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plicit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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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적 자존감 및 우울감과 패션능숙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Implicit Self-Esteem and Depression and Fashion Competency)

  • 이새은;손형진;이유리;하지수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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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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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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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revious research has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explicit self-esteem and depression. These studies did not examine the implicit self-esteem and depression that exist in the internal unconscious of humans that are not influenced by prejudice and social desirability. This study identifies that fashion competency (FC) encourages the implicit self-esteem and relieves the implicit depression. Implicit self-esteem and depression were measured by Implicit Association Test (IAT) utilizing reaction; FC was surveyed based on questionnaires.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factor analysis. FC was then composed of three factors of fashion involvement, fashion innovativeness and self-confidence in fashion coordination. The results of comparing the index values that indicate IA SE (implicit association self-esteem) and IA DE (implicit association depression) of each FC group indicated that a higher FC results in a higher IA SE and lower IA DE; therefore, individuals with a higher fashion competence have a higher implicit self-esteem and a sense of well-being. The findings support previous studies in that the FC tends to be positively related to quality of life in young people.

외현적/암묵적 의존성과 우울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xplicit/Implicit Dependency and Depression)

  • 박선희;오경자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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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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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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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의존성은 우울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성격 특질로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의존성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비일관적인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의존성과 우울의 관계에 대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주로 자기보고식 측정 방법으로 외현적 의존성만을 측정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비일관적인 연구 결과에 암묵적 의존성이 혼재변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인지적 연합 패러다임인 SC-IAT로 암묵적 의존성을 함께 측정하여 암묵적 의존성이 우울을 예측하는 데 어떠한 정보가가 있는지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특히, 남성의 경우 자기보고식 검사에서는 성 고정관념으로 인하여 의존성을 방어적으로 보고하는 데 반해 의존성을 암묵적으로 측정할 시에는 이러한 보고 편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성별을 주요한 변인으로 함께 고려하였다. 그 결과 외현적 의존성과 암묵적 의존성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외현적 의존성과 암묵적 의존성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의 경우 외현적 의존성과 암묵적 의존성이 모두 높을 경우에만 유의미하게 우울하였으며, 높은 외현적 의존성을 보고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암묵적 의존성이 높지 않으면 우울감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예상과는 달리 외현적 의존성만이 우울을 예측함에 있어 주요 변인이었으며 암묵적 의존성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다. 비록 가설의 일부만이 지지되었으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암묵적 의존성이 지니는 잠재적인 가치를 보여주며 향후 의존성을 비롯한 다양한 성격적 특성을 측정함에 있어 암묵적 영역에 대한 관심과 측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외상 경험자의 암묵적 자기-불안 및 자기-우울의 연합 (Implicit Self-anxious and Self-depressive Associations among College Stud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 최윤경;이재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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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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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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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하는 대학생들의 부정적 정서(불안 및 우울)와 자기의 암묵적 연합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61명의 참가자들(남 16명, 여 45명)은 한국판 사건 충격척도의 점수에 따라 두 집단, 즉 외상군과 통제군으로 분류되었다. 정서 단어와 얼굴표정 사진을 사용한 암묵연합검사로 측정한 두 집단의 자동적 자기-불안 및 자기-우울이 비교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명시적 차원의 경우 인지 및 우울 증상에서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암묵적 차원의 경우 외상군은 통제군에 비해 단어 조건에서 자기-불안 연합이 더 강화되고 사진 조건에서는 더 강한 자기-불안과 자기-우울 연합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상 경험이 자동적, 암묵적 과정의 자기 개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