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creased 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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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Microemulsion 세정제의 물성 및 세정성 평가 (Evaluation of Cleanness and Physical Properties of W/O Microemulsion)

  • 이명진;한지원;이호열;한상원;배재흠;박병덕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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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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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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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Nonionic surfactant/water/탄화수소 오일/alcohol의 4성분계 시스템에서 12종의 조성물을 제조하여 물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30.5-31.1 dyne/cm의 낮은 표면장력의 값과, 1.6-7.2 c.p.의 낮은 점도의 물성을 보여 산업용 세정제로서의 기본 물성을 보여주었다. 이들 조성물들이 안정한 단일상으로 존재하는 온도의 범위는 alcohol/surfactant(A/S)비의 증가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계면활성제의 hydrophilic lipophilic balance(HLB) 값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HLB 값이 높을수록 안정하게 존재하는 온도 영역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조성물에 물의 함량을 증가 시켜 안정한 단일상이 유지되는 물의 최대 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HLB 값이 낮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였을 경우 HLB 값이 6.4인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할 경우 22.1%까지도 물을 함유할 수 있었고, 물의 양이 증가됨에 따라서 단일상으로 존재하는 온도영역은 좁아졌다. 오염원으로 플럭스 제조에 사용되는 abietic acid에 대한 세정 효율을 UV/Visable Spectrophotometer와 FT-IR Spectrometer와 같은 분석기기를 이용하여 검토하여 본 결과, 비이온 계면활성제의 HLB 값이 낮을수록 높은 세정 효율을 보여주어, W/O microemulsion의 경우 비이온 계면활성제에 따른 세정력의 변화가 매우 큼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A/S의 비가 증가에 따른 세정효율의 차이는 별다른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산업세정에 있어서 중요한 세정 요소로 작용하는 변수인 온도 변화와 초음파 주파수의 변화에 따른 세정효율을 측정한 결과, 온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초음파의 주파수가 낮을수록 높은 세정력을 보여주었다. 세정 공정 중 린스조에서의 유분 오염물이 함유된 린스액의 유수분리 효율을 측정한 결과, HLB 값이 6.4인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시스템의 경우 $25^{\circ}C$ 이상에서 85% 이상의 높은 제거 효율을 보여, 효율적인 세정 및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창업지식습득이 창업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창업자 가족배경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Knowledge Acquisition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via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Family Entrepreneurship Background)

  • 이주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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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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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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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창업의도에 관한 실증연구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관점에서 진행되어왔다. 최근에는 COVID-19 팬데믹의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이 고용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많은 선행 변수들이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창업자 개인의 특성이라 볼 수 있는 창업 자기효능감과 환경적 특성인 창업자 가족배경에 초첨을 맞추어 이 변수들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스크리닝 질문을 통하여 창업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Prolific에서 300명의 글로벌 응답자에 대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되었다. 창업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는 국내 연구에서 다수 확인된 바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샘플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의 일반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지식습득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지식습득과 창업의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셋째, 창업자 가족배경은 이 관계를 조절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창업지식습득 수준이 낮을 때에는 창업자 가족배경의 낮고 높음에 상관없이 창업의도가 낮은 반면, 창업지식습득수준이 높을 때에는 창업자 가족배경이 낮을 때에 비하여 창업자 가족배경이 높은 경우에 창업의도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 준비 과정에서 창업교육이 창업의도를 향상하는데 필요한 조건이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창업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창업지식습득 수준을 높일수록 창업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창업의도 또한 고양시킬 수 있다. 셋째, 가족 중에 창업 경험이 있는 경우 창업 심화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여 창업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 창업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대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활동, 창업 교육 등 창업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가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창업지식습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함으로써 창업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하여 창업의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의 창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야 한다. 또한 가족 중에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이나 심화 교육 과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방과후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fter-school Forest Healing Program Activities on Infant's Pro-social Behavior and Self-efficacy)

