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dentity of Kore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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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문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이 민족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 자아존중감을 매개효과로 (The Effects of Family Strength on the Ethnical Identity of Third Culture Adolescents- Focusing on the Medication Effects of Self-Esteem)

  • 전지경;이경아;서인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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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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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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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제3문화 청소년의 가족건강성과 민족정체성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미국의 동부 버지니아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 지역과 서부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 두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인 청소년 혹은 미국시민권을 지니고 있지만 모국이 한국인인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일원분석분석, 상관분석,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첫째, 가족건강성, 자아존중감 그리고 민족정체성은 정적상관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건강성과 민족정체성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부분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민족정체성 하위변인 중 민족정체성 탐색의 경우 가족건 강성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부분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족소속감의 경우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반면 가족건강성은 유의미한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민족정체성 형성을 위한 연구의 함의와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 그리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한국화예의 정체성 탐구를 위한 연구 - 창작의 탈형식과 자유정신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loration of the Identity of Korean Floral Art : Focusing on the creator's beyond form and free spirit)

  • 문영란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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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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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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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우리의 화예가 극복해야할 현실의 문제를 서구중심의 형식주의(기능주의) 꽃문화의 팽배로 인해 야기되는 화예정신의 상실로 보고, 화예정신의 회복을 위한 논의를 낯설게 바라보기의 탈형식성과 노마디즘의 자유정신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꽃을 매개로 창작자의 심미적 정신세계를 작품화 하는 화예(華藝)는 창작 주체의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중시하는 심상예술에 해당한다. 이것은 대상 세계를 재현하는 '닮음의 표현'을 넘어 대상 세계를 '자기화'하는 의상(意象)예술로서 작가의식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화예창작 과정들을 살펴볼 때 한국화예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의 부재는 서구식 표현 기법과 창작방법에 경도된 국내 화예작가들의 창작수련과 작품활동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것은 플라워디자인이라는 서구의 꽃문화에 경도된 우리의 문화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표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서양의 플라워디자인에 의해 경도된 한국화예의 현실정을 이해하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논의를 구성해 나아가야할 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한국 화예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한국 화예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의 화예가 극복해야할 문제점을 서구의 문화수용에 대한 비판을 통해 고찰한다. 이것은 한국화예가 회복해야할 본질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 되는 동시에 심미예술로서 화예가 견지해야할 자유로운 창작정신에 대한 의미를 규명하는 과정이 된다. 더욱이 이와 같은 한국의 화예문화에 대한 비판과 자기성찰의 논의는 한국화예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 하는 동시에 화예를 위한 학문적 담론체계를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전통주택의 특성에 대한 아파트 거주자의 선호분석 (The Analysis on Traditional Housing Characteristics Preferred by Apartment Residents)

  • 장미선;이연숙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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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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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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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identity of Korean housing culture has been the subject of discussion in the past several decades. Recently construction company is using the expression of Korean Identity based on traditional housing as a strategic concept. There, however, has yet been found a concrete solution despite the ambitions intent to modernize Korean tradition. In this circumstances, this research was intended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housing preferred by consumers, in order to embody the scheme in which Korean tradition can be modernized. The main conceptual characteristics and concrete examples were included in the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housing. In result, Environment-Friendliness, Visual Openness, Human-Centeredness have been turned out to be the most preferred attributes amongst the major concept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housing. In concrete case of Environment-Friendliness, the use of healthy natural materials such as timber or yellow mud was preferred the most. Consumers were also especially fond of open passage through connecting front and back balcony as for Visual Openness, and spaces created based on human body measurements regarding Human-Centeredness. The Savored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housing varied by gender, age, family type, income, and scale of residence. The result of this research will be useful for housing construction company in planning Korean style apartments and also exploring preferred qualities according to the type of consumer.

The Formation of Korean-ness and the Advent of the Split-Consciousness: Embracing Multiple Realities in Yeom Sangseop's Mansejeon

  • Capener, Steven D.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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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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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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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t is ironic but not coincidental that the loss of Korean sovereignty to Japan roughly paralleled the formation of the idea of Korean ethnic identity. The coalescence of the content of this heretofore amorphous notion of a "pure" and transcendental (in the class sense) ethnic essence was, again ironically, the result both of ideologies taken from (or given by) Japan and resistance to Japanese encroachment. What resulted was the birth of a hybrid (sub) consciousness that was able to accommodate disparate, or even contradictory, realities simultaneously without any sense of contradiction (Christian and shaman for example). If, as Kim Chul has asserted, the colonial period was the most impactful in forming today's Korean society and "giving birth" to today's Korean, it becomes easy to imagine how this formation process included elements of Japanese and western culture. This meant that there was going to be an inevitable cognitive dissonance when these influences collided with the imperatives of ethnic nationalism which became the touchstone for a common Korean identity (North and South). This paper attempts to show how this split-consciousness was manifested in Yeom Sang seop's Manse jeon with the aim of identifying how it affects discourses related to nationalism and identity.

