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munological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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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리듬 조절에 의한 멜라토닌 생산과 생리적 기능의 중요성 (Rhythmic Control and Physiological Functional Significance of Melatonin Production in Circadian Rhythm)

  • 김민균;박슬기;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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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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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4-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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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주기 리듬은 모든 살아있는 유기체의 생리현상을 지배하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 조절된다. 포유동물에서 송과체의 주된 기능은 시상 하부 시교차 상핵에서 발생되는 일주기 리듬을 주로 어두울 때 증가하는 순환성 멜라토닌의 리듬 신호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송과체는 직접적인 광감도는 없지만, 망막신경절세포로 하부조직을 포함하는 멀티 시냅스 경로를 통하여 빛에 반응한다. 주기적인 리듬 조절은 주위환경의 빛과 멜라토닌 생성의 리듬조절 효소인 arylalkylamine-N-acetyltransferase (AANAT)의 발현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전 실험에서 AANAT 단백질이 어두울 때의 발현이 전사 조절, 전사 후 조절, 번역 후 조절 메커니즘으로 설명되었다. AANAT 단백질 발현에 관한 분자적 기전은 멜라토닌의 일주기 리듬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동물 연구에서 많은 포유류의 계절 리듬을 위한 송과체 멜라토닌은 일주기 리듬의 조절과 수면 조절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시차증이나 교대 근무 수면 장애와 같은 일주기 리듬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가치가 있다. 또한 멜라토닌은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몸의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정신의학적 질환뿐 만 아니라 생식기 질환, 심혈관 질환, 면역 조절 질환도 이 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Ginsenoside Rb1의 세포간 유착, 세포표면 단백질 발현 및 세포형태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Ginsenoside Rb1 on Cell Adhesion, Surface Molecule Expression and Morphological Changes)

  • 김병훈;조재열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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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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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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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G-Rb1에 의한 단핵구 세포주인 U937 세포와 대식세포주인 RAW264.7 세포의 유착조절 능, 세포표면 단백질 발현율 및 세포모양 변화능 조절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G-Rb1은 CD29항체 (MEM101A) 및 CD43 항체(161-46) 처리에 의해 유도된 세포-세포간 유착현상을 20%에서 35%까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2. G-Rb1은 fibronectin처리에 의해 유도된 U937 세포-fibronectin간 유착현상을 상승시켰다. 3. G-Rb1은 CD29 및 CD43의 세포표면 발현 수준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나 CD82의 발현은 억제시켰다. 4. G-Rb1은 PMA에 의해 유도된 형태변화는 촉진경향을 반면에 LPS에 의한 변화는 억제경향을 나타내었다. 인삼의 주요사포닌 성분인 G-Rb1의 약리작용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특별히, 본 화합물이 갖는 면역증강 및 항암 효능은 인삼이 갖는 이들 효과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져 있다. 그러나, 세포유착과정이 다양한 염증과정, 알러지 반응 및 암세포의 이동과 전이성 등에 관련이 있다는 관점에서 볼 때 본 연구결과는 이들 약물이 갖는 치료기전을 설명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본 결과는 G-Rb1이 특정 농도 ($25-50\;{\mu}M$ 수준)에서 세포의 활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특별히, G-Rb1의 세포유착 촉진 기능에 관한 기전 이해를 위해, 이후, 세포유착 유도 신호전달 단백질의 활성을 포함한 다양한 분자적 수준에서의 추가적인 실험들을 진행하고 한다.

개똥쑥에서 분리(分離)된 artemisinin이 가토(家兎) IgG에 의해 유발(誘發)된 생쥐의 현독성(賢毒性) 혈청사구체현염(血淸絲球體賢炎)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 of artemisinin on the rabbit IgG accelerated nephrotoxic serum glomerulonephritis in mice)