  • 장철순;구창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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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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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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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과 요인들을 활용하여 방과후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대상은 청주시 ${\bigcirc}{\bigcirc}$동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하는 실험집단과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하지 않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만 참여하는 비교집단 만3세~5세 유아 남녀 각각 20명으로 하였다. 실험기간은 2017년 4월 10일부터 2017년 7월10일까지 매주 1회씩 12회로 1시간(60분)씩 실시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 실시 전후에 유아를 대상으로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 검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친사회적 행동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아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p<0.05).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한 유아들은, 자연과 더불어 또래들과 함께 지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또한 생태지식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이 증가하였다. 친사회성의 하위요인인 개인정서조절능력과 대인관계형성능력, 유아교육기관 적응능력, 자아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신체적 효능감이 크게 향상되어 친사회적행동과 자아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링 참여 경험이 과학교사의 일반교수효능감과 과학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entoring Participation on Science Teachers' General Teaching and Science Teaching Efficacies)

  • 강경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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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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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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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저경력 과학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멘토링이 과학교사의 일반교수효능감과 과학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저경력 과학교사 멘토링은 J도에서 현직 임용 경력 3년 이하의 과학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일반교수효능감과 과학교수효능감 검사는 선행 연구들에서 개발한 검사지를 수정 보완하여 활용하였다. 과학교수효능감 사전 검사 결과 평균은 3.02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학교수 자기 효능감은 평균 2.86점이었고, 과학교수 결과 기대감은 평균 3.17점으로 나타나 결과 기대감이 더 높았다. 과학교수 결과 기대감 영역에서 여교사 평균이 남교사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났고, 중학교 교사평균이 고등학교 교사 평균보다 모든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사후 검사 결과 멘티 교사들의 과학교수효능감은 평균 3.08점으로 사전 검사보다 증가하였다. 특히 사후 검사에서 과학교수 개인 효능감은 평균 3.11점, 결과 기대감은 평균 3.04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멘토링 연수가 멘티 교사들의 과학교수효능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광주.전남 일부 중학생들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식생활 및 식이자아효능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ddle School Students of Gwangju.Chonnam in Terms of Dietary Lif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 김현화;노희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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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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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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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order to give basic data to teenager's healthcare, we investigated the food habits according to BMI (Body Mass Index), life styl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and food intake through conducting a research surveying 732 middle school students of the Kwang-ju and Chonnam area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compared groups in under weight (UW), normal weight (NW), and overweight (OW) groups according to BMI levels. In the male students, height was significantly differently in the UW group as $158.2\pm0.7$ cm compared to other NW and OW groups respectively as $163.7\pm0.6$ cm and $162.6\pm0.7$ cm but in the female students there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within groups. Weigh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in the male students, whereas there were minor differences in the female students. The average of BMI was $20.7\pm0.1$ on the male students and $20.6\pm0.1$ on the female students which were all within the average, and their obesity was increased as the school grade was higher. Under less than 30,000 won of pocket money was dominating, and most of the students were in a nuclear family. In all male and female students, the inactive hours like watching TV and using computers had no differences between groups. The difference between groups was minor on breakfast time and most of the students thought their problems on unbalanced die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OW group in female students as they thought their problems on unbalanced diets. The frequency of snack was significantly low in the OW group of male students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snack and eating-out food. All students chose fruits as snack food and Korean-style food as eating out food. The OW group in male students were significantly low in th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when they were with their families and feeling depressed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female students between groups. When all students were getting higher BMI, they evaluated themselves badly in their self-dietary habits. Also the more male students had non-physical activity time, the less they had th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and the more female students had physical activity time, the higher they had the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In conclusion, the OW group had good habits in physical activities for weekends, meal times, frequency of snack consumption but it showed undesirable when they were low in dietary related self-efficacy. Therefore we will provide the systematic nutrition education to them through this study.

