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dividual Va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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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의 유전적(遺傳的) 형질(形質) 개량(改良)의 조기검정(早期檢定)을 위한 수령(樹齡) 및 입지별(立地別) 생장(生長)과 유전모수(遺傳母數)의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Trends in Genetic Parameters with Age and Site for Early Implications of Genetic Improvement in Korean White Pine)

  • 김대은;전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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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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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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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잣나무(Pinus koraiensis S. et Z.)의 풍매차대검정림(風媒次代檢定林)을 충북(忠北) 영동군(永同郡), 경기(京畿) 광주군(廣州郡) 및 가평군(加平郡)의 3개(個) 지역(地域)에 조성(造成)하고, 묘목(苗木)의 생존율(生存率)과 산지(山地) 5개년(個年) 동안(5년생(年生)-9년생(年生))의 수고(樹高) 및 근원경(根元徑) 생장(生長)을 조사(調査)하였다. 산지식재(山地植栽) 후(後) 묘목(苗木)의 생존율(生存率)과 생장(生長)은 가계(家系)와 식재지(植栽地)에 따라 큰 차(差)를 나타내었다. 생장(生長)의 변이(變異)를 나타내는 가장 큰 분산요인(分散要因)은 plot내(內)의 개체목(個體木) 간(間)에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가계분산(家系分散)에 대한 Family ${\times}$ Site 상호작용(相互作用)의 분산비(分散比)는 수령(樹齡)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였다. 유전력(遺專力)은 지역(地域)과 수령(樹齡)에 따라 차(差)를 나타내었으나 Combined analysis에 의한 수고(樹高)의 가계유전력(家系遺傳力)($h_F{^2}=0.789-0.798$)은 높고 안정(安定)된 경향(傾向)을 보여주었다. 선발(選拔)에 의한 개량효과(改良效果)는 가계선발(家系選拔)과 가계내(家系內) 개체선발(個體選拔)을 동시(同時)에 실시(實施)하는 Combined selection에 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 가계선발(家系選拔)의 경우, 5, 6년생(年生)에서의 간접선발(間接選拔)은 9 년생(年生)에서의 직접선발(直接選拔)에 비(比)하여 90% 이상(以上)의 상대효율(相對效率)을 얻을 수 있었으므로 조기선발(早期選拔)의 가능성(可能性)을 나타내었고, 5년생(年生)부터 9년생(年生)까지의 Age-age correlation을 구해본 결과 표현형(表現型) 및 유전상관(遺專相關) 모두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을 인정(認定)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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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체지방 분포특성과 유전변이 추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Body Fat and the Estimation of Genetic Variation of Fat Amount in Broiler Type Chicken)

  • 오희정;김재홍;오봉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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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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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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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생존계로부터 체내지방축적함량을 추정할 수 있는 육종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연구이었다. 공시계는 White Plymouth Rock C계통으로. 부계 13수와 모계 52수간에서 생산된 429수이었고 모든 자료는 8주령에 도살하여 얻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체종은 암수 각각 1,856g과 1,483g으로서 상용종계의 정상범위였고, 체중에 대한 각부위%는 수컷에 비하여 암컷이 낮았다. 2. 체지방 총량%는 암컷이 수컷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피부지방량과 복강지방량의 비율도 암컷이 높았다. 3. 체중에 대한 각부위내 축적지방량의 비율이 대형군에서 다소 높기 때문에 체중에 대한 체지방총량의 비는 대형군에서 높았다. 4. 비만군의 개체들은 저지방군에 비하여 각 부위 체중이 모두 크고, 또 체중에 대한 이들 비율 역시 비만군에서 높았다. 5. 체중과 각부위내 축적지방양간에는 비교적 높은 상관도를 보이는데 비하여 체중과 체중에 대한 체지방총양비율 및 피부나 박피도체내 지방%간에는 상관이 낮았다. 6. 체중의 유전력은 암수 다같이 높았으며 모체효과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피부체중이나 복강지방총량의 유전력은 0.20이하로 낮았다. 7. 체지방총양의 유전력은 낮고. 체중에 대한 체지방총양의 유전력은 중정도이며. 이들은 모두 모분산성분에 추정치가 커서 모체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피부내 지방%와 함량의 유전력과 복강지방양의 유전력은 모두 중정도(0.20∼0.30)였다. 8. 