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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군과 경상남도 진해시 등줄쥐의 털진드기 (Acarina: Tronbiculidae) 기생상 (Trombiculid miters (Acarina: Trombiculidae) from Apodemus agrarius coreae caught at Pochun-gun, Gyeonggi Province and Chinhae-city, Kyongnam Province)

  • 이한일;백락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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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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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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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10월부터 12월에 걸쳐 경기도 포천군 이개 부락과 경상남도 진해시 일개 부락에 서 채집한 등줄쥐(Apedemus agrariuscoreae)의 이개에 기생한 털진드기유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채집된 171필의 등줄쥐 중 58필에서 털진드기가 잡혀 기생률은 33.9%이었다. 그 중 한 종만 발견된 숙주가 27필(46.6%)로 가장 많았고, 기생 종수가 많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5종이 기생하는 쥐는 2필(3.4%)뿐이었다. 총 865개체의 털진드기 유충을 동정한 결과 Leptotrombidium Pallidum (4.3%), L. palpate(23.0%), L. orientalis(20.2%), L. wetum(19.0%), Neotrombicula tamiyai (32.9%), N. japonica(0.2%) 및 Euschongastia koreaensis(0.3%)의 7종이 확인되었다. 그 중 N. tamiyai가 285개체(32.9%)로 가장 많았으나 이 종은 일개 지역에서 12월에만 집중 채집되었으므로 우리 나라 우점종은 전 조사지역과 기간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L. palpale라 추측된다. 쭈쭈가무시병의 매개종인 L. pallidum은 37개체가 채집되어 전체의 4.3%에 불과하였다. 한 숙주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밀도는 1개체로부터 최고 207개체까지 심한 차이를 보였는데 개체마다 한 두 종이 집중 기생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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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시킨 마우스의 비장세포, 혈청 또는 모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Naegleria fowleri 감염에 대한 방어 능력 (Resistance to Naegleria fowleri infection passively acquired from immunized splenocyte, serum or milk)

  • 안명희;민득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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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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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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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Naegleria fowleri로 면역시킨 마우스의 혈청이나 비장세포를 다른 마우스에 주입시켜 N. fowleri 감염에 대한 면역효과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또 어미 마우스를 N. fowleri로 면역시 킨 다음 면역시키지 않은 어미에서 태어난 새끼 마우스에게 면역시킨 마우스의 모유를 먹게한 뒤 모유를 통한 면역 효과의 전달 여부를 관찰하였다. 면역시킨 마우스의 비장세포나 정상 마우스의 혈청을 다른 마우스에 주입시킨 경우 감염 후 사망률이 감소하였으나 혈중 IgG는 증가되지 않았다. 한편, 면역시킨 마우스의 혈청이나 정상 마우스의 비장세포를 준 경우 혈중 보G가 증가되고 감염 후 생존 기간은 연장되었으나 결국은 모든 마우스가 사망하였다. 즉 면역시킨 마우스 또는 정상 마우스의 혈청이나 비장세포를 다른 마우스에 주입시키면 사망률이 감소되거나 생존 기간이 연장됨을 알 수 있었다. 또 면역시킨 어미 마우스의 혈중, 모유 내, 또는 그 모유를 먹은 새끼 마우스의 혈 중에서, N. fowleri에 대한 IgG는 증가되었으나 IgA는 증가하지 않았으며 증가된 항체도 감염 후 의 사망률이나 생존 기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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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gleyiu fowleri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의 생산과 그 특성에 관한 연구 (The produ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nti-Naegleria fowleri monoclonal antibodies)

  • 류재숙;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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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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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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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자유생활 아메바인 Naegleria fowleri는 비강을 통해 인체에 들어와 출혈성 수막뇌염을 일으켜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을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게 하는 원충이다. 이 실험에서는 N. fowleri에 특이한 단세포군 항체를 만들어 이의 특성 및 그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7 종류의 단세포군 항체(Nf 1, Nf 2, NE 256, Nf 279, Nf 27, Nf 154, Nf 137)를 제조하였는데 각각의 isotope은 IgGl이 두 종류(Nf 27, Nf 154), IgG3가 1 종류(Nf 137), IgA가 4 종류(Nf 1, Nf 2, Nf 256, Nf 279)이었다. 이들 항체를 N. fwoleri와 다른 종류의 아메바를 항원으로 하여 효소표식 면역검사법을 시행하여 Nf 1 및 Nf 256 항체를 제외한 5종류의 항체가 N. fowleri에 특이한 항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간접 형광항체법을 통하여 NF 256 항체를 제외한 6 종류의 단세포군 항체가 세포막의 일부에 결합하였음을 관찰하였다. Nf 154 항체를 이용한 immunoperoxidase 염색에서도 세포막의 반응을 관찰하였다. 단세포를 항체가 N. fowleri를 응집시키는지 알아보고자 항체를 N. fowleri 영양형과 반응시켰더니 Nf 27 항 체를 제외한 5 종류의 단세포를 항체에 의해 응집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으며 응집된 덩 양형을 보체로 처리한 후 CGVS배지에서 배양하였더니 영양형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또한 2종류의 단세포군 항체(Nf 2, Nf 154)는 조직 세포(Chinese hamster ovary cell: CHO)에 대한 N.fowleri의 세포독성을 저하시켰다. 단세포군 항채와 반응하는 항원의 분자량을 알아보고자 EITB(Enzyme-linked immunoelectrotransfer blot)를 시행하였는데 Nf 279 항체는 25 kDa 및 28 kDa, Nf 154 항체는 43 kDa, N( 137 항체는 29 kDa에 해당되는 분획에서 항원항체반응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성적을 종합하면 N. fowleri에 대한 7종류의 IgG., IgG3 및 IgA 단세포군 항체를 생산하였다. 그중 Nf 256 항체를 제외한 6 종류는 N. fowleri이 세포막 성분중 28 kDa-43 kDa의 항원과 반응하는 특이한 항체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이 단세포를 항체들은 영양형을 응집시키며, 시험관 내에서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CHO 세포에 대한 N. fowleri의 세포 독성을 저하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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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에 의한 아메바성 수막뇌염에 대한 피동면역의 전달 (Passive Immunity by Splenocyte Transfer against Amebic Meningoeneephalitis in Mice)

