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uman cytok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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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och-$Sch\ddot{o}nlein$ 자반증 환아에서 신침범에 대한 위험인자 분석 및 tumor necrosis factor-$\alpha$의 의의 (The Analysis of Risk Factors and Significance of Tumor Necrosis Factor(TNE)-$\alpha$ in Henoch-$Sch\ddot{o}nlein$ Nephritis)

  • 송영준;하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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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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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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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HS)자반증에서 신증상은 가장 심각한 증상이고 HS자반증의 예후와 관련되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immunoglobulins, 보체계, interleukin(IL)-1, interleukin(IL)-6 또는 tumor necrosis factor(TNF)-$\alpha$등과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s 등의 병인론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HS자반증의 임상 증상들을 신침범 유무에 따라 비교하여 신침범의 임상적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 및 뇨중 TNF-$\alpha$의 농도를 각각 측정하여 신침범 환아에서 병인론적 역할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3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HS자반증 환아 12명, HS 신염 환아 7명, 연령별 대조군 5명을 대상으로 환아의 연령, 성별, 전구증상, 복통, 관절통, 자반의 정도와 지속기간, 스테로이드의 사용유무 등에 따른 신증상 발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 환아들의 혈청은 내원 당시 채혈하여 3,000g, 5분 동안 원심분리하여 $-20^{\circ}C$에 보관하였으며 소변은 내원 당시 채취하여 $-20^{\circ}C$에 보관 후,R & D system(Mineapolis, USA)의 $Quantikine^{TM}$ human TNF-$\alpha$ immunoassay kit를 이용하여 TNF-$\alpha$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임상인자 중 자반이 4주 이상 지속되는 지속성 자반증 환아에서 신염 발생율이 의미있게 높았으며 (P=0.0018), 복통이나 관절통 등으로 인하여 급성기에 사용한 스테로이드는 신염의 발생율과는 연관성이 없었고 자반의 지속기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급성기 혈청 TNF-$\alpha$는 신염을 동반한 HS자반증 환아에서 연령별 대조군이나 신염이 없는 HS자반증 환아보다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나(P=0.027, P=0.012) 뇨중 TNF-$\alpha$농도는 연광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혈청 TNF-$\alpha$의 상승과 임상적 위험인자와의 연관성을 조사해 보았을 때 지속적 자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38). 결 론 :혈청 TNF-$\alpha$농도는 HS자반증에서 신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므로 임상적 위험인자로 자반의 지속기간과 함께 HS자반증 환아의 신침범에 대한 예측인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HS신염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TNF-$\alpha$에 대한 생성억제제나 특이항체 등의 이용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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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실패 폐결핵 환자의 세포성면역반응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the Cell-Mediated Immunity in Treatment Failure Pulmonary Tuberculosis)

  • 박정규;박장서;김화중;조은경;민들레;임재현;서지원;백태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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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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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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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은 대식세포와 T 림프구가 주로 관여하는 세포성 면역에 의하여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히 Th1 또는 Th2 림프구 가농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면역반응의 결과에 따라 결핵균에 대한 감수성 또는 저항성이 결정된다. 본 연구는 치료실패 폐결핵환자의 말초혈액단핵구를 PPD 또는 수용성 TSP 항원으로 결핵의 보호면역과 관계가 있는 Th1 반응과 결핵의 감수성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Th2 반응을 관찰하였다. 방법: 수용성 TSP 항원과 대조항원인 PPD 항원으로 건강인, 폐결핵으로 진단되어 단기치료지침에 의하여 균음 전화된 치료반응 환자 및 치료실패 환자의 말초혈액 단핵구를 대상으로 단핵구 증식반응과 Th1 반응 및 Th2 반응과 각각 관계가 있는 IFN-$\gamma$ 및 RANTES와 MCP-1 mRNA 발현 빈도를 역전사효소 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PPD 피부반응 양성 건강인 모두는 PPD 또는 TSP 항원에 의하여 자극지수 4 이상의 유의한 증식반응을 보였으나 PPD 음성 건강인 모두는 PPD 또는 TSP 항원에 의하여 자극지수 4 미만의 증식반응을 보였다. 치유된 환자는 80%의 증식반응을 보였으나 치료실패 환자는 PPD 에 의하여 30.8% 그리고 TSP 항원에 의하여 15.4% 만이 자극지수 4 이상의 유의한 증식반응을 보였다. 치유된 환자의 1FN-$\gamma$ mRNA 발현빈도는 90.0% 이었으나 치료실패 환자는 PPD 또는 TSP 항원에 의하여 23.1% 만이 유도되었다. PPD 양성 건강인의 말초혈액단핵구를 PPD, TSP 또는 PHA로 자극하면 RANTES가 모두 발현되었다. 치료실패 환자, PPD 피부반응 음성 및 치유된 환자를 PPD로 발현을 유도한 경우 각각 76.9%, 80.0%로 대상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TSP 항원으로 유도하면 건강 대조군 및 치유된 환자에 비하여 치료실패 환자는 46.2%로 발현빈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PHA로 자극한 경우에서도 치료실패 환자는 69.2%로 감소하여 IFN-$\gamma$ mRNA 발현율 감소 경향과 유사하였다. 치료실패 환자는 MCP-1의 발현빈도가 치유된 환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치료실패 환자에 있어서 PHA 자극의 53.8% 보다는 PPD 또는 TSP로 자극한 경우에 발현빈도가 각각 76.9%로 높았다. 그러나 PPD 양성 건강인 및 치유된 환자는 PPD 또는 TSP로 유도한 결과 40% 이었으며 PHA로 유도한 경우는 각각 80%와 90%로 결핵균 항원에서 낮은 발현 빈도를 보여 치료실패 환자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치료실패 환자는 PPD 피부반응 양성 건강인 및 치유된 환자에 비하여 말초혈액단핵구의 증식능, 1FN-$\gamma$ 및 RANTES mRNA 발현빈도가 현저히 감소되어 Th1 반응이 억제되어 있었다. 반면에 MCP-1 mRNA의 발현빈도는 현저히 증가되어 Th2 반응의 증가로 결핵균 사균 능력이 치료실패 환자는 감소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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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및 조직배양 사철쑥의 세포독성 및 면역활성 비교 (Comparison of Cytotoxin and Immune Activities between Natural and Tissue Cultured Plant in Artemisia capillaris Thunb.)

