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are 3 kinds of forest managements: One of them is forest utilization management which collects abundant forest resources by felling the trees: the second of them is scientific forest management which cultivates forest resources; and the last one is emergency aid forest management, needed by the forest resources davastation, for the surposes of soil conservation and preventing the indirect damages. During the 36 years of Japanese occupation, they pillaged 600 to 800 million cubic meters of the forest resources, in the condition of the colonial system. After the emancipation from the Japanese occupation, the national soil conservation work has been practiced for 18 years without correcting the Japanese forest management (which means felling system); therefore the essential in the forest, conservation works is to get rid of imitating the Japanese pillage management so as to turn the direction of the forestry policy to the emergency aid management which means forest investment.
본 연구는 삼림법(森林法)(1908)에 규정된 지적신고제도(地籍申告制度)가 일제(日帝)의 식민지(植民地) 임지정책(林地政策)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였는가를 밝혀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였다. 지적신고제도(地籍申告制度)는 국유림처분정책의 하나인 부분림제도(部分林制度)의 부속물로써 시작되었다. 인간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소유권을 정립시키고자 하는 지적신고제도가 한국민의 관습을 무시하고 소유권구분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채 우리하게 강행되었다. 한국민은 지적신고에 대해 임야세(林野稅)를 부과하기 위한 전조(前兆)로써 인식하거나 일본인이 한국의 토지를 수탈한다고 보았다. 이 제도에 따라 신고를 했던 계층은 중산층 이상의 지식층에 속하는 자, 나면관경(那面官更)(경원(更員)) 또는 이들의 친척(親戚), 연고자(緣故者)와 측량(測量)을 담당하는 대행업자(代行業者)들로 매우 한정되었다. 특히 임지가치에 비해 측량경비가 훨씬 많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원소유자조차 신고할 수 없었다. 3년간의 신고기간동안 약 52만건 220만정보가 신고 되었으며 마지막 5개월 동안 신고가 집중되었다. 그러나 총독부는 신고기간을 연장하라는 한국민의 요구를 묵살한 채 소유권 사정이나 경계 확정과 같은 후속 조치도 없이 일방적으로 종료하였다. 결국 삼림법 제19조에 따라 신고되지 않은 약 1,400만정보의 임지는 국유화되었다. 총독부의 식민지 임지정책은 (1) 총독부 초기에 대규모 국유림을 창출하고, (2) 창출된 국유림을 요존국유림과 불요존국유림으로 구분하여, (3) 불요존국유림을 일본인 중심으로 처분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인에게 불요존국유림(不要存國有林)을 안정적으로 처분하기 위해서는 대량 창출된 국유림에 대한 소유권 변화를 막아야 했다. 이를 위해 일본인에게 양여(讓與)하거나 조림대부(造林貸付)해 준 산림에 대해 원소유자가 소유권을 주장할 경우 총독부는 정해진 기한내에 신고하지 않은 원소유자의 태만을 들어 붙요존림 처분을 정당화하였다. 결론적으로 총독부는 "신고주의원칙"을 통치 초기 대규모 국유림의 창출과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불요존림 처분이라는 식민지 임지정책을 강행하기 위한 족쇄로써 이용하였다.
The Japanese larch (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is a major timber species in Korea. However, studies on bucking rates and merchantable logs of this species are insufficient in South Korea. To bridge these gaps, in this study, the bucking rate of Japanese larch (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was computed and the number of long logs and merchantable log volumes were analyzed. Sample trees were bucked according to the log grade for trading, and collected from a forest field in Gangwon Province. The bucking rate of all Japanese larch logs was >89%. The highly profitable 2-4 logs of 3.6 m length from trees with ≤30 cm diameter at breast height (DBH) and 5-6 logs with ≥34 cm DBH were produced. The bucking rate of long logs was >84%; thus, Japanese larch was found to be suitable for the supply of high-grade timber. Additionally, to follow reasonable wood supply plans, merchantable volume tables were offered based on 3.6 m-long number of logs and small-end diameter classes. Understanding the proportion of merchantable log volumes, bucking rates, and the number of long and short logs has large-scale applications in practical forestry.
