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de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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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를 통해 본 2000년대 한국 대통령의 휴먼이미지 연구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ages of the Korean Presidents in the 2000s via Stamps -Focusing on Korean President Moo-hyun Roh, Myung-bak Lee, Geun-hye Park, Jae-in Moon-)

  • 김미리;장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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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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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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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는 국가의 비전과 시대적 염원을 담은 가장 작은 역사적 상징물이다. 우표는 그 자체만으로는 이미지 집합체에 불과하지만 인물과 상징물을 통해 그 시대 최고지도자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본 논문은 우표에 내포된 정치지도자 이미지를 구조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를 광고나 선전물의 맥락으로 분류하여 광고의 유용한 방법론으로 여겨지는 '기호학' 이론을 도입하여 분석하였다.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대통령 취임 우표의 변화가 가장 특색 있게 두드러진 시기로 2000년대를 시간적 범위로 하였으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미지를 해석하기 위해 기호학적 구조를 제시하여 정치지도자 이미지의 의미를 재구성하였으며 이미지의 분석에서 주관적일 수 있는 정태적 접근이 아닌 사회적·문화적 의미의 포괄적인 해석과 접근을 통해 진정성의 개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논문은 우표에 나타난 한국의 2000년대의 정치지도자 이미지가 민주주의 제도의 진화 속에서 이제는 정당이나 정치적 이념, 출신 지역 등 기존의 전통적인 정치적 요인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에 따라 인물중심의 독립적이고 특색 있는 지도자라는 이미지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한국 현대사의 미디어 재현과 신화 및 이데올로기: MBC-TV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남북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Media Representation of Korean Modern Historical Incidents, and its Myth and Ideology: A Semiotic Approach on MBC-TV Documentary )

  • 이규정;백선기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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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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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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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한국 방송의 민주화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안을 재현한 TV다큐멘터리의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밝혀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남북관련 이슈를 대상으로 기호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한국 현대사에서 재현된 이념의 갈등문제가 근본적으로 남북의 극대화된 이데올로기적 분화와 갈등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과거 신문에서 보도한 '간첩단 사건'과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다룬 것과의 비교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과거 신문에서 보도한 '간첩단 사건'의 서사구조는 권력을 가진 지배계급의 시각에서 국가 안보의식의 강화 및 반공이데올로기의 확대 재생산의 결과를 가져온 반면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민중적 시각에서 피해자들과 소외된 자들의 경험과 기억을 재생하여 역사를 재현했다는 점을 밝혀냈다. 계열체 분석을 통하여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뚜렷한 이항대립 구조를 보이고 있음도 밝혀냈다. '간첩단 사건'에 대한 과거 신문보도가 '국가위기 신화', '반공 반북 신화', '대학생 속죄양 신화', '정보기관의 독점신화', '사회 안정화 신화', '법치주의 확립 신화' 등을 생성시켜, 일반 국민들이 간첩을 두려워하고, 혐오하는 '레드콤플렉스 신화'에 함몰되게 했음을 확인하였다. 요컨대 과거 신문보도에서 표출된 신화와 이데올로기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새롭게 재현됨으로써, '인권존중주의', '평화통일주의', '자유민주주의', '진보주의', '인본주의', '민족자주주의' 등 대안 이데올로기로서 저항적 이데올로기를 생성시켰음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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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간에서 신뢰형성에 관한 이론적 고찰 (A Theoretical Study on Trust Building in Economic Space)

  • 성신제;이희열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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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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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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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제공간에서 신뢰형성의 개념적 틀과 발전단계를 제시하고, 신뢰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찰하였다. 경제공간에서 신뢰형성의 개념적 틀은 세 가지 접근, 즉 규범적. 규제적 요인(법, 규범)과 사회적 위치 및 경제적 시스템(믿음, 정치, 제도)을 포함하는 거시적(구조적 제도적) 접근, 외적장치(표현요인, 사회적 역할, 중요한 상징)와 배경(물리적 공간, 매개자인 기술 지식 등)을 포함하는 중시적(상호주관적) 접근, 그리고 경제행위자의 의지(가치의 내재화)와 계산(모험 및 불확실성 분석)을 포함하는 미시적(주관적) 접근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경제행위자 간 상호협력이 지속됨에 따라 신뢰형성은 거시적(구조적 및 제도적) 수준에서 중시적(상호주관적) 수준, 미시적(주관적) 수준으로 점차 발전한다. 또한, 경제공간에서 경제행위자 간 신뢰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경제행위자 간 장기적 반복적 상호작용, 정보공유와 호혜성, 상호의존과 자산특유성, 불확실성, 근접성, 기업의 문화 및 규범과 공식적 제도 등이다.

