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nal Medicine

검색결과 15,501건 처리시간 0.048초

종합병원 방사선사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분석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Hospital Radiological Technologists)

  • 고종경;권덕문;강영한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2권4호
    • /
    • pp.381-391
    • /
    • 2009
  • 연구목적 : 방사선사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향후 방사선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총 234명을 대상으로 건강지각과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건강지각에 대한 설문은 현재 건강, 건강관심, 민감성 등 총 20문항이었고, Cronbach's $\alpha$는 0.79였다. 건강증진행위의 설문은 자아실현, 건강책임, 운동, 영양, 대인관계지지, 스트레스 관리 등 총 47문항이었고, Cronbach's $\alpha$값은 0.93이었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 단변량 분석은 평균비교분석(t-test, ANOVA)을 하였고, 건강지각 요인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련성은 상관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을 하였다.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시행 하였다. 연구결과 : 일반적 특성 중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있는 요인은 연령, 결혼, 연봉, 직급, 경력, 고용, 종교 등이었고, 건강생활습관 관련 특성 중 건강증진행위와 관련이 있는 요인은 흡연유무, 운동여부 등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정도는 평균 2.90점, 표준편차 0.37이었다. 민감성, 건강관심, 현재건강 등으로 구분한 건강지각 요인과 건강증진행위와의 상관관계는 각각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민감성, 현재건강, 운동여부, 흡연유무, 근무경력 등이었고, 건강지각 요인 중 민감성이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지각에 대한 민감성, 현재건강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높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군, 과거흡연군, 근무경력이 높은 군에서 건강증진행위점수가 높았다. 결 론 : 방사선사가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점수를 높이려면 먼저 스스로의 건강에 대해 지각하고, 병에 걸리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여야 한다. 또한 근무 경력과 년차에 관계없이 금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PDF

재발성 또는 국소진행된 위암의 방사선치료 -35예의 치료성적 분석 (Role of Radiation Therapy for Locally Advanced Gastric Carcinoma Management)

  • 윤세철;오윤경;신경섭;박용휘;김인철;이경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6권1호
    • /
    • pp.41-47
    • /
    • 1988
  •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방사선치료실에서는 1983년 5월부터 1987년 5월 사이 수술 후 재발되거나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절제 불가능한 위암환자 35예에 대하여 외부방사선치료를 실시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MV선형가속기를 사용하여 매일 $160\~180cGy$씩, 주 5회 분할 조사하여 총 $4500\~5500cGy$를 시도하였으며, 전예에서 Box Technique을 이용하였다. 방사선치료만을 실시하였다. 3예를 제외한 전예에서 5-FU 또는 FAM 화학요법을 병행하였다. 1. 총 35예는 남자 25명 여자 10명이었으며 연령은 38세에서 80세사이에(평균 56세)분포하였다. 조직학적으로는 전 예가 선세포암이었다. 2. 수술후 재발되어 방사선치료하기까지의 기간은 수술후 1년이내에 $18(51\%)$명, $1\~2$년내 $8(23\%)$명, 그리고 $2\~3$년내에 $5(14\%)$명이었다. 3. 방사선치료를 하게된 주된 증상으로는 통증 30명$(86\%)$, 종괴 29명$(85\%)$, 위장관폐쇄 11$(31\%)$명 및 폐쇄성 황달이 9$(26\%)$명이었다. 4. 이증상들의 방사선치료 후 반응은 총 치료선량에 따라 $40\~50Gy$에서 14/16$(88\%)$, 50Gy이상에서 8/10$(80\%)$, $30\~40 Gy$에서 6/8$(75\%)$, 및 $20\~30Gy$에서 8/15$(53\%)$의 호전율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국소 진행된 위암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평균 생존율은 3.6개월이었으며 방사선치료에 의한 부작용으로서는 오심, 구토$(46\%)$, 설사$(20\%)$, 백혈구 감소증$(27\%)$, 그리고 빈철 및 폐염$(9\%)$등의 순을 보였다.