한.중.일 전통가구의 유형에 따른 특성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by Type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Traditional Furniture)

  • 김진옥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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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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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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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대는 어느 시대보다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의 조류에 맞추어 자국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타문화와 우리의 문화를 비교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 지역의 문화는 독립적으로 자연발생된 것이 아니라 인접 국가나 문화와 관련을 가지면서 변화, 발전하는 것이므로, 문화적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국의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더불어, 타문화와의 상호비교연구를 통해서 각각의 문화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은 예로부터 사회문화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도 독자적인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아시아권 중에서 한국 문화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14{\sim}19C$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가구의 유형을 분류하고, 가구의 유형별 특성과 조형적 특성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우리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동양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에 대한 혼돈으로부터 보다 명확한 우리문화의 재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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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전후(光復前後) 공영주택(公營住宅)의 평면비교(平面比較)와 변화특성(變化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Comparison and Characteristics of Public Standard Housing Unit Plan before and after the Independence from the Japan Occupation)

  • 유재우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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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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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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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Even though there have been greate changes in the types and contents of the housing plan in Korea since the Modem age, it seems that the identity of traditional dwelling culture is still remains within i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in the development of the 'Public Standard' Housing Unit Plan by comparing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in unit plans in housings built on Japanese occupation period and those built after the period. From the study, we can conclude as follows: 1. The public standard housing unit plans on both periods have shown the common features in the composition of their physical forms in the way that the front-row area still remains the traditional housing culture and the rear-row area reflects the desires of the modem lives. The structure of the dual-row unit plan appeared in the public standard housing plan was caused by the cultural acculturation in Japanese occupation period. 2. The public standard housing unit plans, however, show the differences in the contents and meaning in units plans with the them of the Japanese housing because of the cultural differences. These differences took placed autonomously through the change of housing plans in the modern time, and have the common features such that 1) the changes in the Maru-centered plan type differ in composition from the inner-corridor plan type used Japanese housing, and 2) the composition of the open-inner spaces in the double-row housing plan reflects the single-row outer open space In the traditional housing. All of these cultural progresses in the public standard housing unit plans was took place as the result of the inner-oriented and notional circulations derived from the modernity. However, the transformed unit plans still contains the identity derived from the variation of the traditional Korean building elements such as Maru and Ondol. In other words, those are the Maru-centered and composed housing plans with juxtaposition of the inner block and the outer block. As the conclusion, though the public standard dwelling unit plan has the similarity in the physical form, it is different in the cultural Identity and meaning from the public standard plans before the independence from the Japan occu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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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정체성 창출을 위한 연구 - 사물놀이 리듬의 세계화를 중심으로 - (A Study for Creation of Identity of K-Pop: Focusing on Westernization of Korean Traditional Rhythms, Samulnori)

  • 이봉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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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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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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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 전통음악의 리듬은 K-Pop의 정체성 창출을 위한 음악 콘텐츠로 활용가치가 높은 음악 재료이다. 그러나 한국 전통리듬은 세계인의 정서를 자극할 보편적 특징이 부족하다. 한국 전통음악이 세계인에게 음악적으로, 문화적으로 낯설지 않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현대적 정서와 결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K-Pop에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인의 호응을 받는 음악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실천적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 K-Pop에서 정체성 있는 음악콘텐츠의 생산은 기술적 요소의 개발과 함께 개발된 기술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창의적 발상에 달려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통 리듬의 세계화와 단일리듬으로의 전환 그리고 그 전환된 리듬들을 음악(K-Pop 월드뮤직)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본다.

조선시대 여성 머리장신구 디자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ir accessory design for women in Josun)

  • 신미영;박승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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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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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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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대사회는 디자인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할 만큼 모든 면에서 새롭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은 그 나라의 민족성이나 전통적 문화의 정체성이 자리하고, 현대 사회가 점차 세계화, 정보화가 되어감에 따라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재해석함과 동시에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시 되어가고 있다. 조선시대의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 장신구에는 수식장신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여인들의 머리모양과 머리장식이 신분이나 사회적 지위에 따라 발달하였다. 하지만 사회의 규범으로 인해 화려한 장식을 절제하고 정교함과 순박한 장신구들이 다수로 그들의 미적 욕구를 표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문화적 정체성이 중요시되는 현 시대에 부합되는 한국적 이미지의 창출로 현대인의 기호와 접목 될 수 있는 신개념 장신구가 독특한 민족성을 지닌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 그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한국의 미를 알리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

북한이탈 남성주민의 남한 사회에서의 적응경험 (Adaptation Experiences in South Korea of Men defecting from North Korea)

  • 김경미;김미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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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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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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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explore meanings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in South Korea of men defectors from North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2011 to May, 2012,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en men defectors.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process of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reflection. Results: Eight essential themes were extracted; 'buoyant expectation for a new life', 'feeling guilty about family left behind in North Korea', 'inability to become acclimatized due to communication difficulties', 'inability to socialize with South Koreans due to different lifestyles', 'finding strength through trustworthy acquaintances', 'continuing reconciliation with oneself while trying to assimilate into South Korean culture', 'self-realization of one's original self', and 'continuing to feel out the possibility of a future in South Korea'.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that North Korean men who defect to South Korea shape their identity through three phases: forming self-image during escape from North Korea, trying to become accustomed to South Korean society, and finding their own identity by self-realization of their original self. Eventually, the whole process enables them to recover their identity, to feel a sense of belonging, and to discover possibilities for a better future.

Comparative Analysis of the Roles and Identities of Artists and Fashion designers

  • Suh, Seunghee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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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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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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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identities and roles so that they can grasp their social roles and directions. Artists show a change in identity from the deification of modern artists with freedom and genius to artists who challenge the cognitive aspect of art and redefine the scope and concept of artists by expanding their social role. Artists dreaming of an ideal art utopia, in which art, society, politics, and daily life are coordinated, are constantly presenting the social role and direction of art through the combination and challenge of new ways of art and craft, beauty and function, creative imagination, and public service. Fashion designers act as contemporary genius artists, creators who express the appearance of the times, practitioners who advocate social values and changes, members of business in the fashion system, celebrities who are spotlighted by the public at the center of the fashion industry, or fashion influencers. Thus, fashion designers are complex or selective in their role depending on the fashion philosophy of individual designers or location given within the fashion system. They are becoming the subject of creating the culture of the times by expressing social ideology or playing a role in practicing art in life that leads social culture so as to raise the value of fashion in their development and satisfy cultural enjoyment of fashion consumers who consume art in everyda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