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ospital Sta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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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의 치과병·의원 선택요인의 중요도와 영향 (Importance and Influence in Factors of Selecting Dental Clinics in Some Regions)

  • 천종애;이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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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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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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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일반치과환자의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 의료기관 선택요인에 관한 중요도와 치과의원과 치과병원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9년 8월부터 9월까지 조사 한 것으로 SAS(ver 9.1)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의료기관 선택요인에 관한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연령대에 따 라서 거리, 교통, 주차편리 같은 거동이나 이동성의 편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최종 학력에 따라서는 치과소문요인의 중요도가 높으며,(p<0.05) 직업에 따라서는 치과소문, 주차편리의 중요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소득에 따라서는 전문의 수련 여부요인이 200만원 미만인 집단보다 500만원이상인 집단이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2. 대상 치과의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방문경로는 소문이 23.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료진 및 직원의 소개, 가족의 권유가 각각 17.7%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터넷이 발달해 있는 지금도 소문이나 가족의 권유 등 구전의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추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 Model I에서는 의료진 실력 우수(p=0.013), 의료 정보 획득 편리(p=0.014), 예약제도 편리(p=0.029), 최신시설(p=0.001), 고가 치료비(p=0.027)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Model II에서는 인테리어(p=0.009), 치과 이름(p=0.027)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4. 재이용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 Model I에서는 의료정보 획득편리(OR=0.64)와 고가의 치료비(OR=1.7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Model 에서는 야간 및 공휴일 진료여부(OR=1.47)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전문도서관 운영평가의 분석 및 진단에 관한 연구 - 2012년도 운영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Results of Korean Special Library Management Evaluation Conducted in the Year 2012)

  • 한종엽;차성종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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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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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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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전문도서관의 2011년 한 해 동안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분석하여 전문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및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39개 세부지표의 종합 평가점수는 100점 기준으로 볼 때 51.8점으로 나타났다. 5개 평가영역별로 살펴보면 시설환경 영역의 100점 환산점수가 77.3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적자원 영역(53.5점), 도서관 경영 영역(51.0점)으로 나타났다. 정보자원과 정보서비스 영역은 각각 49.3점, 45.4점으로 50점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부지표별로 살펴보면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지표는 시설환경 영역의 '이용자 편의시설'(96.7점)이었고, 가장 낮은 지표는 인적자원 영역의 '도서관 직원의 장기 교육훈련 참여실적'(13.0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12년 전국의 전문도서관 운영평가의 결과를 분석하여, 설립주체별로 도서관 운영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한 것이다. 국내 전문도서관은 주로 중앙행정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산하 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병원, 언론기관 등 모기관의 성격에 따라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분석결과는 향후 전문도서관 유형별로 차별화된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계층제와 팀제에서 임상병리사 관리자 명칭 (Job Titles of Medical Technologist Managers in a Hierarchical System and Team System)

  • 구본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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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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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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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00년대 병원경영전략의 변화로 조직구조가 계층제에서 팀제로 전환되었다. 계층제는 직무 중심, 직책연계, 수직적 관리가 특징이며 팀제는 직능 중심, 직책분리, 수평적 관리가 특징이다. 임상병리사 관리자 명칭은 1997년, 2007년, 2017년 세 차례에 걸쳐서 조사되었다. 수도권에 소재한 500병상 이상의 24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통해 확인되었다. 그 결과는 14개 병원에서 "팀장; 파트장" (59%), 7개 병원에서 "기사장; 수석기사" (29%), 3개 병원에서 "실장" (12%) 명칭을 사용 중에 있다. 본 저자들은 임상병리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 가지 직위나 직책명칭을 개선하기 위해 팀제를 기반으로 대안을 제안한다. 첫째, 기사장은 기사부장 또는 기사과장인지 지위가 불분명한 명칭이다. 기사장은 "팀장"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수석기사 또는 계장이 수간호사와 같은 직위 수준이라고 가정한다면, 수석기사 또는 계장을 파트장(유닛장)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한다. 셋째, 직제규정은 계층제의 경우 검사의학과로만 표기되지만 팀제에서는 검사의학팀으로 표기된다. 임상병리사들은 팀제를 통해 소속감, 연대감, 친밀감을 더욱 갖게 된다.