체중과 각 형질간 유전상관에서 각피도체내지방%. 피부지방%, 그리고 체지방 총량비율등은 부상관을 보이는 반면. 체지방총양, 각피도체지방, 그리고 피부지방량등은 정상관을 나타냈다. 9. 복강지방량과 박피도체내 지방%, 박피도체지방량, 피부내 지방%, 그리고 피부지방함총간 유전상관은 암수 모두 낮은 반면. 피부지방량과 각피도체내 지방%. 그리고 도체지방 함양간에는 높은 상관을 보인다. 따라서 선발에 의해서 복강지방량을 감소시킬 때 도체내 지방%나 축적지방량에_ 큰 영향은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비만계는 체내지방%가 높고 체중도 무겁지만. 실체중과 체중에 대한 체지방총량비간에는 상관도가 낮기 때문에 체중의 감소 없이 체지방량을 줄일 수 있으며, 근육내 지방량을 현저히 줄이지 않고서도 복강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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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강도별 동일 회복이 혈중 Cortisol과 Catecholamine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ame recovery with individual exercise intensity on the variation of Cortisol and Catecholamine in their blood)

  • 신원;최원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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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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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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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 $VO_2max$의 20%, 40%, 60% 운동 후 동일 휴식(30분)이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피험자 10명을 선발하여 사전 실험인 예비테스트와 본 실험으로 나누어 실험에 임하였다. 가스분석기로 얻은 $VO_2max$를 자료로 사용하여 각각의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를 구하여 실험에 임하였다. 본 실험은 반복측정으로 3개 조로 구분하여 실험하였으며 채혈은 운동전, 운동 직후, 휴식 30분 후에 채혈 하였다. 1회 실험마다 개인당 총 3회 채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운동 강도별 코티솔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운동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운동 강도 $VO_2max$ 60%에서는 유의 수준은 p=.00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운동 강도별 카테콜라민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VO_2max$ 60%에서 유의 수준은 p=.00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코티솔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카테콜라민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운동 직후 p=.000과 휴식기에서는 p=.034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운동 강도별 운동 후 동일 휴식에 있어서 $VO_2max$ 60%의 운동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변화율에서도 $VO_2max$ 60%에서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강도의 운동 후 휴식은 중등도 이상의 운동 강도에서만 휴식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즉 휴식은 중등도 운동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소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변이(變異)에 관(關)한 연구(硏究)(IV) -집단간(集團間) 및 가계간분산(家系間分散) 추정(推定)에 영향하는 가계수(家系數)에 대하여- (The Variation of Nutural Population of Pinus densiflora S. et Z. in Korea -Change of variance due to number of family as sample size to affirm the population and family variations-)

  • 임경빈;권기원;이경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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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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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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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본연구(本硏究)는 1974년(年)에 선발(選拔)하여 그후에 수년간(數年間)에 걸처 분석(分析)한 주왕산(周王山), 안면도(安眠島), 오대산(五臺山)의 소나무(Pinus densifiora S. et Z.) 