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urnal of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검색결과 3,044건 처리시간 0.042초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의 종자 발아와 유식물 생장에 있어서의 온도 적응

  • 이호준;김창호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16권4호
    • /
    • pp.501-514
    • /
    • 1993
  • 한반도 남부 지역에 분포하는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 종자의 생태학적 형질 변이를 추적하기 위하여, 북위34$^{\circ}$18'~38$^{\circ}$36'사이에 위치한 15재역 (대진, 속초, 강릉, 수락산, 홍천, 광릉, 남한산성, 충주, 예산, 안동, 전주, 달성, 창원, 목포, 완도)을 선정하여 채종한 종자를 재료로, 발아 및 유식물 생장 실험을 실시하였다. 지역에 따른 발아 최적 온도는 저위도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25$^{\circ}C$를 최적 온도로 하는 중북부형(대진, 속초, 강릉, 수락산, 홍천, 광릉)과 30$^{\circ}C$가 최적 온도인 중 남부형 (남한산성, 충주, 예산, 안동, 전주), 그리고 35$^{\circ}C$를 최적온도로 하는 남부형(달 성, 창원, 목포, 완도)의 3가지 유형이 식별되었다. 유식물의 신장 생장과 건량 새?에 대한 최적 온도는 모든 지역에서 25$^{\circ}C$로 나타났으나, 온도에 따른 생장 서열에 있어서 는 발아 경향과 유사한 경향을 보여 남부형(달성, 창원, 목포, 완도), 중남부형(남한산 성, 충주, 예산, 안동, 전주) 및 중북부형(대진, 속초, 강릉, 수락산, 홍천, 광릉)의 3가 지 유형이 식별되었다.

  • PDF

한국산 양지꽃족(Tribe Potentilleae: Rosaceae) 식물의 털과 표피상납질의 분류학적 중요성 (The taxonomic implication of trichome and epicuticular waxes in tribe Potentilleae (Rosaceae) in Korea)

  • 허경인;이상룡;유만희;이상태;권율;임소연;김선희;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106-117
    • /
    • 2013
  • 한국산 Potentilleae족의 Fragariinae아족과 Potentillinae아족에 포함된 8속 27분류군을 대상으로 주사전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잎 양면과 엽병의 털 및 잎 표면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산 Potentilleae족의 잎과 엽병의 털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Type I: conical hirtellous, type II: verruculose conical hirtellous, III: crispate villous, IV: floccose villous). Type I은 Fragariinae아족과 Potentillinae아족의 대부분의 분류군에서 관찰되었고, Type II는 유일하게 Potentillinae아족 Potentilla속 Conostylae절의 P. cryptotaeniae에서 나타났다. Type III은 Potentilla속 Conostylae절의 P. chinensis complex와 Leptostylae절의 P. egedii에서 나타났고, type IV는 Conostylae절의 P. discolor와 P. nivea에서 관찰되었다. 융모형인 Type III과 IV를 갖는 분류군들에서는 미세강모가 함께 나타났다. 서로 다른 아족 혹은 절간에 동일한 털 유형을 공유하고 있으며, 한 종에서 두 가지 이상의 털 유형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Type I에 해당하는 Fragariinae아족 다수의 분류군과 Potentillinae아족의 P. centigrana와 P. dickinsii complex에서는 잎 표면에 표피상납질이 발달하였다. 이들의 분포 패턴을 고려하였을 때 아족 간에 표피상납질을 공유하는 특성은 서식지의 생태적 환경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분자 계통분류학적인 연구와 비교한 결과 계통적인 영향 또한 관련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상(鱗相)에 의한 아시아계 백연어, Oncorhynchus keta(Walbaum)의 계통판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ACIAL CLASSIFICATION OF ASIAN CHUM, ONCORHYNCHUS KETA(WALBAUM) BASED ON SCALE CHARACTERISTICS)

