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vention method

검색결과 2,665건 처리시간 0.029초

승모판 수술 후 동율동 회복에 관한 임상분석 (A Clinical Analysis on the Restoration of Sinus Rhythm Following Mitral Valve Surgery)

  • 백완기;심상석;김현태;조상록;진성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4호
    • /
    • pp.347-352
    • /
    • 1999
  • 승모판막 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은 판막수술 후 종종 동율동으로 전환되어지는데 수술 후 동율동의 유지는 술후 불안정한 혈역학을 보이는 환자의 회복에 매우 중요할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술후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떨구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1986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성남 인하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된 후천성 판막질환 환자에서 승모판막 수술이 포함된 환자 중 184례를 대상으로 술전과 술후 심장율동의 양상 및 변화를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관찰 분석하여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과 이의 유지에 관련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술전 율동이 심방세동이었던 환자 139례 중 술후 54례가 술후 동율동으로 전환되어 38.8%의 전환율을 보였으나 퇴원시를 기점으로 41례의 환자에서 다시 심방세동이 재발하여 75.9%의 재발율을 보였다.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들의 평균 동율동 유지기간은 8.2$\pm$5.9 일이었다. 또한 만기추적시 15례의 환자만이 동율동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84.4$\pm$34.7개월이었다. 환자의 연령 및 증상의 기간과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좌심방 크기 및 술 전 폐동맥압이 술후 동율동의 유지에 관련인자로 생각된 반면,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및 박출계수만이 심방세동 재발의 위험인자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 및 유지의 빈도를 높이기 위하여는 조기수술이 강력히 요망되며, 더 나아가 본 연구의 높은 심방세동의 재발율이 \ulcorner사하는 바와 같이, 판막수술에 더불어 심방세동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ner1례등이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 PDF

활동성 심내막염에 대한 조기 수술의 단기 성적 (Short-Term Results of Early Surgery for Active Infective Endocarditis)

  • 성기익;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11호
    • /
    • pp.792-798
    • /
    • 2002
  • 활동성 심내막염의 외과적 치료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최근에는 조기 수술에 대한 좋은 보고들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활동성 심내막염에 대한 수술 결과를 수술 전 항생제 사용기간에 따라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3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활동성 심내막염으로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받은 환자 51명에 대해서 후향적으로 분석을 하였다 남녀 성비는 39 : 12였고, 평균 연령은 44.5$\pm$17.8세(범위 13~74세)였다. 감염된 판막은 승모판막이 17례(33.3%), 대동맥판막이 15례(29.4%), 승모판막 및 대동맥 판막이 12례(23.5%), 삼첨판막이 5례(9.8%)였다. 그 중 인공판막 심내막염이 10례(19.6%)였다. 감염 균주는 포도상구균이 19례(37.3%), 연쇄상구균이 17례(33.3%), 장내구균이 3례(5.9%), 진균이 3례(5.9%), 기타균이 5례(9.8%), 균주가 동정되지 않은 경우가 6례(11.8%)였으며, 4례(7.8%)에서는 2가지 균주가 동정되었다. 이 환자들을 수술 전 항생제 사용기간에 따라 2군으로(A : 7일 이하, B : 8일 이상) 나누어 두 군간의 수술 성적을 비교하였다. 결과 : A군은 16명이었으며 B군은 35명이었다. 판막륜 재건을 A군에서는 10례(62.5%), B군에서 10례(28.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수술 후 조기 사망은 B에서 1례 있었다. 2명을 제외한 49명(96.1%)의 환자에서 추적관찰이 이루어졌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8.7 $\pm$ 23.6개월로 재발은 A군에서 1례, B군에서 2례 있었다. 만기 사망은 B군에서 3례에서 있었다. 재발률과 생존율 모두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활동성 심내막염에서 조기 수술하는 경우도 수술 전항생제를 충분히 사용한 경우와 비슷한 좋은 결과를 보여 활동성 심내막염의 조기 외과적 치료가 효과적으로 감염을 제거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흉부대동맥 질환에서 시행된 하이브리드 혈관내 성형술의 중단기 성적 (Early and Midterm Results of Hybrid Endovascular Repair for Thoracic Aortic Disease)