Japanese anise (Illicium anisatum L.) leaves were collected and ground after drying, then immersed with 50 % aqueous acetone for 3 days. After filtration, the extracts were fractionated with n-hexane, chloroform ($CHCl_3$), ethylacetate (EtOAc) and $H_2O$, and then freeze dried after concentration. A portion of EtOAc (3.12 g) and $H_2O$ (6.08 g) soluble fractions were chromatographed on a Sephadex LH-20 column with various aqueous MeOH solution to isolate the compounds. Compound 1 ((+)-catechin) was isolated from EtOAc soluble fraction. Compounds 2 (quercetin), 3 (quercitrin) and 4 (2''-O-rhamnosylvitexin) were isolated from $H_2O$ soluble fraction. For the first time, quercitrin (3) and 2''-O-rhamnosylvitexin (4) of the isolated compounds were obtained from the extracts of japanese anise leaves.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종 구분을 위하여 해부학적 특성을 관찰하고, 재질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연륜폭, 가도관 길이, 밀도, 강도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수간해석와 시험편 채취를 위하여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지역에서 생장한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를 경급별(대 중 소)로 1본씩 선발하여 벌채하였다.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평균 수령은 각각 74년, 51년, 평균 흉고지름은 각각 442 mm, 352 mm, 평균 수고는 각각 26.1 m, 20.8 m이었다. 두 수종의 수목해부학적 차이는 나선비후가 잎갈나무에 존재하지 않지만, 일본잎갈나무의 방사가도관에 드물게 존재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잎본잎갈나무의 방사단면에서 나선비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수고 1.2 m의 원판에서 측정된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연평균 직경생장은 각각 5.167 mm, 5.954 mm로 일본잎갈나무의 생장이 잎갈나무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강도측정을 위한 시험편의 물리적 특성에서 연평균 직경생장이 작은 잎갈나무가 일본잎갈나무에 비하여 만재율과 전건밀도가 크게 측정되었다. 역학적 특성은 잎갈나무가 일본잎갈나무에 비하여 2 - 7% 크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축적된 자료는 향후 수행될 DNA 분석을 통한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 종 구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has delved into the evolution of Hanji-manufacturing molds and techniques from ancient times to the present, aiming to uncover the current state of traditional Hanji-making techniques. In the absence of records on Hanji-making, various ancient documents, rare books, and document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among other artifacts and relics, were analyzed in this study. It was discovered that a sudden significant transformation occurred in the Hanji fiel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Soda ash and caustic soda were commonly used for the pretreatment of White bark. Furthermore, a chemical bleaching powder was introduced for the pretreated White bark. Additionally, manual beating of the bark was replaced by mechanical beating methods. While these changes brought convenience to papermakers, they also resulted in a deterioration of Hanji quality. Furthermore, it was revealed that the term "Hanji" has been in use since at least 1908. Furthermore, this study clarified that Heulimtteugi is not the only traditional Hanji-making method in Korea. Instead, there existed Korea's own traditional Gadoomtteugi method, at least up to the 1930s, before the Japanese-style Gadoomtteugi became common in Korea. Additionally, for the first time, this study raises the possibility of the adoption of mold-hanging techniques into Korea's Heulimtteugi method from foreign sources.
Pine wilt disease (PWD) caused by pine wood nematode (PWN), Bursaphelenchus xylophilus, which is transmitted by Monochamus alternatus and M. saltuarius, is a serious threat to coniferous forests in the Northern Hemisphere, including Korea. The efficacy of abamectin and emamectin benzoate for preventing the PWD in the field and its effect on the vectors Monochamus alternatus and M. saltuarius (Coleoptera: Cerambycidae) were evaluated. An experimental plot was delimited, of which consists of Japanese red pine (Pinus densiflora) forest in South Korea, and trunk injection trials were made with abamectin and emamectin benzoate. Branches of each tree were collected, and are subsequently subjected to the analysis of residues for both nematicides.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showed that abamectin and emamectin benzoate showed over 90% mortality at the recommended concentration after 6 days and 8 days, respectively. Consequently, it was found that both insecticides have a higher effect on the susceptibility and persistence of two vectors of PWD, M. alternatus and M. saltuarius feeding on branches of the trees, and its application by trunk injection is confirmed as an option for pine wilt disease management programs in Korea.
