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기업들이 IR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기업들 또한 IR활동을 추진하고 있거나, 활동을 진행하려 하고 있는데 과연 IR활동이 투자자들과 자본 조달을 위해 IR을 수행하는 건설기업들에게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식가격과 IR활동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해 본 후, IR활동 형태가 주식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려 한다. 이를 위해 IR활동에 대한 국내 외 논문을 살펴보고 전문가에 인터뷰를 통해 IR활동 공시에 따라 주가는 상승할 것이란 가설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은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보다 성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란 가설을 세우고, 이 2가지 가설에 검증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는데, 첫째, 건설기업의 IR활동은 주가에 정(+)의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둘째, 국내, 국내 외 대상으로 하는 IR활동 보다는 해외대상으로 하는 IR활동이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셋째, 국내대상으로 하는 IR활동은 해외대상으로 하는 IR활동보다는 큰 효과는 아니지만, 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연구 결과들을 통해 건설기업은 보다 활발한 IR활동을 추진하여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줌으로써 자본조달과 기업이 미지제고에 효과를 볼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IR 활동과 주주에 대한 관계마케팅간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 사용된 연구모형은 IR과 관계마케팅의 관련분야의 과거연구와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축적된 자료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되었다. 이러한 연구모형은 또한 과거연구와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얻어진 연구가설들을 기반으로 하였다. LISREL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자료분석이 시도되었다. 자료분석 결과에 의하면 IR활동들이 투자자의 신뢰와 관계결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IR활동들은 회사의 관계마케팅과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IR활동과 관계마케팅의 관련성을 경영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전략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IR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변수,IR구성요인, 신뢰와 관계결속 및 성과 등 제반변수들에 대해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IR구성요인과 성과간의 관계를 검증할 수 있는 연구모형을 도출하고, 도출한 연구모형을 토대로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에서는 최근 3년간 IR을 기실시하였거나 실시중인 업체를 선택하여 설문조사를 하였 다. 이 연구의 결과 첫째,IR구성요인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 선행변수들인 환경요인들의 수준이 높을수록 IR구성요인으로 인식되는 IR활동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둘째,IR구성요인들인 IR활동의 수준이 높을수록 투자자에 대한 관계결속의 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셋째, IR구성요인들인 IR활동의 수준이 높을수록 투자자에 대한 신뢰의 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또한 넷째, 관계결속과 신뢰의 수준이 높을수록 IR활동에 대한 성과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의 결과 기업은 지속적인 IR활동을 행함으로써 고객(투자자)과의 관계결속과 신뢰를 바탕으로 증권시장에서의 기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코스닥기업의 사이버 IR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코스닥기업 입장에서 사이버 도구가 비용은 낮고 접근성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 IR을 실시한 코스닥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IR의 전반적인 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사이버 IR을 실시한 기업의 대주주지분율 크기와 벤처기업 여부가 IR실시 이전기간(사전기간)과 이후기간(사후기간)에 주가(누적초과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스닥 기업은 IR 실시 전기간 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코스닥 기업의 IR활동을 사전적으로 호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둘째, 대주주지분이 높은 집단에 비해 대주주지분이 낮은 집단의 초과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대주주지분이 낮은 집단의 경우 투자자들을 의식한 보고행위와 감시제도가 효과적으로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코스닥 일반기업의 IR 실시효과보다 신기술을 기업 성장 및 발전의 기초로 삼고 있는 벤처기업의 IR 실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기업과 투자자간의 정보 불균형을 감소시키는 경영전략으로서 기업 IR활동이 주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표본기업의 IR실시를 단독실시와 합동실시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합동실시의 경우가 단독실시의 경우보다 초과수익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업이 합동으로 IR을 실시하는 경우는 기업 자체 실시하는 경우의 그것보다 공신력이 인정되고, 또 주관기관이 사전적으로 심의를 거치기 때문에 왜곡된 정보공시 및 부실공시의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둘째, IR실시 장소를 국내실시와 국내외실시로 분류하여 비교 결과, 국내실시와 국내외 실시 모두 사전기간에서 IR실시는 주주의 부(富)가 증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사전기간에서 CAAR이 약 6배의 차이가 나는 것처럼 국내외실시를 투자가자들은 더 큰 호재(good news)로 인식하는 것 같다. 이것은 외국에서 실시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준비 등으로 IR 실시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셋째, 표본기업의 IR실시시 주관사를 국내기관이 주관하는 경우와 외국기관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거래소기업의 주관기관별 IR실시효과는 사전기간에서는 외국기관 주관집단은 양(+)의 기대효과이지만, 국내기관 주관집단의 경우에는 음(-)의 기대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넷째, 기업 IR 활동 전후한 내부자 지분변동 형태가 시장에는 어떠한 정보로 전달되는가를 보기위하여 지분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았다. 