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rradiation D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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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가속기의 엑스선 조사에너지와 MU값의 변화가 치료실 내 공간선량률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pace Dose Rate due to Change of X-ray Irradiation Energy and MU Value in Radiation Therapy Room)

  • 권형효;박건률;김민지;조영단;김영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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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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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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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방사선 조사 후 치료실 내부의 공간선량률을 엑스선 에너지 및 MU값 변화를 기준으로 측정하여 치료방사선사의 방사선 방호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하였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6MV, 10MV, 15MV 광자선을 300MU, 600MU, 1000MU를 기준으로 치료실 내부에 방사선을 노출시킨 후 측정기를 통하여 30초 단위로 5분간 기록하고 시간별로 평균값을 산정하였으며 동일 조건으로 10회 반복 하였다. 실험결과 6MV 300MU인 경우 0.1555 μSv/h, 300sec가 경과된 시점에서는 0.157 μSv/h, 600MU은 0.152 μSv/h, 0.156 μSv/h, 1000MU에서는 0.157 μSv/h 0.152 μSv/h로 측정되었다. 10MV의 300MU는 각각 0.468 μSv/h, 0.309 μSv/h, 600MU인 경우는 0.69 μSv/h, 0.416 μSv/h이었으며 1000MU는 0.977 μSv/h, 0.478 μSv/h로 측정되었다. 15MV의 300MU는 3.02 μSv/h, 1.2 μSv/h이며 600MU에서는 5.459 μSv/h, 1.836 μSv/h 1000MU에서는 7.34 μSv/h, 2.709 μSv/h로 측정되었다. 6MV의 평균 공간선량률은 치료실 내부의 자연 공간선량률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10MV, 15MV 의 경우는 높은 공간선량률이 측정되었으며 시간에 따라 감약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일정 시간(60초 이상)이 지난 이후 치료실 내부로 입장하는 것이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 방지에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X-선 조사로 생긴 흰쥐 폐장 상해의 형태학적 변화: Captopril에 의한 폐장 상해의 경감 효과 (Histomorphologic Change of Radiation Pneumonitis in Rat Lungs : Captopril Reduces Rat Lung Injury Induced by Irradiation)

  • 김진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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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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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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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방사선조사 후 발생하는 폐손상을 형태학적 측면에서 평가하고 captopril의 방사선조사 후 폐손상의 경감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captopril의 방사선에 의한 폐손상의 영향에서 TNF-${\alpha}$와 TGF-${\beta}$의 변화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Sprague-Dawley 종 수컷 흰쥐 30마리를 골라 방사선조사만 한 군, 방사선조사 후 captopril을 투여한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방사선조사는 10 Gy, 20 Gy, 30 Gy를 우측 폐에 조사하였다. 방사선 단독 조사군은 방사선조사 후 각각 12 시간, 11주 후에 도살하고 방사선조사 후 captopril을 투여한 군(captopril 500 mg/L를 증류수에 타서 먹임)은 11주(fibrotic period) 후에 도살하여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결과 : 방사선조사 후 12 시간내의 실험군의 폐는 부분적으로 폐실질의 허탈과 경화가 방사선조사량이 많아질수록 그 정도와 범위가 증가하였다. 방사선조사 후 11주에는 방사선 단독 조사군에서 폐섬유화의 정도와 범위가 방사선조사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고 captopril을 함께 사용한 군에서 방사선조사 단독군에 비해 폐섬유화의 경감효과가 현저하였다. 방사선 단독군에서는 방사선량이 많아질수록 비만세포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Captoprll을 사용한 군이 사용하지 않은 군과 비교하여 비만세포 수의 증가 정도는 현저히 낮았고 교원질 침착의 정도도 현저히 감소되었다. TNF-${\alpha}$, TGF-${\beta}$는 방사선조사 직후(12 시간) 군에서는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 발현이 증가하였으나 방사선조사 후 11주군에서는 TGF-${\beta}$는 방사선량이 많아짐에 따라 그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captopril 투여군에서는 그 발현이 다소 감소하였다. Captopril을 사용한 군에서는 교원질의 양은 증가하였으나 방사선 단독군에 비해 교원질의 양이 적었고 혈관주위 비후의 정도와, 모세혈관의 변화정도, mast Cell의 수와 탈과립, 섬유모세포의 수도 적었다. 결론 : 방사선조사후 방사선 폐렴에서 captopril 영향은 방사선에 의한 비만세포의 출현을 억제시키고 교원질의 침착을 감소시킴으로써 방사선에 의한 섬유화를 예방할 것으로 생각된다. TNF-${\alpha}$와 TGF-${\beta}$의 발현은 방사선조사 후 초기에 증가하며 TGF-${\beta}$는 방사선조사 후 만성기에 방사선량이 많아질수록 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Captopril이 방사선조사 후 발생하는 폐손상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밝히는 향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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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위한 조직보상체 개발 및 3차원 치료계획을 통한 유용성 분석 (The Benefit of Individualized Custom Bolus in the Postmastectomy Radiation Therapy : Numerical Analysis with 3-D Treatment Planning)

