절변화는 동해 인접 연안수온의 변동과 무관하게 생각되나, 하계 동해연안에 나타난 냉수대가 외해역으로 확장되어 울룽도 연안수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특이한 해양현상을 NOAA 위성 측정 수온과 현장 연안수온 변화로 알게 되었다. 하계 냉수대 발생시 동해연안과 울릉도간 해역에 평년보다 강한 수온약층이 형성되고, 강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이 해역에 영향을 미칠 때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계 동해연안에 나타난 냉수대는 지금까지 주로 연구된 기장-울기-감포연안 뿐만 아니라 동해 남부연안에서 북부연안까지인 서이말, 기장, 울기, 감포, 포항, 영덕, 죽변, 주문진, 속초연안에서도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동해연안에서 냉수대 출현, 소멸과 관련하여 연안역간 수온변동의 상관성은 동해 북부의 경우 매우 인접한 연안역간에 높은 관계성을, 동해 중부의 경우 비교적 넓은 공간의 연안역에 걸쳐 높은 상관 (상관계수 0.5 이상)을 가졌다. 동해남부의 경우, 거제도의 서이말 연안부터 포항일대까지의 연안역간에도 상관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상관계수 0.5 이상), 냉수대 발생시 동해남부 남단에 위치한 거제도의 서이말 연안수온은 인접한 부산과 기장 연안 수온의 변동관계성보다 약 120km 떨어져 있는 울기 연안의 수온 변동과 높은 상관성 (상관계수 0.7)을 보이는 원거리 연결(teleconnection)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하계의 풍향, 풍속 등의 조건이 중층의 냉수를 용승 시켜 연안의 표면에 냉수출현을 가져다주며 냉수대의 출현 빈도와 강세 등 시공간적 변동양상을 결정하는 것 같은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으나, 가장 주된 냉수대 출현의 요인은 전체 해양 수괴가 평년에 비해 뚜렷한 저수온 현상을 보이는 해황 조건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1^{\circ}C,\;10^{\circ}C$ 등의 등온선 분포수심이 외해역의 깊은 수심에서 연안역의 얕은 표면까지 급경사로 올라오는 기울기의 정도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사료된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상기의 조건을 만족하는 해황에서 다만 부수적인 냉수대 출현, 변동의 요인이 될 수 있겠다. 향후 하계 동해연안 냉수변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동해 해황의 뚜렷한 저수온 현상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동해 전해역에 걸친 광역 및 장기적 수온변동의 기작 구명과 변동주기의 정량화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겠다.

  • PDF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종묘수송중 수중 용존산소의 변화 (Changes of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s During the Transportation of th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Seedlings)

  • 고영식;장영진;권준영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8권4호
    • /
    • pp.251-260
    • /
    • 1995
  • 넙치 종묘수송시 수송수의 용존산소 변화 및 수송후 생존율과 회복시 섭식활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수송방법에 대한 기본자료를 얻고자, 밀폐식 비닐에 실험어를 수용하여 수송거리 272km, 수송시간 11시간에 이르는 장거리 수송실험을 실시하였다. 해수 10l에 넙치 종묘 40마리를 수용하여 수송개시 수온 $15.6\~17.8^{\circ}C$로, 인위적인 산소 보충 없이 용존산소 농도 5ml/l의 조건으로 수송한 실험에서 수송중 용존산소량(Y)은 수송 개시 3시간 이내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시간(X) 경과에 따른 감소경향은 $Y=2.7444X^{-0.4780}$ (r=0.8071)의 역지수함수식으로 나타났다. 산소봉입유무별 수송실험에서 수송후 어체의 섭식활성은 얼음만을 단독으로 넣어 준 것에 비하여 얼음과 산소를 동시에 넣어 준 실험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수송용 종묘는 수송전 36시간 이상 절식시켜 공복상태로 수송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수송종묘의 생존을 위한 수송종료시 용존산소량의 임계 범위는 $0.77\~0.94\;ml/l$로 나타났다.