  • 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91-97
    • /
    • 1974
  • 북태평양의 백연어에는 카나다, 아라스카, 소련 및 일본의 네 계통이 있고, 소련과 일본의 아시아계는 경도$180^{\circ}$ 이서 해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태평양의 서방 해역의 백연어의 계통을 추적한다는 것은 공해상에서 어획된 백연어의 형질 측정치에 대해서 그것이 소련과 일본의 두 모집단의 어느 쪽으로부터 얻어진 것인가를 판별하는 문제에 귀착된다. 이 때 각 개체에 대해 관찰된 각 형질을 두 모집단간에 개별 비교한 결과를 종합하여 계통을 판별하는 것보다는, 이들 다수의 형질의 일차변환에 의해 각 형질에 나타나는 공통의 변동양상을 적절히 나타내고, 한편 두 모집단간의 차를 가장 확실히 표현하는 새로운 변량을 구하며, 이 새 변량에 의해 백연어의 계통을 판정하는 방법이 보다 높은 신뢰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일본의 혹가이도와 소련의 캄차카반도의 일곱 하천으로부터 총 476개체의 백연어의 산란군(Fig.1, Table 1)으로부터 채집한 비늘의 첫 해의 연륜에 있어서 폭과 성장선 수의 두 형질을 측정하여, 선형판별함수를 구해, 이것이 북태평양 서방 해역에 분포하는 백 연어의 계통을 분리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유효한가를 조사했다. 정확한 판별 분석을 위해서 두 형질이 두 모집단간에 있어서 동일한 분산 및 공분산을 가진 다변량 정규분포를 하고 있는가를 검토하여 두 형질이 판별 분석에 적합함을 확인했다(Table 2,3 및 4). 구해진 선형판별함수 $Y=0.4803\;X_{1}+0.01156\;X_2$($X_1$은 성장선의 수, $X_2$는 폭)는 북태평양 서방 해역에 분포하는 백연어의 약 $80\%$를 일본계와 소련계로 정확히 분리했다(Fig. 2). 두 형질중 성장신의 수만으로써도 두 형질로부터 구한 선형판별함수에 의했을 때와 거의 동일한 확률로 계통을 분리할 수 있음을 알았다.

  • PDF

매실에 대한 소비자 선호 및 소비행태분석 (Analysis of Consumer Behavior toward and Preferences for Prunus mume (Maesil), the Chinese Plum)

  • 백종희;최정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17권5호
    • /
    • pp.571-580
    • /
    • 2010
  • 본 논문에서는 매실의 소비촉진을 위한 주요 동기와 요인을 찾기 위하여 관심소비자층과 일반소비자층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특히 열매매실과 매실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실태 및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설문내용은 섭취방법, 구매경험, 구매경로, 구매가격, 소비경험, 구매결정요인, 선호요인, 불만족요인, 소비전망, 새로운 가공식품과 소비활성화에 대한 의견 등이었다. 총 534명에게서 응답을 받았으며 SAS program(Version 9.1)의 frequency test,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설문분석결과 관심집단은 열매매실을 직접 구매하여 집에서 제조하는 비율이 높았고 일반집단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의 이용률이 높았다. 그러나 일반집단에서도 연령이 많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열매매실을 구매하여 집에서 직접 제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경로에 있어서는 인터넷과 직거래 이용률이 높았으나 일반집단에서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도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구매가격에 대해서는 일반 집단보다 관심집단이 더 비싸다고 응답했으며 가격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경험에 있어서도 다양한 매실제품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결정요인으로는 관심집단은 원산지, 일반집단은 맛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선호요인은 건강에 좋고 맛과 향이 좋다는 점이었으며, 불만족요인은 제품이 다양하지 못하고 매실함량이 적다는 점이었다. 일반집단이 관심집단에 비해 맛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촉진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편리하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과 건강 이미지제품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홍보와 더불어 소비자와 가까운 시장을 확보하여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향후 일반소비자집단들의 매실소비가 관심소비자집단의 소비유형으로 이전되어 가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즉 일반소비자가 관심집단의 유형으로 변함에 따라 매실소비가 증대되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수은유아등과 집합페로몬 트랩에 의한 단감원 노린재류의 발생소장 (Seasonal Occurrence Trends of Hemipteran Bug Pests Monitored by Mercury Light and Aggregation Pheromone Traps in Sweet Persimmon Orchards)