천연집단(天然集團)의 형질(形質)중에시 차대묘목(次代苗木)(1-0묘(苗), 1-1묘(苗))의 묘고(苗高) 및 근원경(根元徑)의 집단간(集團間), 가계간(家系間)의 차이(差異)를 추정(推定)함에 있어 가계(家系)의 수(數)를 어느 정도의 크기로 해야만 좋은 추정(推定)을 할 수 있는 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본 분석(分析)은 Nested Design의 2-level의 equal sample size에 의한 방법(方法)과 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에 의한 방법(方法) 두 가지를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Nested design에 의한 분석(分析)에 있어서 sample size(가계수(家系數))의 증가(增加)에 따라 가계간(家系間)의 F-치(値)는 대 체로 감소(減少)하나 집단간(集團間)의 F-치(値)는 점점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2. F-치(値)의 증가(增加) 및 감소(減少)의 경향(傾向)은 그 sample size가 적을 때는 크게 변화(變化)를 보이나 그의 크기가 대략 10을 넘으면서부터는 다소 안정(安定)된 값을 보이고 있어 만일 sample size가 15~20정도가 되면 상당히 안정되고 그에 따라 집단간차이(集團間差異)를 추정(推定)하는데 오류(誤謬)를 범할 확률(確率)은 대단히 낮아질 것으로 추론(推論)되었다. 3. 연속적(連續的)으로 누적가산(累積加算)된 sample size를 가지고 분석(分析)할 때와 추출조합(抽出組合)된 sample을 가지고 분석(分析)할 때 F-치(値)의 변동(變動)은 후자(後者)가 훨씬 심하고 또 sample size가 적을때 그런 차이(差異)가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분석대상형질(分析對象形質)이 다른 때에는 역시 그에 따른 분석가계수(分析家系數)의 조정(調整)이 필요(必要)할 것으로 보였다. 4. 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에 의한 분석(分析)에서 가계간(家系間)의 차이(差異)에 대(對)한 분석(分析)은 집단간(集團間)의 추정(推定)에 필요(必要)한 가계수(家系數)보다는 적은 가계수(家系數)로도 분석가능(分析可能)하였다. 이것은 일반적(一般的) 추리(推理)를 그대로 입증(立證)해 주는 것에 불과(不過)하였다. 반복구간(反復區間)의 차이(差異)에 대한 추정(推定)에서 Sample Size가계수(家系數)의 영향(影響)은 일정하게 말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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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내 혈중 납 표준물질의 제조 (In Vivo Preperation of Standard Reference Materials of Lead in Blood)

  • 정규철;최호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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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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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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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report describes a prepe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canine blood lead(Pb) standard reference material(SRM). Three adult beagle dogs(A, B, and C)were orally dosed with gelatin capsules containing $Pb(NO_3)_2$, equivalent to $10\sim80mg$ Pb/kg body weight. Blood was drawn 24 hours after the dose from the cephalic vein into lead free 500ml Pyrex beaker in which EDTA.K was contained as an anticoagulant. The amount of lead given to individual dog was varied arbitrarily. Three month later, 3 canine animals were orally dosed with lead secondarily to make mixed SRM(D1) which was mixed different concentrations of lead in bloods with A1, B1, and C1 in vitro. The SRMs for A, B, C, A1, B1, C1, and D1 were distributed 2ml each into more than 300 lead free bottles, and were stored in refregerator at $4^{\circ}C$. The amount of lead in canine whole blood samples were determined using a Varian 30A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AAS) with a model GTA-96 graphite tube atomizer with D2 background correction and a Hitachi Z-8100 AAS with Zeeman background correction. The sensitivity and detection limits for lead determination of Varian 30A were $0.46{\mu}g/L,\;0.34{\mu}g/L,\;and\;0.56{\mu}g/L,\;0.14{\mu}g/L$ of Hitachi Z-8100, respectively. Day to day variations in determination of blood lead concentration in a certain sample were $31.11{\pm}1.36{\mu}g/100ml$ by Varian 30A, and $33.08{\pm}0.82{\mu}g/100ml$ by Hitachi Z-8100, showing the difference of 3% between the two results. At the blood lead concentrations of $56.31{\pm}1.98{\mu}g/100ml(A),\;40.89{\pm}0.80{\mu}g/100ml(B),\;59.01{\pm}1.38{\mu}g/100ml(C)$, the precisions of replicated measurements by AAS were 3.52%, 1.96%, and 2.34%, respectively. Coefficient variation(CV) of SRMs(A, B, and C) within a standard sample were ranged from 0.92% to 7.50%, and those between 