  • 조재호;조광환;금기창;한영이;김용배;추성실;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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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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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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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유방암의 수술 후 방사선조사 시 폐나 심장 등 정상 증기에 대한 합병증을 줄이고자 흉벽에 대한 전자선 치료 시 조사야 내 전체 흉벽 두께를 균일하도록 보상할 수 있는 개별화된 조직보상체를 제작하였으며, 3차원 입체조형치료계획을 통하여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우측 유방암 환자가 3명, 좌측유방암 환자가 7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조사야를 결정하기 위한 모의치료를 시행한 후 치료계획용 컴퓨터단층촬영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1 cm$^{2}$ 간격으로 흉벽 두께를 세밀히 측정하였다. 이후 주로 내유방림프절 근방인 가장 두꺼운 흉벽 부위를 기준으로 그 곳의 전방 흉막면에 80% 선량이 조사될 수 있는 방사선에너지를 설정하고, 이 부위를 기준으로 보다 얇은 흉벽을 보상하기 위한 개별화된 조직보상체를 제작하였으며, 제작된 조직보상체를 적용하여 다시 치료계획용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이후 각 환자의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3차원 치료계획용 프로그램으로 설계하였다. 매 환자에서 조직보상체 적용 전후로 등선량곡선 분포 및 선량체적히스토그램을 비교하였고, 정상조직합병증발생률(normal tissue complication probability, NTCP)의 변화 및 기타 선량통계값도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 조직보상체를 적용하였을 때 모든 예에서 처방선량의 80% 등선량곡선의 깊이가 흉벽 두께와 거의 일치하였다. 조직보상체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90% 이상의 등선량 곡선이 전방 흉막면을 지나 폐 실질 부위에 깊이 걸쳐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좌측 유방암의 경우에는 심장에도 불필요하게 높은 선량이 조사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선량체적히스토그램을 조직보상체 적용 전후로 동측 폐, 반대측 폐 및 심장에 대하여 각각 비교하였는데 모든 예에서 조직보상체를 사용하였을 때 동측 폐의 선량체적히스토그램이 크게 향상된 소견을 보였으만 심장의 경우 좌측 유방암 환자에서 특히 두드러진 향상을 보였다. 동측 페의 경우 조직보상체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 평균NTCP 값이 80.2${\pm}$3.43%이고, 조직보상체를 사용한 경우에는 평균 NTCP 값이 47.7${\pm}$4.61%로 개별화된 조직보상체의 사용으로 24.5~40.5%의 정상조직합병증발생률을 줄일 수 있었다. 동측 폐와 심장에 대해서 평균 선량, V$_{50}$ (처방선량 50% 이상의 선량이 조사되는 체적의 백분율), V$_{95}$ (처방선량 95% 이상의 선량이 조사되는 체적의 백분율), 최대 선량, 최소 선량 등을 구하여 보았을 때 평균 선량, V$_{50}$, V$_{95}$은 조직보상체 적용 전후에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으나 최대선량 및 최소 선량값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조직보상체를 적용하였을 때 적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등선량곡선분포, 선량체적히스토그램, Lymankutcher 모델에 의한 정상조직합병증발생률 및 기타 선량통계값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우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러한 결과가 임상에서 실질적인 합병증 발생률 감소와 잘 연계되는지 계속적인 추적관찰 및 연구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감마선 조사에 의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평가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Vanilla Ice Cream Treated by Gamma Irradiation)

