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ustrial Heritage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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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산 재생지역에 대한 가치 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Valuation Method for Redeveloped Area of Industrial Heritage)

  • 쑨리;반영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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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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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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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업유산 재생 지역의 자원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디자인 개선과 서비스 혁신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유산 재생 지역의 자원 가치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성적, 정량적 방법을 결합한 가치평가 방법(모형)을 제시하였다. (1)재생 지역의 자원에 따른 평가체계 수립(AHP 계층); (2)자원 유형에 따른 평가 코스선택(cvm 또는 사용가치); (3)해당 지역의 각 자원의 가치와 총 가치의 계산. 본 연구에서는 운하 5호 사례에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해당 지역의 다양한 자원의 가치 순위 및 총 가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소득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재생지역의 가치는 사용가치와 비사용가치를 함께 구성해야 하며, 동일 요소가 서로 다른 자원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또한 요소별로 동일한 자원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다르다.

Heritage Soft Power in East Asia's Memory Contests: Promoting and Objecting to Dissonant Heritage in UNESCO

  • Nakano, Ryoko
    •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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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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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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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Heritage has entered the center stage of public diplomacy in East Asia. Competition to claim and interpret memories of World War II in East Asia has driven campaigns to list heritage items with UNESCO. State and non-state actors aim to use heritage listings to present a particular view of the war and related history 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audiences. This paper highlights the role of heritage soft power in East Asia's "memory contests" by examining the promotion of dissonant modern heritage in UNESCO's heritage programs. It conceptualizes heritage designation as a soft power resource in East Asia and presents a conceptual framework for understanding the hegemonic competition over the "memory regime" that emerged from the structural change in East Asia's regional order. It then uses this framework to analyze the processes by which state and non-state actors promote and/or object to UNESCO recognition of their sites and documents as heritage of outstanding universal value or world significance. The elements of this process are illustrated with case studies of two very different pieces of heritage, Japan's "Sites of the Meiji Industrial Revolution" and China's "Documents of Nanjing Massacre," which were enshrined as significant world heritage in 2015. While state and non-state actors in East Asia are increasingly recognizing the utility of heritage as a soft power resource for advancing specific historical narratives to an international audience, a backlash movement from civil society groups and governments in other countries prevents a purely unilateral interpretation. As a result, the utility of heritage soft power in this context must be significantly qualified.

산업유산으로서의 폐광산 재활용 방법론 연구 (Reuse Methodology for Abandoned Mines as Industrial Heritage)

  • 강동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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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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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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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dustrial heritage artifacts may include the industrial products, technologies and infrastructures that have contributed to modernization beginning with the Industrial Revolution. The history of our industrial heritage spans 50 to 150 years and can be characterized by taking into account the site and the technology. This paper analyzes 13 precedents in Japan,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in terms of these concerns, with focus on the reuse of abandoned mines as industrial heritage. Field surveys and interviews about each abandoned mine were used to obtain historical records and material. The results describe progress in three phases (1) recognizing phase, (2) organizing phase, and (3) maintenance management phase. A proper methodology for reuse is necessary to ensure the authenticity of the abandoned mine, particularly in the face of poor tourism-oriented approache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13 cases, we determined that the following principles should be considered during the reuse process. Firstly, reuse of abandoned mines should not be compulsory but should be a spontaneous process and especially, should be carried out by inhabitants. Secondly, education and real experiences in the abandoned mine should be used to ive visitors a feeling of authenticity. Thirdly, creative remodeling methods can be used to enhance the abandoned mine's facilities and the site. Finally, historic and new functions should be the focus of the revitalization. Because this paper mainly focused on 13 precedents, there are likely more diverse cases. However, the conclusions of this report have practical value for reuse of abandoned mines and can be used in establishing methods for reusing Korean abandoned mines as industrial heritage.

