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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유통 형태에 따른 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re-processed Garlic during Storage according to Storage Temperature)

  • 박영희;박수진;한귀정;최정숙;이진영;강민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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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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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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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처리 가공된 마늘의 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를 알아보고자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을 구입하여 냉장($2^{\circ}C$), 냉동($-18^{\circ}C$) 온도에서 30일간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다진 마늘은 상온($20^{\circ}C$)에서 3일간 품질 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색도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L값은 감소하고 a, b값은 증가하여 갈변화가 진전됨을 나타내었다. 깐 마늘의 중량감모율은 저장기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냉동저장구의 증가율이 냉장저장구에 비해 높았다. 부패율과 맹아율은 냉동저장구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냉장저장구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깐 마늘의 경도는 냉동에 의해 급속히 감소하였으나, 냉장 및 냉동온도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냉동저장 한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드립로스 또한 저장기간 경과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냉장저장 한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총 세균수는 저장기간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냉동저장의 경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상온저장 한 다진 마늘의 총 세균수는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늘의 풍미 성분 지표인 pyruvic acid는 다진 마늘의 저장 전 함량이 깐 마늘보다 높았다. 저장기간 동안 깐 마늘의 pyruvic acid는 증가하였으며 다진 마늘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냉장저장이 냉동저장보다 변화폭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위의 실험결과 전처리 가공 형태 및 저장온도가 저장기간 동안 마늘의 품질 특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마늘의 품질유지를 위해 적절한 저장온도 설정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방향족 화합물인 Aniline, benzoate, p-Hydroxybenzoate를 분해하는 Delftia sp. JK-2에서 분리된 Dioxygenases의 특성연구 (Characterization of different Dioxygenases isolated from Delftia sp. JK-2 capable of degrading Aromatic Compounds, Aniline, Benzoate, and p-Hydroxybenzoate)

  • 오계헌;황선영;천재우;강형일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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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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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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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방향족 화한물인 aniline, benzoate, p-hydroxybenzoate를 분해할 수 있는 Delftia sp. JK-2에서 이들 각 기질에서 배양시 다른 종류의 dioxygenases를 분리 정제하고, 정제된 dioxygenases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기질로서 benzoate, aniline, 또는 p-hydroxybenzoate에 따라 분리된 dioxygenases는 각각 catechol 1,2-dioxygenase (C1 ,2O), catechol 2,3-dioxygenase(C2, 3O), 그리고 protocatechuate 4,5-dioxygenase (4,5-PCD)였다. 각 dioxygenases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먼저 benzoate, aniline 또는 p-hydroxybenzoate에서 배양한 Delftia sp. JK-2 세포를 초음파 분쇄기로 파쇄하여, ammonium sulfate precipitation, DEAE-sepharose, 그리고 Q-sepharose의 순서로 정제하여 농축하였다. 정제$.$농축된 dioxygenases의 특이 활성도를 보면 C1, 2O는 3.3 unit/mg, C2, 3O는 4.7unit/mg이고, 4,5-PCD는 2.0 unit/mg이다 C1, 2O와 C2, 3O의 기질 특이성 조사에서는 catechol과 4-methylcatechol에서 두 효소 모두 효소 활성이 나타났으며, C1. 2O에서는 3-methylcatechol에서 약간의 활성이 확인되었고, 4,5-PCD는 protocatechuate에서만 효소 활성을 보여주었다. C1l, 2O와 C2, 3O는 3$0^{\circ}C$와 pH 8.0에서 최적의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5-PCD는 3$0^{\circ}C$와 pH 7.0에서 최적의 활성이 조사되었다. Delftia sp. JK-2에서 정제된 C1, 2O와 C2, 3O의 효소활성은 Ag$^{+}$, Hg$^{+}$, 그리고 Cu$^{2+}$에 의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5-PCD의 경우에는 Ag$^{+}$, Hg$^{+}$, 그리고 Cu$^{2+}$ 뿐만 아니라 Fe$^{3+}$ 에 이해서도 효소 활성이 억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C1, 2O, C2, 3O, 4,5-PCD의 분자량은 SDS-PAGE에 의해 각각 60kDa, 35kDa, 62kDa로 측정되었다.