  • 김현주;한인준;최종일;송범석;김재훈;함준상;이완규;육홍선;신미혜;변명우;이주운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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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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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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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면역결핍환자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판중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품질을 여러 선량의 감마선 조사 후에 평가하였다. 감마선 조사에 의해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일반성분(수분, 지방 및 단백질) 및 지방산의 함량변화는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또한 감마선 조사에 의해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약간 감소하였고, TBARS를 이용한 지질산패도를 측정한 결과 5 kGy 이상의 조사선량에서 산패도가 증가하였다. 감마선 조사에 의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관능검사 결과 색 변화는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향, 맛, 전체적인 기호도가 조사선량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특히 5 kGy 이상에서는 심각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품질변화를 최소화 하기 위한 최적조사선량은 3 kGy 이하인 것으로 판단되며 감마선 조사기술과 특정 향 및 항산화제 첨가 등의 병용처리를 통한 품질 개선 실험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두개내 배아종의 방사선치료:적정 방사선량 및 치료용적 (Radiation Therapy of Intracranial Germinomas : Optimum Radiation Dose and Treatment Volume)

  • 장세경;서창옥;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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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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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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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두개내 배아종은 방사선에 매우 예민하여 방사선치료만으로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는 종양중의 하나이지만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데에 있어서 적절한 방사선량과 치료용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두개내 배아종의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적정 방사선량과 적정 치료용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1년부터 1992년까지 연세암센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두개내 배아종 환자 4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17.2세 이었고 남녀의 성비는 2.2:1 이었다. 병변의 위치는 송과체 부위가 14예, 안상(suprasellar) 부위가 12예이었고 다발성 병변은 12예였다. 방사선치료용적은 국소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10예, 전뇌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7예, 두개척수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28예 이었으며 1982년 이후에는 모든 환자들에서 두개척수조사가 시행되었다. 조사된 방사선량은 원발병소에는 41$\~$59 Gy (중앙값 48.5 Gy), 척수축에는 19.5$\~$36 Gy (중앙값 24 Gy)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2$\~$260개월로 중앙값은 82개월 이었다. 결 과 : 방사선치료 후 모든 환자들이 완전관해를 보였으나 이 중 4예에서는 14, 65, 76, 170개월에 각각 재발하였다. 또한, 추적관찰기간 중 2예는 병발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5년과 10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95.3$\%$와 84.7$\%$이고, 5년과 10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97.6$\%$와 88.8$\%$이었다. 재발이 있었던 4예를 살펴보면 국소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3예, 전뇌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1예가 재발하였고 조사된 방사선량은 48$\~$50 Gy이었다. 두개척수조사를 시행한 28예 중 재발한 경우는 없었는데 이 중 15예는 원발병소에 조사된 방사선량이 45 Gy이하였고 18예는 두개척수조사를 통해 척수축에 조사된 방사선량이 24 Gy이하였다(6예는 19.5 Gy). 결 론 : 두개내 배아종에서 100$\%$의 완치율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두개척수조사의 시행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며 방사선량은 원발병소에는 45 Gy이하, 척수축에는 19.5 Gy까지 낮추어도 배아종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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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 경부암에서 방사선과 항암화학요법 병행치료의 예비적 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Concurrent Radiation Therapy and Chemotherapy in Locally Advanced Cervical Carcinoma)

