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laying technique

검색결과 10건 처리시간 0.022초

함안 도항리 마갑총출토 철제금은상감환두대도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 (Manufacture technique and conservation of a big iron-golden silver-inlaying sword excavated from Haman Tohang-ri tomb)

  • 위광철
    • 보존과학연구
    • /
    • 통권19호
    • /
    • pp.61-74
    • /
    • 1998
  • Conservation Treatment Process 1. Inlaying is observed at the back and head of a sword to grasp the inner structure of relics by photographing X-ray. 2. After removing rust of surface, inlaying emerge. 3. After hardening, inlaying emerge to magnetite layer by standing Scapel and Vibrotool throught microscope. Charcterization 1. Most of domestic inlaying become designed to the head of a sword but this inlaying become designed to gold inlaying to the back of a sword. 2. Inlaying is the technique to groove V-shape on the surface of relice and to put gold thread in.

  • PDF

쾌속조형기술을 이용한 전통상감 베이스 개발 (Development of Traditional Inlaying Base Using Rapid Prototyping Technique)

  • 장운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1호
    • /
    • pp.1-13
    • /
    • 2014
  • 오늘날 소비자의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신제품 개발 사이클이 짧아짐에 따라 쾌속조형기술이 점차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CAD/CAM기술의 활용도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귀금속분야에 사용되는 쾌속조형기술을 전통상감기법을 사용한 공예상품의 상감베이스를 제작하기 위하여 적용하였다. 쾌속조형기술은 상감베이스를 제작하는 데 있어 기존의 전통수공예 기법으로 제작된 상감베이스보다 정밀하고 균일하며 다양한 입사 홈을 제작 할 수가 있어 보다 정교한 언더컷 형상과 균일한 상감디자인을 형상화 할 수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쾌속조형기술을 통하여 상감베이스 입사홈 가공에 있어 보다 단시간에 작업자의 숙련도에 크게 좌우되지 않고 균일한 문양과 다양한 곡선 상에 입사홈을 가진 상감베이스를 제작할 수가 있었고 이는 품질, 비용, 납기 측면에서 보다 개선된 상감베이스를 제작 할 수가 있었다.

통영의 김금철 소목장 연구 I - 경남 통영 공예전수관 무형문화재 전수조교 김금철의 통영상감 기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a Joiner, Geum-Cheol Kim in Tong-yeong, Gyeongnam I - Focused on The unique Inlay technique in Tong Yeong by an intangible cultural asset's inherited assistant, Geum-Cheol Kim -)

  • 김민경;문선옥
    • 한국가구학회지
    • /
    • 제27권2호
    • /
    • pp.69-79
    • /
    • 2016
  • This paper explores the inlaying technique of Geum-Cheol Kim, a joiner has made the traditional Korean furniture mostly popular in Tong Yeong in Gyeongnam province in Korea. He has adopted the technique in creating his furniture since he started learning and working the furniture making at sixteen years old. So he is only the cabinet maker with the technique in Tong Yeong GN. Samhojang, Seongtaenoemun, Gwuinoemun, and so on are the techniques inlaid in the furniture like Jang, Nong, Beoseonjang, Mungap and so on. The Tong-yeong techniques are even more difficult and take longer time than other ordinary inlays to be created, but they are very secured and last longer. And the techniques are very beautiful but today they are not well-known and used in Korea. Hence, the succession and preservation of the techniques are needed from the joiner to younger generation. Futhermore, the development on the easier and shorter process to create them is needed to be popular throughout Korea in order to be useful for contemporary furniture.

염색집성목을 이용한 목상감 재료의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Inlay Made from Dyed-Gathered Wood)

  • 김동귀
    • 한국가구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07-221
    • /
    • 2015
  • Inlay is a high technique of inlaying patterns on the surface of crafts and widely used transcending time and place at various hand crafting area. Inscribed pattern technique using rare materials in the area have been used by the artisans of artistic flair and functionality and its value is also highly regarded from ancient to modern and inherits and is being developed today. Existing inlay technique, however, has not been spread out because it needs craftsman's skill based on the handcraft and inscribed materials are very rare to use. This paper aims to replace natural wood Sanggam materials for traditional furniture patterns such as Samho Jang, Ohho Jang, Seongtoenoe Moon, Gyeopgwinoe Moon and wood inlay text like Soo (Long life), Bok (Luck), Kang (Peace), Ryoung (Relaxed) and gammadion cross pattern. Gathered black, yellow and white color dyed wood using power tools can replace rare natural inlay materials through reliable and standardized supply. Dyed-gathered inlay materials can easily replace wood inlay materials, therefore, attempt to create an improved direction regarding materials and fabrication techniques in order to make traditional or contemporary artistic furniture to be produced.