미역부산물의 첨가가 홀스타인 비유우의 비유성적과 내분비생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rown Seaweed Waste Supplementation on Lactational Performance and Endocrine Physiology in Holstein Lactating Cows)

  • 이홍구;홍중산;이철호;허성웅;김훈;김명국;이현준;최낙진;고태송;최윤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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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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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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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미역분말의 첨가가 홀스타인 젖소의 유생산과 내분비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기초사료에 미역분말을 1일 두당 800g 수준으로 급여하여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사료건물섭취량은 처리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고 비유말기 산유량은 대조구에 비해 일일 6.25kg 이나 많게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하지만 유성분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대조구의 체세포수는 유동적이었지만 처리구의 체세포수는 시험 종료 시 $10^5$개/ml로 시험개시에 비해 무려 53.77%의 감소효과를 보여 탁월한 체세포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미역분말의 첨가가 혈중 면역글로부린의 함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IGF-1의 혈장농도는 미역처리구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비유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또 다른 호르몬인 $T_3$$T_4$의 농도도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지질대사산물인 TC, HDL-C와 LDL-C의 농도는 모두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미역부산물의 사료 중 첨가는 유생산량의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혈중 비유관련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준 결과로 확인된 바 젖소사료자원으로서의 응용가치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잣 부산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도체특성 및 분내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Pine Cone Meal on Growth Performance, Blood Characteristics, Carcass Quality and Fecal Noxious Gases Compounds in Finishing Pigs)

  • 이정호;박광우;신승오;조진호;진영걸;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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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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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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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잣 부산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성상, 도체특성 및 분내 악취 발생물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 비육돈 60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체중이 86.01±0.25 kg 이었고, 35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1) T1(미루나무톱밥 2%), 2) T2(미루나무톱밥 1%+잣 부산물 1%) 및 3) T3(잣 부산물 2%)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사양시험 기간 동안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또한, 영양소 소화율 및 혈액특성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육색에 있어서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 및 육의 관능평가 결과 육색은 T3 처리구가 T1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에 있어서 C18:1 및 total MUFA는 T1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P<0.05), ω6 및 total PUFA는 T1 처리구가 T2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에서 있어서 total SFA는 T2 처리구가 T3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C18:1는 T2 처리구가 T1 처리구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분내 유해가스 발생 물질의 함량에 있어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적으로, 본 시험의 결과 비육돈에 잣 부산물의 급여는 육색 및 지방산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매립년한에 따른 침출수의 혐기성 생분해 특성 (Anaerobic Biodegradability of Leachates Generated at Landfill Age)

  • 신항식;이채영;강기훈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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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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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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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침출수성상은 매립 폐기물, 매립년한 및 매립방식에 따라 상이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용존성 유기물과 암모니아성 질소의 농도가 높으며, 인의 농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침출수A는 높은 BOD5/COD 비(0.8)를 보였으나 매립이 종료된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침출수C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BOD5/COD 비(0.1)를 나타내고 있다. 침출수 A, B 및 C의 최대 생화학적 메탄 수율과 혐기성 생분해도는 각각 271,106 및 4 ml CH4/g-COD와 75,30 및 1%로 나타났다. 즉, 초기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는 상대적으로 높은 생분해도 특성을 보여 혐기성 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나 매립년한이 오래된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유기물질이 생물학적으로 분해가 어려운 리그닌, 휴믹 또는 펄빅성의 고분자물질로 주로 구성되어 매우 낮은 혐기성 생분해 특성을 보였다. 침출수농도증가에 따라 미생물의 지체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침출수 A의 경우 농도가 25%(v/v) 보다 큰 경우 지체기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적응되지 않은 미생물을 식종물질로 이용하는 경우 고농도의 침출수를 처리시 장기간의 초기 운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침출수 농도 50%(v/v) 이상을 첨가한 경우 장기간의 지체기는 50% 미만의 침출수를 첨가한 경우 대부분의 저해물질이 희석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침출수 농도증가에 따라 지체기의 증가뿐만 아니라 메탄수율 및 메탄 발생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침출수 혐기성 처리시 충격부하 뿐만 아니라 정상상태에서의 저해물질에 대한 잠재적인 저해현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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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폐기물 간접건조과정에서의 순환 및 낙하이동에 따른 건조효율 평가 (Analysis of Drying Efficiency for Circulating and Falling Movements on Indirected Drying Process of Food Waste)