  • 윤영남;김관욱;홍순창;이삭;장병철;송승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3권5호
    • /
    • pp.490-498
    • /
    • 2010
  • 배경: 대동맥궁 분지 혈관의 해부학적 외 우회로술(extra-anatomic bypass)과 흉부 혈관내 대동맥 스텐트 도관 삽입술을 같이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술식은 고식적인 완전 개방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이며, 스텐트 도관 삽입술 시 안정된 안착지점(landing zone)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본원에서 시행된 하이브리드 술식의 중단기 성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흉부대동맥 질환의 치료를 위해 하이브리드 술식을 시행한 일련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수술 전 후 데이터는 전향적으로 수집하였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0.8{\pm}5.5$개월(3~20개월)이었다. 결과: 9명의 환자(남:여=7:2)에서 하이브리드 술식이 시행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63.8{\pm}15.8$세 (38~84세)였다. 5명에서 대동맥궁 혹은 근위 하행대동맥류가 있었으며, 2명의 환자에서 하행대동맥에 박리성 동맥류가, 2명에서 상행 대동맥, 대동맥궁, 및 하행대동맥에 광범위한 동맥류가 관찰되었다. 수술 전, logistic EuroSCORE로 계산한 평균 예측사망률은 21%였다. 6명에서 상행 대동맥으로부터 대동맥궁 분지혈관으로 탈분지화 및 재혈관화를 시행하였으며, 2명에서 경동맥-경동맥 우회로술, 1명에서 경동맥-액와동맥 우회로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수술 시간은 $221.4{\pm}84.0$분(94~364분)이었다. 수술 후 100%의 환자에서 전산화 단층 혈관촬영을 통하여 스텐트 도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확인하였으며, 총 평균재원일수는 $15.2{\pm}4.6$일이었다. 수술 후 사망은 없었다. 1명에서 우측 안동맥 분지에 색전증이 발생하였고 이외 합병증은 없었다. 추적관찰 기간 중 1명에서 스텐트 근위부의 endoleak으로 재시술을 시행하였으며, 20개월 생존율은 100%이었다. 결론: 흉부대동맥 질환의 치료에 있어 하이브리드 술식은 덜 침습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이다. 본 연구의 중단기 성적을 토대로 보아 하이브리드 술식은 고무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7~9세 아동의 단축감각력 발달적 기준에 관한 일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al Standard of Short Sensory Profile: Application to Korean Children Aged Seven to Nine Years Old)

  • 김미선;지석연;금효진;김성희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37-46
    • /
    • 2009
  • 목적: 감각조절장애는 감각처리의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군이다. 이러한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 많은 도구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Short Sensory Profile은 감각조절의 어려움을 선별하는 평가도구로 만 3세에서 10세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Short Sensory Profile을 번안한 단축감각력의 국내 표준화를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7~9세 정상발달아동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간의 차이와 미국의 표준점수와의 비교 및 단축감각력 문항의 점수별 응답 비율을 조사하여 검사도구 문항으로 적합한지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단축감각력을 사용하여 남학생81명, 여학생 74명을 조사하였다. 결과: 1.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성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2.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연령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3. 평균과 1SD범위를 미국의 Short Sensory Profile 표준점수기준의 정상범주와 비교하였을 때, 하부영역과 총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4. 단축감각력 각 문항별 응답비율을 분석해 보았을 때 일반아동에게 50% 이상 나타나는 항목이 6문항이었다. 결론: 7~9세아동 단축감각력의 성별, 연령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이 연령집단의 아동들에게 같은 분류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평균과 1SD범위를 미국의 Short Sensory Profile 표준점수 기준과 비교하였을 때, 하부영역과 총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각 문항의 비율에서 일반아동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항목이 6개 있었다. 따라서 단축감각력에 대한 문항분석과 만 3~10세 전 연령을 포함한 국내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PDF