상상연습이 노인의 균형 능력과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 단일대상연구 (Effects of Mental Practice on Balance Ability and Fall Efficacy in Dwelling Elderly Population: Single Subject Design)

  • 정준철;정해윤;이창대;유은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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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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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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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상상연습(mental practice)이 노인의 균형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 방법으로써 적용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10월 까지 인지에 문제가 없고 낙상에 경험이 있지만 보조 도구 없이 자립보행이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 3명에게 상상연습을 제공하였다. 개별 사례 실험 연구 중 ABA' 설계를 사용하여 기초선 과정 4회기, 중재 과정 5회기, 재 기초선 과정 4회, 총 13회기로 진행되었다. 독립변수는 노인의 균형 능력 및 낙상 효능감 증진을 위해 상상연습을 사용하였고, 종속변수로는 전반적 균형능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버그 균형 척도(Berg Blance Scale; BBS), 낙상효능감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낙상효능감척도(Fall Efficacy Scale: FES), 정적, 동적 균형에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각각 외다리기립검사(One-Leg Standing test; OLS),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imed Up & Go test : TUG)를 실시하였다. 결과 분석은 평균값과 시각적 그래프를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상상연습 기법 적용 후 모든 대상자의 낙상효능감이 기초선 과정에서 측정된 수치 보다 증가된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전반적 균형 능력과 정적 동적 균형 능력 또한 증진 또는 유지 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상상연습이 노인의 낙상효능감과 균형능력의 향상과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으로 노인의 낙상 예방 활동으로 상상연습의 적용을 추천한다.

자기효능 증진 방법을 사용한 자조관리 과정이 관절염 환자의 건강증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elf-Help Education Increasing Self-Efficacy on the Health Promotion for the Arthritis Patients)

  • 이은옥;박상연;김종임;김인자;김명자;송경애;이은남;최희정;박정숙;서문자;김명순;소희영;이미라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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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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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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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t is reported that self-help education is effective to increase self-efficacy for the patients with chronic illness. Also self-efficacy Is proved to be an Important variable to effect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state. Based upon this theoretical framework, KRHPS (Korean Rheumatology Health Professions Society) has administered for 2 years the self-help education increasing self-efficacy for the patients with arthritis. The group had a weekly session for 6 weeks. During the session, self-efficacy was increased by 1) actually performing a behavior, 2) listening to other patients talking about a successful experience or seeing other patients performing a behavior, 3) Instructor's or another patient's verbal persuasion, and 4) physiological cues experienced by themselves. Every group had 4-15 participants and 2 instructors. D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aire for 211 out of 361 participants. One hundred and fifty two subjects were analyzed because of missing value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self-help education was effective to increase self-efficacy and self-efficacy was an important variable to Improve pain, depression, and ADL. Also it may fairly be said that nurses were right health-professionals to lead self-help groups for the patients with chronic illness. So it is important to facilitate many other self-help education for the patients with chronic 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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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지각한 아버지의 애정-합리적 설명형 양육태도가 여가만족 및 여가제약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rceived father's rearing attitude on leisure satisfaction and leisure constraint in middle school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 정인경;김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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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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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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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기효능감과 자녀가 지각하는 아버지의 양육태도, 여가만족 및 여가제약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지각된 아버지의 애정-합리적 설명형 양육태도와 여가만족 및 여가제약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11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448명의 남녀학생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조사결과, 청소년들이 아버지의 양육태도를 애정-합리적 설명형으로 지각할수록 가족과 여가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으로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만족과 자기효능감은 지각된 아버지의 애정-합리적 설명형 양육태도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여가제약은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지각된 아버지의 애정-합리적 설명형 양육태도와 여가만족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중 자신감과 자기조절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여가제약과의 관계에서는 자기효능감 중 자신감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여가만족을 높이고, 여가제약을 낮춤으로써 여가활동을 늘리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애정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양육방식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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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전공자의 영양지식, 식이 효능감, 식행동 변화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Self Efficacy and Change of Dietary Behavior of Nutrition Professional)