  • PDF

서식지에 따른 사철나무 잎의 이온화 방사선 조사 후 항산화 활성 변화 차이 (Post-irradiation Changes in Antioxidant Activity of Spindle Tree Leaves from Different Areas)

  • 김진규;차민경;나디아빌헬모바;아니타무크헤르지
    • 환경생물
    • /
    • 제29권4호
    • /
    • pp.280-285
    • /
    • 2011
  • 고등식물은 고정된 장소에 서식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오염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회피할 수 없다. 대기 오염 지역과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가로수의 이온화 방사선에 대한 효소활성 변화를 이용하여 대기오염 정도를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오염된 대기 속에 서식하며 대기에 포함된 오염물질로부터 지속적으로 산화스트레스를 받아온 식물체의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화학적 저항성을 발달시키게 된다. 항산화 효소와 자유라디칼 제거능, 세포막 안정도 등는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분별하는데 이용되는 좋은 생체지표로 이용되어 왔다. 비교를 위하여 대기오염이 심한 온산 지역과 비교적 청정한 곳인 기장 지역에 서식하는 사철나무의 가지와 잎을 채취하여 공시재료로 사용하였다. 공시재료에 0, 50, 100 Gy의 감마선을 조사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SOD 활성 변화와 자유라디칼 제거 능력(EDA)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대기오염 지역의 식물은 이온화 방사선의 조사가 SOD나 EDA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청정지역 식물인 경우 이온화 방사선 조사 후 6~10시간까지는 SOD 효소 활성이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그 이후 점진적 활성 저하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오염이 심한 대기에 적응한 식물의 경우 이온화 방사선에 의하여 유발된 산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수용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기 다른 서식지의 식물체에 이온화 방사선을 조사한 후 나타나는 생화학적 변화의 차이를 이용하여 그들의 서식환경에 관한 통합 오염도를 진단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멸치 자망 어획양의 분포와 해황 (The Distribution of Catch of Anchovy by the Gill Net Fishery and Oceanographic Condition)

  • 손태준;김진건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341-348
    • /
    • 1983
  • 한국 근해에서 최근 14개년간(1969-1982)의 멸치 자망에 의한 어획통계자료로부터 어장의 평균 분포와 해황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멸치의 중요어장은 어획이 있었던 전 어장면적의 $20\%$에 지나지에 지나지 않은 속초, 구룡포, 기장, 거제도, 및 충무의 인접한 5개 해구에 집중되어 있고, 연평균어획양의 약 $80\%$가 여기서 어획된다. 이 어장에서의 어획양 변동계수는 $0.3{\sim}0.6$으로서 작고, 평균 CPUE가 81.2 kg/set로 비교적 크다. 멸치 자망의 주어기는 일년 중 어획양이 극대치를 나타내는 $4{\sim}6$월의 춘계어기와 $10{\sim}11$월의 추계어기였다. 어장중심은 $37^{\circ}N$ 이북 해역에서는 주문진 동방 약10마일 역이며, $35^{\circ}-37^{\circ}N$ 해역에서는 기장 동방 약 25마일 역에 위치하고, $35^{\circ}N$ 이남 해역에서는 충무 남방 약 35마일 역이다. 일년중 어획양의 변동은 2월에 최소이고 5월에 최대인데, 이것은 냉수역 한계수온으로 생각되는 $10^{\circ}C$등온선과 관계가 깊었으며, $34.0{\sim}34.4\%0$ 등염선역이 주어장이 형성되는 곳이었으나 명확한 관계는 알수 없었다.