산업유산자원의 이용·관리·보존을 위한 메타데이터 요소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adata Schema Development for the Use, Management and Preservation of Industrial Heritage Resources)

  • 백재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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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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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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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사회적·기술적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과거의 산업 환경, 산업유산·유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활동으로 인해 생산된 산업유산자원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기에 역사적·보존적 가치를 지니고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존재한다. 즉, 산업유산자원은 장래를 위한 중요한 기록물이자 증거로 이용적·관리적·보존적 관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메타데이터는 정보자원의 체계적인 이용, 관리, 보존을 도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특히 역사적·문화적·보존적 가치가 있고 각양각색의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하는 산업유산자원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자료의 스토리, 유형, 시대 등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관점의 메타데이터 요소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이한 형식의 산업유산자원을 포괄적으로 기술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설계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산업유산 관련 메타데이터들을 비교 분석하여, 산업유산자원의 이용·관리·보존이라고 하는 목적에 적합한 메타데이터를 설계하였다. 최종적으로 5개의 유형(관리, 기술, 보존, 정보기술, 이용)으로 그룹화하여 총 25개의 상위요소와 86개의 하위요소,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였다.

Engineering characteristics and eco-cultural potential of spring in Jeju Island

  • Koh, Byoung Ryoun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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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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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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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Jeju island has an area of $1,810km^2$ and is considered the largest island in South Korea. In Jeju Island the average annual precipitation is 1,957mm. About 54% of precipitation is estimated to be lost due to evapo-transpiration and direct runoff, and the remainder is recharged. Historically springs and puddles were the island's primary sources of water. However, after 1970 all sectors, including the urban and industrial sectors depended solely on groundwater as their water resource. As vast amount of water is being recharged the Island has many springs, especially near the coastlines. Historlcally, spring of Jeju Island formed village and make it possible to continue a life. Also it produces many values such as the spring related story, culture, tourism and ecosystems. Especially, the naturally rare phenomenon that about 900 springs appear over the whole area of Jeju Island makes it possible to call it as a natural heritage. As a result of this most springs have either been destroyed or been in the state of neglect. In some cases it has been observed that springs were preserved by nature, however majority of the cases saw springs losing their own nature as a result of abandonment. It was recorded that there were 911 springs in Jeju Island with most of them being distributed along the coast, which consequently increases their susceptibility to seawater intrus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herefore to analyze Eco-cultural and Engineering characteristics about springs in the island, highlighting its past utilization and reestablishing its potential as a source of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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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밀납본 손상 복원을 위한 복원용지 탐색 (The Research of Papers to Restore the Waxed Volume in the Annals of Joseon Dynasty)

  • 서진호;정소영;정선화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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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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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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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조선왕조실록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중요한 자료이며 세계기록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조선왕조실록 제작 시 방충의 효과를 위해 밀랍을 사용한 시기가 있었으며, 이 때 제작된 조선왕조실록의 밀랍이 현재 조선왕조실록 손상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선왕조실록 밀랍본 손상에 대한 대책으로써 손상 복원용 한지 탐색의 일환으로 국내 및 국외 전통종이, 인공경화된 재현밀랍지에 대해 FT-IR을 이용한 표면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종이에 대한 spectrum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기존의 종이원료로써 사용되던 Broussonetia kazinoki 외의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 Dioscorea batatas 등의 재료로 제조된 종이의 경우 spectrum의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각국의 전통종이 중 한국종이가 가장 유사한 spectrum을 보였다. 인공경화된 재현밀랍지와 실록 밀랍본에 대한 비교 시 손상에 따른 spectrum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돈의문의 디지털 복원 정책집행 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gital Restoration Policy Implementation Process of Donuimun Gate)

  • 최유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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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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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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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사라진 문화재인 돈의문이 어떻게 디지털로 복원이 되었는지, 돈의문 복원이라는 정책집행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정책집행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민관 다자간 협업으로 추진된 디지털 돈의문 복원 정책의 집행과정에 있어서 특성을 살펴 보고 이해관계가 다른 기관이 어떻게 집행 과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을 이루었는지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정책 집행과정을 정책집행자 요인, 정책집행 내용 요인, 정책집행 자원 요인, 정책집행환경 요인으로 나누어 각각의 세부 구성요인별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책집행 참여자들의 심층인터뷰, 문헌 분석을 조사 하였다. 연구결과 정책집행자 요인에서 정책책임자의 신속한 의사결정 리더십과 정부기관 담당자의 유연한 태도는 각기 다른 이해집단의 갈등을 방지하는데 긍정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책집행 내용에서는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동목표를 정립하여 일관성 있게 나아간 것이 신뢰를 주었고 시너지를 내게 하였다. 셋째, 정책집행 자원요인에서는 무엇보다 물적 자원인 예산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마지막으로 정책집행의 환경 요인으로는 정책 추진 당시 4차산업혁명 부각과 함께 5G 이동통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통된 부분이 시기적절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다만, 현재의 디지털 복원 기술이 곧 과거의 기술이 되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돈의문은 사라진 문화재를 AR, VR로 복원한 최초의 사례로 대중매체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고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또한 디지털 복원이 문화재가 위치한 지역주민과의 갈등이나 실물의 보존과 복원에 있어 이해관계자들의 갈등 없이도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우리나라 멸치의 기록에 관한 연구 (A Historical Literature Review on the Records of Korean Anchovies)