수도권 대학병원 행정 직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n Metropolitan University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b Satisfaction)

  • 황경일;이일현;이현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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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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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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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의료 환경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행정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대학병원 행정직원 총 305명으로 설문된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분석방법은 AMOS 21 Ver.을 사용하여 구조모형방정식(SEM)으로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첫째, 모형의 적합도 검증결과 $X^2=206.776$, df=77, Q=2.685, P<.001, GFI=.915, TLI=.927, CFI=.946, RMSEA=.074로 분석 되었으며, 본 연구를 검증하는데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과보상과 근무환경은 동기부여에 통계적으로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나타났다. 셋째, 동기부여는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정(+)방향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넷째, 의사소통이 직무만족에 정(+)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매개효과 검증 결과, 성과보상과 직무만족의 관계에 있어 동기부여는 완전매개로 나타났고, 근무환경과 직무만족의 관계에 있어 동기부여는 부분매개로 나타났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보상과 직장 안정성, 복리후생 등의 근무환경, 조직내외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직무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자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며, 다양한 교육훈련과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병원 행정 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감염관리에 관한 치과의료소비자들의 인식도 (Recognition of Medical Consumer over the Infection Control of Dental Clinic)

  • 김지화;김기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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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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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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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치과감염에 대한 의료소비자들의 인식도를 파악하고자 대구지역 치과병원(3곳)에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회수한 213부를 분석 하였다. 그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염관리는 '기구소독'이 64.3%로 많았고,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감염관리 책임여부에 대해서는 72.3%가 '치과의사, 직원'의 책임이라고 답하였고 학력에서 유의하였다(P<0.001). 청결위생중요도에서는 70.0%가 '매우중요하다'고 답하였고, 성별(P<0.05)과 연령(P<0.01)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치과 감염관리에 관한 정보습득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손 씻기(P<0.001), 타액 흡입기 교체(P<0.001), 양치컵 교체(P<0.01)여부를 더 유심이 관찰하고, 보안경 착용여부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이상의 연구결과로 치과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고지하는 감염관리 평가를 잘 인지하고 일반 의료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염관리를 실천한다면 병원의 신뢰도는 물론 환자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향정신성 약물치료에 대한 간호사와 환자의 지각 비교 연구 (A Study on Nurses한 and Patients한 Perceptions of Psychotropic Medication)

  • 이평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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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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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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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nurses’ perceptions of medication treatment for psychiatric patients and to compare these perceptions with the perceptions held by the patients. The methodology used in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design with semi-structured and open-ended interviews. This study used a convenience sample of 112 nurses who worked in, and 209 patients who were under psychiatric treatment, in four hospitals attached to a university and one national mental hospital in the city of Seou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AS, using percentages for descriptive purposes, and t-test or x$^2$ for comparing the variabl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urses’ and patients’ perceptions on the extent to which patients complied with their medication treatment. Generally speaking, the mean compliance scores for both nurses and patients was high(nurse : (equation omitted)=3.70, Patient : (equation omitted)=3.76).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nurses’ and patients’ perceptions on the reasons why patients do not take medication. The nurse group indicated that the patients did not take medication because of the “worry about side effects or habituation(49.53%)”, “boredom from long-term use of medication(26.17%)” and “distrust toward medical staff(12.15% )”, but the patient group indicated that they “did not want to be dependent on medication (25%)”, “forgot to take medication(19.7%) and “worried about side effects or habituation(15.91%). 3. As for the necessity of medication, both groups showed some different responses. Even though both groups were aware of the necessity of taking medication, the patient group(21.53%) showed a more negative response. As (or the effects of medication, both groups (nurses and patients ) showed positive responses. However, the nurse group showed a higher positive response (91.07% ) than the patient group(74.16%), 5. Both the patient and nurse group indicated that the most helpful element for the patient’s life under psychiatric treatment was interviews and conversations with therapists and nurses. However, the nurse group showed a higher response(70.15%) than the patients group(47.15%). According to the patient group, family support for the patient was another important factor for psychiatric treatment and daily struggles. In conclusion, as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the perception of nurses and patients, the nurse must consider the patients’ subjective perceptions first. They should also revaluate their false belief and prejudice concerning the patients’ perceptions. Such information can provide a base to be applied by the nurses in devloping effective mutual relationships with patients which can in turn help in compliance with medication regimen. As it was confirmed that medication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patients’ recovery, a thorough education program on the therapeutic effect of medication and the necessity of their continued use after discharge is also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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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경험, 언어폭력충격, 및 소진간의 상관성에 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n Relationship among Verbal violence experience, Verbal violence impact and Burnout in Operating Room Nurses)