분석결과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거래소기업집단을 EPS증가, EPS감소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할 경우 EPS 증가기업 집단의 경우에는 내부자들이 사전에는 매도우위를 보이다가 사후에는 매수우위로 전환되고, 반면 EPS 감소 기업집단의 경우에는 사전에는 매수우위, 사후에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 두 집단 간에 어느 정도 방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창업후 상장까지의 기간이 유가증권시장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코스닥시장 기업의 IR공시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IR활동의 필요성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IR공시가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특성에 따라 IR공시의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여, 기업의 규모, 기업유형, 최대주주 지분율, 본사 소재지 등 4가지의 기업특성별로 기업을 분류하여 각 그룹별 초과수익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특히, 거래소에 상장되었지만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고, 개별기업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부족한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IR공시의 정보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기간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코스닥 상장기업 중 IR공시를 실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별로 각 기업들의 IR공시 전 후 5일간의 초과수익률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의 IR활동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하여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결과와 유사하게 긍정적인 정보로 인식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기업규모(매출액 1,000억 원 기준)에 따른 초과수익률은 소규모기업에서 대규모기업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의 초과수익률은 벤처기업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고, 최대주주 지분율(지분율 35% 기준)이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에 비해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점 소재지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초과수익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발견할 수 없었다. 추가적으로 기업특성별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4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산분석한 결과 기업규모와 기업형태에서 상호작용효과가 뚜렷이 관찰되었다. 일반기업집단의 규모별 초과수익률은 차이는 미미하였으나, 벤처기업군에서는 기업규모효과가 크게 나타나, 한가지 기업특성만이 초과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리적 위치와 기업형태에서도 약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방소재 기업은 기업형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수도권에 소재한 벤처기업군의 초과수익률이 일반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 네트워크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야활동은 크게 매체에 의해서 유/무선으로 구분될 수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이외에도 홈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는 활동분야는 많지만 여기서는 최근 활동이 활발한 분야인 TA1394/HAVi, USB2, Home PNA, 전력선 통신, 무선 1394, Home RF-WG, 블루투스, IrDA의 표준화 단체를 중심으로 국내외 표준 규격화 동향에 대하여 기술한다.
지금까지 기업설명회 관련 연구는 주로 기업설명회 개최 기업의 회계정책과 개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업설명회 개최 기업의 재무성과, 즉 재무지표를 살펴본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업설명회 개최가 기업의 재무비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기업설명회 개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대체로 우수한 재무지표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업설명회 개최는 정보비대칭의 감소로 인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성과에도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 개최를 유인할 수 있는 하나의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연구는 최근 자발적 정보공시활동으로써 기업설명회 개최의 필요성 및 그 유용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시의적절하며 미약하나마 건전한 자본시장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자발적 공시활동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이와 관련한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관련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자발적 정보공시와 유효법인세율 간의 관련성을 조세회피 측면에서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자발적 정보공시의 대리변수(proxy)는 기업설명회(IR, Investor Relation)를 활용하였으며, 유효법인세율(Effective Corporate Tax Rate)을 조세회피의 대리변수로 활용하였다. 연구표본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가 의무적으로 도입된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의 12월 결산 유가증권 상장기업 1,396개 기업연도이다. 실증분석 결과, 자발적 정보공시와 유효법인세율은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추가적인 유효법인세율 측정치를 활용한 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외부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시하는 기업일수록 시장의 반응을 중시하여 상대적으로 우수한 회계정보를 산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조세회피 수준이 낮은 (유효법인세율이 높은) 건전한 경영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자발적 정보공시활동(IR)이 기업의 조세회피 수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대표적인 조세회피 대리변수인 유효법인세율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좀 더 높은 공시수준을 가진 기업들에 대한 좋은 신호(good signal)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가 건전한 자본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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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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