  • 이규철;강창헌;이동운;이상명;박정규;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233-238
    • /
    • 2002
  • 경남 지역의 단감원에서 2000­2001년에 수은유아등과 2001년에 갈색날개노린재의 집합페로몬(methyl (E, E, Z)-2, 4, 6-decatrienoate)) 트랩을 이용하여 갈색날개노린재(Plautia stali)와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유아등 조사결과 썩덩나무노린재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상ㆍ중순이 최성기이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와는 달리 유살 최성기가 뚜렷하지 않았는데, 主 유인시기는 2개년 모두 7월 중순­8월 하순이었다. 두 종 모두 9월 이후에는 거의 유살되지 않았다. 집합페로몬 트랩에 의한 유살 양상은 유아등에 의한 유살양상과 달랐다. 집합페로몬 트랩조사 결과, 두 종 모두 5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꾸준히 유인되었다. 썩덩나무노린재는 유인수가 적어 주 발생시기가 뚜렷하지 않았고, 갈색날개노린재는 지역에 따라 6월 하순부터 8월 하순 사이에 많이 유살되었다. 갈색날개노린재는 수은유아등 보다는 집합페로몬 트랩에, 썩덩나무노린재는 수은유아등에 더 많이 유인되었다. 또한 집합페로몬 트랩에는 두 종 모두 수컷보다 암컷이 더 많이 유인되었다. 두 종류의 트랩에 의한 유살소장 차이의 원인을 탄닌함량과 연관지어 고찰하였다.

기상청의 농업기상 관측환경과 정기보고서: 현황 및 제언 (Agrometeorological Observation Environment and Periodic Report of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Current Status and Suggestions)

  • 최성원;이승재;김준;이병렬;김규랑;최병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44-155
    • /
    • 2015
  • 2011년 농업기상 관측장비의 재배치 사업 이후, 기상청의 농업기상 관측환경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실시한 현지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1) 확실한 관리주체의 확립, 2) 유관기관들 간 상호협조 강화, 3) 관측환경 변화에 대한 상세한 기록, 4) 장비와 센서의 표준화 5) 통일된 형태의 안내판 설치, 6) 부적합한 환경 하에 놓여 있는 장비의 인접 장소로의 이동, 7) 자동화된 증발계의 설치가 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확보된 고품질의 자료를 활용하기 위하여 현재 중단되어 있는 농업기상 정기보고서의 제작이 필요하며, 우리 나라의 현황을 감안할 때 1년에 한 차례 국가 전체에 걸쳐 지난 1년 간 일어난 특징적인 농업기상 현상들을 시간 순으로 서술하는 독일이나 캐나다의 연례보고서를 참고할 것을 제안한다.

위성센서 대리 검보정을 위한 소노란 사막의 복사 가변성 연구 (Study on Radiometric Variability of the Sonoran Desert for Vicarious Calibration of Satellite Sensors)

  • 김원국;이상훈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209-218
    • /
    • 2013
  • 북미 지역에 위치한 소노란 사막은 많은 위성 광학 센서의 대리 검보정에 이용되어왔다. 소노란 사막은 대리 검보정에 적합한 조건들, 즉 높은 반사율, 적은 식생, 비교적 넓은 면적, 적은 강우량 등을 가지고 있지만, 고도가 낮고 바다에 근접해 있어 대기의 수증기량에 계절적 변화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대기 상층의 반사율(Top-Of-Atmosphere reflectance, TOA reflectance)만을 이용하여 센서의 감퇴(sensor degradation)를 추정하는 대리 검보정 방법의 경우, 이러한 대기 가변성은 대리 검보정의 정밀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 논문에서는 12년간에 걸쳐 수집된 Landsat 5 영상을 이용해 소노란 사막 지역 내에서 복사도의 가변성이 가장 작은 위치를 찾아내고, TOA 반사율 가변성의 또 다른 원인인 양방향 반사분포함수(Bidirectional reflectance distribution function, BRDF)를 규명하여 그에 대한 보정을 시도하였다. 실험의 결과, 소노란 사막의 중서부가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밴드에 대해 고루 낮은 가변성을 가지는 지역임이 밝혀졌고, BRDF 모델을 통하여 태양-타겟-센서 간의 위치변화로 말미암은 가변성을 고려한 결과, 가시광선 밴드들의 경우 그 BRDF 효과가 상당히 감소하였지만, 근적외선 밴드들의 경우 대기 가변성으로 인해 BRDF 효과가 많이 제거되지 못하였음을 관찰하였다.

