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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베체트 환자의 분자유전학적 연구 (Molecular Genetic Analysis of Behcet's Disease in Korean)

  • 박상범;남윤형;박수민;이상현;안영창;조민호;김종규;최재구;김성규;장원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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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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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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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베체트 병은 여러 장기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베체트병에서 염증은 T-helper type 1 (Th1) 림프구에서 분비된 싸이토카인에 의해 유도된다. 베체트병의 발병원인이나 기전에 대해 확실히 밝 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감염 등 환경적인 요인이 면역 반응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의 여러 증상이 발현된다. 주조직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와 non-MHC gene 등 다양한 유전자들이 베체트병의 병인으로 관여한다. 이 연구에서는 HLA-B51, IL-18, SLC11A1, TNF-α의 유 전적 다형성이 한국인 베체트병의 감수성에 관여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HLA-B51이 베체트병과 가장 연관성이 큰 유전인자로 나타났지만, HLA 분자가 베체트병의 직접접인 병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IL- 18은 베체트병 환자와 대조군 간에 연관성은 없었으나 안구병변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137 G/G 유전자 형이 높게 나타났다. SLC11A1 유전자에서 (GT)n의 다형성의 allele 3과 genotype allele 3/ allele 3이 한국 인 베체트병의 방어 효과를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TNF-α gene의 유전자 다형성은 베체트병 감수성에 있 어서의 연관성을 찾지 못하였다.

난경(難經) 1-23난중(難中) 맥학조(脈學條)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Pulse taking diagnostics of Nan Jing 1-23 Nan)

  • 김법진;박원환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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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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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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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난경(難經)>은 <내경(內經)>의 사상(思想)을 보다 자세(仔細)하고 심도(深度)있게 문답(問答)을 가설(假說)하여 의난(疑難)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편찬된 서적(書籍)으로써, 논술(論述)은 기초이론(基礎理論)을 위주로 하고, 또 일부 병설(病說)도 분석(分析)하였는데 그 내용이 간요(簡要)하며, 변석(辨析)이 매우 정미(精微)하게 되어있다. 그 중 1-23난(難)은 맥(脈)을 논(論)하고, 23-29난(難)은 경락(經絡)을 논(論)하고, 30-47난(難)은 장부(臟腑)를 논(論)하고, 48-61난(難)은 병(病)을 논(論)하고, 62-68난(難)은 혈도(穴道)를 논(論)하고, 69-81난(難)은 침법(鍼法)을 논(論)하였다. 특히 <난경(難經)>에는 진법(診法)으로써 오늘날까지 한의학의 맥진방법(脈診方法)으로써, 가장 많이 응용되고 있는 '독취촌구법(獨取寸口法)'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이에 본(本) 저자(著者)는 <난경(難經)>의 맥론(脈論)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난경지연구(難經之硏究)>를 중심으로 1-23난(難)에 나오는 맥론(脈論)들을 정리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팔십일(八十一) 난경중(難經中) 일난(一難)부터 삼십삼난(三十三難)까지의 맥학(脈學)에 관(關)한 조문중(條文中)에는, 백맥(百脈)이 조회(朝會)하고 그 시작(始作)과 끝이 되는 촌구(寸口)를 중심개념(中心槪念)으로 하고 정상적(正常的)인 생리적(生理的) 맥(脈)과 병적(病的)인 맥(脈)이 대비(對比)되면서 제시(提示)되어있다. 1. 십난(十難)에서 오사(五邪)와 강유(剛柔)의 이론(理論)과 각(各) 장부(臟腑)의 고유(固有)한 맥상(脈狀)이 등장(登場)하고 있다. 2. 십삼난(十三難)에서는 색(色)과 맥(脈), 형육(形肉)의 세가지 요소(要素)가 상응(相應) 또는 상승(相勝)하는가에 따라서 병(病)의 난(難) 역치(易治)를 결정(決定)한다고 하였다. 3. 십사난(十四難)에서는 맥(脈)을 손(損)(지맥(遲脈))과 지(至)(수맥(數脈))으로 구분하는데, 맥(脈)의 손(損)에 따른 이경(離經), 탈정(奪精), 사(死), 절명(絶命)의 구분(區分)과, 맥(脈)의 지(至)에 따른 이경(離經), 탈정(奪精), 사(死), 절명(絶命)을 구분(區分)을 설명(說明)하였다. 4. 십오난(十五難)에서는 현(弦), 구(鉤), 모(毛), 석맥(石脈)으로 사시(四時)에 따라서 맥(脈)이 다르다는 것을 말하였다. 이와같이 난경(難經)에서는 "독취촌구(獨取寸口)"의 맥법(脈法)을 명화(明確)하게 확립(確立)하였으며, <내경(內經)>의 이론(理論)을 더욱 다져서 진일보(進一步)시키면서도 <내경(內經)>과는 다른 독창적(獨創的) 이론(理論)을 제시(提示)한 것이 <난경(難經)>의 가치(價値)를 더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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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의 복부압박에 따른 표적 움직임 분석 (Analysis of target volume motion followed by induced abdominal compression in tomotherapy for prostate cancer)