  • 이경주;권호종;정대율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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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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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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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음식문화에서 대표적인 반찬이자 영양소의 보고인 멸치에 관한 역사적 문헌 고찰에 관한 것이다. 멸치에 관한 문헌은 1803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魚譜)라고 말할 수 있는 담증이 쓴 우해이어보이다. 그 후 정약전이 1814년에 쓴 현산어보(자산어보)와 1820년경에 서유구가 쓴 난호어목지의 어명고에도 멸치가 소개되고 있다. 멸치가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이용된 것은 조선시대 훨씬 이전부터였으나, 그 당시에는 그물 등 어구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였고, 가공기술도 미처 발전하지 못하여 충분한 어획고를 올리지 못하여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그 후 일제강점기에 일본 식민지 시대 멸치를 이용한 농업의 비료화 또는 식자재로 그 가공기술이 급진전 되었다. 지금의 멸치산업은 우리나라 수산업 중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백년 넘게 이어온 죽방렴을 이용한 죽방멸치는 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중요하다. 이에 멸치에 관한 역사적 연구는 산업적 관점에서 어족자원에 관한 연구로서 뿐만 아니라, 죽방렴의 세계문화유산과 국제식량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의 등재를 위해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선진국 도시재생 사례비교를 통한 말레이시아 주거재생 전략의 모색 (How can the development of neighbourhood renewal strategies in Malaysia be informed by best practice and transferable lessons from developed countries)

  • 틴완준;이석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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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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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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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말레이시아에서는 전면개발방식의 도시 재개발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젠트리피케이션, 역사성과 정체성의 상실, 불평등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 따라서 앞으로의 말레이시아 정부는 도시 재개발에만 의존하는 것 에서 벗어나 또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역 기반 주거재생은 낙후 지역을 총체적인 방법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재개발, 회복, 재활성화 및 보전 등을 통합하는 전력이다. 본 연구 목적은 선진국 주거재생 사례를 비교 검토 하고 말레이시아에 적용 가능한 요소들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헌 검토를 통한 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사람중심 장소중심 체계중심의 정책을 통합하는 주거지 재생을 통해, 적절한 자원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성의 중요성, 주민참여, 그리고 공평하고 공정하며 체계적으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 협치 등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론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주거지재생은 진정한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지속 가능한 재원조달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실행자 역할을 하기 보다는 지원자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다.

폐광지역발전을 위한 폐광산 활용방안 연구: 지하 데이터센터 및 공공체육시설로의 운용성 평가 (Utilizing Abandoned Mines in Regional Development: Feasibility of Underground Data Centers and Public Sports Facilities)

  • 김형걸;김강희;빈상현;우원식;차종문;현창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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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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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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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폐광산은 자원의 고갈 및 산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폐쇄된 유휴공간이다. 이러한 폐광산의 지하공간은 항온성, 차광성, 보안성과 같은 고유 특성을 이용하는 다양한 용도로의 재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광산 지하공동의 재활용 방안 가운데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센터 및 폐광지역 주민복지를 증진시키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운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해외 폐광산 내 설치된 데이터센터의 현황 및 지하공간의 이점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운용기술을 검토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폐광산 종류별 지하공간 규모를 고려하여 공공체육시설 중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선택된 12개 종목에 대해 경기장 설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이와 같은 폐광산 지하공간의 데이터센터 및 공공체육시설로의 활용은 단순히 산업유산의 재활용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발전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