'자연을 통한 과학학습'을 위한 Nature-Study 기반 학습 (NABI: NAture-study Based Ideas)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NABI(NAture-study Based Ideas) Program for 'Science Education through Nature')

  • 박다혜;박종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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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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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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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오늘날 과학교육에서 Nature-Study를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NABI(NAture-study Based Ideas)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과학교육에 '자연을 통한 과학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ABI 프로그램은 Nature-Study의 교육관점과 교육방법을 골격으로 설정한 '자연을 통한 과학학습'의 기본 지침을 기반으로 1차 개발되었고 전문가 워크숍을 통해 수정 보완되어 2차 개발되었다. 2차 개발된 NABI 프로그램은 24명의 D광역시 3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었고 연구자는 참여관찰자료, 학습결과물, 일기의 질적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또한 NABI 프로그램은 이를 적용한 학생 24명과 현직 교사 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평가되었으며 NABI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완성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NABI 프로그램 적용 결과, 학생들은 NABI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대상에 호기심을 갖고 교감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실행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교육방법의 측면에서 문학, 예술 등과 자연스러운 융합을 실현할 수 있었다. 학생과 교사 대상의 설문 결과, 학생들은 NABI 프로그램을 이질적으로 느끼지 않으면서도 흥미와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가지고 있고 NABI 프로그램의 교육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들은 NABI 프로그램이 Nature-Study의 교육관점에 적합하게 개발되었다고 판단했으며 다른 영역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어느 정도 현장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최종적으로 NABI 프로그램은 '수용하기-선택하기-공통주제 선정하기-친숙해지기-관계맺기-살펴보기-도약하기-표현하기-공유하기'의 9단계로 완성되었다. Nature-Study를 오늘날 과학교육을 위해 새롭게 구현한 NABI 프로그램은 현재 과학교육이 추구하지 못하는 과학교육의 본질인 '자연을 통한 과학학습'을 과학교육의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현대 패션에 나타난 체 게바라(Che Guevara)의 아이콘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conization of Che Guevara Expressed in Contemporary Fashion)

  • 김혜정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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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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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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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Che Guevara spearheading the Cuban Revolution was not only the icon as the revolutionary to the New-leftists of the 1960s advocating the ideology of Marxism but, as the cultural revolutionary, had a tremendous influence on the younger generation living in the digital age Che Guevara take on a figure of both the symbol of the Leftist but the romantic revolutionary because he had the external features such as black beret, red stars, military upper jackets and trousers, beard and pipe tobacco. In fact, the symbolic image of Che Guevara was made as the popular image by the avantgarde artists and political vanguard forces of the times under the necessity of Cuban government. Afterwards, the image of Che Guevara has been patronized in making people of aware of the resistant and revolutionary image to capital, power and the power of the media and symbolized as the resistant image to the American capital as well as the revolutionary guerrilla. And his image has continued to be reproduced and symbolized for the commercial and political purposes and as the enthusiastic image of youth culture. This can be seen as having been created as a new image by the popular culture formed by the development of the cyber culture and mass media in the cyberspace shaped by contemporary 'N' generations. The use of Che Guevara's symbolic image was made in the fashion field as well as in the cultural and artistic circles. The borrowing of the icon of Che Guevara represented in a fashion field is attributed to his free spirit, and it can be seen that fashion exists as the vehicle for representing both the symbol system and the sign system containing ideologies and texts as the communicator of resistance to the regime and to social issues.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commercial iconization of Che Guevara in the 1990s by comparing the ideology of the symbol in the 1960s and the 1990s and inquire into the borrowing of his image by the fashion domain as well as the fashion worn by him by reference to domestic books and materials on the fashion site. Thereby, this study attempted to make clear that the borrowing of Che Guevara in the realm of fashion since the 1990s not only contained the meaningful interpretation as the symbolic code in the culture of young people living in a digital era but fashion performs an intervening role in the cultural phenomenon.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in Korea: Gender Differences