이 논문의 목적은 완도봉산의 불하미수사건을 중심으로 통감부 임업정책의 성격을 규명하려는데 있다. 일제에 의한 통감부 설치는 세계사적으로 특수한 형태라기 보다는 당시 제국주의에 의해 널리 파급된 세력권 (Sphers of Influence)과 보호령(Protectorate)의 체현과정이라는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제국주의가 식민지를 만들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약소국을 자국의 세력권하에 두고 외교권의 장악 및 내정을 간섭하여 이후 식민지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통치기구로서 일제에 의해 설치된 통감부를 정의할 수 있다.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통감부가 임업정책의 목표로 삼았던 것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그 하나가 조선의 식민지화를 전제로 하여 대규모의 국유림 창출을 통한 산림수탈 및 조세수입의 안정적인 확보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통감부 영림창이 당사의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산림경영기구(=수탈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하였고 삼림법 부칙 제 19조를 통하여 강점 이후 막대한 국유림 창출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다른 하나는 일본자본의 조선 임업부분으로의 침투요구를 반영한 법적 조항의 제정이었다. 이를 가능케 한 것으로 삼림법 제3조 부분림 조항을 들 수 있다. 특히 후자의 요구, 일본인 자본이 조선 산림으로 침투하고자 한 최초의 사건으로 완도사건을 규정할 수 있다. 완도사건은 통감부라는 일제의 대리 통치기구와 친일관료, 일본인 자본가가 결탁하여 조선시대 이래로 금양되어 온 황장봉산을 일본인 자본가에게 불하하려는 제국주의적 의도로 규정할 수 있다. 이러한 증거는 통감부의 농상공부 차관 강희칠랑(岡喜七郞), 산림국 기토(技土) 도가충지(道家充之) 및 일본인 자본가인 강등항책(江藤恒策)의 회동에서 확인된다. 완도사건이 전해지자 민족일간지인 황성신문(皇城新聞)과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는 즉각적으로 통감부의 초법적인 행태와 친일매판 관료의 매국적인 의도를 강도높게 비판하였고 결국 1908년 12월 각의를 통해 불하불가판정이 내려졌다. 이는 통감부가 불하불가 판정을 내리기를 원했던 것이 아니라 당시 민족일간자의 선도적인 노력과 국민적 반일감정으로 인해 통감부로 하여금 불하불가 관정을 강제해 낸 사건으로, 통감부 시기 [반일운동(反日運動)]으로 다시 쓰여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일제가 수호신으로 전나무를 심었다는 가설의 증명에 있다. 두 번째 목적은 우리가 항일인사 사적지에 심은 전나무에 대한 문제제기에 있다. 일제는 신공왕후의 삼한출병을 보살펴 주었다는 스와신사의 신을 현신시키기 위해 전나무를 심었다. 통영 충렬사, 양주 권율장군 묘소, 경주문화원에서 일제가 심은 전나무의 실체를 확인하였다. 일제강점기 사찰과 공공장소의 전나무 사진, 전나무 양묘회사, 총독의 식수목, 판결문에 있는 전나무 훼손 사건 등의 사실을 근거로 전나무가 일제의 수호신으로 심어졌다는 가설을 입증코자 하였다. 금후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에 의해 일제의 전나무 식재 의도를 더 명확히 밝혀야 한다. 항일인사 사적지의 전나무에 대해 논의하여야 한다. 노거수가 되면 칭송되고 경외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optimum lamina size from red pine (Pinus densiflora) and Japanese cedar (Cryptomeria japonica) logs for the cross laminated timber (CLT) production. From visual inspection of the logs from two species, red pine log showed a larger knot and warp compared to the Japanese cedar. Different cross-sectional sizes of lamina ($110mm{\times}30mm$, $110mm{\times}40mm$, $110mm{\times}50mm$, $50mm{\times}30mm$, $30mm{\times}30mm$) from two species were analyzed for yield and grade. Regardless of the species, the optimized cross sectional size for maximizing the yield was $110mm{\times}30mm$. In grading for the different size laminas from Japanese cedar and red pine, a higher percentage of the first and second grade was found from the $110mm{\times}30mm$ lamina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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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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