  • PDF

저선량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흡기 영상과 폐기능이 정상인 성인에서 호기 말 폐 감쇄도 증가 정도와 연령 및 흡연과의 연관성 (Correlation between Expiratory Increase of Lung Attenuation and Age and Smoking in the Subjects with Normal Inspiratory Low Dose CT and Pulmonary Function Test)

  • 권성연;황용일;윤호일;이재호;이춘택;이경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5권6호
    • /
    • pp.457-463
    • /
    • 2008
  • 연구배경: 호기말에 흉부 촬영을 시행하면 폐 내의 공기의 부피가 감소되어 폐 감쇄도가 증가한다. 이런 폐 감쇄도의 변화가 국소적으로 저하되는 공기 가둠 현상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들이 있었으나 전체 폐의 전반적인 감쇄도 변화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고, 특히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다. 저자들은 호흡기 질환이 없으며 폐기능 및 흡기 전산화단층촬영이 정상 소견이고 호기 영상에서 국소적인 공기 가둠 현상이 없는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흉부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에서 24개의 지점을 정하고, 흡기 및 호기 시 각 지점에서 폐 음영도를 측정한 후 호기말 폐 감쇄도 증가와 흡연량, 연령 사이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연구 대상 100명의 연령은 중앙값 49.0세(범위 25~71세)였고, 평균 흡연량은 $22.5{\pm}17.0$갑년이었다. 연령과 폐 감쇄도의 증가 사이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는 흡연의 효과를 보정하였을 때에도 유지되었고, 연령을 기준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폐 감쇄도의 증가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흡연량과 호기말 폐 감쇄도의 증가 사이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으나 연령을 보정하였을 때에는 유의성이 감소하였다. 결 론: 흡기-호기 시의 폐의 전반적인 감쇄도 변화 정도는 연령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노화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간호대학생의 혈액매개질환 예방 지침에 대한 지식과 실천 정도 (Knowledge and Performance of Universal Precautions by Nursing Students)

  • 김경미;김민아;정여숙;김남초
    • 대한간호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929-939
    • /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knowledge of universal precautions and its performance in practice. The research was conducted from November 2 to 30, 1998. A total 515 student nurses ; 249 from a baccalaureate nursing college and 266 from second and third year of a 3-year community nursing college were surveyed. The results are as following : 1. The average score for universal precautions knowledge was 270.41$\pm$19.43/300(range 150-300). The results showed that 99.2% of students avoid injury from used needles, 98.6% answered that they always wash their hands if they had contact with the patient's blood and they always dispose of used needles in special collectors (97.7%) for needles. But, 39.2% responsed that they dispose of used needles after recapping them. 2. The average score for universal precautions knowledge of the senior students in the 4-year college was the highest (277.65$\pm$13.99). 3. The average score for the performance of universal precautions knowledge was 53.18 $\pm$5.91(range 14-70). The items : ‘I cautiously avoid injury from the used needles’(4.92$\pm$0.33), ‘I always wash my hands if there has been contact with the patient's blood’(4.91$\pm$0.34), and ‘I always disposed of used needles in the appropriate collector’(4.89$\pm$0.42) showed the highest performance. However ‘I always dispose of used needles after recapping them’(2.19$\pm$1.39) and ‘I always use protection goggles when in danger of contamination’(2.19$\pm$1.20) showed low performance level. 4. The highest average score for universal precautions performance was shown among the second year students in 3-year nursing college (54.19$\pm$6.92) between the groups. It showed that the level of the universal precautions performance was higher for those who had education on university precautions prior to performance of the universal precautions than for those without any prior education. 5. The percentage of students who reported the experience of direct contact with patients' blood and/or body fluids was 42.30%. The experience of direct contact with blood and/or body fluids of the educational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were not educated. 6. The most frequent cause of the direct contact was ‘needle pricking and/or skin cut’(63.04%). The most frequent substance with which the students contact was ‘blood’(59.85%). The majority of the sample had answered that the mode of contamination was ‘unknown’(63.54%). The majority of the sample answered that strategies used after contamination included ‘washing with soap’(33.61%). Reviewing the chart of patients or asking other health professionals(28.85%). 7. The number of students who had the experience of a needle stick and/or skin cut was 145(28.16%). The clinical practice places where the incidents occurred were mainly in the internal medicine unit (45.07%) and the surgical unit (31.92%) followed by the intensive care unit and the emergency unit in order. The experience of a needle stick and/or skin cut happened during on intra-muscular injection 47.34% and intravenous injection 21.81%. The causes of the needle stick and/or skin cut were ‘putting the needle cap back on 77(35.81%)’. The number of students who took an appropriate post management blood test and/or vaccination was 27(18.62%). 8.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knowledge of universal precautions and performance of universal precautions in practice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 PDF