서해안 곰솔림의 구조분석과 식물상 - 기지포, 춘장대, 장항 및 구시포를 중심으로 - (Vegetation Structure and Flora of Pinus thunbergii Forests in Western Coast of Korea - Focusing Gijipo, Chunjangdae, Janghang and Goosipo -)

  • 김민하;박종민;장규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99-213
    • /
    • 2016
  • 본 연구는 해안림의 식생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다층구조의 혼효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해안에 위치한 기지포, 춘장대, 장항 및 구시포 등 4개 지역의 해안림을 대상으로 식생구조와 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4개의 조사지역 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으며 조사지역에 따라 일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소나무,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및 밤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4개 지역 해안림의 곰솔군락은 전반적으로 어린 개체와 큰 개체의 밀도보다 중간 개체의 밀도가 높아 곰솔군락으로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구시포 해안림의 경우는 지형적인 입지여건에 따라 장기적으로 참나무류의 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조사대상지에서 총 205종의 식물 종이 조사되어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층구조의 해안림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곰솔림의 간벌, 통행로 설치, 이용구역 제한 등의 관리를 통해 다양한 식생이 침입하여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자연적인 기온과 강수량 증가로 인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성의 변화 (Change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Composition Following Natural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Increase)

  • 홍철;김원석;곽인실
    • 생태와환경
    • /
    • 제50권3호
    • /
    • pp.275-285
    • /
    • 2017
  •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우점종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섬진강 본류 20지점을 대상으로 2013년과 2014년 5월과 9월 년 2회씩 총 4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서식환경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온, 강수량, 수질요인과 하상 구성을 수집하고 측정하였다. 섬진강의 평균기온은 2013년에 비해 2014년 $0.2^{\circ}C$증가하였고,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기온이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여 $3^{\circ}C$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연 누적강수량 (ACP)도 저위도로 갈수록 증가되었다. 섬진강은 강우 전 5월 ($7.6{\sim}11.3^{\circ}C$)에 비하여 강우 후 9월($21.7{\sim}24.5^{\circ}C$)에 기온이 2배 이상 높아지며, CP는 강우 전(263 mm~287.5 mm)과 강우 후(756.3 mm~882 mm)에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집중 강우로 인한 유실효과로, 개체수와 종 수는 5월이 9월보다 높았다. 5월은 깔따구류와 세갈래하루살이, 9월은 네점하루살이, 큰줄날도래, 세갈래하루살이가 우점을 차지하였다. 생물지수와 환경요인 간의 상관성 분석 결과, 하상 구성 중 호박돌 및 모래와 높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진강의 기온과 CP, 우점종 출현과의 집괴분석한 결과 강수량과 기온에 따라 2그룹으로 크게 나뉘었으며, 우점종과 지리적인 위치가 반영되어 세부적인 그룹으로 나뉘어짐을 파악하였다.

국내 피 수집종에 대한 cyhalofop-butyl과 pyribenzoxim의 약제반응 및 흡수이행 (Response of domestically collected Echinochloa species to cyhalofop-butyl and pyribenzoxim herbicides, their absorption and translocation)

  • 이인용;박재읍;박태선;김길웅
    • 농약과학회지
    • /
    • 제3권2호
    • /
    • pp.19-28
    • /
    • 1999
  • 외부 형태가 다른 피속류 46종을 대상으로 피 방제용 경엽처리 제초제인 cyhalofop-butyl과 pyribenzoxim의 약제반응을 보고, 그 결과 약제반응이 상이한 피속류를 선발하여 $^{14}C$ 화합물을 이용, 흡수이행 및 체내대사 등을 시험하였다. Cyhalofop-butyl에 감수성인 황간 돌피, 내성인 제주 강피 그리고 pyribenzoxim에 감수성인 남양주 물피, 내성인 아산 물피를 선발하였다. $^{14}C$-Cyhalofop-butyl과 $^{14}C$-pyribenzoxim의 피 체내에서의 흡수이행 특성은 내성 피보다는 감수성 피에서 더 빨리 이행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뿌리보다는 지상부의 다른 부위로 이행되는 경향이었다. 감수성 정도가 다른 피속류에 $^{14}C$ 화합물을 처리한 결과, cyhalofop-butyl에서는 2종, pyribenzoxim에서는 1종의 미확인 대사산물이 검출되었으며, 대사산물의 분포비율을 보면 불활성 물질로 추정되는 대사산물의 양은 감수성 피보다 내성 피에서 높았다. $^{14}C$ 화합물을 처리한 피속류에서 결합 잔류물 형태로 잔류한 양은 감수성 피보다 내성 피에서 더 많이 잔류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