  • 주전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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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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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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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rtemisinin, a new antimalarial to treat patients infected with strains of Plasmodium jalciparum, derived from the plant Artemisia annua Linn, has immunopharmacologic actions such as enhence the PHA -induced lymphocyte transformation rate, increased the weight of spleen but reduced the weight of thymus, reduced phagocytic function of peritoneal macrophage, remarkably reduced the level of serum IgG and hemolysin fonning capacity (sentitized with SRBC), inhibited the activity of Ts cells of donor mice by supraoptimal immunuization(SOI), but enhenced activity of Ts cells of recipient mice by SOI.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s cells may be the target cells of artemisinin. To the serum complement C3 level of plasmodium berghei-infeted mice, artemisinin (i. m,) could remarkly increase it. The artemisinin also obviously reduced the prostaglandin E(PGE) in the mouse hind paw swelling induced by carrageenin. Numerous studies have demonstrated that pharmacologic doses of PGE attenuate the development of immunocomplex nephritis. Some autologous immune mechanisms may be invoolved In the pathogensis of some types of glomurulonephritis. Glomerular abnormalities can be induced in animals by variety of immunological manipulations. The resulting disorder has many clinical and pathogical similarities to the disease in human. Our purpose was therefore to test the ability of the artemisinin to lessen the severity of rabbit IgG accelerated nephrotoxic serum glomerulonephritis in mice model. Mice which had treated with rabbit IgG and NTS, administrated with saline, showed Significant inceases of urinary protein, cholesterol level, and decrease of serum albumin in NS group. On the contrary, By i.g. adminstration of artemisinin at dose of 12.5, 25 and 50 mg/kg for 14 days after NTS injection, shown that artemisinin inhibited the nephritic changes in some parameters by means of urinary protein(p<0.05, p<0.01) and serum choleterol(p<0.05, p<0.01) and albumin (p<0.05, p<0.01), blood urea nitrogen (p<0.05, p<0.01), serum albumin(p<0.05, p<0.01); Cyclophosphamide(i.p. 10mg/kg for 14d) had almost same effect as the artemisinin had. Morphological studies shown that The picture of kidney from the mouse with NTS-nephritis accerated with rabbit IgG, treated with i.g. saline as the control, the mesangiocapillary were enlarged and proliferated; There were inflammatory cells infiltrating around the glomeruli; The ethelial cell were proliferated in the wall of Bowman's capsule. Histopatholological picture of kidney from the NTS-nephritis accerated with rabbit IgG mouse treated with i.p. 10mg/kg cyclophosphamide as the positive control. No siginicant histopathological evidence were found. Treaded with i.p. 12.5mg/kg artemisinine, the picture shown that mesangiocapillary were lightly proliferated; There were inflammatory cells infiltrating around the glomeruli; Treaded with i.p. 25mg/kg artemisinine, The picture shown that the mesangiocapillary were lightly proliferated; Treaded with i.p. 50mg/kg artemisinine, The picture shown that both the mesangiocapillary proliferated and the inflammatory cells infiltrating around the glomeruli are less than treated with saline, 12.5 and 25 mg/kg artemisinine. On the basis of these studies we conclude that the artemisinin can relieve pathological change caused by NTS-nephritis aacerated with rabbit I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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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생식줄기세포의 체외 분리 및 증식 (In Vitro Isolation and Proliferation of Mouse Male Germ-Line Stem Cells)

  • 김수경;김계성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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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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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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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 생쥐 고환으로부터 얻은 세포를 배양하여 군집을 형성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AP, SSEA-1, -3, -4과 Integrin $\alpha$6, $\beta$1 및 Oct4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2. 생쥐 생식줄기세포를 3-5일정도 배양하게 되면,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군집을 이루게 되는데 이는 생쥐 배아줄기세포나 배아생식줄기세포의 형태와 같은 것이었다. 3. 생쥐 생식줄기세포를 체외에서 효과적으로 분리, 배양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하였다.

신개념 질병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있어서의 당사슬의 생물학적 역할 (Biological Roles of the Glycan in the Investigation of the Novel Disease Diagnosis and Treatment Methods)

  • 김동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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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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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9-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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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당사슬은 당단백질과 단백당에 결합하며, 일반적으로 세포의 최외각 표면에서 발견된다. O-연결 당사슬과 N-연결 당사슬은 진핵세포에 흔히 존재하는 당사슬이며 원핵세포에서도 발견된다.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당사슬과 주변에 동일한 종류의 세포막에 노출된 당사슬 결합 단백질과의 상호작용, 전혀 다른 종류의 세포와의 상호작용, 또는 질병 유발 균주와 바이러스와의 상호작용은 생물학 및 의생명과학에 있어서 질병원인물질 인식, 세포 이동, 세포간의 결합, 발생, 그리고 감염 등과 같은 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각종 질병 상황에서의 당사슬의 프로파일의 변화와 역할은 당사슬이 질병 진단 마커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에 더하여, 기존의 많은 선행 연구들에서,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에 결합된 당사슬은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의 용해도, 약동역학, 약물 활성, 생체활성, 안전성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게다가, 암의 발생과 진전의 영향으로 인해 당사슬 가지 끝에 결합하는 시알릭산의 당질화 양상의 변화는 세포와 세포간 상호작용, 인식 그리고 면역 반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본 총설에서는 당사슬의 생물학적인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당질화 현상과 질병 진단 및 질병 치료 기법간의 상호 연관성을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혈액 내 혈청에 존재하는 당사슬의 프로파일의 변화를 분석하는 대량효능검색 방법과 이로 인해 유도되는 생화학적 작용 기작을 살펴보았다.