  • 김병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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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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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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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조과정에서 시료의 순환과 낙하이동에 따른 건조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음식물류폐기물 8,000kg을 간접건조방식의 건조기에 투입하고 회전스크류 가동시와 미가동시에 대하여 수분함량, 건조율, 평균입자크기 및 입도분포, 증발수분량 및 건조효율을 비교하였다. 음식물류폐기물의 초기 수분함량은 77.1%로서, 회전스크류 가동시에는 가동 후 5시간 만에 수분함량이 14.4%로 낮아진 반면에 미가동시에는 16시간을 가동시켜도 수분함량 35.6%에 머물고 있어 시료의 순환과 낙하이동이 건조효과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건조시작 후 점성구간 도달 이전에는 입자크기가 증가하면서 수분증발률은 최대치를 보인다. 점성구간에서는 입자크기가 최대치를 나타내나 수분증발률은 급감하기 시작하며, 점성구간 이후에는 입자크기와 수분증발률이 동시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유수 증발량과 각 구간에서의 점성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평균 입자크기는 가동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점성구간인 수분함량 70%-60% 범위에서 최대치를 보인 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평균 입자크기의 변화정도는 회전스크류 가동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회전스크류 가동시 입도분포는 25.0mm에서 0.25mm까지 폭넓게 분포하는 반면에 미가동시에는 25.0mm에서 3.56mm까지 의 좁은 입도분포와 25.0mm이상의 입자크기에 집중되고 있다. 회전스크류 가동으로 건조효율에 미치는 효과를 회전스크류 미가동시와 비교하면 시간당 증발수분량은 364%, DS(Dry Solid)당 증발수분량은 356%나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중심선 악성 세망증의 방사선 치료 결과 (Radiotherapy Results of Midline Malignant Reticulosis (MMR))

  • 윤상모;김재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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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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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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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중심선 악성 세망증의 방사선 치료 후 생존율, 실패 양상, 그리고 예후 인자에 대해 분석하고, 최근 대두되는 화학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6원부터 1992년 11월까지 방사선 치료를 위해 의뢰된 23예의 중심선악성 세망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령 분포는 17세부터 71세까지 광범위 했고 (중앙값 39세), 남자 19예와 여자 4예로 남성에서 호발하였다. $30\%$ (7/23)의 환자에서 발열, 체중 감소, 혹은 전신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였다. 상기도 병소는 비강이 가장 빈번하게 침범되었고, 진단 시 경부 임파절 전이를 보인 경우는 없었으며, 원격 전이를 보인 경우가 2예 있었다. 방사선 치료는 6 MV X-ray를 이용하여 1회 선량 1.8 Gy씩, 주 5회, 총선량 $45\~54$ Gy (중앙간 50.4 Gy)를 조사 하였다. 첫 치료 시 화학요법을 시행한 예는 없었다. 결과 :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은 완전 관해 $70.6\%$ (12/17), 부분 관해 $29.4\%$ (5/l7) 였으며, 5년 생존율은 $52.4\%$, 10년 생존율은 $44.1\%$였다. 방사선 치료에 완전 관해를 보인 환자군이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관보다 5년 생존율이 높았다 ($66.9\%$ vs. $20\%$, p=0.004). 성별, 나이, 진단시까지 증상의 지속기간, 전신 증상의 유무, 그리고 원발 병소의 수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치료 실패 양상은 원발 병소 재발 1예, 주위 조직 재발 1예, 원발 병소 재발 및 원격전이 1예, 원격전이 2예, 그리고 악성 임파종으로 이행 1예 등으로 관찰되었다. 실패 양상과 관련된 요인은 찾을 수 없었다. 결론 : 중심선 악성 세망증의 방사선 치료 후 장기 생존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완전 관해 유무였다. 따라서 첫 치료 시 완전 관해를 이루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겠다. 원격 전이가 $17\%$에서 관찰되었고 그것이 사망의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약 $50\%$의 환자는 국소 방사선치료만으로도 장기 생존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모든 환자에서 첫 치료 시 화학 요법을 시행한다 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원격 전이와 관계가 있는 요인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선행되고 난 뒤에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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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 상대습도 및 온도 조건에 따른 국화 '백마'의 생육과 흰녹병 발생 (Occurrence of White Rust and Growth of Chrysanthemum 'Baekma' under Various Relative Humidity and Temperature Conditions in the Greenhouse)

  • 유용권;노용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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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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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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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흰녹병 발생과 생육에 미치는 시설 내의 상대습도(70, 80, 90, 95%)의 영향을 조사한 후, 온도(15, 20, $25^{\circ}C$)와 상대습도(60, 70, 80, 90%)의 상호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또한 흰녹병의 발생 초기부터 동포자퇴에서 소생자가 형성될 때까지 병 발생 단계를 관찰하였다. 국화 '백마'를 시설 재배 시 상대습도를 90% 이상 조건에서 40일간 처리되었을 때, 흰녹병 발생률이 97%, 주당 발병엽수가 10개, 발병엽당 병징수가 55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하면 흰녹병 발생률을 30% 낮출 수 있고, 한 주당 1-2개의 감염된 잎에 2개의 병징만 나타나 병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생체중과 엽수와 같은 절화의 품질은 다른 처리보다 상대습도 70%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상대습도 90% 처리구에서 흰녹병에 감염된 국화를 정식한 후 6일 후에 첫 병징인 흰색 반점이 나타났고 (1단계), 1일 경과 후에 동포자가 잎의 표피 조직을 뚫고 나왔으며(2단계), 1-2일 후에 동포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동포자퇴가 크게 형성되었다(3단계). 동포자에서 1-2일 후에 전균사체가 발달하였고(4단계), 4-5일 경과된 후 전균사체에서 소생자가 형성되었다(5단계). 시설 내 온도를 $25^{\circ}C$로 처리했을 때, 상대습도에 관계없이 흰녹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내 온도가 $20^{\circ}C$에서는 상대습도에 관계없이 소생자수가 많았으나, 60%와 70%에서는 흰녹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 내 온도가 $15^{\circ}C$에서는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소생자수가 많았고, 흰녹병 발생률도 높아졌으나, 상대습도가 낮은 60-70% 처리에서는 흰녹병 발생률이 14% 이하로 낮았다.