5 standard samples were 1.21%, 2.64%, and 1.11%, respectively, showing inter-vial variation of $1{\mu}g/100ml$. Lead levels in SRMs during one month storage were unchanged. The overall recoveries were $89.6\sim100.4%,\;91.6\sim101.9%,\;90.3\sim100.0%$ for A, B, and C SRMs, means were $56.46{\pm}2.69{\mu}g/100ml,\;39.35{\pm}1.89{\mu}g/100ml,\;57.40{\pm}2.31{\mu}g/100ml$, and measurement ranges were$52.88{\pm}59.26{\mu}g/100ml,\;37.47{\pm}41.68{\mu}g/100ml,\;54.80{\pm}60.69{\mu}g/100ml$, respectively. Those results were laid within confidence limits values. The lead concentrations in the mixed sample(D1) stored over one month period were ranged from $32.76{\mu}g/100ml\;to\;33.54{\mu}g/100ml$, with CV ranging from 1.2% to 2.7%. The results were similiar to each of single samples(A1, B1, and C1) in respect of homogeneity and stability. Results of the mixed blood sample analysed after 1 month storage at $4^{\circ}C$ by four other laboratories(L1, L2, L3, L4) were similar with those of our laboratory($L5;31.18{\pm}0.24{\mu}g/100ml$, acceptable range by $CDC;25.18\sim37.18{\mu}g/100ml$), showing the concentrations of $25.91{\pm}1.19{\mu}g/100ml(L1),\;34.16{\pm}0.22{\mu}g/100ml(L2),\;35.68{\pm}0.85{\mu}g/100ml(L3),\;30.95{\pm}0.46{\mu}g/100ml(L4)$ in a each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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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 채종원에서 수형목 풍매차대 35가계의 생장 및 가지특성 (Growth and Branch Characteristics of 35 Half-sib Families in a Seed Orchard of Quercus acutissima)

  • 전병환;강규석;한상억;오창영;김장수;김계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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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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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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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상수리나무 실생채종원에서 수형목 풍매차대 35 가계의 생장 및 가지특성 변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채종원 임령 12년생 때의 평균 수고는 9.96 m, 평균 흉고 직경 14.50 cm, 평균 지하고 1.04 m, 평균 수관폭 6.80 m, 평균 가지각도는 $18.82^{\circ}$이었고 평균 통직성 등급은 2.58로 조사되었다. 수고생장에 있어서 075 및 052 가계가 우수하였던 반면에 0511 및 0517 가계는 불량한 것을 나타났다. 또한 흉고직경 생장에 있어서는 075 및 0413 가계가 우수하였고 0725 및 0511 가계가 불량하였다. Pearson 상관 및 Spearman 순위상관 계수는 2006년과 2008년 조사에서 가지각도를 제외한 조사된 모든 형질에 있어서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수고 생장 및 흉고직경 생장이 우수한 가계가 통직성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산분석 결과, 수고, 흉고직경, 원주재적 및 통직성에 있어 가계간 고도의 유의적인 생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하고, 수관폭 및 가지각도에 있어서도 가계간 차이가 인정되었다. 채종원 임령 10년 및 12년의 경우에 개체유전력 보다는 가계유전력이 더욱 높게 추정되었다. 특히 가계유전력이 높게 추정된 수고, 흉고직경 및 통직성은 강한 유전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개체선발보다는 가계선발에 의하여 더욱 높은 개량효과가 추정됨을 알 수 있었다. 가계선발에 의한 각 조사형질별 개량효과 기대치를 추정한 결과 가지각도에서 개량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흉고직경, 수고 순이었다. 최종적으로 생장 및 가지특성에 대한 분산분석, 유전력, 유전변이량 등에 근거하여 생장형질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가계별 육종가를 추정하였다. 이러한 육종가는 상수리나무 채종원에서 유전간벌을 적용하는데 있어 선발 기준 등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문헌 비교를 통한 원주천 수서곤충 군집구조 변화 (Changes in Aquatic Insect Community Structure in Wonju Stream based on a Comparison of Previous Studies)