  • 이수진;김주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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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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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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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목적은 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경험, 언어폭력충격 및 소진정도를 파악하고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함이다. 수술실 간호사 2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으며 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수술실 간호사들의 언어폭력경험수준은 평균 1.96점, 언어폭력충격수준은 평균 1.67점, 소진정도는 평균 3.08점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경험수준은 언어폭력충격수준 및 소진정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39, p<.001; r=.41, p<.001) 언어폭력충격수준도 소진정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29, p<.001). 소진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언어폭력경험, 언어폭력충격수준 및 직위(일반간호사)였으며 이들 요인은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정도를 30% 설명하였다(F=9.15,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수술실 간호사의 언어폭력경험은 개인적, 사회적 측면에서 안정감과 생산성을 위협하며, 의료현장에서의 언어폭력예방을 위한 중재방안의 모색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입원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안심병동과 일반병동의 간호서비스 만족도 비교 (Analysis on Satisfaction of Nursing Services for Elderly hospitalized in Attended Ward and General Ward)

  • 왕미숙;이인덕;강말순;차은광;최대호;정현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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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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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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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적절한 간호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는데. S시에 소재한 병원의 안심병동(보호자 없는)과 일반병동에 입원한 65세 이상 135명의 노인환자들에게 2013년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간호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하여 간호사가 간호서비스를 직접 제공한 안심병동(4.41점)은 일반병동(4.07점)보다 간호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다(t=3.45, p=.001). 안심병동과 일반병동 간 하부 영역별 차이를 살펴보면, 전문기술 영역(t=2.96, p=.004), 교육 영역(t=3.30, p=.001), 신뢰성 영역(t=3.79, p<.001) 모두에서 안심병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안심병동의 간호서비스 만족도 하부영역 중에서는 신뢰성 영역이 가장 높았고, 전문기술 영역, 교육 영역 순이었다. 이를 근거로 간호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 역할규명을 위한 직무분석 (Job Analysis for Role Identification of General Hospice Palliative Nurse)