  • Yoo, Ki-Bong;Noh, Jin-Won;Kwon, Young Dae;Cho, Kyoung Hee;Choi, Young;Kim, Jae-Hyun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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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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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1-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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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As coverage of public insurance is not sufficient to cover diagnosis or treatment of cancer, having private health insurance is important to prepare for unexpected expenses of canc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factors associated with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considering gender among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and health behavior. Materials and Methods: We used data from the 2011 Korea Health Panel, which included 10,871 participants aged 20 years and older. Socio-demographics, health behavior, and perceived cancer risk were the independent variables and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was the dependent variable.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Results: The variables relating to middle age, higher education, higher household income, married men, and the perceived cancer risk groups of 1-10% and 11-30%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Additionally, females who had private non-cancer health insurance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dependent variables (OR=1.36; 95% CI=1.17-1.57). Education, smoking status, exercise, and perceived cancer risk possibility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only among women. The men lowered the overall percentages of those having private cancer insurance (OR=0.53, 95% CI=0.45-0.63). Conclusions: We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who had private cancer insurance. Women with private cancer insurance are more likely to follow precautionary health behavior than men. This could be interpreted as resulting from masculine ideologies. It is important to make males recognize the seriousness of the cancer risk. In general, household income was highly associated with private cancer insurance. These results reveal an inequity among the buyers of private cancer insurance in terms of economic status level, education level, and health condition.

지역사회 대테러활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mmunity Counter-terrorism)

  • 정우일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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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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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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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1년 미국에서 일어난 9 11 테러사건과 2005년 7월 영국에서 일어난 지하철 폭탄테러사건 등 일련의 테러사건들은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테러리즘의 원인들은 어느 사회에서나 늘 존재하여 왔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 속에서 계속 야기될 문제들이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책이 제시될 수 없다는데 그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논의한 지역사회 대테러활동을 통해서 좀 더 안전한 삶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새롭게 다가오는 지역사회의 안보 환경은 대테러기관으로 하여금 시의 적절하게 테러리즘을 통제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도전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서부터 내려오는 준군사적인 대테러활동 모형으로는 테러리즘에 대처하는데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대테러기관이 현존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 전통적 대테러활동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접근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대테러기관은 지역사회와 신뢰관계를 구축해야만 한다. 둘째, 대테러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들, 즉 '소비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 셋째, 대테러기관이 지역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거나 강제하는 차별적이고 강제적인 활동을 전개해서는 안 되고 사회적 통합과 인권 보호의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대테러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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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언론의 노근리사건 보도 비교 연구: 취재원 사용의 차이와 그 요인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Korean and U,5, Media's Coverage of the No Gun Ri Massacre)

  • 차재영;이영남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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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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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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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한국 언론과 미국 AP통신의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 보도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취재원 사용을 중심으로 기사를 분석하고, 그러한 차이를 초래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매체사회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비교를 위해, AP통신의 보도에 이르기까지 사건의 실체를 다룬 기사들만 선택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 언론은 대부분 매우 적은 수의 취재원을 활용했고, 그것도 피해자 측 취재원에만 의존한 데 반해, AP통신은 피해자와 가해자 양측에서 훨씬 많고 다양한 취재원을 활용했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한국 언론은 AP통신에 앞서 일찍부터 노근리사건을 보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취재원의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사건의 진실을 온전히 규명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노근리사건을 취재했던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차이를 가져온 매체사회학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개인적 차원에서는 한국의 기자들이 AP 기자들에 비해 노근리사건의 뉴스가치를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직 내부적 차원에서는 한국의 언론사가 AP통신과 달리 이러한 종류의 사건을 적절히 다루기 위해 필요한 취재시스템과 인적, 물적 자원을 갖추지 못했고, 또한 입장이 다른 관계자들을 골고루 취재원으로 활용하는 관행도 제대로 확립하지 못한 점이 지적되었다. 그리고 조직 외부적 차원에서는 한국 언론이 민주화에 힘입어 노근리사건과 같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화 과정에서 여전히 '친미' '반공' 이데올로기에서 비롯된 자아 검열기제에 일정하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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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부성성 연구 - MBC <아빠 어디 가>에 대한 기호학 분석 (Fatherhood Representations of Childcare 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 A Semiotic Study on a Reality Program, "Where Are We Going, Dad?" of MBC)

