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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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천 일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및 어류분포 특성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nd Freshwater Fish in Seonun Stream, South Korea)

  • 정상우;한정호;배연재;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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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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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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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안의 선운천을 중점으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및 어류의 다양성과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선운천에서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16목 50과 78종이 출현하였으며, 어류는 총 6과 25종이 확인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중에서는 유수지역에서 풍부하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이 13종(22.81%)으로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으며, 기능군에서는 걸러먹는무리(Gathering-collectors)가 30종(36.14%), 붙는무리(Clingers)가 23종(29.49%), 굴파는무리(Burrowers)가 17종(21.7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PT (Ephemeroptera-Plecoptera-Trichoptera) 비율과 ESB (Ecological score for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분석에서는 S8지점에서 각각 44.44%, 72점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어 최우선 보호수역으로 평가되었으며, S4지점과 S9지점은 EPT 비율과 ESB 값이 낮게 측정되어 우선개선수역으로 분석되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보다 상위 포식자인 어류 군집특성으로는 계곡하천에 풍부하게 서식하는 갈겨니(Zacco teminchkii)가 333개체(36.80%)로 우점 하였으며, S8지점에서 우점도 지수는 낮게(0.24), 종다양도 지수는 높게(1.81) 분석되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과 같은 양상의 안정된 어류 군집을 유지하고 있었다. 본 조사에서 출현한 한반도 고유종은 수서곤충에서 2종인 가는무늬하루살이, 두눈강도래, 어류에서 4종인 각시붕어, 긴몰개, 돌마자, 참종개로 총 6종이 출현하였으며,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쇠측범잠자리, 가는무늬하루살이, 두눈강도래로 수서곤충에서 3종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분포특이종으로 지정된 여러갈래하루살이의 대량서식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국내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최북단 서식지가 제주도로 알려진 무태장어가 주진천 수계(S9)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어 무태장어의 서식처 및 분포양상을 고찰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 산양(Naemorhedus caudatus) 개체 수 분석 - 무인센서카메라 분석을 이용한 개체 구분 및 통계 분석 - (Analysis of the Naemorhedus caudatus Population in Odaesan National Park - The Goral Individually Identification and Statistical Analysis Using the Sensor Camera -)

  • 김규철;이용학;이동운;손장익;강재구;조재운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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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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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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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산양의 정확한 서식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개체군 증가에 따른 복원과 서식지 관리 중심의 보전사업을 위한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한 산양의 개체 수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오대산국립공원에서 2018년 1년간 현장조사를 통해 획득한 산양 서식실태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산양의 서식 흔적이 가장 많이 관찰된 18개의 격자(2km×2km)를 우선 선정한 후 다시 4개의 소격자(1km×1km)로 나누어 38개의 소격자에 총 62대의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총 5,096장의 야생동물이 촬영되었고, 이중 산양은 총 2,268장이 촬영되었으며, 산양 분류표(뿔 형태 Ⓐ, 링 무늬Ⓑ, 링 형성 비율Ⓒ, 얼굴 색상 Ⓓ)로 분석한 결과 총 95개체를 확인하였다. 암·수 비율은 수컷 35개체(36.8%), 암컷 46개체(48.4%), 성별미상(새끼) 14개체(14.7%)로 나타났으며, 성별미상을 제외한 암·수 비율은 4(수):6(암)비율로 나타났다. 산양의 개체 수 분석 중 뿔 형태 Ⓐ와 얼굴 색상 Ⓓ로 암·수 및 개체가 확연이 구분되어 각 개체를 구분하는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성별미상인 14개체를 제외한 81개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r=-0.635, p<0.01)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오대산국립공원의 산양은 최소생존개체군을 형성하였기에 복원에서 보전으로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논 생태 증진을 위해 설치된 둠벙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of Constructed Small-scale Ponds for Ecological Improvement in Paddy Fields)