  • 오정훈;정건아;정원석;조준영;김기철;최태규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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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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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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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외부 압박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의 복강 내 압력을 안정화시켜 움직임을 감소하여 치료 간(interfraction)과 치료 중(intrafraction)에 변화를 측정하여 평가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0명의 전립선환자들은 전체 치료과정동안 MVCT 스캔을 통해 치료 전과 후에 걸쳐 환자 당 60개의 영상을 획득하였고 획득한 좌우방향(X), 상하방향(Y), 전후방향(Z), 회전방향(Roll)에 대한 Shift 값들을 이용하여 복부 압박 시 치료 간 치료준비 변화와 치료 중 표적 움직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간의 움직임 변화는 평균 좌우방향(X)에서 $0.65{\pm}2.32mm$, 상하방향(Y)에서 $1.41{\pm}4.83mm$, 전후방향(Z)에서 $0.73{\pm}0.52mm$, 회전방향(Roll)에서 $0.96{\pm}0.21^{\circ}$로 나타났다. 치료 중 움직임 변화는 평균 좌우방향(X)에서 $0.15{\pm}0.44mm$, 상하방향(Y)에서 $0.13{\pm}0.44mm$, 전후방향(Z)에서 $0.24{\pm}0.64mm$, 회전방향(Roll)에서 $0.1{\pm}0.9^{\circ}$로 나타났다. 결 론 : 전처치과정과 외부에서 복부압박을 통한 전복부의 움직임을 제한한다면 치료동안에 내부 장기와 환자의 움직임을 감소시켜 보다 적은 여유(margin)로 계획용 표적체적(PTV)을 생성할 수 있어서 정상조직의 부작용 증가 없이 더욱 이상적인 선량 체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수종(水腫)의 병인병기(病因病機) 및 침구치료(鍼灸治療)에 대한 문헌적(文獻的) 고찰(考察) (Literatual Study on Etiological Analysis, Pathogenesis and Acupuncture Treatment of Edema)