  • 권선영;한장일;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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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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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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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영양전공자들의 영양지식 수준, 식이 효능감과 식행동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식행동 변화에 영양지식이나 식이효능감이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초 중 고등학교의 급식 영양사[(총 190명) 대전 84명(44.2%), 충남 106명(55.8%)]를 대상으로 영양지식 15문항, 식이 효능감의 4개 하부 영역으로 구성한 총 18 문항, 식행동조사로 권장 식품과 비권장 식품 총 12종의 6개월 전과 비교한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학교급식 영양사들의 영양지식은 80.3%의 정답률을 보여 높은 편이었지만 특수 분야에 대한 정답률은 낮았다. 조사대상 영양사들은 74.7%의 자아효능감을 보여주었으며 각 영역별 효능감은 식사습관 영역 72.2%, 음식 선택 영역 85.4%, 주위 환경의 자극 영역 69.7%, 정서 상태 영역 74.6%로 음식 선택 영역의 효능감이 가장 높았고 주위 환경의 자극 영역의 효능감이 가장 낮았다. 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에서 생선류와 채소류는 섭취량에 변화가 적은 식품류였고, 과일류와 콩류 및 된장 두부는 섭취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식품류였으며, 우유 및 유제품류는 섭취량에 증가와 감소가 비슷한 식품류였고, 미역 김 다시마 버섯류는 섭취량에 변화가 없거나 약간 감소한 식품류였다.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 조사에서 대부분의 비권장 식품류들에 대해 응답자의 약 50%는 섭취량에 변화가 없었다고 응답하였지만 30% 이상은 섭취량에 감소가 나타났다고 응답하여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급식 영양사들은 영양지식에 따라 식이효능감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또한 식이효능감에 따라 영양지식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요인간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식이효능감에 따른 권장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에서 식이효능감에 따라 권장식품의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여 식이효능감이 높을수록 권장하지 않는 식품에 대한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식이 효능감의 4개 하위 영역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식사습관 영역(p<0.001)과 정서상태 영역(p<0.001)이 권장 식품 섭취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비권장 식품 섭취량은 4개 영역 모두(p<0.001)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식사습관과 정서상태 영역의 효능감은 특히 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모든 4개 영역의 효능감은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었다. 이로써 식이효능감이 전문영양사들의 식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있어서도 식이효능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의 강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당 분해 효소를 이용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알코올 분해에 미치는 영향 (Increased Alcohol Decomposition Efficacy of Hoveina dulcis Extract by Carbohydrate-Hydrolyzing Enzymes)

  • 이경석;김애정;이기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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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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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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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당 분해효소를 이용하여 효소처리 시 알코올 분해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당분해효소인 Maxinvert(invertase), Optidex L-400(glucoamylase), Rohament CL(cellulase & pectinase)를 각각 농도별(0.01, 0.05, 0.1, 0,5, 1%)로 첨가하여 48시간 효소처리 하면서 6시간 간격으로 sample을 채취해 ADH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다. 효소 농도가 높을수록 효소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성이 높아졌다. Maxinvert 효소 처리 시 기존의 활성보다 약 10% 증가하여 가장 낮은 활성 증가를 보였고, Rohament CL 효소를 1% 첨가하여 효소처리할 경우, 기존의 활성에 비해 효소 활성이 67% 증가한 것으로 가장 많은 효소 활성 증가를 보였다. Rohament CL 효소를 1% 첨가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활성이 증가하다가 30시간대부터 활성의 증가가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로 보아 36시간까지 효소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Rohament CL 효소 1% 첨가하여 36시간 효소 처리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이용하여 동물 실험 및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control군 및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군에 비해 알코올 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알코올 섭취 초기에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보아 효소 처리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기존의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에 비해 더 많은 체내 알코올 농도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되며, 음주 초기에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이는 기존의 배당체(glycoside) 형태로 존재하던 생리활성 물질이 당 분해 효소에 의해 당이 분해된 무배당체(aglycone) 형태로 전환되어 그 활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