우리나라 어머니의 자녀 양육의 의미 - 거제지역을 대상으로 - (An Ethnography of Child-Rearing Experiences of Korean Mothers Living on Koje Island)

  • 이수연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 /
    • 제7권4호
    • /
    • pp.518-535
    • /
    • 2001
  • Nursing practices should be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human beings. In order to understand human beings, it is important to study the lifestyles and thoughts of people in their natural environment. In this sense, the cultural aspects of a society need to be studied for a culture-bound nursing service. Child care, which is an important element of nursing, is also strongly influenced by the culture of a society. Therefore, a cultural study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child-rearing practices of any society. The major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is to provide basic foundations for developing a culture-based theory for nursing intervention through studying traditional cultural elements of child care in Korean society. The study examined child-rearing practices in a small village on Koje Island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 It utilized ethnographic methodologies including participatory observations and in-depth interviews. The study participants were 9 Korean mothers living on Koje Island. The average age was 52. The data were collected between July in 1998 and December in 1999. The average number of interviews per person was 7-8, and the duration of each interview was approximately 2 hour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radley Analytical Method. The following 9 major child-rearing aspects of mothers on Koje Island were discovered as a result of the study: 1. Firstly, mothers on Koje Island were mostly concerned about the "Old Birth Goddess' Curse", especially during their child's early years. This concern was evidenced by their careful behavior when their child was very young and by their praying to the Old Birth Goddess not to be jealous of their babies. 2. Secondly, they wished their children to live a different and better life than themselves. It was represented by their strong motivation toward their children's education as well as their expectation for their children's success. In traditional Korean culture, Korean people think that the rise and fall of the household depend on their offsprings. Therefore, Korean mothers wish their children attain to a higher level of social status through education. 3. Third, mothers are concerned about their children's righteousness. Mothers on Koje island expect their children to live with discretion, justice, strength, respect, harmony, and to do their best in life. 4. Next was an 'anticipation of their children's happy marriage'. The attributes of this category were an 'anxiety about their children's married life', and 'an expectation of a good spouse for their children'. Because Korean people believe that only a son can continue the bloodline of a family, especially Korean mothers have a great concern of the possibility of their daughters not having a son after marriage. Also they have different expectations toward their daughter-in-laws than son-in-laws. 5. Korean mothers also derived their satisfaction from their son. It was characterized by 'excessive affection toward their son', 'dependency on their son', and 'being afraid of their married daughter having a girl like themselves'. Korean society has been a patriarchy. Therefore, a son is beloved as someone who will take care of his old parents, be in charge of ancestral rites, and provide a daughter-in-law who can conceive a son. 6. The sixth category concerned 'the differences in their expectations for their children'. The attributes in this category were 'different expectations depending on their children's gender', 'different expectations depending on their children's ability', and a 'great sympathy toward children with low abilities'. Korean mothers expect their son to become better than their daughter. 7. The seventh category was related to their 'roles in child-caring practices'. Traditionally a child was raised in an extended family system in Korea So it was not the sole duty of a mother to bring up the child. Korean mothers used to receive much help rasing children from their in-laws, and family members. On the other hand, many children grew up by themselves, because their mothers were very busy taking care of housework. Furthermore, many children also grew up in poverty. 8. Mothers also had issues related to 'conflicts in child rearing'. They were characterized by 'lack of understanding', 'rudeness of children', and 'giving vent to one's anger'. 9. Finally, mothers regretted not doing their best in child-rearing practices. It was characterized by a 'bitter feeling of repentance', 'feeling irritated', and 'feeling of unsatisfaction'.