An Archaeochemical Microstructural Study on Koryo Inlaid Celadon

  • Ham, Seung-Wook;Shim, Il-wun;Lee, Young-Eun;Kang, Ji-Yoon;Koh, Kyong-Shin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 /
    • 제23권11호
    • /
    • pp.1531-1540
    • /
    • 2002
  • With the invention of the inlaying technique for celadon in the latter half of the 12th century, the Koryo potters reached a new height of artistic and scientific achievement in ceramics chemical technology. Inlaid celadon shards, collected in 1991 during the surface investigation of Kangjin kilns found on the southwestern shore of South Korea, were imbedded in epoxy resin and polished for cross-section examination. Backscattered electron images were taken with an electron microprobe equipped with an energy dispersive spectrometer. The spectrometer was also used to determine the composition of micro-areas. Porcelain stone, weathered rock of quartz, mica, and feldspar composition were found to be the raw material for the body and important components in the glaze and white inlay. The close similarity between glaze and black inlay in the microstructure suggests that the glaze material was modified by adding clay with high iron content, such as biotite, for use as black inlay. The deep soft translucent quality of celadon glaze is brought about by its microstructure of bubbles, remnant and devitrified minerals, and the schlieren effect.

무선 센서 네트워크 영상을 위한 모자이크 기법 (An Image Mosaic Technique for Images Transmitted by Wireless Sensor Networks)

  • 전상은;어진우
    • 전기전자학회논문지
    • /
    • 제11권4호
    • /
    • pp.187-192
    • /
    • 2007
  •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은 비교적 대역폭이 좁고 데이터 저장 메모리 용량에 한계가 있다. 인접한 센서노드들로부터 전송되는 영상을 모자이크하여 하나의 파노라믹 영상으로 만들어 저장하면 필요한 저장 영상의 수도 감소하고 보다 크고 넓은 시야각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센서노드 주변의 환경을 이해하는 데 더욱 효율적일 것이다. 대부분의 WSN이 탐색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도록 영상획득 주기가 충분히 작아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센서 네트워크에서의 노드들의 위치를 미리 알 수 있으며 고정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빠른 처리가 가능한 모자이크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제안된 알고리즘은 기존에 방법에 비해 계산량이 매우 적으므로 빠르게 영상 모자이크를 수행할 수 있어 빠른 주기로 여러 개의 센서노드에서 들어오는 영상을 처리할 수 있다. 실험결과 제안하는 알고리즘이 빠른 처리 능력을 보이면서도 모자이크된 화질이 기존의 방법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 PDF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문화상품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 강원도 인제군 목공예산업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Design for Travel Souvenir Connected with a Local Festival - Focusing on the Wood-Craft Industry of Inje-county in Gangwon-province -)

  • 최기;신수길;박정순
    • 디자인학연구
    • /
    • 제18권2호
    • /
    • pp.303-314
    • /
    • 2005
  • 본 연구는 강원도 인제군 향토축제의 활성화와 목공예산업의 동반 육성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DESIGN HOSPITAL' 의 운영, '퍼즐(Puzzle)식 레이저 목재상감 기법'을 접목시킨 모듈화 생산공정 구축을 통한 지역고유성을 상징하는 목공예 관광기념품의 디자인 개발 및 축제와 연계한 생산 유통계획을 수립하여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으로서 문화컨텐츠화를 목표로 추진된 타 시 군 지역축제의 관광기념품 개발 성공사례를 분석, 벤치마킹을 통해 인제군의 여건에 적합한 관광문화상품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가칭 '문화상품 DESIGN HOSPITAL'의 운용으로 생산업체에 디자인 아웃소싱을 실시, 디자인 전문 브레인을 무상 공급하여 인력난 해소 및 단기간의 제품개발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토대로 첨단 디지털 제작기술의 도입 및 활용에 의한 대량맞춤(Mass Customization) 생산을 적용하여 축제의 특성에 적합한 문화상품 생산유연성을 확보 가능토록 했으며,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한 제품의 디자인파워 제고, 캐릭터 개발 등의 세부계획 실천으로 관내 목공예업체의 수익성 제고와 지역 문화/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도록 최적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PDF