  • 양광모;안승도;최은경;장혜숙;김영탁;남주현;목정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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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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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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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1991년 5월부터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 (FIGO stage IIB~IVA) 환자를 대상으로 5-FU와 Cis-platinum을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투여하여 치료 독성, 치료의 적합성과 국소관해율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사선 치료는 외부방사선 조사로 전골반부에 23회에 걸쳐 4140 cGy 시행후, 고선량 근접치료기로 강내조사를 6회 내지 7회 (A점에 $3000\~3500$ cGy) 시행하였으며, B점에 추가조사를 시행하여 IIB병기 환자는 6000 cGy까지 IIIB병기 환자는 6500 cGy가지 B점에 조사되도록 하였다. 첫 번째 항암화학요법은 외부방사선 치료 시행의 두번째 주에 5-FU는 $1000 mg/m^2/24hr$를 96시간 동안에 걸쳐 토여하고 Cis-platinum은 $20mg/m^2/day$를 3일 투여하였다. 두번째 항암화학요법은 처음과 동일한 방법으로 첫번째 고선량 근접 강내 치료가 시행될 때 투여 되었다. 1993년 8월까지 총 16명의 환자(10 IIB 병기, 4 IIIB병기, 2 IVA 병기)가 등록되었으며, 이중 2명은 외부방사선 2회 조사후 치료를 중단하였으며, 1명은 강내치료중 3등급의 비뇨기계독성으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2회의 항암화학 요법이 종료된 후 독성의 평가가 가능했던 14명의 환자중 5명이 3등급의 위장관독성이 발생하였으나, 4명은 치료종료후 평가에서 회복되었다. 1명은 병기 IIIB환자로 초기에 서혜부 임파절 전이가 있어 다량의 방사선이 조사되었는데, 치료종료 후에 위장관독성이 악화되었고, 1개월후 원격전이로 사망하였다. 치료후 치료전 체중의 $10\%$ 이상 감소된 환자는 2명이었고, 1명이 3등급의 백혈구 감소를 보였다. 환자의 평균 치료 기간은 75일(포준 치료 기간은 $70\pm7$일)이었고, 80일 이상인 환자는 3명 (84, 84, 89일)이었다. 추적관찰 가능했던 13명 환자중 8명이 완전관해를 보였고, 특히 IIB병기 환자의 경우 9명중 8명이 완전관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진전된 자궁 경부암에서 방사선과 항암화학요법 병행치료는 효과나 독성면에서 수용가능 하였으나 향후 근치적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시행된 경우와의 전향적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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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방사선 치료 조사후 재발한 기관지내 악성종양에서 고선량율 근접조사치료(High Dose Rate Brachytherapy)의 효과 (The Effects of High Dose Rate Brachytherapy in Recurrent Obstructive Bronchogenic Cancer after External Irradiation Therapy)

  • 조재연;인광호;서정경;강세용;심재정;강경호;김광택;김철용;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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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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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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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이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병변일 경우 외부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항암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사선치료후 재발한 경우 특히 재발 부위가 통일한 경우는 외부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을 수 없다. 이런 환자의 경우 재발로 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외부 방사선 조사 여부와 상관없이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치료는 치료의 대안이 될수 있다. 본연구에서는 치료후 기관지내로 재발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조사치료를 시행하여 효과를 보았다. 연구방법: 대상환자는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치료후 재발한 26명이고 기관지 내시경율 통해 방사선 투시하에 카테타를 삽입하여 종양부위에 설치하고 $^{192}Ir$ HDR 후부하 기구(Remote afterloading unit : Gammamed, Germany)를 연결하였다. 컴퓨터로 정확한 조사위치를 정하고 깊이 10mm로 설정하고 조사량은 500cGY로 매주 간격으로 3회 시행하였다. 조사시간은 10~15분 정도 였다. 치료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기관지 내시경하 폐색정도, 치료전과 치료후 4주에 단순 흉부 X-선 촬영, 증상과 징후의 접수에 따른 비교, Karnofsky performance scale (KPS)을 비교하였다. 결 과: 치료후 기관지 폐색은 26명중 11명(42%)에서 호전되었고 13명(50%)에서 변화없었으며, 2명(8%)에서 악화되었다. 흉부 X-선상 기관지 폐색으로 인한 무기폐는 환자 15명에서 관찰되었고 이들중 5명(33%)에서 호전되었고, 1명(7%)에서 오히려 악화되었으며 9명(60%)에서 변화없었다.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객혈, 호흡곤란, 기침이었으며 객혈은 10명중 5명(50%)에서 증상호전을 보였고, 4명(40%)에서 변화없었으며, 1명(10%)에서 악화되었다. 호흡곤란은 치료후 8명중 5명(62%)에서 호전되었고, 2(25%)명에서 변화없었으며, 1명(13%)에서 악화되었다. 18명의 환자가 호소하던 기침은 치료후 10명(56%)에서 호전되었으며, 7명(38%)에서 변화없었고 1명(6%)에서 악화되었다. 전체적인 수행능력을 알아보는 Karnofsky performance scale은 치료전 평균 76.4점에서 77.6점으로 상승하였다. 결 론: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 조사치료는 기관지내로 재발한 폐암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도 적고, 환자들도 외래에서 짧은 시간에 치료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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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과 쐐기접선조사기법의 선량측정 비교 (Dosimetric Advantages of the Field-in-field Plan Compared with the Tangential Wedged Beams Plan for Whole-breast Irradiation)

