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story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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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nema of Poetry

  • Sbragia, Albert
    • 인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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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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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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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essay explores the theories of Italian poet and filmmaker Pier Paolo Pasolini on the language of cinema. In essays such as "The Cinema of Poetry" and "The Written Language of Reality" composed during the 1960s, Pasolini argues for the special status of film language as "pre-grammatical" and links it to visual signifying processes such as dreams and memories. He also views cinema as the inroads towards a general semiotics of reality since, for him, the basic unit of film language is not the shot but those objects of reality that constitute the mise-en-scene of the shot, hence cinema is posited as the written language of reality whose minimal units of articulation are the very objects of reality itself. Accused by semioticians such as Umberto Eco of semiotic ingenuousness in trying to reduce the facts of culture to nature, Pasolini responded by arguing that he was trying to do the opposite, that is to say, to culturalize nature by examining it as a language. Against the constructed naturalism of both commercial and neorealist films, Pasolini argued for the creation of a poetic cinema able to exploit its constitutional pre grammatical, oneiric and sacred relationship with the world. The essay concludes with an analysis of the film Medea in which Pasolini′s attempt to restore a sacred vision of reality merges with his concerns over the cultural genocide of traditional and emarginated peoples at the hands of neocapitalist homolo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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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3-hydroxybutyrate) 표면 형태가 생분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rface Roughness on Biodegradability of Poly (3-hydroxybutyrate))

  • Kim, Mal-Nam;Lee, Ae-Ri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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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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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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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Poly(3-hydroxybutyrate)의 표면 형태가 생분해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용융 상태의 PHB를 서냉 ($-0.5^{\circ}C$/min)시켰을 때 PHB의 결정화도는 액체질소 속으로 급냉한 후 $90^{\circ}C$에서 2시간 동안 숙성한 PHB의 결정화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전자의 PHB 시료는 미세 균열의 존재로 인하여 후자의 PHB 시료보다 더 빠르게 생분해되었다. 거친 표면을 가진 평판 위에서 hot press하여 표면을 거칠게 만든 PHB film의 생분해는 표면이 평활한 film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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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가치와 장기적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alue and Long-term Development of 『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 김경식;곽상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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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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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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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ChungJu World Martial Arts Masterships』과 연계 하여 진행되는 영화제로서 25개국 약 50여편의 작품을 상영하였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인 행사 기간 총 6일 동안 장편 32편, 단편 24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이게 되면서 명실상부(名實相符)한 국내에 진행되고 있는 유일에 무예 액션 영화제가 되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무예액션영화를 통해 무예(武藝), 무도(武道), 무술(武術)의 핵심가치인 삼재(三才: 하늘(天), 땅(地), 사람(人))를 중심으로 무예 정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조명하고 점(點), 선(線), 면(面)의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무예의 움직임을 통해 인간이 펼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몸짓의 미적 가치를 탐구하였다. 그리고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시킬 가능성을 엿보게 되었다.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함으로써 단발성으로 사라져 버리는 영화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영화제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그동안 장르 영화의 한 갈래인 무예 액션 영화에 대한 이미지를 고취 시키며, 이런 이미지의 확실성을 통해 영화제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국내 그리고 국제영화제들과의 차별성을 분명하게 하고, 국내에 머물지 않고 동북아(한·중·일), 동남아, 중아 아시아 아울러 세계 모든 국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렇다면 이번 영화제의 결과를 통해 미래의 가치를 연구해 보도록 한다.

1960년대 한국단편애니메이션 연구 - 국립영화제작소 문화영화 중 애니메이션에 관하여 (A Study of Korean Short Animation Films in 1960s - On Animation from Culture Movies of the National Film Production Center of Korea)

  • 김종옥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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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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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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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서구 유럽 및 일본애니메이션에 비해 짧은 역사를 지닌 한국 애니메이션은 1950년대 후반 광고애니메이션과 문화영화의 일환으로 제작된 비상업용 단편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하였다. 1960년대 영화법과 문화정책이 투영된 문화영화 애니메이션은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지만,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이전에 제작된 귀중한 문화 창작물이다. 특히 15초 내외의 짧은 CF애니메이션에 비해 4분에서 10분 내외의 단편애니메이션으로 그 당시 한국애니메이션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다. 1960년대에 20여편의 단편애니메이션이 제작 되었으며, 주로 근대화 정책추진과정에서 국민들을 계몽하기 위한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영화제작소에서 문화영화로 제작된 단편애니메이션은 셀을 활용한 카툰애니메이션 이외에도 페이퍼애니메이션, 퍼핏애니메이션도 제작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논문은 1960년대에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제작된 단편애니메이션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CF 이외에 초기 단편애니메이션의 연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작품의 발굴과 분석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이 창작과정에 참여했던 박영일감독, 한성학감독, 정도빈감독, 신동헌감독, 넬슨신감독 등이 이후 극장용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동하였기에 그 작품에 대한 분석은 한국애니메이션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반 연구가 될 것이라고 본다. 논문에서는 국립영화제작소 창설의 시대적 상황 및 1960년대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창작된 단편애니메이션 중 감독 등 참여인력을 확인할 수 있는 10편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사적 의미와 조형적 특징을 연구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그간 한국애니메이션역사 연구에서 간과된 비상업적 단편애니메이션에 대한 고찰과 향후 한국애니메이션사에 대한 보다 풍부한 연구가 진행되는 단초를 마련해보고자 한다.