  • 임경일;유재숙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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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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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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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Naegleria fowleri로 면역된 마우스 비장세포를 이입(이입)함으로써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 뇌염의 발생을 방어할 수 있는지 즉 방어면역을 피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무균 배양한 N. fowleri, ITMAP 359 영 양형 7×l04개를 생후 6주된 ICR 마우스에 감염시켰다. 살아있는 N. fowleri 영양형 106개씩을 1주일 간격으로 3회 복강내로 주입시켜 면역시켰다. 면역시킨 마우스의 비장을 적출하여 107개의 비장세포가 함유된 부유액을 마우스 복강내로 주입시키고 3일 후 N, fowleri를 감염시켰다. 비장세포에 Con. A와 lipopolysaccharide(LPS)를 처리한 후 배자발생 정도를 methyl-[3H]-thymidine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N. fowleri를 감염시킨 마우스의 사망률을 보면 정상 비장세포를 주입시킨 실험대조군에서 84%, 면역 비장세포를 주입시킨 실험군에서 72%로서, 정상 대조군에서의 사망률 100%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면역된 비장세포를 주입시킨 실험군에서 LPS를 처리한 비장세포의 배자발생정도는 감염 7일 후 실험대조군이나 정상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고, Con. A처리에 의한 배자발생 정도도 감염 7일 후 증가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혈청내 항체가는 감염 12일 후 정상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과 실험대조군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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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gleria fowleri 감염에 대한 방어면역에 관한 실험적 연구 (Protective immunity against Naegzeria meningoencephalitis in mice)

  • 이순곤;임경일;이근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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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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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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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병원성 자유생활 아메바인 Naegleria fowleri를 CGVS 배지에서 무균적으로 배양하여 그 영향형을 복강내로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면역시킨 마우스에 본 원충율 비강내로 감염시켰을때 방어면역이 생성되는지를 관찰하였다. 감염 8일후부터 마우스가 사망하기 시작하였고 이 마우스의 뇌에서 전형적인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이 발생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N. fowleri 감염으로 인한 마우스의 사망율은 대조군에서 보다 네가지 항원으로 면역시킨 실험군에서 모두 현저히 낮았으며, 감염에서 사망할 때까지의 생존기간도 면역시킨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연장되었으나, N. fowleri 세포막항원으로 면역시킨 실험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할때 차이가 없었다. 또한 N. gruberi 영양형으로 면역시킨 실험군에서도 생존기간이 연장되었다. 이상의 성적을 요약하면 N. fowleri를 마우스 복강내로 주입시켜 면역시킬 때 방어면역이 생성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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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단위 평가법을 이용한 사면의 안정성 평가 (Analysis of Slope Stability using Cell Unit Evaluation)

  • 장보안;풍보현;장현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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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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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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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존의 사면안정성 평가는 전체 사면을 균질하다고 가정하고 사면 내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의 안정성으로 전체 사면의 안정성을 평가한다. 그러나 하나의 사면 내에서도 위치에 따라 암반/토사의 특성과 상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기존 평가방법으로 분석한 사면의 안정성이 전체 사면의 안정성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면의 보강에 있어서도 과도한 보강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의 사면을 격자형의 셀로 분할하여 각각의 셀의 특성을 조사하고 안정성을 평가하는 셀 단위 평가법을 제안하였다. 셀 단위 평 가법에서는 사면을 구성 물질에 따라 토사사면과 암반사면으로 구분하며, 각각의 셀에 대해 강도, 체적절리계수(Jv), 절리간격, 지하수상태, 절리상태 등을 조사하고 이를 SMR 및 상태지수를 통해 안정성을 평가한 후 셀 별 조사 자료와 안정성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작성된 등고선도를 통해 사면의 위치별 안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총 3개의 사면에 대해 셀 단위 평가법을 적용한 결과 대부분의 셀에서 계산된 SMR 값은 기존의 평가법에서 구한 사면 전체의 SMR 값보다 높았다. 이는 셀 단위 평가법이 기존의 평가법 보다 사면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기존의 사면 평가법이 가진 과도한 보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비장적출(splenectomy)이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lenectomy on Development of 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