  • 오창록;나건호;최봉균;윤정선;류충열;조명래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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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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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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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종(水腫)의 분류(分類), 병인(丙因), 병기(病機), 치법(治法), 변증시치(辨證施治)에 따른 치료혈(治療穴)의 관계(關係)에 대해 황제내경이후(黃帝內經以後) 34종의(種) 문헌(文獻)을 고찰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를 얻었다. 1. 수종(水腫)은 육음외야(六淫外耶), 노권내상(勞倦內傷), 혹(或) 음식실조(飮食失調) 등으로 폐(肺) 비(脾) 비신(脾腎)과 방광(膀胱) 삼초(三焦)의 기능이 장애(障碍)되어 진액수포(津液輸布)를 실상(失常)함으로써 수액(水液)이 저유(貯留)하여 기부(肌膚)로 범일(泛溢)한 것으로 얼굴 팔다리 가슴 배, 심하면 온 몸에 머물러 붓는 병증(病症)이다. 2. 수종(水腫)의 분류(分類)는 병인(病因)과 맥증(脈證)에 따라서 오장수(五臟水) (간수(肝水) 심수(心水) 비수(脾水) 폐유(肺兪) 신수(腎水)), 오종수(五種水) 풍수(風水) 피수(皮水) 정수(正水) 석수(石水) 황한(黃汗)), 십수(十水)(청수(淸水) 적수(赤水) 황수(黃水) 백수(白水) 흑수(黑水) 원수(元水) 풍수(風水) 석수(石水) 이수(里水) 기수(氣水))로 구분(區分)되며, 이밖에 십이수(十二水)와 이십사수후(二十四水候), 양수(陽水)와 음수(陰水)로 대별(大別)되기도 한다. 3. 수종(水腫)의 병인(病因)은 풍사외습(風邪外襲) 폐기부선(肺氣不宣), 수습내침(水濕內侵) 비부건운(脾不健運), 노권태과(勞倦太過) 기포(飢飽) 생육부절(生育不節) 등(等)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양수(陽水)의 병인(病因)으로 풍수범람(風水泛濫) 습열옹성(濕熱壅盛), 음수(陰水)의 병인(病因)으로 전양쇠허 신기쇠미(腎氣衰微) 등이 있다. 4. 수종(水腫)의 병기(病機)는 폐(肺) 비(脾) 신(腎) 삼경장기(三經臟氣)의 기능실조(機能失調)에 지나지 않으며, 그 병의(病) 근본(根本)은 모두 신에(腎) 있다. 5. 수종(水腫)의 침구치료(針灸治療)에 있어서, 침구치료(鍼灸治療)를 병용(竝用) 하거나 혹은 구법(灸法)만 사용하기도 한다. 문헌상(文獻上) 침자혈위(針刺穴位)는 '수구(水溝)' 혈이(穴) 최요혈(最要穴)이며 '수분(水分) 수구(水構)' 혈이(穴) 구법(灸法)의 최요혈(最要穴)로 기재(記載)되어 있다. 6. 수종(水腫)의 병인병기(病因病耭)에 따른 침구치료(針灸治療)에 있어서 주로 풍(風) 습(濕) 열에(熱) 해당하는 양수(陽水)나 실증(實證)엔 산풍(散風) 청열리습(淸熱利濕) 선폐리전하기 위해 '수구(水構) 족삼리(足三里) 비유(脾兪) 제릉천(除陵泉)(사)(瀉)' 등의 혈을(穴) 침랄사법(針剌瀉法) 하거나 혹구(或灸)하며, 비양허(脾陽虛) 신기허(腎氣虛)에 해당하는 음수(陰水)나 허증(虛證)엔 온운비양(溫運脾陽) 온신조양(溫腎助陽) 화기행수(化氣行水) 하기 위해 '수분(水分) 족삼리(足三里) 기해(氣海)(구)(灸) 비유(脾兪) 신유(腎兪) 삼초유(三焦兪) 태계(太溪)' 혈을(穴) 보(補) 평보평사(平補平瀉) (침자(針刺))하거나 구법(灸法)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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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유체의 해체장소와 방법에 관한 일고찰-삼한 및 삼국시대의 조개더미 자료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utchering place and method of Animal remains-centering around at the shell middens of proto-three kingdoms and three kingdoms)

  • 유병일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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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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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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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글은 삼한 및 삼국시대의 조개더미에서 출토하는 원래의 모습에서 변형된 동물유체를 대상으로 변형, 즉 해체가 있었던 장소와 도구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유적은 발굴된 동물유체에 대하여 분석이 이루어진 유적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가비 전체와 포유류 가운데 사슴을 대표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조가비의 해체는 서식장소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취락으로 가져온 후 주거지 내부와 주거지의주변장소에 해체작업을 하였으며, 사슴의 경우도 포획장소보다 주거지 주변의 공공장소나 특정장소, 그리고 주거지 내부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해체방법은 조가비의 경우는 백합으로 대표되는 도끼발류는 주로 손칼 같은 도구로 껍질을 비틀어 속살을 꺼내거나 삶은 후에 속살을 꺼내는 방법이 있으며, 간혹 큰 백합과 떡조개의 경우 가운데를 깨어서 속살을 꺼내기도 한다. 배발류의 대표적인 피뿔고둥은 꼭대기, 몸통 일부를 돌로 깨어서 속살을 꺼내기도 하며 혹은 삶아서 바늘 및 침 같은 도구로 속살을 꺼내기도 한다. 전복과 같은 종은 살이 껍질에 단단히 고착되어 있으므로 예리하고 적당한 금속도구로 살을 끄집어내며 크기가 작은 대수리, 두드럭고둥, 눈알고둥, 밤고둥 등은 살은 후에 꼭지부위를 깨뜨려 빨아서 살을 꺼내거나 완전한 상태에서 침과 바늘로 살을 꺼내기도 한다. 사슴과 같은 대형포유류는 사슴 자체가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여 정교한 방법으로 철정, 철부, 쇠손칼 등으로 가죽벗기기, 내장꺼내기, 앞다리 및 뒷다리부위 자리기, 관절부위 자르기/고기 바르기, 골수추출 방법으로 해체하였으며, 가죽벗기기에서 앞/뒷다리부위 자르기는 주거지 주변의 장소에서 해체하였으며, 관절부위 자르기에서 골수추출은 주거지에서 이루어진 듯하다. 해체도구는 당시 사람들이 의식주 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손칼, 철정, 쇠도끼, 망치돌, 받침돌, 바늘과 침, 그리고 예리한 도구 등을 대상물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였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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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원개에 위치한 종양에 대한 Anisotropic Analyticalal Algorithm과 Pencil Beam Convolution 알고리즘에 따른 전달선량 비교 (Comparison of Dose Distributions Calculated by Anisotropic Analytical Algorithm and Pencil Beam Convolution Algorithm at Tumors Located in Liver Dome Site)