  • PDF

불면환자의 수면의 질 척도와 한방진단시스템 병기(病機)와의 연관성 연구 (Study on the Association of DSOM Pathogenic Factor in the Insomnia Patients)

  • 이동화;김보경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89-108
    • /
    • 2010
  • Objectives: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 of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 and Diagnos system of oriental medicine(DSOM) in the Insomnia Patients. Methods: For this study, we carried out PSQI and DSOM of 92 patients with insomnia who have come to Kijang public health center and Donguei oriental hospital of Donguei university from November 2008 to October 2009. We verified the association of PSQI and DSOM using crosstabulation analysis, independent sample T-test, one-way ANOVA and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Blood-deficiency(血虛) is the most frequent pathogenic factor and frequency of nightmare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that factor including heart(心) in total insomnia patients. 2. Female patients have a higher percentage of chronic insomnia than male patients. 3. As patients aged, maintaining sleep gets harder, sleep time is lessening, taking hypnotics is increasing and quality of sleep gets worse. 4. There is high frequency of chronic insomnia in 40~50 years and over 60 years old. Also, the people who are over 60 years of age tend to sleepless and urinated frequently during the middle of the night. The people with the age of 20~30 years tend to take less sleeping pills and frequency of sleeping during daytime is higher than the other age groups but the quality of sleep is quite good. 5. The patient with over 6 months of chronic insomnia tend to be older in age than the patient with less than 6 months. And the patient with chronic sleeping disorder has frequent pain and the quality of sleep is very poor. 6. The patient who took hypnotics tend to be older than hypnotics non-user and frequency of urination was relatively high. 7. The patient who visited oriental medical hospital were tend to be older and get difficult in maintaining sleep. And frequency of taking hypnotics and urinating during night were tend to be higher and the quality of sleep was poor compared with the patient who visited public health center. Conclusions: This study provides insights into the complicated relations of the associated symptom of insomnia with Diagnos system of oriental medicine. And especially this study showed apparent correlation between nightmare in insomnia patients and pathogenic factor of blood-deficiency and heart. Specific correlations and characteristics in this study could be connect develop of new questionaire of insomnia.

식용 해조류의 품질구성요인과 그 기능성 성분 I. 서식지에 따른 10종 해조류의 n-3 지방산의 분포 (Quality Factors and Functional Components in the Edible Seaweeds I. Distribution of n-3 Fatty Acids in 10 Species of Seaweeds by Their Habitats)

  • 정보영;조득문;문수경;변재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2권5호
    • /
    • pp.621-628
    • /
    • 1993
  • 10종 해조류(녹조류 2종, 갈조류 5종, 홍조류 3종)의 n-3 지방산 조성을 우리 나라 남해안의 주요 서식지에 따라 비교하였다. 총지질(TL)은 녹조류 중에서는 파래(약 7~10%), 갈조류 중에서는 미역과 톳(약 3~5%), 그리고 홍조류 중에서는 김(약 5~6%)에서 각각 많았다. 미역과 톳의 TL함량은 충무에서 채취한 것이 기장 및 여수에서 채취된 것들보다 많은 경향이 있었으나, 파래의 경우에는 기장 및 연수에서 채취된 것에서 더 많았다. 녹조류는 16 : 4(n-3), 18 : 4(n-3) 및 18 : 3(n-3)과 같은 비교적 탄소수가 적은 n-3지방산(28.0~66.3%)이 풍부하였다. 갈조류는 녹조류에 비하여 적은 양의 n-3 지방산(17.9~36.5%)을 함유하였으나, n-6 지방산을 상당량 함유하였다. 홍조류의 n-3 지방산은 대부분 20 : 5(n-3) 지방산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낙동에서 채취된 것이 53%의 20 : 5(n-3) 를 함유하였다. 이들 n-3 지방산의 함량은, 동일종에 속하는 해조의 경우, TL함량이 높은 종류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시험된 해조류는 TL함량과 n-3 지방산의 함량이 서식지에 따라 다른결과를 나타내었다.

  • PDF

부산 향토음식 동래파전의 조리표준화 및 영양분석 (Recipe Standardization and Nutrient Analysis of 'Dong-rae Pajeon' (Local Food in Busan))