  • 김재옥;신현상;유지현;이승헌;장규상;김범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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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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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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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인공 조성된 둠벙의 물리 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둠벙의 복원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한 연구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연구대상지 둠벙의 면적은 4.6~14.1 $m^2$였으며 모양은 원형과 사각형 모양이 대부분이었다. 조사 둠벙 중 가장 자리에 석축이나 목축을 두르지 않은 둠벙들은 주변 둑이 매몰되어 수심이 얕아져 둠벙의 기능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둠벙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주변에 석축이나 목축 등을 둘러 매몰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연구대상지의 수질환경은 COD, TN, TP의 경우 농업용수 기준을 초과한 수질등급을 보였으며 특히 TN의 농도는 평균 8.03 mg $L-1$로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약 8.0배를 초과하는 농도분포를 보였다. 조사지역 둠벙의 질소농도가 높은 원인으로는 홍성지역의 높은 축산 밀도, 농경지 주변 산재해 있는 축사 시설과 축산폐수를 이용한 저장 액비 사용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농촌지역에서 둠벙과 같은 작은 저류지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영양물질을 저감시켜 주는 소규모 침전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대상지 둠벙의 평균적인 모래함량,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함량은 각각 53.4${\pm}$16.6%, 21.8${\pm}$9.74 g $kg^{-1}$, 12.8${\pm}$7.59 mg $kg^{-1}$로 나타났다. 둠벙의 토양 특성 조사결과 모래함량과 유효인산 농도는 둠벙 안정화를 위한 식생정착에 적합한 농도분포였으나 신규로 조성된 5곳의 둠벙에서는 유기물 함량이 높지 않아 식생 정착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 대상지 둠벙의 어류상은 붕어, 미꾸리, 미꾸라지, 드렁허리 4종이 출현하였으며 군집구조 분석결과 군집 안정도와 다양도 지수가 불량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단순한 어류상 구조는 둠벙이 주변 하천과 고립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논과 정수지역, 농수로 등 연중 수위와 환경변화가 큰 환경에 적응한 어종들만이 서식할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요인분석에서 도출된 요인점수(Facter score)를 바탕으로 조사한 둠벙을 구분한 결과, 요인점수 1에서 양의 값을 보이는 둠벙은 다른 둠벙에 비해 둠벙의 크기가 큰 것들로 구성되었으며 (Group I), 요인점수 2에서 양의 값을 보인 Group III은 다른 둠벙에 비해 유기물 농도가 높은 둠벙들로(S5, S6) 구성되었다(Fig. 4).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농촌지역 둠벙의 복원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둠벙과 주변하천과의 연계성, 둠벙의 크기를 비롯한 구조적 특성을 잘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거론하지 못한 둠벙 용수의 유 출입량, 둠벙 수체내 먹이 연쇄 구조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중.하류 구간에서 수중 음향측정방식을 이용한 강준치의 이동성 평가 (Evaluation of Movement Pattern of Erythroculter erythropterus Inhabit in the Mid-lower Part of Nakdong River Using Acoustic Telemetry)

  • 윤주덕;김정희;인동수;유재정;허문석;장광현;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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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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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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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중음향측정 방식은 어류이동에 대한 연속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으로, 대형하천이나 하구에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에 용이하게 활용된다. 낙동강은 남한에서 가장 긴 하천으로 연속적인 보의 설치로 인하여 하천의 변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서식하는 잉어과 어류인 강준치를 대상으로 하여 수중음향측정방식을 적용, 서식처범위(home range)와 이동거리, 이동패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였다. 연구는 낙동강 하구둑부터 창녕함안보까지의 약 80 km 구간을 대상으로 총 14개체의 강준치를 3지점에 방류하여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하구둑(N02)에서 방류한 8개체들은 방류지점으로부터 15.9 km 상류지점까지를 서식처 범위로 하여 이동하였고, 삼랑진(N07)에서 방류한 4개체들은 신호가 사라진 E12개체를 제외하고 하류로 이동하였으며, 9.7 km 구간을 서식처 범위로 활용하였다. 2개체가 방류된 창녕함안보(N10)에는 모두가 하류로 이동 하였으며, 이 중 E14개체는 32일 동안 가장 긴 누적감지거리(36.7 km)를 이동하였다. 강준치의 체장과 누적감지거리, 서식처 범위와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Spearman rank correlation, p>0.05). 비록 본 연구 방식이 담수어류의 이동에 유용하지만 좀 더 자세한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신기의 수와 적용하는 발신기의 수를 증가시킬 필요성이 있다.

제주도 선흘곶자왈지역과 청수곶자왈지역 간 조류 출현 양상 비교 (Comparison of Bird Advent Aspect between Seonheul Gotjawal Area and Cheongsu Gotjawal Area on Jeju Island)