  • 신호준;임경일;최림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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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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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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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자유생활아에마중 병원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Naegleria fowleri영양형 $5{\times}10^4$개를 생쥐의 비강내 로 감염시켜서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받생시켰다. 그런 과정중 비장을 적출하여 그 영향에 대하여 생쥐의 체중과 수술후 회복기간별로 뇌수막염에 의한 사망율과 평균생존기간을 비교하였다. 또 생쥐의 혈청중 면역확산법으로 항체의 형성여부를 관찰하였으며, 각 실험군에서 채취한 혈청을 전기영동법을 실시하여 혈청단백질분획을 바교하였다. 본 실험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생후 3주째에 비장을 적출하고 1주일 후에 N. fowleri로 감염시킨 실험I에서 대조군, sham군, 비장적출군 사이의 사망율은 각각 100%, 85%, 95%이었으며, 평균생존기간은 7.3일, 7.5일, 7.8일이었다. 2. 생후 3주째에 비장을 적출하고 3주일 후에 N. fowleri를 감염시킨 실험 II에서 대조군, sham군, 비장적출군 사이의 사망율은 각각 95%, 95%, 95%이었으며, 평균생존기간은 12.1일, 11.5일, 11.5일이었다. 3. 생후 5주째에 비장을 적출하고 1주일 후에 N. fowleri를 감염시킨 실험 III에서 대조군, sham군, 비장적출군 사이의 사망율은 각각 95%, 90%, 95%이었으며, 평균생존기간은 8.1일, 8.3일, 8.6일 이었다. 4. 원발성 아에바성 뇌수막염이 발생된 생쥐의 혈청을 면역확산법을 실시한 결과, 항원-항체 복합체의 2중으로 된 침강대를 관찰하였다. 5. 혈청단백질분획의 비교는 다음과 같았다. 1) 비장을 적출한 후 N. fowleri를 감염 시키기 전에 채취한 혈청중, 대조군에서 분획 III, IV 이 sham군과 비장적출군에 비하여 다르게 나타났다. 2) 비장을 적출한 후 N. fowleri을 감염시켜서 뇌수막염을 발생시킨 생쥐의 혈청에서는 대조군과 sham군의 분획 II, III, V가 비장적출군과 달랐다. 3) 비장을 적출한 후 N. fowleri를 감염시키기 전에 채취한 혈청과 감염시킨 후 뇌수막염에 의하여 사망하기 직전에 채취한 혈청사이에서는 분획 I, III, N, V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병원성이 강한 N. fowleri 영양형을 생쥐의 비강내로 떨어뜨려 원말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었고, 비장을 적출하면 혈청 단백칠분획에는 차이를 나타낼지라도 생쥐의 사망율과 평균생존기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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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산업의 공정경쟁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제언 (Policy Suggestions for Korea Aviation Industry's Fair Competition)

  • 박진서;김제철;한익현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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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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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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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항공분야에서 공정경쟁(Fair Competition)에 대한 논의는 항공자유화가 시작된 1970년대부터 ICAO 세계항공운송회의 및 항공운송 심포지움 등 다양한 운송 분야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ICAO는 항공운송에서의 '경쟁'이란 '항공사 혹은 그룹들이 이익을 얻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과 품질을 이용하여 투쟁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보다 넓은 의미에서 합리적이고(Reasonable), 공정하고(Fair), 효과적이며(Effective), 제한적이지 않은(Unrestricted) 경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항공운송에 대한 경쟁법과 규정의 적용은 빈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로 나타나고 있다. 가령 반독점 면제, 인수와 항공동맹체, 우월 지위의 남용, 덤핑 그리고 약탈적 가격 결정 판매 마케팅, 공항에 대한 과세 및 요금, 정부 지원 및 대출 보증 등이다. 항공사간 혹은 국가간 항공산업의 '경쟁'은 이제 '협력'의 차원으로 높아지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자는 국경을 초월하여 단순 이익공유부터 합작회사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협력'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항공산업 정책을 '국가차원의 산업생태계' 관점으로 전환하고, 이에 대비하는 '공정경쟁' 정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향후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크게는 중동 지역 등과 항공자유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정법의 적용과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법령 및 제도의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항공운송사업의 실질적 소유와 실효적 지배의 기준을 새롭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 셋째, 대외적으로는 항공협정과 자유화에 대비하면서, 내부적인 항공산업 차원에서 우리나라도 항공사 및 공항운영에 대한 엄밀한 항공시장 구조분석을 통해 경쟁과 협력 문제를 연구 검토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인수 합병에 대비한 운수권 배분과 항공사 인수합병 승인기준 및 인수 합병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등 선제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지속적인 항공운송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한 항공운송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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