  • 김상애;신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11호
    • /
    • pp.1472-1481
    • /
    • 2007
  • 동래파전의 유래에 대한 문헌이 없어 문헌적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례연구에 의하면 조선조에서 삼짇날 임금님께 진상한 음식(동래할매파전 옥호의 주인의 구술)인 상류층 음식으로, 벚꽃 피기전의 초봄의 계절음식 및 재실음식(이씨 및 왕씨 부부, 추씨 등의 민간구술)으로 이루어졌고 이로써 부산 향토음식임이 입증되었다. 동래파전의 식재료는 조선쪽파, 미나리, 해산물(대합, 홍합, 조갯살, 굴, 새우, 논고동), 쇠고기, 계란, 찹쌀 및 멥쌀가루, 맛국물(멸치, 다시마 국물)등이며, 이들 식재료를 조리 순서대로 얹어 참기름으로 구워낸 것으로 5가지 기초 식품군이 골고루 배합된 음식이다. 동래파전의 표준화에서 맛에 관련된 인자는 식재료 인자와 열원인자를 들 수 있다. 식재료 인자 중 찹쌀 및 멥쌀 가루에 멸치와 다시마의 국물을 섞은 반죽에서 쌀가루의 전분과 파가 어우러져 파전에 깊은 맛을 주고, 맛국물은 구수한 맛과 칼슘을 공급하여 파전에 맛과 영양의 상승효과를 주고 있으며, 참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의 공급과 함께 파전에 유지맛과 고소한 맛을 주고 있다. 또한 조리 시, 강한 열원에서 번철을 달구어 식재료를 순서대로 얹어 뒤집고, 다시 반죽을 얹어 뚜껑을 덮은 후 열원을 약하게 하여 쌀 전분의 완전호화를 도와 파전의 깊은 맛을 배가시킨다 동래파전의 100g 당 에너지는 148 kcal, 단백질 8.8 g, 지방 2 g, 식이섬유 8.6 g, 칼슘 57.7 mg, 철분이 1.8 mg이었으며 1인분(245 g)당 에너지는 364 kcal, 단백질은 21.6g, 칼슘은 141 mg, 철분은 4.4 mg으로, 철분과 단백질의 함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은 시스틴, 리신, 루이신, 발린, 이소루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으며 필수 및 비필수 아미노산의 조성이 균형된 음식이다. 구성 지방산 중 올레인산, 리놀레산, 리놀렌산의 함량이 각각 20.5%, 20.1%, 10.4%로 불포화지방산이 58.3%이었으며 P/M/S가 0.73/0.67/1이었다. 동래파전의 섭취 증가를 위하여서는 자주 먹을 수 있는 일상의 음식으로, 또 저 연령층의 섭취확대를 위한 급식메뉴로, 그리고 때와 장소의 구애 없이 간편히 이용할 수 있고, 우리국민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조리방법 개발에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 향토적 동래파전의 식재료 종류와 분량, 조리법에만 중점을 둔 조리표준화를 행하였으나 향후의 연구는 동래파전의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 연령층 등 각 연령층이 선호할 수 있는 우리전통음식인 동래파전 패스트푸드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멸치 자망 어획량의 계절변동 및 어장형성 (The Seasonal Variation of Catch by the Anchovy Gill Net and Formation of Fishing Ground)

  • 손태준;이병기;장호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92-100
    • /
    • 1984
  • 우리 나라 연근해에서 최근 14개년간($1969{\sim}1982$년)의 멸치 자망에 의한 어획통계자료와 해양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어획량의 계절변동, 어장의 중심 및 분산, 해양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멸치자망에 의한 어획량은 춘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약 $3,000\frac{M}{T}$으로 최대가 되나, 하계에는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추계에는 기장-구룡포와 속초-주문진 근해에서 다소 어획량이 증가하여 10월에 약 $1,500\frac{M}{T}$으로 극대치를 나타내나, 동계에는 어획이 저조하다. 월별 어획량분포로부터 추정한 어장은 대체로 춘${\cdot}$하계에 전해역으로 확산되나, 추${\cdot}$동계에는 연안으로 접근한다. $37^{\circ}N$ 이북 해역에서는 주년 어장의 중심이 속초-주문진 근해에 위치하고, 어장의 분산은 경도방향과 위도방향이 각각 연평균 8마일과 10마일로써 거의 비슷하다. $35^{\circ}N{\sim}37^{\circ}N$ 해역에서는 중심이 기장-구룡포 연안에 인접하여 띠 모양으로 위치하여 경도방향의 이동은 거의 없고 위도방향의 이동이 크며, 분산은 경도방향과 위도방향이 각각 년평균 10마일과 20마일로써 위도방향이 크다. $35^{\circ}N$ 이남 해역에서는 중심이 춘${\cdot}$하계에는 외해쪽에 위치하고 추${\cdot}$계에는 연안으로 접근하며, 분산은 경도방향과 위도방향이 각각 35마일과 8마일로써 경도방향이 현저하게 크다. 자망에 의한 멸치의 어획적수온은 $14{\sim}20^{\circ}C$, 염분은 $33.0{\sim}34.0\%0$이며, $12^{\circ}C$이하의 저온과 $34.4\%$ 이상의 고염분 및 $20^{\circ}C$ 이상의 고온과 $32.6\%0$이하의 저염분에서는 어획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해조단백질의 추출에 관한 연구 1. 수용성 단백질의 추출 (STUDIES ON THE EXTRACTION OF SEAWEED PROTEINS 1. Extraction of Water Soluble Proteins)