  • PDF

Training Program to Raise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s for Protection Against Skin Cancer through Performance of Skin Self Examination

  • Balyaci, Ozum Erkin;Kostu, Nazan;Temel, Ayla Bayik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 /
    • 제13권10호
    • /
    • pp.5011-5017
    • /
    • 2012
  • Background: Overexposure to sunlight in childhood and the adolescent period and associsated sunburns significantly increase the risk of skin cancer in adulthood. In Turkey, the incidence of skin cancer in the general population is 0.8%. The incidence is 0.6% and the mortality rate is 0.4% for men, while these rates are 1.0% and 0.7%, respectively, for women. If skin cancer is found early, its treatment is facilitated. Therefore, personal skin examination is important for early diagnosis. Objectives: Our aim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training for raising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s to protect against skin cancer by influencing skin self examination behavior. Method: This quasi experimental intervention study was conducted between February and April 2012 in Izmir.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students attending $6^{th}$, $7^{th}$ and $8^{th}$ classes of a primary school (n:302). No sampling was performed. Data were collected with a form developed by the researchers based on the literature. The first part of form is aimed to determin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3 questions) and their risk status of skin cancer (6 questions). The second part was prepared for skin cancer risks of adolescents (8 questions) and indications of skin cancer (12 questions). The last part was intended to determine their knowledge about skin self examination (4 questions) and behavioral stages of skin self examination (1 question). Data collection was achieved with a questionnaire form in three phases. In the 1st phase, data abou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tudents, risk status of skin cancer, knowledge level of skin cancer and behavior stages were collected. In the $2^{nd}$ phase, skin self examination training based on the transtheoretical model was performed within the same day just after obtaining preliminary data. In the $3^{rd}$ phase, adolescents were followed up three times to establish the efficacy of the training (on the $15^{th}$ day after training program and at end of the $1^{st}$ and $2^{nd}$ months). Follow-up data were evaluated by questioning skin self examination performing behavior stages through electronic mail. Results: Half of the adolescents (50.5%) are male, and 58.4% of them are 13 years old with a mean age of $12{\pm}1.15$ years. About 29.4% of adolescents had brown hair color, 37.9% had brown/hazel eye color, 29.4% had white skin, and 47.2% had fewer than 10 moles in their body. The pretest mean score on knowledge level about risks of skin cancer was found to be $4.19{\pm}1.96$, while the post-test mean score was $6.79{\pm}1.67$ (min:0, max:8).The pretest mean score about indications of skin cancer was $7.45{\pm}3.76$, while the post-test mean score was $10.7{\pm}2.60$ (min:0, max:12). The increas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The behavior "I do not perform skin self examination regularly in every month and I do not think to perform it in the next 6 months" was reduced from 52.8 to 35.5% after training. Conclusion: The training program organized to raise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s for protection against skin cancer increased the knowledge level about risks and indications of skin cancer and it also improved the behavior of performing skin self examination.

문제중심학습이 간호대학생의 학업 탄력성, 학습 몰입, 학업 동기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BL(Problem-Based Learning) on Academic Resilience, Learning Flow, and Academic Motivation of Nursing Students)

  • 강명숙;박윤진;최선영;이수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6호
    • /
    • pp.291-298
    • /
    • 2018
  • Purpose : 본 연구는 문제중심학습이 간호학과 학생의 학업 탄력성, 학습 몰입, 학업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유사 실험연구이다. Method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사와 종속변수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chi}^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교육의 효과는 각각 paired t test로 분석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내 효과 차이 분석은 independent t test로 분석하였다. Result :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 전 후의 학업 탄력성을 비교해 보면, 실험군은 교육 전 평균 $3.88{\pm}.36$, 교육 후 $4.00{\pm}.38$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p<.001) 대조군은 교육 전 평균 $3.86{\pm}.43$, 교육 후 평균 $3.93{\pm}.1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습 몰입도는 실험군은 교육 전 평균 $3.31{\pm}.41$, 교육 후 $3.51{\pm}.42$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p<.001) 대조군은 교육 전 평균 $3.45{\pm}.42$, 교육 후 평균 $3.48{\pm}.4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업 동기는 비교해 보면, 실험군은 교육 전 평균 $3.26{\pm}.23$, 교육 후 $3.47{\pm}.21$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p<.001) 대조군도 교육 전 평균 $3.32{\pm}.30$, 교육 후 평균 $3.46{\pm}.32$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났다(p=.002). Conclusion: 본 연구를 통하여 PBL 교육을 받은 실험군에서 학업 탄력성, 학습 몰입, 학업 동기가 모두 유의하게 변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에서는 학업 동기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더욱 다양한 교수법이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ethered cord 증후군에서 비뇨기계 증상 및 검사 소견 (Urological Manifestations and Laboratory Findings in Patients with Tethered Cord Syndrome)