  • 김수지;최윤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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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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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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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방사선치료에서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을 쐐기접선조사기법과 선량측정면에서 비교분석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했다. 우측 유방암 환자 20명과 좌측 유방암 환자 10명에 대해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각 환자에 대해 쐐기접선조사기법과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을 이용한 방사선치료 계획을 수립한 후에 선량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방사선치료계획용 표적체적에 대한 선량학적 비교 분석을 위해 homogeneity index, conformity index, uniformity index를 사용했다. 또한 폐와 심장에 대한 선량학적 분석을 위해서 평균선량값과 10, 20, 30 Gy 이상을 조사받는 체적의 백분율을 비교했다.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은 쐐기접선조사기법에 비해 계획표적체적에 대해 선량측정면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폐에 대한 방사선량도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을 사용했을 때 10 Gy, 30 Gy 이상 조사받는 체적의 백분율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낮았다. 좌측 유방암 환자들에서 심장에 대한 방사선량을 측정했을 때에도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을 사용했을 때 평균선량값, 20 Gy, 30 Gy이상 조사받는 체적의 백분율이 더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은 쐐기접선조사기법에 비해 유방의 표적체적에 대한 선량균일성, 적합성 등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순치료계획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을 사용했을 때 폐와 심장에 대한 방사선량도 더 낮출 수 있었다.

자외선의 상이한 선양을 조사한 브로일러 병아리의 다리 피부중 비타민 $C_3$ 함양의 경시적 변화 (Time Course Variation of Vitamin $C_3$ Content in Leg Skin of Broiler Chicks Exposed to Different Dose of UVB Light)