  • 김정화;김대호;유진현;김철희;권민철;황백;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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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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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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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자연산 인진호와 조직 배양체의 유용 생리활성을 살펴 보았다. 우선, 항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인간 폐암세포(A549)와 위암세포(AGS), 인간 간암세포(Hep3B)와 유방암 세포(MCF7) 4가지 암세포주를 이용하여 세포 생육 저해능을 측정하였다. MTT assay의 경우 1.0g/l 의 농도에서 캘러스가 A549와 ACS에 대해 각각 약 45%와 42%로 모상근과 기내배양에 비해 높은 세포 생육 저해능을 나타내었고, 자연산 인진호는 약 45%와 38%로 캘러스와 비슷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었다. SRB assay의 경우도 캘러스가 가장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대체적으로 약 55% 이상의 암세포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자연산 인진호의 항암 활성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면역세포를 이용한 생육도와 cytokine의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B 세포의 생육도는 6일째까지 계속적인 증가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cytokine의 분비량 또한 $TNF-{\alpha}$와 IL-6 모두 6일째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면역세포의 생육도의 경우는 자연산 인진호가 가장 높은 생육도를 나타내었고, 인진호의 기내배양, 모상근, 캘러스 중에서는 모상근에서 가장 높은 생육도를 나타내었다. Ctyokine의 경우도 $TNF-{\alpha}$에서 자연산 인진호의 분비량이 가장 많았고, 배양 방법에 따른 인진호의 경우 캘러스가 가장 많은 분비량을 나타내었다. IL-6의 경우는 모든 sample에서 control에 비해 높은 분비량을 나타내었고, 자연산 인진호와 기내배양, 모상근, 캘러스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HPLC 분석을 통한 추출물의 물질 비교 분석 결과 기내배양과 모상근에서는 자연산 인진호에 비해 주요 성분 peak인 artemisidin 면적이 모두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캘러스의 경우는 일반 인진호에 비해 peak의 면적이 비슷한 경향을 나타법으로서, 캘러스가 다른 조직 배양체보다 인진호의 주요 성분인 artemisidin 성분의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캘러스가 기내배양이나 모상근 보다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이와 같이 자연산 인진호와 조직 배양체의 항암 효과나 면역활성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직배양체가 자연산 인진호를 대체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환경적인 측면과 자원 보존적인 측면에서 볼 때 가치있는 결과라고 사료된다.