  • 한중수;최준길;원경호;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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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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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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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원주시의 주요 하천인 원주천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지점은 상류지역인 관설동에서 하류지역인 호저면까지 총 3지점을 선정하였으며, 물리 화학적 분석, 수서곤충상 변화, 군집분석, 기능군 분석, Rarefaction curve, 통계분석 등을 실시하여 2004년의 연구와 비교 분석하였다. 2004년과 2016년의 종비율과 개체수 비율을 비교한 결과, 종비율은 2004년에 19종 (38.78%), 2016년에 22종 (36.67%)으로 하루살이목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개체수 비율은 2004년에 27,759.2개체(ind. $m^{-2}$, 84.30%), 2016년에 4,573.2개체(ind. $m^{-2}$, 41.64%)로 파리목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출현종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공통종은 총 26종, 2004년에만 출현한 종은 총 23종, 2016년에만 출현한 종은 총 34종으로 분석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2004년, 2016년의 우점도지수,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풍부도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전체 우점종은 2004년, 2016년 모두 깔따구류(Cronomidae sp.)로 분석되었으며, 아우점종은 2004년에는 줄날도래 (Hydropsyche kozhantschikovi), 2016년에는 명주 각다귀 KUa (Antocha KUa)로 나타났다. 기능군 분석 결과, 서식기능군은 Burrowers가 평균 -68.00% (${\pm}2.15$)로 가장 큰 변동율을 나타내었으며, 섭식기능군은 Collector-gathers가 평균 -40.12% (${\pm}1.77$)로 가장 큰 변동율을 나타내었다. Rarefaction curve 분석 결과, 연도별 관찰된 개체수를 71개체(ind. $m^{-2}$)로 가정할 때 2004년에 6종, 2016년에 8종으로 중류지역에서 종이 가장 빈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리적 요인, 수질, 군집지수, 종수, 개체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물리적 요인 및 수질은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개체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MDS 분석 결과, 2004년에는 상 하류지역의 유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2016년에는 상 하류지역의 유사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물리 화학적 환경변화가 원주천 일대 수서곤충의 종조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광학위성영상의 해상도에 따른 논지역의 정규식생지수 비교 (Comparison of NDVI in Rice Paddy according to the Resolution of Optical Satellite Images)

  • 은정;김선화;민지은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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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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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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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규식생지수는 농업분야에 가장 많이 사용된 원격탐사 자료로, 현재 대부분의 광학위성에서 제공되고 있다. 특히 고해상도 광학위성영상이 제공되면서 농업 활용 분야에 따른 최적의 광학위성영상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논지역의 정규식생지수 모니터링 시 가장 최적의 광학위성영상을 정의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해상도 관련 요구조건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MOD13, Landsat-8, Sentinel-2A/B, PlanetScope 위성의 정규식생지수영상을 대상으로 국내 당진 논지역의 공간분포 및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계열 패턴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자료는 3-250 m의 공간해상도와 다양한 주기해상도로 제공되며, 정규식생지수를 산출할 때 사용되는 분광밴드의 영역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분석 결과 Landsat-8은 가장 낮은 정규식생지수 값을 나타내며 공간적으로 변이도 매우 낮았다. 이에 비해 MOD13 정규식생지수 영상은 PlanetScope 자료와 비슷한 공간분포 및 시계열 패턴을 나타났으나 낮은 공간해상도로 인해 논 주변지역의 영향을 받았다. Sentinel-2A/B는 넓은 근적외선밴드 영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간 낮은 정규식생지수 값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생육 초기시기에 그 특징이 두드러졌다. PlanetScope의 정규식생지수가 상세한 공간적 변이 및 안정적인 시계열 패턴을 제공하나 높은 구매가격을 고려하면 공간적으로 균일한 논지역보다는 밭지역에서 그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국내 논지역에 대해서는 250 m급 MOD13 정규식생지수나 10 m급 Sentinel-2A/B가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되나 작물의 개체에 대한 상세 물리량 추정을 위해서는 고해상도 위성영상이 활용될 수 있다.