  • 박병도;정상훈;박성호;곽정원;김종훈;윤상민;안승도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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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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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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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종양이 간원개에 위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Eclipse 치료계획시스템(treatment planning system V8.9 : TPS, Varian)에서 쓰이는 두 종류의 선량계산 알고리즘(pencil beam convolution : PBC, anisotropic Analytical algorithm : AAA)들을 적용하여 육안적종양체적(gross tumor volume : GTV), 내부표적체적(internal target volume : ITV), 계획용표적체적(planning target volume : PTV) 및 주요 관심장기에 전달되는 선량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선량분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원에서 치료받은 간암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10명의 환자들에 대해서는 정위적 방사선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 SBRT) 기술을 적용, 다른 10명의 환자들에 대해서는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three-dimensional conformal radiation therapy : 3DCRT) 기술을 적용하여 치료하였다. 조사선량은 우선적으로 PBC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선량계산을 하였고 동일한 빔 정렬 및 콜리메이터(Collimator), Monitor Unit (MU) 그리고 Field 가중치를 적용시켜서 AAA 선량계산법으로 다시 계산 한 후, 두 알고리즘에 대한 처방선량 100%에 해당하는 체적(V100)의 lesion coverage factor (CVF) 들을 비교하였다. SBRT 기술을 이용한 환자들의 치료계획에서 전체 PTV에 대한 CVF의 경우, 두 선량계산 알고리즘사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p=0.018)를 보였다. 또한, 3DCRT 기술을 이용한 환자들의 치료계획에서는 전체 PTV (p=0.006), 간원개에 위치한 PTV (p=0.013), 전체 ITV (p=0.024)에 대하여 각각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복부에 위치한 주요 관심장기에 대하여 SBRT 기술을 이용한 환자들의 치료계획에서 정상 간과 신장에 조사되는 최대선량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정상간: p=0.009, 신장: p=0.037)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선택한 선량변화 예측인자들에 대하여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을 시행한 결과, 전체 PTV에 대한 간원개에만 위치하는 PTV의 비율($PTV_{dome}$/PTV)과 두 알고리즘에 의한 CVF 비율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또한, 종양의 크기에 대한 두 알고리즘의 CVF 비율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SRS환자 p=0.017, 3DCRT환자 p=0.023). 본 연구에서는 15MV x-ray beam으로 선량을 계산할 때 PBC와 AAA간의 선량계산 차이를 분석하여 선택한 선량변화 예측인자 중 간원개에 위치한 종양의 크기와 계획용 표적체적에 대한 관계성을 알아내었다. 일반적으로 15MV x-ray beam에 의한 선량분포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은 AAA으로도 불충분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이를 AAA와 PBC간의 차이로 그 정확성을 간접적으로 유추하여 실질적인 선량분포에 대한 치료계획단계에서의 선량분포의 차이의 경향성을 보고자 하였다.