조영증강 MR 혈관 조영술을 이용한 경동맥 기하학의 평가 (Assessment of Carotid Geometry by Using the Contrast-enhanced MR Angiography)

  • 이정민;류창우;김건우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 /
    • 제14권1호
    • /
    • pp.47-55
    • /
    • 2010
  • 목적 : 조영증강 MR 혈관조영술을 이용하여 경동맥의 기하학(geometry)을 측정하고, 경동맥 기하학과 임상요인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7년 1월부터 6월까지 대동맥궁 상부 조영증강 MR 혈관조영술을 시행한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동맥경화 위험인자(나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성별,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를 조사하였다. MR 혈관조영술에서는 경동맥 기시부 유형, 경동맥의 굴곡도, 내경동맥 분지각, 내경동맥 비틀림, 대동맥궁 소-유형(bovine type) 여부를 평가하였다. 경동맥 기시부 유형은 위치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하였다. 기하학 요소와 임상정보간의 상관관계를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경동맥 기시부를 종속변수로 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경동맥 기시부 1형의 빈도가 높았고, 체질량지수가 클수록 2형, 3형일 빈도가 높았다. 좌, 우측 경동맥의 굴곡도의 평균은 각각 $240.9{\pm}69.0^{\circ}$$154.4{\pm}55.0^{\circ}$였다.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고혈압 환자와 여자, 나이, 체질량지수가 클수록 경동맥의 굴곡도가 증가하였다. 내경동맥 분지각, 내경동맥 비틀림, 대동맥궁 소-유형은 통계분석에서 임상정보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경동맥 기하학에 나이, 체질량지수, 성, 고혈압 여부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대동맥궁 및 경동맥의 영상정보가 없는 경우, 경동맥 기하학 예측 및 침습적 혈관내 시술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말기암환자에서 통증 외 증상의 관리: 최신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eork) 권고안을 중심으로 (Management of Non-pain Symptoms in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Based o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Guidelines)

  • 이혜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6권4호
    • /
    • pp.205-215
    • /
    • 2013
  • 말기암환자들은 암의 진행으로 인한 여러 가지 육체적, 정신적 증상들로 고통 받고 있으며, 통증뿐만 아니라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호흡곤란 등은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피로감은 여러 기전 및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치료 가능한 원인으로는 약물부작용, 빈혈, 심한 통증, 수면장애, 우울증 또는 불안감, 영양부족, 내과적 동반질환 등이다. 피로감의 주 기전으로는 사이토카인의 조절이상 및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의 기능부전, serotonin의 조절이상 생체리듬의 파괴, ATP에서의 변화 등이다. 치료는 치료 가능한 원인을 제거하고 환자의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교육해야 하며, 약물 치료로는 corticosteroid와 psychostimulants를 사용할 수 있다. 식욕부진과 악액질도 여러 가지 치료 가능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구내염, 구강 캔디다증, 구강 herpes, 구강건조, 변비, 통증과 호흡곤란같이 조절이 안 되는 증상, 섬망, 오심 구토, 우울증, 위장관 운동기능 장애, 역류성 식도염, 내분비 장애가 포함 된다. 식욕부전의 기전은 음식섭취를 조절하는 뇌의 생리적 기전의 이상과 관련, serotonin 분비 증가, IL-$1{\alpha}$, IL-1, IL-6, IL-8 TNF-${\alpha}$와 관련이 있다. 악액질의 기전은 에너지와 기질(substrate metabolism)에서의 변화, 종양에서 생산된 지질분해요소와 단백질 분해요소, 호르몬 이상, 암세포로부터 세포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기는 것, 에너지 섭취의 감소 등이다. 치료는 정신과 상담 및 환자와 가족의 교육인데, 교육할 때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식욕부진과 악액질이 암으로 인한 임종과정 중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알리며, 다른 행동으로 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약물치료로는 megestrol acetate와 dronabinol, steroid를 사용할 수 있다. 오심 구토의 원인 중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는 것으로는 약물, 요독증, 감염, 불안증, 변비, 상부위장관 폐쇄, 고칼슘혈증, 저나트륨증이 있고, 치료는 metoclopramide, haloperidol, olanzapine 또는 ondansetron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말기 암에서 호흡곤란의 증상은 폐의 특별한 병변이 없이도 환자가 호소할 수 있는데, 이 경우 opioids가 효과적이다. 말기 암환자에서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완화치료는 매우 중요하며, 환자의 증상을 잘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해 줌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들 환자의 증상 호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여야 할 것이다.