대맥의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관한 해석적 연구 (Analytical Studies on Yield and Yield Components in Barley)

  • 박정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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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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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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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본 연구는 대맥의 다수확 재배기술 개선의 기초자료를 얻고져 작물시험장(수원) 맥류포장에서 수원18호를 공시하여 1969년부터 1970년까지 2개년간 시비량, 파종기 및 파종량을 달리 하여 이들 처리가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형성과정을 추구하였으며 또한 수원18호외 7품종을 공시하여 파종기이동에 따른 품종들의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의 변화를 검토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원에서 대맥 수원 18호의 출현이수는 파종기 (9월 21일에서 10월 31일까지)에 따라 8~19일정도 소요되었고 조파할수록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대체로 지중 5cm의 적산온도가 15$0^{\circ}C$내외면 출현하였다. 2. 파종기에 따른 냉해정도의 차이는 월동기간의 대맥 생육정도와 기상조건의 영향이 크며 월동전 생육이 과도하거나 주간출엽수가 5~6엽에 미달되면 냉해에 약하였다. 3. 주간출엽수는 파종기에 따라 11매로부터 16매까지 변화하지만 대체로 원동전 주간출엽수의 차이가 심하고 원동후 주간출엽수의 차이는 적으며 특히 9월 21일 파종부터 10월 11일 파종까지의 주간출엽수의 차이는 월동전 주간출엽수의 차이에 의하여 나타났다. 4. 월동전 지상부 건물생산량은 조파구에서 많고 만파할수록 적었으나 월동후에는 파종기에 따른 지상부 건물생산량의 차이가 적었으며 생육 재생기부터 출수기까지는 건물생산량이 급증하고 등숙기간에는 증가율이 낮았다. 5. 1$\m^2$당 경수는 대체로 조파한 것이 만파한 것보다, 후파한 것이 박파한 것보다 많았다. 개체당 분얼은 후파할 때는 적고 파종기에 따른 차이는 미미하였으나 박파하였을 때는 파종기에 따른 변이가 컸다. 조파에서는 파종량이 많아 질수록 개체당 분얼수가 현저히 감소되나 만파시에는 파종량의 영향이 적었다. 6. 최고분얼기는 조파할 경우에 일찍 오고 만파할 경우에 늦게 오며 파종량에 따른 차이가 크지는 않았으나 대체로 파종량이 많을수록 빨리 오는 경향이었다. 7. 분얼최성기는 파종기에 관계없이 주간출엽수가 4~6매일 때이었다. 8. 1$\m^2$당수수는 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시비량이나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많아졌으며 시비량과 파종량을 함께 증가할 때에는 수수의 확보가 용이하고 이러한 경향은 특히 적기파종에서 컸다. 또한 많은 수수를 확보하는 데는 적기 파종이 파종량 증가보다 중요하고 만파시에는 파종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유리하였다. 9. 품종별 파종기에 따른 1$\m^2$당 수수는 대체로 모든 품종에서 만파할수록 감소되었으나 수원18호, 여기, 항미, 부흥는 수원 004, 수원006 칠보 및 영월 6각보다 만파에 의한 감소율이 적었다. 10. 1$\m^2$당 수수와 1$\m^2$당 경수와의 상관 관계를 보면 9월 21일 파종에서는 출수기부터, 10월 1일 파종에서는 월동전에, 10월 11일 파종부터 10월 31일 파종까지는 전 생육기간에서 대체로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는 어느 파종기에서나 상관정도가 낮았다. 11. 유효경 비율은 파종기 및 파종량에 따라 33~76%까지의 넓은 변이폭을 보였으며 50%정도에서 수량이 가장 높았고 파종량에 따른 변이폭보다 파종기에 따른 변이폭이 컸다. 또한 조파에서 유효경 비율이 낮고 만파일수록 높아 가는 경향이었으며 파종량이 증가하면 유효경 비율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품종별로는 수원18호, 항미, 여기 및 부흥는 유효경 비율이 높으며 이들 품종들은 만파할 경우의 증가율이 컸고 칠보, 수원004, 수원006, 영월6각은 유효경 비율이 낮고 만파에 의한 증가율도 낮았다. 12. 1수립수는 어느 경우에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파종기에 따라서는 10월 21일(1969), 10월 1일(1970)파종에서 1수립수가 가장 적었으며 이보다 조파하거나 만파할수록 증가하였다. 한편 품종별로는 파종기에 따른 경향이 일정하지 않았다. 13. 천립중은 1$\m^2$당 수수와 1수립수에 비하여 시비량, 파종기 및 파종량 차이에 따른 변이폭이 작았으나 년차변이는 컸으며,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천립중은 다소 감소하였다. 품종별로는 차이가 뚜렷하여 부흥과 칠보는 대체로 무거웠고 수원18호, 항미 및 여기는 비교적 가벼웠다. 14. 수원지방의 파종적기는 10월 1일~10월 11일로 인정되었고, 시비량 증가에 따라 수량은 대체로 증가하였으며 조기 파종시의 수량감소를 비료증가로 다소 경감시킬 수 있었다. 15. 파종량 차이에 따른 수량의 변이폭은 시비량이나 파종기차이에 따른 변이폭보다 비교적 적었고, 조파나 소비조건에서는 파종량 차이에 따른 수량 변이가 미미하였다. 또한 파종량은 증가시킬 경우 증비의 효과가 크며 만파시에는 파종량의 증가로 수량의 심한 감소를 보상할 수 있었다. 16. 적정 파종량은 시비량 증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10a당 시비량 10.5-6.6kg 수준에서는 10a당 파종량을 18~26$\ell$까지 증가시키는 것이 수량의 안정을 기할 수 있었다. 17. 