한국농촌인구(韓國農村人口)의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勞動能力喪失) 빈도(頻度)와 원인(原因) (Frequency and Causes of Life-long Labour Force Loss in Rural Population of Korea)

  • 노인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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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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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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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한국(韓國)의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자(勞動能力喪失者)의 빈도(頻度)와 원인(原因)을 조사(調査) 파악(把握)함으로써 그 관리방안(管理方案)의 모색(模索)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함이 본(本) 연구(硏究)의 목적(目的)이다. 조사대상(調査對象)은 1974년(年) 전국대학생(全國大學生) 하계연합봉사국(夏季聯合奉仕國)의 활동지역(活動地域)이었던 81개군내(個郡內)의 대상(對象) 지역사회(地域社會)에서 제비를 뽑아 선택(選擇)된 총(總) 4,174가구(家口)의 전가일원(全家日員)인 총(總) 27,172명(名)이었다. 조사원(調査員)으로서의 대학생(大學生) 1명당(名當) 1가구(家口)씩을 방문(訪問)하여 가구원중(家口員中)의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자(勞動能力喪失者)의 유무(有無), 있는 경우 그 원인(原因) 및 시작연령(始作年齡) 등을 조사(調査)하였으며 그 성적(成績)의 개요(槪要)는 다음과 같다.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자(勞動能力喪失者)(가구당(家口當) $1{\sim}4$명(名))가 있는 가구(家口)는 전체적(全體的)으로 8.9%로 나타났다.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자(勞動能力喪失者)의 전체적(全體的)인 조유병률(粗有病率)은 1,000당(當) 15.1로 나타났으며, 연령표준화율(年齡標準化率)로 본 성별(性別) 유병률(有病率)(1,000당(當))은 남(男) 16.3, 여(女) 13.4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 율(率)은 연령(年齡)의 증가(增加)에 따라 점차 증가(增加)되었다.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勞動能力喪失)의 원인별(原因別) 유병률(有病率)(1,000당(當))을 보면 노쇠(老衰) 10.2, 사지장애(四肢障碍) 2.4, 내장기계(內臟器系)의 만성질환(慢性疾患) 1.2, 근육골격계(筋肉骨格系)의 기타(其他) 이상(異常) 0.5, 양면맹(兩眠盲) 0.4, 척추장애(脊椎障碍) 0.2, 정신병(精神病) 0.2 및 전간(癲癎) 0.1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그중(中) 사지장애(四肢障碍)의 원인(原因)으로는 뇌졸중증(腦卒中症), 폴리오, 사고(事故), 관절염(關節炎) 및 전상(戰傷) 등으로 나타났다. 원인별(原因別) 및 성별(性別)로 종신적(終身的) 노동능력상실(勞動能力喪失)의 발생연령별(發生年齡別) 빈도비(頻度比)도 계산(計算) 관찰(觀察)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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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요추검사의 장기선량 및 영상의 평가 (Evaluation on Organ Dose and Image Quality of Lumbar Spine Radiography Using Glass Dosimeter)

  • 김재겸;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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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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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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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디지털 방사선촬영 시스템에서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에 따른 주변 장기선량과 요추 영상의 화질 변화를 정량화하여 의료피폭 저감화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요추검사 시 조사야 크기는 $8^{\prime\prime}{\times}17^{\prime\prime}$에서 $14^{\prime\prime}{\times}17^{\prime\prime}$ 크기까지 변화하였으며, RANDO 팬텀을 대상으로 요추 전-후방향, 측방향 검사를 실행하였다. 장기선량은 간, 위, 췌장, 신장, 생식선을 선택하여 유리선량계로 측정하였으며, Image J로 영상 분해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후방향 촬영에서 요추의 주변 장기선량은 조사야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3.83%로 감소율의 변화가 없었다. 측방향 촬영에서 간, 신장과 같이 표면과 가까운 장기에서 장기선량은 높은 선량이 나타났으나,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감소율이 5% 이내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식선에서는 조사야의 가로축 길이가 1" 작아질 때마다 감소율이 24.34%로 나타났다. 조사야 내, 외부에 대한 선량 차이는 간에서 $549.8{\mu}Gy$, 위에서 $264.6{\mu}Gy$로 감소하였으나, 생식선에서는 평균 $1,135.1{\mu}Gy$로 큰 변화가 없었다. 조사야 크기에 따른 영상은 전-후방향 촬영에서 $9^{\prime\prime}{\times}17^{\prime\prime}$, 측방향 촬영에서 $10^{\prime\prime}{\times}17^{\prime\prime}$ 이하의 크기에서 30 dB 이상으로 영상의 질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요추검사는 다른 검사 부위보다 주변장기들이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고 양질의 영상을 얻기 위하여 조사야 크기 설정에 관한 권고기준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ET-CT 검사 시 호흡 동조 시스템들의 유용성 평가 (An Assessment of the Utility of Respiratory Synchronized Systems in the PET/CT Examination)