  • 류홍수;이강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151-162
    • /
    • 1977
  • 분포량이 많고 식용되고 있는 중요 해조의 효율적인 이용과 영양학적인 의의를 구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동근돌김(Porphyra suborciculata). 잎파래(Enteromorpha linza). 톳(Hizikia jusiforme). 모자반(Sargassum fulvllum), 미역(Undaria pinnatifida), 청각(Codim fragile), 셀만모자반(Sargassum kjellmanianum), 구멍갈파래(Ulva pertusa)등 8종을 선정하여, 이들 해조의 불용성 단백질 추출에 영향을 주는 제요소 즉 조체처리별, 추출온도와 시간별, 시료일추출용매화, pH의 영향등을 검토하고 또한 추출액중의 단백질 심전조건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1. 식용 해조의 조단백질 함량은 둥근돌김(Porphyra suborbiculat) $24.14\%$, 미역(Undaria pinnatifida) $15.7\%$, 톳(Hizikia jusiforme) $7.66\%$, 모자반(Sargasum fulvellum) $12.61\%$, 셀만모자반(Sargassum kjellmanianum) $14.08\%$, 잎파래(Enteromorpha linza) $10.86\%$, 구멍갈파래(Ulva Pertusa) $16.60\%$, 청각(Codium fragile)$9.89\%$이었다. 2. 시료의 처리조건에 따른 추출효과는 dry icemethanol 한제 중에서 동결시켜, 해사를 첨가하여 마쇄한 시료가 수용성 단백질 추출성적이 월등하게 좋아, 막지사발에서 마쇄한 $1.5\~2.5$배의 추출성적을 보였다. 3. 시료일추출용매비는 점질물이 적은 구멍갈파래, 잎파래는 1:20(w/v)에서, 점질물량이 많은 청각,미역, 톳, 모자반, 둥근돌김 등은 1:30(w/v)에서, 셀만모자반은 1:40(w/v)일 때 추출성적이 좋았다. 4. 추출시간은 구멍갈파래, 잎파래는 1시간, 둥근돌김, 톳, 미역, 모자반, 셀만모자반은 2시간, 청각은 3시간 정도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5. 추출온도는 톳이 $40^{\circ}C, 둥근돌김, 청각, 잎파래 미역, 모자반, 셀만모자반 $50\%$에서, 구멍갈파래는 $60^{\circ}C$에서 최고의 추출성적을 보였다. 6. pH의 영향은 각 시료마다 대동소이하여 $pH9\~12$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7. 추출 최적조건에서의 수용성 단백질 추출율은 1차 추출에서 전조단백질에 대하여 평균 $63\%$, 2차 유출에서 평균 $8.6\%$ 합계 $74\%$ 정도의 수용성 단백질 추출이 가능했으며, 1차에 대한 2차의 추출비율이 7.5:1이었다. 8. 단백질 침전분리 조작으로는 Barnstein method, methanol 처리법, TCA 처리법, 가열처리법 순으로 침전효과가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