위 식도 역류를 가진 열공 헤르니아 환자와 식도 무이완증 환자에서 시행한 Belsey Mark IV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he Belsey Mark IV Operation in Hiatal Hernia with Gastroesophageal Reflux and Achalasia)

  • 최영호;조원민;류세민;황재준;손영상;김학제;김광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3호
    • /
    • pp.217-222
    • /
    • 2002
  • 배경: 우리나라의 위식도 역류 환자는 서구와 비교하면 그 발생율은 낮으나, 식생활의 서구화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내과적 치료에 실패하고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술에 대하여는 그 적응증 및 수술 방법 등에서 아직도 많은 다른 견해들이 있을 정도로 더 많은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분야이기도 하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6년 1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위식도 역류를 가진 열공 헤르니아 환자 8명과 식도 무이완증으로 분문부 근절개술 후에 위식도 역류의 방지를 위해 위식도 역류술이 필요했던 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elsey Mark IV 수술을 시행하였고, 후향적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의 수술 결과를 임상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연령은 평균 54.3$\pm$19.0세이었고, 남녀의 비는 5 : 5로 동일하였다. 주된 증상은 연하곤란, 상복부 불쾌감 및 통증, 가슴 쓰림, 소화 불량 및 인후 이물감과 애성 등이었고, 모든 환자는 평균 33.5개월 동안 내과적 치료를 받고도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되어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평균 13.1$\pm$2.6일 후에 퇴원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에 12개월까지 외래 추적 기간을 가지면서 수술 후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에 위식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더 이상의 역류 증상과 식도염 증상이 없으면 내과로 전과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6개월부터 추적이 중단되었던 1명과 수술 후 1개월 밖에 되지 않아 내시경을 시행하지 않은 1명을 제외한 6명의 위식도 역류가 있던 환자들의 내시경 소견은 수술 전에 Savary-Miller Grade I/ l1/ III/ IV가 각각 0/4/1/1명이었으며, 수술 후 12개월까지 Grade I으로 호전된 환자를 제외한 모두에서 역류 및 식도염 증상이 소실되었다. 수술 후 사망례는 없었으며, 수술 후 재발율은 10%이었다. 결론: 위식도 역류에 관한 외과적 치료는 아직도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분야이며, 저자들의 경우 Belsey Mark IV 수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와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배양세포에서 Semi-quantitative RT-PCR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H9N2의 전사활성 분석 최적 시기 결정 및 전사체 분석 (Deterimination of an Optimal Time Point for Analyzing Transcriptional Activity and Analysis of Transcripts of Avian Influenza Virus H9N2 in Cultured Cell)