단핵식세포에서 내독소에 의한 인터루킨-8 유전자 발현 조절기전에 관한 연구 (Regulatory Mechanism of Lipopolysaccharide(LPS)-Induced Interleukin-8 Gene Expression in Mononuclear Phagocytic Cells)

  • 유철규;서지영;김영환;한성구;심영수;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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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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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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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급성 폐손상에서는 호중구가 조직손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호중구는 외부자극에 의해 단핵식세포에서 분비되는 여러 화학주화인자에 인하여 국소염증부위로 이동하며, 이중 대표적인 물질이 호중구에 비교적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IL-8이다. IL-8은 호중구에 대한 주화작용외에 호중구 표면에 유착성 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호중구 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등 직,간접적으로 염증반응에 관여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급성폐손상의 표본인 성인성 호흡곤란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인 내독소에 의한 단핵식세포에서 IL-8의 분자생물학적 조절기전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은 설정이다. 방법 : 정상인의 페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를 분리하여 내독소에 의한 IL-8 mRNA 발현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내독소의 여러 농도와 배양시간에 따라 IL-8 mRNA에 대한 Northern blot analysis를 시행하였다. 내독소에 의한 IL-8 유전자 발현의 분자생물학적 조절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actinomycin D와 cycloheximide로 전처치한 후 내독소에 의한 IL-8 mRNA와 배양액에서 면역반응성 IL-8을 측정하기위해 각각 Northern blot analysis와 ELISA를 시행하였다. 결과: 1)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내독소에 의한 IL-8 mRNA의 발현은 내독소 1 ng/ml의 농도에서부터 증가되었으며 내독소 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었다. 또한 내독소에 의한 IL-8 mRNA의 발현은 내독소 투여 2시간후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24시간까지 지속되었으며 폐포대식세포에서는 8시간,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는 4시간에 각각 정점을 이루었다. 2) actinomycin D는 페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IL-8 유전자 발현을 mRNA와 단백질 수준에서 억제시켰다. 3) cycloheximide는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IL-8 유전자 발현을 단백질 수준에서는 억제시켰으나 mRNA발현은 폐포대식세포에서는 약간 증가 시켰고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는 약간 억제시켰다. 결론 : 폐포대식세포와 말초혈액 단핵세포 모두에서 내독소에 의해 IL-8 mRNA의 발현과 IL-8 단백의 분비가 증가되었는데 이는 일부 전사이전 수준에서 (pretranslational level) 조절되며 폐포대식세포에서는 de novo 단백합성과는 관계가 없고 불안정한 억제인자 (labile repressor)의 조절을 받고 있고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는 지속적인 de novo 단백합성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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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or Necrosis Factor-alpha Gene Polymorphism (C-850T) in Korean Patients with Preeclampsia

  • Lim, Ji-Hyae;Kim, Shin-Young;Park, So-Yeon;Han, Ho-Won;Yang, Jae-Hyug;Kim, Moon-Young;Park, Hyun-Young;Lee, Kwang-Soo;Kim, Young-Ju;Ryu, Hyun-Mee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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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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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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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자간전증은 인간의 임신 특이적 증후군으로 임신 기간 동안 감소된 자궁 관류 압에 의해 나타나는 태반 허열에 의해 시작된다. 자간전증은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비정상적인 발현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싸이토카인 중 대표적인 종양 사멸 인자-알파(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는 자간전증 여성에서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하지만 TNF-alpha 유전자 다형성과 자건전증 사이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TNF-alpha 유전자 프로모터 지역의 C-850T의 단일염기다형성을 한국인 자간전증 여성에서 확인하고 자간전증의 발달과의 연관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이 유전자 다형성은 SNapShot kit와 ABI Prism3100 Genetic analyzer를 사용하여 198명의 자간전증 임산부와 194명의 정상 임산부의 말초 혈액에서 분석하였다. 결 과: C-850T 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 빈도는 자간전증 임산부와 정상 임산부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유전자형인CC, CT, TT는 자간전증 임산부에서 각각 74.3%, 22.2%, 3.5% 였고, 정상 임산부에서 71.6%, 25.8%, 2.6%였다. 그리고 C와 T 대립유전자 빈도는 자간전증 임산부에서 각각 0.85, 0.15 였고 정상 임산부에서 0.84, 0.16였다. 자간전증 발생 위험도는 C-850T의 이종접합 유전자형(CT)이나 돌연변이 유전자형(TT)을 수반하는 그룹에서 증가되지 않았다. 결 론: 우리는 이번 연구에서 자간전증과 정상 임신부 사이에 C-850T의 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 빈도는 차이가 없음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TNF-alpha 유전자 다형성인 C-850T가 한국인 임신부의 자간전증 발생과 관련이 없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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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용암해수로 숙성된 병풀 추출물의 항염 및 보습 효과 (Anti-Inflammatory and Moisturizing Effect of Centella Extracts Fermented in Jeju Lava Water)