접착제로서의 옻; 역사성과 현대적 활용 (Lacquer as Adhesive : Its Historical Value and Modern Utilization)

  • 장성윤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9권4호
    • /
    • pp.114-125
    • /
    • 2016
  • 옻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신석기시대부터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천연수지이다. 옻은 주로 옻칠 공예품의 재료로서 방수, 방충, 방부 등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있어 도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옻은 중국과 일본의 칠기유물 출토현황을 근거로 신석기시대에 출현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 이후 발굴조사를 통해 칠기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옻의 초기 용도는 접착제로 추정되고 있으며 문헌을 통해 옻이 역청, 교, 난백과 함께 접착제로 사용되어 왔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평택 대추리 출토 옹관편의 복원에 칠과 대마가 사용된 것으로 분석되어 원삼국시대에 이미 접착제로서 사용되어 왔으며 이후 파손된 도자기의 접합 복원에 칠을 사용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그 위에 금분 등으로 장식하는 사례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현재도 옻칠 개금, 나전칠기, 건축물 보수공사 등에서 옻은 접착제로서 사용되고 있다. 문화재 보존처리에서 접착제의 주요 선택 기준의 하나인 가역성의 문제로 옻은 문화재 복원에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고대부터 접착제로 사용되어 온 전통재료로서 옻은 강한 접착강도와 내구성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합성수지 접착제에서 방출되는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존재와 환경에 의한 열화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어 천연수지인 옻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옻과 교의 배합으로 제조한 접착제를 통해 화학적 변용과 활용의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옻을 현대적 도료 및 기능성 재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추후 옻의 분자수준의 화학적 연구가 진전되어 기능성 재료로 실용화하고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선 후기 유리거울의 수입과 공예품의 특징 (A Study on Glass Mirror Trade and its Characteristics of Craft after Joseon Dynasty)

  • 박진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2권4호
    • /
    • pp.206-225
    • /
    • 2019
  • 조선시대 문헌에서는 유리거울을 서양경(西洋鏡), 양경(洋鏡), 파리경(玻璃鏡), 파려경(玻瓈鏡), 석경(石鏡)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렀고, 이를 경험하고 느꼈던 당시의 상황과 교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살필 수 있다. 이를 통해 17세기 이후 청·러시아와의 교역을 중심으로 유리거울이 수입되었고, 조선 후기에 들어와 수입금지 품목에 포함되는 등 18세기에 들어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신문물로 확인되었다. 19세기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으로 더 크게 확대되었고, 특히 일본과의 교역이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18~19세기의 유리거울은 개인이 용모를 확인하는 기본적인 용도에서 벗어나 상업적인 용도로까지 폭넓게 활용되었다. 당시 중국이나 일본을 방문했던 조선의 지식인들은 이에 관한 시각적 충격과 경험들을 글로 남겼고, 유리거울에 대한 유용함은 조선의 소비 욕구로 이어져 유리거울의 수입을 자극하였다. 이로 인해 18세기 이후 유리거울은 조선의 청동거울을 빠르게 대체하였고 유리거울을 이용한 새로운 공예품들이 제작 및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실내에서 사용하는 공예품으로 일체식 유리경갑(一體式 琉璃鏡匣)을 개발해 전통적으로 사용해왔던 빗접과 함께 이용해 편리하였다. 당시 경갑의 인기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태평성시도(太平城市圖)>를 비롯해 조선시대 풍속화에서도 잘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의 기형으로 볼 수 있는 경대(鏡臺)도 조선에서 많이 제작했는데 서랍 개수와 크기, 상자 형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한 여러 형태의 경대를 살필 수 있다. 또한 휴대용의 작은 면경도 조선만의 미감으로 표현한 길상 문양, 장식 기법을 통해 품격 있는 공예품들로 제작되었다. 19세기에 들어와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에서도 유리거울을 수입했지만 19세기 말 이후에는 일본식의 공예품들이 성행하였다. 일본 명치~대정시대에 유행했던 유리경대가 수입되었고 대형의 유리거울을 이용한 공예품들이 사용되었다. 이른 시기부터 있었던 경병의 경우 응접실처럼 큰 공간에 진설하거나 연회를 위해 중국·일본으로부터 수입했으며, 서양식으로 거울을 벽에 걸거나 부착해 공간의 밝기를 조절하고 외부의 풍경을 들여와 실내를 장식하는 방법이 도입되었다.