  • 성용준;윤석환;현준호;이홍재;김진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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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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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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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ET/CT 검사 시 호흡으로 인한 내부장기의 움직임은 여러 호흡주기 동안 영상화되어 종양크기는 실제보다 증가하고 SUV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호흡 동조 시스템들을 이용하여 종양크기와 SUV 변화 유무를 평가해보고자 한다. 장비는 Biograph mCT 64를 사용하였고 호흡 동조 시스템은 RPM과 Anzai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실험을 위해 Point source와 Micro-phantom을 환자는 2016년 8월에서 9월까지 폐 기저부 또는 간 상부에 고형종양이 확인된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호기-호흡상태에서의 PET영상과 호기 후 멈춤 상태의 CT영상을 얻어 기존 Static, RPM, Anzai방식에서의 방사능 농도(kBq/mL), SUVmax, Cylinder diameter(mm), Tumor diameter (mm) 변화 유무를 평가하였다. Point source 방사능 농도 측정 결과 Static 대비 RPM 94%, Anzai 91% 상승하였고 Micro-phantom에서 방사능량을 달리한 2개의 Cylinder에서 SUVmax값은 Static 대비 RPM 61%, 78%, Anzai 58%, 77%로 각각 상승하였고 Cylinder diameter는 RPM -26%, -28%, Anzai -28%, -26% 감소하였다. 환자의 경우 SUVmax값은 Static 대비 RPM은 최소 8.2%에서 최대 94.4%, Anzai는 최소7.6%에서 최대 68.3% 상승하였고 Tumor diameter는 RPM은 최소 -7.6%에서 최대 -28.9%, Anzai는 최소 -9.6%에서 최대 -27.7% 감소하였다. 호흡 동조 시스템 RPM과 Anzai에서 phantom study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환자의 종양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5). 호흡 동조 시스템 RPM과 Anzai는 호흡이 일정한 주기로 이루어지는 phantom study에서 별 차이가 없었지만 환자의 경우 일정하지 않은 호흡주기와 시스템간 차이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호흡 동조 시스템은 기존 Static 대비 종양의 크기는 감소하고 SUV는 증가하여 정확한 진단과 SUV측정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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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섬유아세포에서 갈참나무 잎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노화 효능 (Antioxidant and Anti-aging Effects of Extracts from Leaves of the Quercusaliena Blume on Human Dermal Fibroblast)

  • 최선일;이종석;이사라;여주홍;정태동;조봉연;최승현;심완섭;한웅호;이진하;김종대;이옥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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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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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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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예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거나, 현재 식품공전에 식품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등록된 국내 산림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품산업에 활용하고자 선행연구에서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인 갈참나무 잎을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 70%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갈참나무 잎을 이용하여, hydrogen peroxide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 피부 섬유아세포에서의 세포 보호효과, 세포내 항산화 효과 및 항노화 효과를 측정하였다. 세포 독성을 평가한 결과 25, 50 및 $100{\mu}g/mL$의 갈참나무 잎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모두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hydrogen peroxide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 상태에서는 세포를 보호하여 농도 유의적으로 세포생존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100{\mu}g/mL$의 농도에서는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50{\mu}M$ ascorbic acid 수준까지 세포 생존율이 증가하였다. 세포내 항산화 효과를 확인 하기위해 사용한 $H_2-DCFDA$ assay에서는 형광현미경과 형광흡광도 측정에서 모두 농도 유의적으로 세포내 ROS 저감 활성을 확인하였고 갈참나무 잎 추출물을 $100{\m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는 $50{\mu}M$ ascorbic acid와 비슷한 세포내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SA-${\beta}$-galactosidase assay를 이용한 갈참나무 잎 추출물의 피부 섬유아세포에 대한 항노화활성은 ROS 생성 억제 효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갈참나무 잎 추출물의 농도 유의적으로 세포 노화 억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갈참나무 잎 추출물이 hydrogen peroxide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 상태에서 세포 보호효과, 항산화 효과 및 항노화 효과가 관찰되어 기능성 식품원료로서의 활용도가 매우 넓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