  • 이지선;명철환;이지은;조미래;김홍석;이나영;우희동;유재은;조해;황재성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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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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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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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병풀의 잎과 줄기는 오랜 기간 궤양,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어왔으며, 병풀의 유효성분인 asiaticoside, madecasosside, asiatic acid, madecassic acid와 같은 triterpenoids는 피부 항염 및 피부 광 노화 개선 등의 효능이 밝혀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제주용암해수로 병풀을 숙성한 뒤 추출하여 피부 항염 및 보습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제주용암해수로 병풀을 숙성한 뒤 추출물을 HPLC에 분석하였을 때 triterpenoids의 농도가 더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숙성한 병풀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에서 NO의 생성과 PM10 혹은 UV에 의해 유도된 HaCaT 세포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숙성한 병풀 추출물이 NO와 IL-6, IL-8, TNF-a의 발현을 저해하였고 숙성하지 않은 군에 비해 숙성한 군에서 억제 효능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부 보습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HaCaT 세포에서 HA의 합성을 확인한 결과 숙성하지 않은 군에서는 효능이 없는 것에 반해 숙성한 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HA 생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용암해수로 숙성한 병풀 추출물은 항염과 보습에 유효한 소재임을 확인하였고 숙성하지 않은 병풀 추출물보다 효능이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Lipopolysaccharide로 자극된 BV-2 미세교세포에서 신경염증 매개체, MAP kinase경로, 세포주기의 조절에 의한 천문동(Asparagus cochinchinensis)의 저해효과 (Inhibitory Effects of Asparagus cochinchinensis in LPS-Stimulated BV-2 Microglial Cells through Regulation of Neuroinflammatory Mediators, the MAP Kinase Pathway, and the Cell Cycle)

  • 이현아;김지은;최준영;성지은;윤우빈;손홍주;이희섭;강현구;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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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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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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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세교세포(Microglial cells)에서 신경염증반응(neuroinflammatory responses)의 억제는 알츠하이머질환, 파킨슨질환, 헌팅턴질환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s)을 치료하기 위한 주요 표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천문동(Asparagus cochinchinesis)은 열, 기침, 신장 질환, 유방암, 염증성질환 및 뇌질환을 치료하는 데 오랫동안 사용 되어온 전통 치료제(Traditional medicine)이다. 본 연구에서는 lipopolysaccharide (LPS)로 활성화된 BV-2 미세교세포에서 항염증효과가 있는 천문동 뿌리 열수추출물(Aqueous extract from A. cochinchinesis root, AEAC)의 신경보호 메커니즘을 연구하였다. 먼저, 어떤 유의적인 세포독성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페놀(phenol), 사포닌(saponin)을 함유하는 AEAC를 4가지 농도로 처리된 BV-2세포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nitric oxide (NO), cyclooxygenase-2 (COX-2) mRNA 및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mRNA 수준은 AEAC+LPS 처리군에서 비하여 21%정도 감소하였다. 전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과 IL-1β) 및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6와 IL-10)농도에 대한 유사한 감소는 비록 감소비율은 다르지만, Vehicle+LPS 처리군에 비해 AEAC+LPS 처리군에서 검출되었다. 더불어, LPS 처리 후 mitogen-activated protein (MAP) kinase의 인산화수준의 증가는 AEAC 전처리군에서 유의하게 회복되었고, 세포주기에서 G2/M의 억제(arrest)는 AEAC+LPS 처리군에서 개선되었다. 또한, LPS 처리로 유도된 ROS의 증가도 AEAC 전처리군에서 감소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AEAC가 MAPK 신호전달 경로, 세포주기 및 ROS (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의 조절을 통해 LPS 자극에 대한 항신경염증 활성을 유도함을 제시하고 있다.

집먼지 진드기 항원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NC/Nga 생쥐에 미치는 $\gamma$-PGA의 효과 (The Effect of $\gamma$-PGA on NC/Nga Mice, a Mouse Model for Mite Antigen-induced Atopic Dermatitis)