  • 김은미;최형순;강창완;오미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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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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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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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곶자왈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의 서식처로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13년 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월 2회 조류조사를 실시하였고 제주도 서부에 위치한 한경-안덕곶자왈지대에 속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와 제주도 동부에 위치한 조천-함덕곶자왈지대에 속하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곶자왈지역에서 총 66종 4,140개체가 관찰되었고 선흘곶자왈지역에서는 53종 1,907개체가, 청수곶자왈지역에서는 49종 2,233개체가 조사되었다. 두 곶자왈지역간 종수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개체수는 두 곶자왈지역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두 지역간 공통종은 36종으로 유사도 지수는 0.7이었다. 계절적 출현형으로 살펴보면, 두 곶자왈지역에서 텃새는 23종, 겨울철새는 15종, 나그네새는 16종, 여름철새는 11종, 길잃은새 2종이었고 선흘곶자왈지역과 청수곶자왈지역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법정보호종은 12종이었고 선흘곶자왈지역에서는 8종이, 청수곶자왈지역에서 10종이 관찰되었다. 관찰된 조류 중 습지를 직접 이용하거나 수분과 관련된 먹이자원을 이용하는 종은 선흘곶자왈지역은 12종, 청수곶자왈지역에서는 6종이 기록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지 않았다. 개체수에서는 선흘곶자왈지역에서 89개체가, 청수곶자왈지역에서는 30개체가 관련 종들이었으며 두 곳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두 곶자왈지역간의 출현종 차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곶자왈 숲 내 형성된 습지 및 미세기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곶자왈지역 보전을 위한 방안 마련시 두 곶자왈 지역의 차이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외래거북의 국내 현황 및 관리방안 (Current Status and Management of Alien Turtles in Korea)

  • 이도훈;김영채;장민호;김수환;김동언;길지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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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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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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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붉은귀거북(Trachemys) 속 전종이 2001년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되어 수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외래거북 국내 도입과 자연생태계 서식 현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국내에 도입된 외래거북의 종류와 서식 실태를 밝히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영향 및 향후 관리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외래거북은 국내에 총 9과 73종이 도입되었으며, 2008년 이후 연간 6,000kg 이상의 거북이 수입되어 동물판매업체와 재래시장, 개인 간 거래를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유통되었다. 자연생태계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Chrysemys picta, Pseudemys concinna, P. nelsoni, P. peninsularis, P. rubriventris, Mauremys sinensis, Macrochelys temminckii, Trachemys scripta 등 3과 8종이 발견되었다. 국내에 도입된 외래거북 중 국외의 침입외래생물 관리 및 지정 현황을 검토하여 자라과(Trionychidae), 남생이과(Geoemydidae), 늪거북과(Emydidae), 늑대거북과(Chelydridae)에 속하는 4과 13종을 외부 유출과 자연생태계 유입 관리가 필요한 외래거북으로 구분했다. 외래거북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서는, 수입되는 외래거북은 수입목록에 등재하고, 수입목적, 유통, 관리실태 등 종합적인 정보를 관련 기관에서 공유해야 한다. 사육 및 유통자는 거북의 식별조치 및 관리기록을 의무화하고 관리기관은 거북의 이동 및 양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유입과 확산을 조기에 제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연 서식하는 외래거북 개체군의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확산으로 인한 생태적 영향이 큰 도서지역 및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의 지역에서는 즉각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유입된 외래거북은 생태계에 대한 정기적 위해성평가를 통해 필요시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본 연구에서 외부 유출 및 자연생태계에 대한 유입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한 4과 13종을 포함한 자연생태계 미유입 외래거북은 필요시 위해우려종에 포함하는 등 법제적 관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Pseudomonas sp. RRj 228이 분비하는 항균물질의 동정과 고추탄저균 C. acutatum에 대한 항균활성 (Structural Identification of Antibiotics from Pseudomonas sp. RRj 228, a Antifungal Activity of Collectotrichum acutatum Causing Anthracnose on Pepper)

  • 전상윤;김용균;손홍주;박현철;이상몽;김선태;박기도;강위금;김근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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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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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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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물 근권미생물은 식물의 뿌리 표면과 내부에 정착하면서 식물생장 촉진물질을 분비하여 식물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항균물질을 분비하여 병원균으로부터 식물 근권환경을 보호하여 식물의 생육을 촉진하게 된다. 이러한 활성을 갖고 있는 미생물을 분리하여 동정하며, 항균물질을 분리, 동정하여 지속농업의 발전과 농업환경의 보전을 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논토양으로부터 식물생육촉진활성과 항균활성을 갖는 RRj 228균주를 분리하여, 생리 생화학적방법과 유전학적 방법으로 동정한 결과, Pseudomonas sp.로 동정되었다. RRj 228균주는 B. cinerea, P. ultimum, P. capsici와 R. solani에도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고추탄저병원균인 C. acutatum에 강력한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RRj 228균의 배양여액을 C. acutatum, R. solani 및 P. ultimum에 대한 $ED_{50}$값을 측정한 결과 0.14, 0.16, 0.29 mg/ml로 나타났다. 항균활성물질은 RRj 228 배양여액으로부터 각종 크로마토그라피법으로 순수분리하고, NMR과 GC/MS 등의 기기분석을 실시하여 구조를 Phenazine-1-carboxylic acid (분자량 224)로 동정하였다.