프리히스토리 시대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 영화 연구 (Edison's Kinetoscope Motion Picture Study in Prehistory)

  • 이원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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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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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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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1895년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탄생한 영화는 최초의 것이 아니었다. 4년 전 영화 촬영기를 발명한 에디슨이 이미 수십 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에디슨 영화는 상대적으로 저 평가되어왔다. 그것은 영화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키네토스코프란 일인용 뷰어를 통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 자체의 물리적인 특성은 현대영화와 동일하며 오히려 다른 초기영화들에 비해 독특한 미학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주제가 연예 오락 지향적이며 영상은 인위적 콘트라스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화 탄생 이전의 작품임에도 허구 영화가 추구하는 중요 창작요소들과 장르를 선보이고 있으며 산업수준의 제작 시스템과 전문가들을 갖추고 있었다. 뤼미에르의 영화가 사실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작이라면 에디슨 영화는 현대영화의 특징인 흥행을 추구하는 대중영화의 시작으로 사적(史的) 가치를 부여할만하다.

애니메이션 감상을 통한 근대 과학기술 문명 탐구 - 미셸 오슬로의 <세 명의 발명가>를 중심으로 (Learning the Civilization of Modern Science and Technology through Animation Film: Focusing on Michel Ocelot's )

  • 윤경희;최정윤;박유신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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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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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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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감상 수업을 진행할 때 미셸 오슬로의 단편 애니메이션 <세 명의 발명가>를 교재 텍스트로 활용하기를 제안한다. 이 작품은 우선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 아름다운 이미지,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인해 학습자들의 호기심과 주의력은 물론 지적 욕구와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오슬로는 이 작품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오로지 종이 공예만 사용했는데, 이는 전통적인 민속 예술의 명맥을 이으면서 애니메이션의 역사에서는 여성 감독 로테 라이니거의 기술을 부활시킨 것이다. 이 작품은 여성과 아동 인물도 발명가로 설정함에 따라서, 성인 남성만 지식과 기술이라는 인간적 역량의 주체로 간주했던 근대의 인간상을 전복한다.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은 비트루비우스적 인간의 이미지로 표상되는 인간우월주의적 근대인을 넘어서 포스트휴먼을 생성시킨다. 포스트휴먼은 인간이 과학기술, 상상력, 윤리적 실천을 통해 다른 타인들뿐만 아니라 세계 안의 모든 생명체와 무생물 물질과 탈중심적인 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이를 교수 학습하는 과정에서 예술뿐만 아니라 과학, 윤리, 사회 등 타 교과와의 통합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애니메이션의 감상은 이처럼 포스트휴먼이라는 첨단의 주제에 당면하여 통합 교과 수업을 수행하는 데 매우 적합한 교육적 방법이 될 수 있다.

한국인의 정치적 팬덤 정서와 영화의 수용 : <변호인>,(2013)과 <국제시장>,(2014)을 중심으로 (The Political Fandom of Korean and the Acceptance of the Film : ,(2013) vs.,(2014))

  • 최배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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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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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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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보수와 진보, 이념적 갈등이 빚어내는 정치 정서의 팬덤현상은 문화매체인 영화를 해석하고 수용하는 데에 있어 우리사회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글은 우리나라 정치의식구조가 왜 팬덤화되고 있나, 무엇이 영화 수용을 정치 이념의 논란의 중심에 서게 하였는가, 그렇다면 바람직한 영화 수용의 태도는 무엇인가를 점검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당시 영화를 두고 보수와 진보의 논란이 되었던 <변호인>,(2013)과 <국제시장>,(2014) 관련 논문과 기사 그리고 인터넷상의 논쟁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담론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보수 진보 양진영은 두 영화를 해석하고 수용함에 있어서 다른 시선으로 같은 세계를 보고 있으며, 두 영화의 공식기억을 정치정서의 양극화와 기억투쟁의 이데올로기, 진영화를 구축하는 기재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근현대사에 대한 합의된 기억의 구성이 되지 못함으로써 양세력 간에 서로의 공과를 인정치 않으며 자기 진영의 의미와 가치성만을 외치는 이기성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셋째, 영화 해석과 의미생산은 결국 관객들의 몫이며 거기에는 다양성이 중요한 가치성을 지닌다. 영화 수용은 관객 개인들이 현재의 현실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이상을 이성적으로 성찰하는 계기로 삼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일 것이다.