  • 나기윤;이영민;변승준;전익수;박종현;조인수;주이석;이윤정;권준헌;구용범
    • 미생물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286-290
    • /
    • 2009
  •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mRNA의 전사는 감염 동안에 시간적으로 조절되어진다. 감염 후 세포 내에서 증식된 바이러스가 방출되어 세포를 다시 감염하게 되면 전사 수준 분석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가 방출 되기 이전에 전사 수준의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H9N2를 감염시킨 닭의 섬유아세포주 UMNSAH/DF-1에서 바이러스 감염 후 증식된 바이러스의 방출까지의 시간을 측정하기 위하여 배양액 중에 방출되는 바이러스 RNA 게놈 수준을 semi-quantitative RT-PCR에 의해 측정하였다. 배양액 중의 바이러스 RNA 게놈의 분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RNA 회수율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mouse의 전체 RNA를 배양액 시료에 넣어서 바이러스 RNA 분리에 carrier로 사용하고 그 속에 포함된 mouse의 GAPDH를 RNA를 역전사 반응 및 PCR의 내부 대조 RNA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감염 후 방출까지 16~20시간이 소요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감염 후 12시간 후에 세포 내에서 합성된 8종의 전사체의 수준을 측정하였다. 8종의 mRNA 중 PA를 제외한 7종의 mRNA (HA, NA, PB1, PB2, NP, M, NS를 암호화하는 mRNA)는 뚜렷한 증폭 band를 보였으며, 이것은 이들이 전사활성 측정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전사수준의 측정 방법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RNA polymerase를 표적으로 한 항바이러스제의 검색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온쌍 역상 HPLC를 이용한 인체 말초혈액단핵구에서 이노신 5'-일인산 탈수소효소 활성의 정량적 측정 (Quantitative determination of inosine 5'-monophosphate dehydrogenase activity in human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by ion-pair reversed-phase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신혜진;권순호;박지명;권순효;이경률;김영진;이상후
    • 분석과학
    • /
    • 제23권6호
    • /
    • pp.531-536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이온쌍 역상 HPLC/UV를 이용하여 건강한 한국인에서 분리된 말초혈액단핵구(PBMCs)에서 이노신 5'-일인산 탈수소효소(IMPDH)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IMPDH는 이노신 5'-일인산(IMP)을 잔토신 5'-일인산(XMP)로 전환시키는 베타-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디뉴클로티드 수화물(${\beta}-NAD^+$) 의존성 탈수소효소이며, 이것의 활성은 기질인 IMP와 조효소인 $NAD^+$의 존재 하에서 분해한 PBMCs로 부터 생성된 XMP에 해당하는 HPLC 크로마토그램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측정하였다. 생성된 XMP는 260 nm에서 검출하였다. 이동상으로는 7 mM tetra-n-butylammonium hydrogen sulfate가 포함된 37 mM potassium dihydrogen phosphate (pH 5.5)와 methanol의 혼합용액(85:15, v/v)을 사용하였으며, 유속은1 mL/min이었다. 정량 범위는 $0.2-50.0\;{\mu}M$이었으며, 이 때 정량 한계(LOQ)는 $0.2\;{\mu}M$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확립된 시험법은 일내 정밀성(0.88-1.47%), 정확성(98.74-99.99%)과 일간 정밀성(0.85-5.24%), 정확성(99.95-101.65%)을 측정하여 검증하였다. 11명의 건강한 한국인에 대한 IMPDH 활성 측정 결과, 18.29-36.60 nmol/h/mg protein(평균값 $27.70{\pm}6.28\;nmol/h/mg$ protein)이었다.

말기암 환자의 악성 장 폐색 (Malignant Bowel Obstruction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7권2호
    • /
    • pp.214-220
    • /
    • 2004
  • 목적: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은 예후가 비교적 나쁘다. 의사들도 삶의 질 측면에서 완화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나 결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본 연구는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 진단 후 임상적 특징,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환자에서 생존 기간과 예후 인자를 조사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말기암 환자로 장 폐색 진단을 받았던 40명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남자가 21명(53%), 여자가 19명(47%)였고 나이의 중간값은 $64.1{\pm}1.58$세였다. 장 폐색의 가장 많은 원인은 대장직장암이 18명(45%)이였으며 위암 11명(28%), 췌장암 4명(10%), 기타 7명(19%) 순이였다. 장 폐색 진단 시 가장 많은 전이는 복막전이가 14명(35%)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간 전이가 13명(33%)였다. 폐색 시 증상은 구토가 15명(38%)로 가장 많았고 복부통증 10명(25%), 변비 6명(15%), 복부 팽만 5명(13%) 이였다. 일상수행능력(ECOG)은 3점이 20명(50%0, 2점 16명(40%), 4점(10%)였다.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군이 30명이였고 받지 않았던 군이 10명이였다.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군에서 치료를 받았던 시점에서 중간생존기간은 142일로 받지 않았던 군의 장 폐색 진단시부터 중간생존기간 30일에 비하여 유의하게 중간 생존기간이 길었다. 예후 인자로는 생활수행능력상태 2점과 하부 장 폐색과 대장암에 의해서 폐색이 있는 경우에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길었다. 결론: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은 적응증이 될 경우에 적극적인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