타액 연구의 최신 지견과 임상 응용 (Trends in Saliva Research and Biomedical Clinical Applications )

  • 박소영;이은경;신종현;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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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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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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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타액선의 기능과 타액의 구성성분은 개체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타액에서 바이러스와 미생물, 호르몬, 면역 및 대사산물 등을 검출하는 미량원소 분석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신건강의 진단, 평가, 예방 분야에서 타액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단 검체로써 타액은 혈액에 비해 채취 방법이 비 침습적이어서 환자의 불편감이 적고 비 전문가에 의한 검체 수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채취과정 중 감염 위험성이 낮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 마이크로바이옴, 유전학 및 후생유전학 분야의 연구에 있어 타액 내 단백질, 유전물질이나 각종 생체표지자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신 건강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 연구와 관련하여 타액을 효율적으로 활용, 보관하기 위한 인체 자원 은행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조직공학과 접목하여 타액선 재생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검체 채취법이나 보관, 활용 방법의 표준화를 비롯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으므로, 본 리뷰에서 타액 및 타액선에 관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하여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림프절 스트로마 유래 Fibroblastic Reticular Cell의 면역학적 위치 (The Immunological Position of Fibroblastic Reticular Cells Derived From Lymph Node Stroma)

  • 이종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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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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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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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림프절은 인체에 침입한 감염원에 대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곳이다. 림프절은 스트로마세포에 의해 뚜렷하게 구획화되어 있다. 스트로마세포들은 면역세포의 이동, 활성화, 분화를 야기하기 위해 상호작용을 위해 미세환경을 제공한다. FRC는 림프절의 T zone에서 3차원 구조물을 형성하여 면역세포의 통로를 제공한다. FRC는 림프절 구조, 면역세포 리쿠르트,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 항원제시 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염증반응 동안, FRC는 면역세포들의 면역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국부적이며 분비성 물질을 통해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있다. 본문 면역반응 조절을 위해 FRC가 면역반응의 setup, support 그리고 suppress 단계로 3부분에 관여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전체적으로 FRC는 T 세포생물학적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FRC는 식작용을 통해 선천성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FRC는 림프절에서 면역반응의 immune gate-keepers로써 위치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체적으로 FRC는 선천성면역과 적응면역의 조절기능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하다. 이러한 협력적 피드백 루프는 염증반응 동안 림프절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알코올 섭취한 생쥐에서 황금(黃芩) 열수추출물이 생쥐의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Beneficial Effects of Water Extracts of Scutellariae Radix on Immune Function in Mice Fed Alcohol)

  • 이인석;강경란;조여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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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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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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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생쥐(ICR)에서 고지방식이 및 만성알코올 섭취 시 황금 열수추출물이 면역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동물의 체중은 사육기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각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섭취한 총칼로리와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와 알코올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청 Ig A 농도는 고지방식이와 알코올 섭취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황금 열수추출물에 의한 효과는 볼 수 없었다. 혈청 Ig E 농도는 고지방식이와 알코올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황금 열수추출물이 알코올의 영향을 경감시켰다. 그러나 식이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청 TNF-$\alpha$, IFN-$\gamma$, IL-$1{\beta}$는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비장 임파구 배양 상층 중 Ig A는 고지방식이+알코올+황금 열수추출물 섭취군과 고지방식이+알코올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장 임파구 배양 상층액 Ig E 농도는 일반식이군과 고지방식이+알코올+황금 열수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장 임파구 배양 상층의 TNF-$\alpha$, IFN-$\gamma$는 고지방식이+알코올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IL-$1{\beta}$는 고지방식이+알코올 섭취군과 고지방식이+알코올+황금 열수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청 cytokine과 달리 Con A로 자극한 비장 임파구 배양 상층액에서 cytokine의 분비 변화는 알코올과 고지방식이 섭취가 잠재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생쥐에서 알코올 및 고지방 섭취가 immunoglobulin(Ig A, Ig E)과 proimflammatory cytokine(TNF-$\alpha$, IFN-$\gamma$)을 증가시키는 부정적인 역할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황금 열수추출물이 이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미슬토 추출물(Mistletoe Extract)이 위암환자의 수술 후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Immunological Effect of Mistletoe Extract on Gastric Cancer Patients)