  • 정태성;김은정;이은실;신손문;문한구;박용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권2호
    • /
    • pp.155-160
    • /
    • 1997
  • 목적 : Tethered cord 증후군은 척수내 지방종이나 종사의 섬유대 등에 의해 척수 원추가 천골에 부착, 견인됨으로 하지의 신경 결함이나 족부의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군으로 척추 유합부전증의 경우에서 흔히 나타난다. 신경학적 소견 외에 빈뇨, 요실금, 유뇨증, 급뇨, 배뇨 감각 장애 등의 비뇨기계 증상도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고 하며 수술적 치료의 예후는 조기에 진단될수록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tethered cord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비뇨기계 증상 및 소견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보고된 것이 많지 않다. 저자들은 tethered cord 증후군에서의 비뇨기계 증상을 여러 특징을 파악하여 tethered cord 증후군 환자에서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방침 설정에 도움을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1년 11월부터 1997년 7월까지 5년 9개월간 영남 대학 병원에서 tethered cord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소아 환자 9례를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분포, 비뇨기계 이상에 관한 증상 및 비정상 검사소견의 여부와 수술 후 경과에 대하여 의무 기록을 조사하는 후향적 연구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아 9례의 연령 분포로는 0-2세가 5례, 2-6세가 1례. 6-10세가 3례였으며 남아가 2례, 여아는 1례였다. 2) 요실금, 빈뇨, 유뇨증, 급뇨, 배뇨 감각 장애 등의 비뇨기계 증상을 가진 경우가 6례였으며, 비뇨기계의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신경성 방광을 보인 경우가 5례, 수신증과 수뇨관증이 동반된 경우가 3례, 방광-요관 역류를 보인 경우가 3례였다. 3) 요동력학적 검사는 3례에서 시행되었으며 3례 모두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다. 4) 진단시 비뇨기계 증상 및 이상 검사 소견을 가진 7례 중 5례에서 detethering이 행해졌으나 증상의 호전은 1례에서만 관찰되었다. 결론 : Tethered cord 증후군에서 비뇨기계의 증상 및 비정상 검사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비뇨기계의 이상을 시사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Tethered cord 증후군 환아의 평가는 신경학적 이상 유무는 물론이고 비뇨기계의 이상 여부에 대한 평가도 필히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단독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에서 Y-도관을 이용한 완전 동맥도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Total Arterial Revascularization Using Y-composite Graft for Isolated Left Main Coronary Artery Disease)