집단치료사업에 따른 간흡충증의 역학적 변동에 관한 조사 (Studies on the Epidemiological Change of Clonorchiasis After Mass Chemotherapy in Highly endemic Areas)

  • 주경환;주봉덕;임한종;이준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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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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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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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Mass chemotherapy of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in Korea was started in 1982 with 40mg/kg body weight single dose administration scheme of praziquante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iciency of current mass chemotherapy project and compare the epidemiological changes in endemic area of Ckmorchis sinensis. This study was performed at Kimhae-city and Samrangjin-eup of Miryang-gun, Kyongnam province, highly endemic area of C. sinensis located southeastern part of Korea from July to October of 1986. The therapy project of Kimhae area was performed in 1984, whereas that of Samrangjin was done in 1985 by stool examination of the Korea Association for Parasite Eradication(KAPE) and drug administration of local health centre.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As a results of stool examination from 234 specimens obtained in Kimhae area, the infection rate has decreased to 34.2%from 45.6p in 1983, but the infection rate of C. sinensis from 341 specimens obtained in Samrangjin area did not decrease (58.1%in 1986 490%in 1983). 2) The study in Kimhae area showed that the average EPG decreased remarkably from 4,858 to 1,340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decreased also from 14.0pp to 1.7%. The study in Samrangjin area showed that the average EPG did decrease drastically from 9,597 to 6,498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did not go down drastically from 25.2% to 14.2%. 3) The study in Kimhae area showed decrease of Cs.$D._{50}$ in comparison to that in 1983, wheareas Cs.$D._{50}$ in Samrangjin area showed no much difference compared to that in 1983. The intensities of endemicity were represented with the regression equation calculated with the cumulative percentages of EPG count. Regression equation was Y=4.49+1.19 log x in Kimhae area and Y=3.66+127 log x in Samrangjin area. 4) The two stage catalytic model was applied and the calculation lead to the equation $Y=5.33(e^{-0.018t}-e^{-0.016t})$ in Kimhae area and $Y=1.25(e^{-0.010t}-e^{-0.018t})$ in Kimhae area and $Y=125(e^{-0.010t}-e^{-0.050t})$ in Samrangjin area 5) The infection rate of cercaria in P.manchouric-us studied in Kimhae area showed 1.25% which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at in previous years, wheareas the infection rate of metacercaria in P. parva studied in the same area this year showed 2.5-20.2/gm of flesh in comparison to 64/gm of flesh in 1983. 6) Data of C. sinensis infection on the reservoir host in Kimhae area showed 4 out of 18 dogs, 1 out of 18 rats and that in Samrangjin area showed 2 out of 18 dogs respectively. 7) Among the inhabitants who were under mass chemotherapy in Kimhae area, 71out of them, upon stool examination, showed infection rate of 66.2%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2.4%. In comparison to infection rate of 33.7% and those classified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which is 1.0%, obtained from those not under mass chemotherapy showed higher infection rate and somewhat equal distribution of intensity of infection. The above statements reflect the fact that individual therapy besides mass chemotherapy was prevalent in that area. 8) On the other side, the studies in Samrangjin area showed infection rate of 68.7% and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which is 6.1%, in comparison to infection rate of 58.3% and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which is 16.5%, in those not under mass chemotherapy. the above reflects that although a good deal of inhabit-ants were classified under light or moderate infection category,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yet, numbered a lot, and individual chemotherapy has not been going on. In conclusion, it was suggested that the number of reinfected inhabitants among those under mass chemotherapy were numerous. Accordingly, the reinforcement of health education should be followed with mass chemotherapy. The facts of high infection rate exemplified by 65% and high number of those above the category of heavy infection in Samrangjin area say that reevaluation of dosage, number of medication and intervals should be necessarily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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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동호 사질 조간대에 서식하는 저서성 와편모류의 출현양상 및 분자계통학적 특성 (Occurrence and Molecular Phylogenetic Characteristics of Benthic Sand-dwelling Dinoflagellates in the Intertidal Flat of Dongho, West Coast of Korea)