  • 장윤환;김강수;여영수;강훈석;조인호;배은경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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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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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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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31 일령 broiler 병아리에 297 nm의 자외선을 조사하여 경과시간에 따라 다리의 피부를 채취하고 previtamin D$_3$(PreD$_3$), lumistero1$_3$(고), tachysterol$_3$(T$_3$), Vitamin D$_3$(VD$_3$) 및 provitaminD$_3$ (PreD$_3$) 함양을 측정코저 실시되었다. Broiler Hubbard계통 1일령 병아리 82수(2조사시간$\times$9 경과시간$\times$4회복+10대조구)를 무창약등 육계사에 넣고 VD-결핍사료로 315간 사육한 후 조사선양 0.204mJ/$ extrm{cm}^2$ (30분 조사) 또는 0.409mJ/$\textrm{cm}^2$(60분 조사)로 UVB 등을 조사하였으며 0, 6, 12, 18, 30, 42, 66, 90또는 138시간 후에 다리의 피부를 채취하였다. 9% ethyl acetate/n-hexane으로 처리하여 지질을 추출하였으며 Sep-Pak silica cartridge로 정제한 후 순상 HPLC로 PreD$_3$, L$_3$, T$_3$, VD$_3$ 및 ProD$_3$의 함양을 분석하였다. UVB를 조사하지 않은 대조구 병아리의 다리 피부중에는 PreD$_3$, L$_3$, T$_3$, VD$_3$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PreD$_3$ 함양은 966$\pm$89ng/$\textrm{cm}^2$이었다. 0.204 또는 0.409mJ/$\textrm{cm}^2$(30분 또는 60분) .조사시 다리 피부중 PreD$_3$의 mole %(절대함량 ng/$\textrm{cm}^2$)는 열사직후 각각 4.67%(44ng/$\textrm{cm}^2$) 또는 3.97%(37ng/$\textrm{cm}^2$)이었으며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병아리의 다리 피부 면적은 25.81$\pm$0.50$\textrm{cm}^2$이었으며 다리 피부전체에서 합성된 PreD$_3$는 각각 0시간대에 961ng/$\textrm{cm}^2$, 738ng/$\textrm{cm}^2$이었다. 다리 피부중의 은 0시간 경과 시 각각 1.24%(12ng/$\textrm{cm}^2$) 또는 0.92%(9ng/$\textrm{cm}^2$)이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함량은 각각 0.58%(5ng/$\textrm{cm}^2$) 또는 0.57%(6ng/$\textrm{cm}^2$)이었으며 역시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감소되었다. VD$_3$함량은 0시간대에 각각 2.13(21ng/$\textrm{cm}^2$) 또는 0.97%(16 ng/$\textrm{cm}^2$), 12시간대에 4.30%(33ng/$\textrm{cm}^2$) 또는 6.40%(76ng/$\textrm{cm}^2$)을 나타내었고 0.204mJ/$\textrm{cm}^2$ 조사시에는 18시간대에, 0.409mJ/$\textrm{cm}^2$ 처리시에는 30시간 후에 최고치를 보였다 PreD$_3$가 VD$_3$로 열전환되는데 각각 18 또는 30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리 피부중의 PreD$_3$함량은 0시간대에 각각 948또는 815ng/$\textrm{cm}^2$이었으며 대조구의 ProD$_3$ 함량 966ng/$\textrm{cm}^2$에 비하면 18 또는 151ng/$\textrm{cm}^2$의 PreD$_3$가 PreD$_3$, L$_3$, T$_3$ 및 VD$_3$이성화된 것이다. mole %로 보았을 때는 각각 8.63%, 6.43%가 광합성물로 전변 된 것이다 결논적으로 자외선을 2배 .무사하였을 때 VD$_3$등 광생성물이 2배는 아니지만 더 많이 생성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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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반 치료 장비용 팬톰을 이용한 토모테라피 피부 선량 검증 (Verification of Skin Dose in Tomotherapy Using the Developed Phantom for Image Based Radiation Treatment System)

  • 박지연;장지나;오승종;강대규;정원균;이정우;장홍석;김회남;박혜진;김성환;서태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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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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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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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토모테라피의 빗면 조사 빔(tangential beam)을 이용하여 전자 빔과 광자 빔의 인접 조사 없이도 치료에 필요한 선량을 균일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면서,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피부암 치료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토모테라피 치료 빔은 선형가속기 빔과는 다른 물리적인 특성을 갖고 있으며, 여러 가지 동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빔을 조사하므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팬톰 이외의 독립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피부 선량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피부 선량 검증을 위하여 영상 기반 치료용 팬톰에 선량 측정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팬톰을 개발하였으며, 열형광선량계(LiF, TLD-100)와 GafChromic EBT필름을 팬톰에 삽입하여 전달된 피부 선량을 측정하였다. 팬톰의 반지름 방향으로 피부 영역을 포함하여 깊이 35 mm 영역까지 균일한 선량을 전달했을 때, 필름으로 측정한 특정 점에서의 선량은 계산 선량에 대하여 평균 약 2% 정도 낮게 나타났으며 처방 선량보다 최대 ${\pm}14%$까지 더 높거나 낮은 선량이 전달된 영역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치료 계획 시스템의 계산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조사 영역에서 측정한 선량 분포의 균일성이 감소하였으며 팬톰 내에 삽입한 테플론에 의한 선량 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토모테라피의 치료 빔을 이용하여 피부암과 같이 굴곡이 있는 낮은 깊이에 위치한 표적에 선량을 전달하는 경우, 연속적으로 회전하며 조사되는 빗면 조사 빔의 특성과 치료 계획 시스템의 선량 계산 방식에 따라서 피부 선량의 오차가 허용 범위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료전 측정을 통한 피부 선량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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