  • 김분한;최상옥;정복례;유양숙;김현숙;강경아;유수정;정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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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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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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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말기 환자와 가족을 돌보는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정의와 직무내용을 파악하고, 직무기술서를 작성하여,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역할을 제시하는 데 있다. 방법: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직무를 분석하기 위해 데이컴 직무분석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직무분석의 빈도, 중요도, 난이도 조사를 위한 대상은 ELNEC project Korea에 참석한 간호사 136명의 설문자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직무분석을 위한 설문지는 8개의 임무와 36개의 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36개의 일 내용에 해당되는 일의 요소는 137개 문항으로서 각 일의 요소에 대한 중요도, 빈도, 난이도는 각각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일반적 특성과 직무내용에 대한 빈도, 중요도, 난이도를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결과: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영역에서 신체적(신체사정, 통증 및 증상관리 포함), 심리사회적, 영적 간호 돌봄에 대한 임상경험과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사'로 정의하며,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 직무 기술서 임무 8개, 일 36개, 일의 요소 137개로 구성되었다.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임무에 대한 빈도, 중요도, 난이도 평균은 각각 2.94, 3.66, 2.80점이었고, 가장 빈도가 높은 임무는 자료수집(평균 3.23), 빈도가 가장 낮은 임무는 환경 및 자원관리(평균 2.74)이었다. 각 임무에 대한 중요도는 모두 평균 3.50점 이상(평균범위 3.53~3.72)으로 모두 중요한 임무라고 응답하였다. 난이도는 의뢰/조정/협동(평균 2.63)과 환경 및 자원관리(평균 2.65)를 제외한 모든 임무 영역에서 비슷한 난이도(2.73~2.77)를 보였다.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 직무의 일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역할은 통증 사정(평균 3.64)이었고 빈도가 가장 낮은 역할은 재정관리하기 (평균 2.36)이었다. 중요도 수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일은 통증 사정(평균 3.92)이었고 가장 점수가 낮은 일은 진단 검사를 통한 자료수집하기(평균 3.43)이었다. 난이도 항목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일은 말기환자와 가족의 영적 상태 사정하기(평균 3.11)였고 난이도가 가장 낮은 일은 문서/정보관리하기(평균 2.31)이었다. 결론: 이상의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역할은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에 비해 직접간호 실무 영역에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보다 체계적인 통증 및 신체증상 관리에 대한 계속교육이 요구되며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심리사회적, 영적 요구사정 및 중재, 의사소통 및 상담, 사별관리 영역의 실무지침 및 심화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대상자(환자와 가족)의 요구에 맞는 변화되고 진보된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들도 호스피스 관련 자격인증을 받을 수 있는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와 호스피스 완화간호사회 및 대한간호협회 차원의 노력이 조속히 진행되어야겠다.

안락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 (General Population's View on Euthanasia)

  • 김선현;이혜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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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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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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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최근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두된 여러 생명 윤리의 문제점들 중 특히 안락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대해 점차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전체적인 흐름이다.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 자료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고 실제로 시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들도 주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것들이 많아 일반인들의 인식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방법 : 2000년 5월에서 7월까지 서울의 일개 구와 경기도내 한 지역의 고등학생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기재가 미비 된 것을 제외한 435명이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안락사에 대한 인식도와의 관계를 통계 프로그램 SAS 6.12를 사용하여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 안락사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사람은 304명(73.6%)이었고 안락사의 범위를 능동적 안락사까지 허용한다는 사람이 156명(37.8%), 수동적 안락사를 허용한다는 사람이 234명(56.6%)이었다. 안락사의 대상이 본인인 경우 능동적 안락사는 35세 이상(P=0.001)에서 더 많이 시행한다고 하였고 수동적 안락사의 경우에는 학력이 낮을수록(P=0.046), 경제력이 낮을수록(P=0.040) 더 많이 시행하겠다고 하였고, 안락사의 대상이 타인일 때 능동적 안락사의 경우에는 남자(P=0.001), 35세 이상(P=0.001), 기혼(P=0.002)에서 더 많이 허용하였고 수동적 안락사의 경우에는 직업(P=0.01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안락사가 합법화되었을 경우 본인에게 능동적 안락사를 시행하겠다는 경우는 35세 이상(P=0.001), 기혼(P=0.022)에서 많았고 수동적 안락사를 시행하겠다는 경우도 나이(P=0.001), 결혼여부(P=0.001)와 관련이 있었다. 타인에게 능동적 안락사를 시행하겠다고 한 경우는 성별(P=0.004), 결혼여부(P=0.001)에서, 수동적 안락사를 시행하겠다고 한 경우는 나이(P=0.002), 결혼여부(P=0.017), 교육 정도(P=0.025), 경제력(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안락사에 대한 법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연령과 교육, 경제력이 안락사 시행 여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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