영화 <동주>(2015)에 표상된 윤동주 시 활용양상 연구 (A Study on the Use Pattern of Yun Dong-Ju in the movie )

  • 손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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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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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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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이준익 감독의 2015년작 <동주>를 통해서 영화에서 시 텍스트가 어떻게 활용되며, 이로써 어떠한 서사적이고도 영상적 효과를 얻어내었는가를 검토한다. 이 영화는 시인 윤동주를 중심인물로 내세우고, 그의 생애를 재구성하는 내용을 선택하고 있다. 영화 <동주>에서는 윤동주의 시를 영화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는 장치이자, 인물의 운명과 내면의 변화를 암시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였다. 즉, 영화 <동주>는 윤동주의 시를 활용함으로써, 영화 속 인물의 내적 변화와 감성을 미적으로 수준 높게 형상화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시인 윤동주를 평범한 문학청년으로 조명함으로써, 문학책 속에 박제되어 있던 윤동주를 고뇌하는 청춘의 한 표상으로 이미지화한다. 이는 현재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의 무게에 대한 위로이자, 역사를 살아가는 한 개인의 문제를 조망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영화 <동주>는 영상 매체를 통해 시와 시인의 초상, 그리고 시인의 시대를 다채롭게 그려낸 주요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전달되는 문자 텍스트로서의 '시'는 영상의 서정성을 더욱 극대화하였으며, 높은 미학적 성취까지로 이어졌다. 시와 시인을 통해 역사와 개인, 문학과 현실이라는 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주요한 텍스트라 평가할 수 있다.

미국 할리우드 청년감독 데이미언 샤젤(Damien Chazelle) 연구 - <위플래쉬>(2014), <라라랜드>(2016), <퍼스트맨>(2018)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ollywood Youth Film Director Damien Chazelle - Centering on (2014), (2016), (2018))

  • 강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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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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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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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의 목적은 미국 할리우드의 청년감독 데이미언 샤젤(Damien Sayre Chazelle)의 작품세계를 분석하고 영화미학적 특징과 사회맥락적 의미를 규명하는데 있다. 샤젤 감독은 지금까지 <위플래쉬(Whiplash)>(2014), <라라랜드(La La Land)>(2016), <퍼스트맨(First Man)>(2018)을 연출하였으며,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청년감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글에서는 '작가주의' 연구방법론을 도입하여 샤젤 감독의 전체 작품을 심층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샤젤 감독은 '서사구조: 성공신화의 변주', '독창적인 미장센의 반복: 샤젤 월드(Chazelle World)', '자기반영성의 주제: 작가의식'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자기반영적 작가주의 청년감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샤젤 감독은 창의적인 '자기반영적 작가주의 연출'로 할리우드의 관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미국 청년세대의 욕망이 담긴 뉴 할리우드 청년영화(New Hollywood Youth Cinema) 시대를 열어가는 청년감독이라는 점에서 영화사적 의의가 있다.

현대 영상작품 속에 활용된 '여백' 의 표현방식에 관한 연구 (Research of the Expression of 'Blank-Leaving' in Modern Films)

  • 장잉팅;이동훈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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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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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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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여백에 대한 연구는 주로 미술학, 건축학 논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영상 학술 연구 중에서는 비교적 적은편이다. 그러나 여백은 의미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영상 작품에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부여하며, 영화 예술에 있어 여백 형식의 발전은 능동적인 미학적 영향을 미친다. 영상작품 속 여백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본문에서는 먼저 '여백'의 정의에 대해서 논의하고 여백이 생겨난 역사와 사회적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서 여백과 도교(道敎)학설의 관계와 중국화 속에서의 응용을 살펴볼 것이다. 다음은 도교에서 말하는 '여백' 사상을 결합하여 영상예술 속에서의 여백의 기능과 예술적 표현, 그리고 사람들의 사상승화에 미친 영향 등을 분석할 것이다. 여백은 하나의 의미표현 수단으로서 미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대중의 영화예술 지각능력을 강화한다. 그러하기에 여백이라는 유구한 미학 사상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영역에서 지속적인 생기를 발산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