  • 장순남;김금란;문미영;강상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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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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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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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gamma$-PGA는 우리 전통 콩 발효식품인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점액성 성분의 하나로,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천연물질이다. 이러한 $\gamma$-PGA의 아토피발진 억제 효과를 알아보고자 NC/Nga 생쥐를 사용하여 in vivo 실험을 하였다. BMAC로 유도된 NC/Nga 아토피 피부발진 생쥐에 분자량 300 kDa인 $\gamma$-PGA(PGA-HM)와 이를 저분자화 시킨 저분자 $\gamma$-PGA(PGA-LM)을 경구 투여한 결과 PGA-LM 투여군에서 clinical skin severity score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혈청 IgE 수준은 PGA-LM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혈청 IgG1 수준은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나 두 군 모두 유의성이 없었다. $CD4^+CD25^+foxp3^+$ Treg 세포가 유도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PGA-HM와 PGA-LM를 투여한 NC/Nga 아토피 피부발진 생쥐의 등 부위에서 mRNA를 분리히여 real-time PCR로 foxp3 mRNA 유전자 발현량을 측정한 결과는 대조군에 비하여 PGA-LM 투여군이 약 2배 이상 증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등피부 조직의 조직검사에서도 epidermis의 두께, 비만세포 침윤, 그리고 $CCR3^+$ 세포수 등이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억제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PGA-HM보다 PGA-LM이 BMAC로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된 NC/Nga 생쥐에 $CD4^+CD25^+foxp3^+$ Treg 세포를 활성화하여 IgE 및 염증 사이토카인의 생산 및 $CCR3^+$ 호산구의 활성화가 억제되어 아토피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고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 264.7 세포에서 conjugated linoleic acid의 TNF-${\alpha}$ 생산과 NF-${\kappa}B$의 활성 효과 (Effect of Conjugated Linoleic Acid on Nuclear Factor-${\kappa}B$ Activation and Tumor Necrosis Factor-${\alpha}$ Production in RAW 264.7 Cells Exposed to High Concentration of Glucose)

  • 이민지;강병택;강지훈;양만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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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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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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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혈당으로 야기된 염증은 당뇨병에서 합병증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면역세포에서 TNF-${\alpha}$ 같은 염증성 cytokine의 과도한 생성은 인슐린 저항성을 야기시킨다고 한다. Conjugated linoleic acid (CLA)는 TNF-${\alpha}$ 생산에 관여하여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고농도의 당으로 처리한 RAW 264.7 세포에서 TNF-${\alpha}$ 생산, NF-${\kappa}B$의 활성과 $I{\kappa}B-{\alpha}$ 분해에 대한 CLA 효과를 검토하였다. 고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세포는 저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 세포보다 NF-${\kappa}B$의 활성과 $I{\kappa}B-{\alpha}$ 분해가 증가되었으며 RAW 세포의 배양 상층액 중에 TNF-${\alpha}$ 생산을 증가시켰다. CLA와 고농도 또는 저농도의 당을 같이 처리한 군은 당만 단일 처리한 군보다 TNF-${\alpha}$ 생산, NF-${\kappa}B$의 활성 및 $I{\kappa}B-{\alpha}$ 분해가 증가되었다. 그리고 고농도의 당과 CLA를 처리한 군에서 저농도의 당과 CLA 처리군에 비해 NF-${\kappa}B$의 활성과 $I{\kappa}B-{\alpha}$ 분해가 증가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TNF-${\alpha}$의 양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CLA는 고농도의 당에 노출된 RAW 세포에서 NF-${\kappa}B$의 활성을 높이고 TNF-${\alpha}$ 생산을 증가시키며 이는 고혈당으로 유발되는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제니스테인 Cyclodextrin 포접체의 항염 및 피부장벽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ti-inflammation and Skin Barrier by Genistein Cyclodextrin Complex)

  • 최동준;조욱민;최다희;황형서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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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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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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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제니스테인(genistein)은 대두에서 추출한 대표적인 이소 플라본 화합물 중 하나이며 노화 방지 및 항염증 활성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졌다. 그러나 제니스테인은 유기용매에 높은 용해도를 보일지라도 물에 대한 수용성은 매우 낮아 생체이용률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니스테인의 수용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제니스테인 cyclodextrin 포접체(genistein CD complex)를 제니스테인과 직접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우선 세포독성 실험을 위해 RAW264.7 대식세포를 대상으로 CCK-8 assay를 시행하였고, 제니스테인 및 제니스테인 cyclodextrin 포접체 모두 $10{\mu}g/mL$ 농도부터 세포독성이 나타나 최대 농도는 $10{\mu}g/mL$로 설정하고 실험을 진행하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 된 RAW264.7 세포에서 NO(nitric oxide) 생성 및 iNOS mRNA 발현을 관찰한 결과 제니스테인 CD 포접체가 제니스테인 자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IL1-{\alpha}$, $IL1-{\beta}$, IL-6 및 $TNF-{\alph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mRNA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이 뿐 아니라 인간 각질형성세포인 HaCaT 세포를 이용해 TEER 및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관찰한 결과 제니스테인 CD 포접체 처리군에서 TEER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되었고, 세포 이동 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제니스테인 CD 포접체에 대한 피부 재생 및 장벽 강화에 관한 임상 연구등이 수행된다면,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또는 피부장벽 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