  • 양성우;신동규;김일명;윤성민;이용직;허수학;김태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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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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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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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미슬토 추출물은 서양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진 면역치료 물질로 위암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수술 받은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미슬토 추출물의 병합투여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원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을 받은 10명의 환자를 선정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수술 후 7일째부터 미슬토 추출물(ABNOVA viscum-Q)을 주 3회, 총 16주간 피하주사 하였다.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는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백혈구수와 그 분획, 백혈구에 대한 총림프구의 분율 그리고 시토카인들(Interleukin-$1{\beta}$, Interleukin-2, Interleukin-6, Interferon-$\gamma$, Tumor necrosis factor-$\alpha$)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상기 항목들은 수술 전과 수술 후 8주, 16주 총 3회 측정되었다. 결과: 남녀비는 9 : 1이며, 평균연령은 55.9세(range $33{\sim}74$세)였다. 병기는 stage Ib가 4명, II가 6명이었다. 백혈구수와 총호중구수는 기저치에 비해 치료 후 8주와 16주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총호산구수는 기저치에 비해 8주와 16주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5). 총림프구의 수치는 치료 전후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만 백혈구 수에 대한 총 림프구의 분율은 유의하지는 않지만(P=0.91)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각각의 시토카인들은 치료전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치료 전후 의미있는 면역반응의 증가는 관찰하기 어려웠다. 이것은 미슬토 추출물과 항암제의 병용투여에 의한 면역활성과 억제의 상쇄반응으로 생각된다. 총호산구수가 증가하였고, 백혈구에 대한 림프구의 분율이 감소하지 않고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은 미슬토 추출물에 의해 유발된 면역반응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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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미 미강발효물의 면역활성 효과 (In Vivo Immunological Activity in Fermentation with Black Rice Bran)

  • 김동주;류수노;한상준;김화영;김중학;홍성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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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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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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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색미 미강을 표고버섯 균사체로 발효한 1차 발효물(CFP)과 1차 발효물을 효모와 유산균으로 2차 발효시킨 2차 발효물(CFP-S, CFP-L)을 이용하여 in vivo 상에서 면역 활성을 측정하였다. 4주간 각 물질을 250 mg/kg BW/day로 경구 투여시킨 후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와 비장세포를 분리하여 각각의 세포 증식도을 평가하였으며, 각 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마우스 대식세포의 증식은 CFP 경구 투여군과 CFP-S 경구 투여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장세포의 증식에 있어서는 CFP 경구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CFP-S군은 IFN-${\gamma}$, TNF-${\alpha}$, IL-6의 분비량을 모두 증가시켰으며, CFP 경구 투여군은 LPS를 처리하여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킨 세포에서 IFN-${\gamma}$, IL-6의 분비량이 증가하였다. CFP-L 경구 투여군에서는 LPS를 처리한 세포에서 TNF-${\alpha}$의 분비량이 증가됨이 관찰되었지만 미비한 수준이었다. 비장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농도 측정 결과는 CFP 경구 투여군에서 모든 사이토카인(IFN-${\gamma}$, TNF-${\alpha}$, IL-6) 분비량을 증가시켰으며, CFP-S는 LPS를 처리한 비장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중 TNF-${\alpha}$, IL-6의 분비량이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CFP-L 경구 투여 군에서는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감소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색미 미강 1차 발효물(CFP)와 2차 발효물 중 효모로 발효시킨 CFP-S가 마우스에 경구 투여 시 면역과 관련된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이 세포에서 분비되는 면역인자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차 발효물 중 유산균으로 2차 발효 시킨 CFP-L은 면역 활성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미강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물이 면역 증진작용 가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발효물에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기능성 다당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미강에서 유색미 미강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1차 발효물을 효모와 유산균으로 2차 발효를 함으로 좀 더 저분자화된 다당체를 생성함으로 면역 증진 기능의 상승효과를 기대하였다. 특히, 2차 발효에 사용한 효모는 자체 내세포벽에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것으로 현재 기능식품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연구 결과, 면역 증강 작용이 확인되었다(Kim 등 2008). 또한 유산균종은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이라 불리는 면역조절물질로 알려져 있다(Hong 2005). 그러나 연구 결과, 유산균을 통한 2차 발효물은 면역기능 평가 시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미강발효물의 면역효과는 기능성 다당체와 더불어 유색미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미강 발효물과 일반미의 미강발효물의 면역활성 효과를 비교하지 않았고, 유색미 미강의 어떤 물질이 면역활성에 기여했을 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1차 발효물과 2차 발효물의 기능성 다당체의 성분과 또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한 안토시아닌 함량 분석하고, 2차 발효시 미강에 존재하는 기능성 다당체들의 수율과 활성의 변화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같은 연구는 유색미 미강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식품 소재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