  • 김선주;윤지혜;박명길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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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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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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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와편모류는 해양의 주요 일차 생산자로서, 독립영양성, 종속영양성 및 혼합영양성 등의 다양한 영양방식을 가지는 생물군으로서 해양 미소먹이망에서 중요한 생태학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와편모류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가 연안이나 외해의 표영생태계에 국한되어 수행되었으며, 사질조간대에 서식하는 저서성 와편모류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며, 국내에서는 제주연안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하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서해안에 위치한 동호의 사질조간대에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매월 간조기에 저서성 와편모류의 출현양상을 조사하고 주요 출현종의 28S rDNA 염기서열을 획득하여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기간동안 Gymnodiniales, Gonyaulacales, Peridiniales, Prorocentrales의 4개 목에 속하는 총 13속 27종의 저서성 와편모류가 출현하였고, Amphidinium 속이 9종으로 가장 다양한 종이 출현하였다. 동호를 비롯하여 서해안에 위치한 모항, 송호, 가마미와 제주 협재에서 분리한 저서성 와편모류 총 16종, 34개 종주에서 28S rDNA 염기서열 정보를 성공적으로 확보하였으며, 분자계통학적 분석에 이용하였다. Amphidinium에 속하는 종들은 Gymodiniales 목의 4개의 분기군 가운데 3개의 분기군에 걸쳐서 분지하여, 다계통학적(polyphyletic) 특성을 나타내었다. 28S rDNA염기서열을 이용한 유전적 거리를 비교한 결과 국내에서 출현한 Amphidinium mootonorum 종주들은 캐나다에서 분리한 종주와 19.2%의 유전적 차이를 보여 종내 변이가 출현 종들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해역에서 독성 와편모류인 Amphidinium carterae와 A. operculatum이 간헐적으로 출현하여 이들의 독성과 정량적인 모니터링이 추후에 필요하다.

일부농촌지역노인(一部農村地域老人)들의 혈압(血壓)과 관계(關係)된 제요인분석(諸要因分析) (Factors Affecting Blood Pressure of Aged People in Rural Area)

  • 길상선;기노석;황인담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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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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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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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고혈압에 대한 역학조사의 일환으로서 전라북도 고창군에 거주하는 60세이상의 노인 (남자;365명, 여자;335명)을 대상으호 제요인들을 조사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본조사에 응한 대상의 수는 고창군내의 동일연령인구 13,471명에 대해 5.2% (남 ; 6.7%, 녀 ; 4.3%)에 해당되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남자 70.6${\pm}$5.3세, 여자 71.4${\pm}$5.3세였다 (P>0.05). 2) 종속변수로서의 혈압온 남자에서 135.9${\pm}$21.3/85.3${\pm}$13.4mm Hg 여자에서 131.0${\pm}$23.6/84.1${\pm}$19.9mm Hg로써 수축기혈압의 경우 남자에서 현저히 높았다 (P < 0.01). 3) 혈중 cholesterol 치를 비롯한 기타 독립변수들은 남녀 공히 정상범위를 보였으며, Vervaeck 지수 (남자;89.4${\pm}$5.6, 여자;87.5${\pm}$6.6, P(0.01)를 제외하고는 남녀간의 차를 발견할 수 없었다 (P>0.05). 4) 대상들의 고혈압유병률은 남자 33.7%, 여자 40.6%로 나타났다 (P > 0.01). 5) 제변수들과 혈압과의 상관분석결과에서 남자에서는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에 대해 혈중 cholesterol 치 (P < 0.05)와 Vervaeck 지수 (P < 0.005)가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여자의 경우 수축기혈압에 대해서는 연령(r= 0.145, P < 0.05)과 Vervaeck 지수 (r=0.214, P < 0.01)가, 이완기혈압에 대해서는 연령 (r=0.101), 혈당지 (r=0.102) Vervaeck 서수 (r=0.109)가 각각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냈다 (P < 0.01). 6) 각 변수의 복합적인 영향을 분석키 위한 중회귀분석의 결과는 다음의 중회궈직선으로 요약된다. Ysm=-64.55+0.161(X1)+0.124(X2)-0.047(X3)+1.953(X4) Ydm=18.61-0.125(X1)+0.060(X2)+0.032(X3)+0.720(X4) Ysf=-0.522+0.536(X1)+0.134(X3)+0.068(X3)+0.788(X4) Ydf=-14.46+0.685(X1)+0.033(X2)+0.176(X3)+0.362(X4) Ysm : 남자 수축기혈압 Ydm: 남자 이완기혈압 Ysf: 여자 수축기혈압 Ydf : 여자 이완기혈압 X1 : 연령 X2 : 혈중 cholesterol 치 X3 : 혈당치 X4 : Vervaeck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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