  • 이란;백선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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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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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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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호학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육아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재현된 부성성의 표상들을 분석하였다. MBC <아빠 어디 가>의 방영분 2편의 영상과 기호 체계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에 출연한 부성들은 그동안 모성의 전유 영역으로 이해되던 육아에 공동으로 헌신하는 페미니스트적 남성상을 표출하고 프렌디로서의 친근한 부성의 재현을 통해 현대의 이상적 부성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부성상의 변화는 감성적이면서 양성적인 남성으로의 변화를 함의하는 포스트모던적 남성 이데올로기를 내재화한다. <아빠 어디 가>의 부성들은 육아 실천을 지향하는 프로그램 속에서 육아를 전면적으로 수행하는 가운데, 육아 미숙의 상황을 간헐적으로 노출하면서 역설적이게도 육아에 대한 모성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이들이 재현한 육아 실천의 남성상은 현대의 이상적인 남성상을 시도하는 것이었지만, 자녀를 지도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여전히 기존의 젠더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적 인식을 지니고 있고, 나아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요컨대, 이들의 포스트모던적 프렌디 부성으로의 변화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위계 구조를 전적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하였다.

"황제내경(黃帝內經)" 삼부구후론(三部九候論)에 대한 연구 (A study on ${\ulcorner}$HuangDiNeiJing(黃帝內經)${\lrcorner}$ ${\ulcorner}$SanBuJiuHouLun(三部九候論)${\lrcorner}$)

  • 박현국;김기욱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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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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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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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It is generally understood that San Bu Jiu Hou is the pulse form at CunGuanChi(寸關尺) as in ${\ulcorner}$NanJing(難經)${\lrcorner}$. However, it is totally different in ${\ulcorner}$HuangDiNeiJing${\lrcorner}$. This only appears in tew chapters of ${\ulcorner}$SuWen(素問)${\lrcorner}$ and does not appear in ${\ulcorner}$LingShu(靈樞)${\lrcorner}$. SanBu in ${\ulcorner}$SuWen SanBuJiuHouLun${\lrcorner}$ refers to top, middle, bottom and each part is divided into 3 parts, Tian(天), Di(地), Ren(人) to form JiuHou, and through Jiu Hou, not only does it diagnose ShenZang(神臟) and XingZang(形臟), but also goes on to form a diagnostic system by fusing diagnostic skill and treatment into one. ${\ulcorner}$JiuZhenShiErYuan(九針十二原)${\lrcorner}$ discusses detailed shapes and functions of nine types of acupuncture, and the ${\ulcorner}$GuanZhen(官針)${\lrcorner}$ explains how to manipulate Jiu Zhen adequately, but there is more to it than just shape and function in techniques of acupuncture. It is because it fuses (or merges) pathology, diagnostics, treatment etc to form a single diagnosis system. ${\ulcorner}$JinFu(禁服)${\lrcorner}$ discusses about nine types of acupuncture of pulse form and effect, which are treatment means based on RenYingCunKouMaiFa(人迎寸口脈法). Various pulse daignosises exist in ${\ulcorner}$HuangDiNeiJing${\lrcorner}$, but those influence of future generations can be divided into SanBuJiuHouMaiFa(三部九候脈法) and RenYingCunKouMaiFa(人迎寸口脈法), and which medical ideologies this kind of pulse daignosis originates from should be discusssed. We will finally expolre and report the process its development into 寸尺脈(Cun Chi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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