파종적기는 품종별로 다소 달랐으며, 수원006 수원004 및 부흥은 비교적 조기 파종에서 증수되었고 수원18호, 여기 및 항미는 19월 1일경 파종에서 증수를 보였으며 부흥은 만파 적응성이 높았다. 18. 수량과 수수와는 모든 처리에서 고도의 정상관을 보였는데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상관이 높아졌고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수량과 수수의 상관은 낮았다. 수량과 1수립수는 대체로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천립중과 수량과는 상관 정도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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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성 수부 다한증에 관련된 상부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의 해부학적 변이 (Anatomical Variations in the Communicating Rami of the Upper Thoracic Sympathetic Ganglia Related to the Essential Palmar Hyperhidrosis)

  • 조현민;김길동;이삭;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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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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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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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본태성 수부다한증에 대한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절제술은 해당 교감신경 분포부위만 차단하는 수술이므로 기존의 교감신경수술에 비해 선택적(selective)이고 생리적(physiologic)인 수술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수술결과에 있어서 환자에 따라 혹은 동일한 환자에서도 양쪽 사이에 발한 감소의 차이가 있고 재발률이 높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결과의 차이와 술 후 재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상부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의 해부학적 변이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본태성 수부다한증에 대한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절제술의 임상적 적용에 있어서 개인간 혹은 동일인의 양쪽간 수술결과의 차이를 줄임과 동시에 수술 후 재발률을 떨어뜨릴 수 있는 새로운 수술방법을 개발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연세대학교 해부학교실에서 흉부교감신경계의 손상이나 훼손이 없는 구의 한국인 사체 59구(남자 26구, 여자 16구)를 대상으로 총 118쪽의 흉부교감신경계를 해부하여 손에 분포하는 주된 교감신경인 제2, 3, 4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의 주행을 조사하였다. 59구의 사체 모두 양쪽에서 흉부교감신경줄기의 해부학적 형태를 비교하였고 본태성수부다한증과 관련된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의 해부학적 변이를 조사하였다. 결과: 교통가지의 해부학적 변이는 제2흉부교감신경절에서 가장 심했으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변이가 점점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59구의 사체에서 양쪽 흉부교감신경줄기를 비교한 결과 양쪽의 해부학적 형태가 유사한 경우는 전체의 15.3% (9/59)에 불과하였고 나머지 84.7% (50/59)에서 양쪽의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게 나타났다. 총 118쪽의 흉부교감신경줄기를 해부한 결과 본태성 수부다한증과 관련이 있는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의 해부학적 변이로 쿤츠씨 신경이 55.9% (66/118)에서 관찰되었고 제2흉부교감신경절에서 제3늑간신경으로 연결되는 교통가지 및 제3흉부교감신경절로부터 제4늑간신경에 연결되는 하행교통가지가 각각 49.2% (58/118)와 28.0% (33/118)로 나타났으며 제3흉부효감신경절에서 제2늑간신경으로, 제4흉부교감신경절에서 제3늑간신경으로 각각 연결되는 상행교통가지도 6.8% (8/118), 3.4% (4/118)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상부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의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로 인해 동일한 방법으로 수술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심지어는 동일인의 양쪽에서도 수술결과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흉부교감신경줄기를 거치지 않는 쿤츠씨 신경 및 하행 혹은 상행 교통가지를 차단하지 못할 경우 재발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태성 수부다한증에 대한 흉부교감신경절 교통가지절제술 시 수술결과의 차이를 줄이고 재발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제3흉부교감신경절에서 제3늑간신경으로 연결되는 교통가지들을 절제함과 동시에 제2늑골 위에서 쿤츠씨 신경을 절단하고 제3, 4늑골 위에서 제2, 3, 4흉부교감신경절로부터 제3, 4늑간신경으로 각각 연결되는 상행 및 하행 교통가지들을 모두 절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