오동상감(烏銅象嵌)기법을 활용한 장도(粧刀)의 제작기술 및 복원연구 (Jangdo(Small Ornamental Knives) manufacturing process and restoration research using Odong Inlay application)

  • 윤용현;조남철;정영상;장추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9권2호
    • /
    • pp.172-18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오주서종박물고변(五洲書種博物考辯)", "천공개물(天工開物)" 등 고문헌에 기록된 오동 재료와 합금비, 주조 시설, 주조법 등을 확인하고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오동상감기법으로 장도를 제작하였다. 오동상감기법 장도 제작은 크게 오동 합금, 은땜 합금, 오동판과 은판 제작, 칼자루와 칼집 제작, 장도의 장석인 두겁 및 부속품 제작, 오동 상감, 조립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오동의 합금은 "오주서종박물고변"에 보이는 상품(上品)으로 전통방식의 진오동(眞烏銅) 합금비인 구리와 금을 20:1의 중량비로 하였다. 은땜의 합금은 상감된 문양에 사용한 경우 은과 황동(Cu 7 : Zn 3)을 중량비 5:1로, 단순 접합 사용한 경우에는 은과 황동을 중량비 5:2로 합금하여 은땜판을 제작하였다. 칼집과 칼자루 제작은 진오동 합금비로 만든 오동 괴를 풀림과 단조작업을 실시하여 오동판의 두께를 0.6mm로, 오동의 뒷면인 은판도 두께 0.6mm로 제작한 뒤, 오동판과 은판 접합, 풀림과 단조, 오동판에 문양 새기기, 은 상감하기, 오동판으로 칼집과 칼자루 모양잡기, 은땜으로 접합하기, 연마 및 광택내기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붉은색의 오동판 표면을 검은색으로 부식시키는 '오동 살리기(발색하기)'는 오동 합금의 품위에 따라 발색 효과가 차이가 난다. 한지를 30일 정도 썩힌 인뇨(人尿)에 적셔 칼집과 칼자루 등에 감아 따뜻한 곳($25^{\circ}C$ 이상)에 두고 2~3시간이 경과하면 오동판의 겉면만 검은색으로 발색되고 은이 상감된 문양은 그대로 있어 오동상감기법을 재현할 수 있었다. 오동상감 복원에 사용했던 오동판, 은판, 은땜판의 합금성분과 오동의 표면 발색성분을 알기 위해 과학분석을 실시하였다. 오동 합금 분석(시료 2개)결과 고문헌 기록(Cu 95wt%, Au 5wt%)과 평균성분비가 유사한 Cu 95.57wt%, Au 4.16wt%과 차이가 있는 Cu 98.04wt%, Au 1.95wt%로 검출되었는데, 전자는 오동판 가공에 성공률이 높은 반면, 후자는 가공과정에서 터지는 등의 실패가 있었다. 오동판과 은판이 부착된 시료의 성분분석 결과 은판 부분은 Ag 100wt%로 검출되었고, 오동판과 은판이 접합된 부분은 Cu, Ag, Au가 모두 검출되어 접합이 잘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은과 황동을 합금한 은땜판은 분석결과 Ag 성분이 다양하게 검출되고 있어 성분비와 관계없이 매우 불균질하게 섞여있음을 관찰하였다. 오동판에 검은색으로 발색된 부분의 성분분석 결과 소지 금속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S의 함량이 검출되어 S의 함량이 오동 색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다. 향후 발색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화합물, 색도 및 재현 연구 등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시도 및 확인된 고문헌 속의 오동합금 실험 및 재현, 오동상감기법에 의한 장도제작, 오동판 검은색 발색 메커니즘의 과학 분석결과 등은 오동상감기법의 복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