  • 안병희;유웅;전준경;류상완;최용선;김병표;홍성범;범민선;나국주;정명호;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1호
    • /
    • pp.35-42
    • /
    • 2004
  • 배경: 허혈성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은 돌연사의 위험성이 높아 조속한 재관류를 요한다. 본 교실에서는 단독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으로 좌측 내흉동맥에 요골동맥이나 우위대망동맥을 Y모양으로 연결하여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시행했던 경우를 분석함으로써 내흉동맥만으로 심근의 혈액요구량을 충분하게 감당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경계부 협착을 보이는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에서 경쟁혈류에 의한 우회혈관의 재구성이 초래되는가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부터 2003년 4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시행받은 247명의 환자 중 단독 좌주간 관동맥 협착병변으로 진단되어 동맥이식편만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시행받은 12명(4.8%)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과 본 교실의 database를 기초로 역행성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좌전하행지 문합은 전예에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였으나 둔각변연분지 문합 중 2예에서는 인공심폐기 가동 후 심박동하에서 문합하였다. 직경이 1 mm 이상되는 좌회선분지가 없어 문합을 시행하지 못한 1예를 제외한 11예에서 Y-도관을 이용한 완전재관류를 시행하였으며 환자 1인당 문합 수는 평균 2.0개이었다. 좌주간동맥의 협착이 75% 이하이었던 경우에서는 좌전하행지 문합 중 1예에서 좌내흉동맥에 string sign을 보였으며 좌회선분지 문합 7예 중 완전히 막힌 경우 2예, slender sign 1예가 있었으며 문합 원위부 관상동맥 혈류 형태가 도관의존성인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90% 이상의 협착 병변에서는 문합된 관상동맥 모두에서 도관의존성의 원위부 혈류 형태를 보였다. 결론: 90% 이상의 협착을 보인 좌주간동맥 협착병변에서는 동맥이식편을 V-도관으로 만들어 TAR를 시행하더라도 심근의 혈류요구량을 충분하게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경계부 협착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고정된 치료방침을 택하기보다는 면밀한 진단을 통하여 정맥도관이나 동맥도관의 대동맥에 직접 문합 또는 경피적 관동맥중재술과의 보완 치료 등 좀 더 유연하고 신중한 치료방침의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상동맥 우회술후 관상동맥 조영검사 소견 (Coronary Angiograph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최진호;박계현;전태국;이영탁;박표원;채헌;이종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3호
    • /
    • pp.182-187
    • /
    • 2002
  • 배경: 그간 관상동맥 우회수술후의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는 주로 우회도관의 개존률에 초점을 맞추어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수술후의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의 폭은 훨씬 넓으며, 이는 수술 전략 설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고 퇴원한 환자 448명중 1개월 이상 경과후 관상동맥 조영술 추적이 이루어진 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후 평균 10.6개월 경과시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가 시행되었고 검사 이유는 협심증의 잔존이나 재발이 54명, 심근관류검사나 초음파검사상의 이상이 13명, 단순한 추적목적이 6명이었다. 결과: 우회도관 개존률은 단순추적검사 환자들에서는 80.9%(내흉동맥 100%, 복재정맥 75.0%), 심근 허혈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환자들에서는 61.6%(내흉동맥 81.1%, 복재정맥 55.3%)였다. 50명(68.5%)의 환자에서 우회도관 조성 근위부의 관상동맥 내경협착이 20% 이상 진행한 곳이 한 군데 이상 나타났다. 수술 전 완전 폐쇄되지 않았던 201개의 관상동맥 분지중 95개(47.3%)에서 협착 정도가 20%이상 진행하였고 이중 64개(31.8%)는 완전 폐쇄로 진행하였다. 협착이 진행하는 빈도는 수술후 경과한 시간이나 수술전의 협착정도와는 연관이 없었고 우회도관이 폐쇄된 경우(36.3%)보다 개통되어 있는 상태(56.5%)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내흉동맥과 복재정맥의 비교시 개존률(83.3% vs 56.6%) 뿐만 아니라 경피적 중재술이 필요한 경우 성공적으로 시행될 확률도 큰 차이를 보였다(100% vs 62%, p<0.05). 결론: 관상동맥 우회술 후 비교적 조기에 우회도관 조성 근위부의 관상동맥 협착이 진행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복재정맥의 불량한 장기 개존률을 고려할 때 중등도 이하의 협착을 가진 관상동맥 분지의 우회로 조성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 관상동맥 우회수술시 좌전하행지 우회로의 중요성과 함께 내흉동맥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