사료내 약용 식물(인진쑥, 오가피 및 마늘)의 첨가가 육성-비육돈의 생산성, IGF-1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l Medicinal Plants(Artemisia, Acanthopanax and Garlic) on Growth Performance, IGF-1 and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in Growing-Finishing Pigs)

  • 권오석;조진호;민병준;김해진;진영걸;유종상;김인호;라정찬;박형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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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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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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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육성-비육돈 사료내 인진쑥, 오가피 및 마늘을 건조시킨 분말 제제의 첨가에 따른 생산성, 혈청내 IGF-1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개시시 체중 $20.92{\pm}2.13kg$의 3원 교잡종 [$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돈 96두를 공시하여 16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사료로서 1) CON(basal diet; Control), 2) MP1 (basal diet added $0.02\%$ of medicinal plant mixtures), 3) MP2 (basal diet added $0.04\%$ of medicinal plant mixtures) 및 4) MP3 (basal diet added $0.06\%$ of medicinal plant mixtures)의 4개의 처리구로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전체 시험기간동안의 증체량에서는 첨가수준에 따라 증가되지는 않았지만 사료 섭취량 (linear, P<0.08)의 감소와 사료 효율 (linear, P<0.02; quadratic, P<0.08)의 향상이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등지방 두께에서는 약용 식물을 첨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linear, P<0.094; quadratic, P<0.011). 혈청내 IGF-1의 함량은 사료내 약용 식물의 첨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linear, P<0.090). Redness ($a^{*}-value$)와 yellowness ($b^{*}-value$)를 나타내는 $a^{*}$(linear, P<0.012)와 $b^{*}$(linear, P<0.018)에서는 약용 식물을 첨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돈육의 NPPC에 의한 검사 결과에서도 약용 식물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linear, P<0.032).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육성-비육돈 사료내 약용 식물을 $0.06\%$까지 첨가하여 장기간 급여시 성장율, IGF-1 및 도체 특성 중 육색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외여과공정을 이용한 사과주의 품질개선 (Ultrafiltration for Quality Improvement of Apple Wine)

  • 정재호;목철균;임상빈;박영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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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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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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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과 착즙액을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사과주의 발효패턴을 관찰하였으며 숙성과정 및 한외여과에 따른 미생물학적 변화와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사과 착즙액을 Saccharomyces cerevisiae KCCM 12224를 사용하여 $25^{\circ}C$에서 14일간 발효시킨 후 $15^{\circ}C$에서 14주간 숙성시킨 결과 발효기간 중 총세균과 효모는 각각 $1.4{\times}10^3$ CFU/ml, $4.3{\times}10^4$ CFU/ml에서 $2.8{\times}10^6$ CFU/ml, $1.2{\times}10^7$ CFU/ml로 증가하였다. 숙성과정을 거친 후에는 총세균수는 $10{\times}10^5$ CFU/ml로, 효모수는 $1.2{\times}10^4$ CFU/ml로 감소하였다. 발효기간 중 당도는 $20.0^{\circ}Brix$에서 $8.5^{\circ}Brix$로, 환원당은 9.66%에서 6.44%로 감소한 반면, 알코올 함량은 7.0%로, 산도는 0.19%에서 0.24%로 증가하였다. 14주 동안 숙성하였을 때 pH, 산도, 당도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환원당과 고형물 함량은 감소하였고 알코올 함량은 11.8%까지 증가하였다. 사과주를 $0.45\;{\mu}m$ nitrocellulose 미세여과막을 이용하여 여과한 후 재질과 공경이 서로 다른 한외여과막을 사용하여 한외여과한 결과 Biomax 100k 막의 초기 $flux(121.2\;liter/m^2/h)$와 평균 flux가 사용한 한외여과막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한외여과에 의해 사과주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은 완벽하게 제거되었으며 탁도와 고형물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그 이외의 이화학적 특성은 변화하지 않았다. 사과주를 $15^{\circ}C$에서 6주간 저장하였을 경우 저장기간동안 미생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화학적 특성도 변화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