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High-temperature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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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저장 시 규산 처리에 의한 토마토 묘소질 향상 (Improvement of Tomato Seedling Quality under Low Temperature by Application of Silicate Fertilizer)

  • 넉탕부;안추안트란;띠투엣참리;라종국;김시홍;박종만;장동철;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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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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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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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규산 시비가 토마토 플러그 묘소질에 미치는 영향과 묘의 저온저장시 규산의 저온장해 경감효과를 검토하였다. 'Rapito' 품종을 공시하여 30일간 32구 규격의 플러그 트레이에서 육묘한 뒤, 여섯 개의 규산 처리농도구 (8, 16, 32, 64, 128 및 256mM)를 설계하여 20일 동안 주 2회 관주 처리한 뒤, 묘소질을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처리 농도는 16mM과 32mM 처리가 초장, 엽면적, 생체중, T/R율 및 근권부 발육 등 대부분의 생육지표에서 타 처리구에 비해 양호했으며, 특히 16mM의 농도에서 가장 좋은 묘소질을 보였으나, 64mM 이상의 고농도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육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토마토 묘의 생리적 반응에서 엽온에서는 처리구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증산율은 32mM이상의 농도 처리구에서 기공확산 저항이 증가하면서 증산율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처리 횟수에 따른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16mM농도의 규산을 20일 동안 6, 10, 20회 관주처리 한 결과, 대부분의 생육지표에서 처리 횟수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무처리구에 비해 묘소질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뿌리표면적, 근장, root tip수등 근권부의 생육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아울러 규산처리가 저온저장시 토마토 묘의 저온장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안전모의 충격 흡수성 시험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mproving Shock Absorption Test of Safety Helmet)

  • 심상우;심용수;이종빈;장성록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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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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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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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 this study, 50 ABE-type hard hats were procured from five certified commercial manufacturers, and shock absorption tests were conducted in accordance with Protective Equipment Safety Certification Notice No. 2020-35. The tests were performed under both high- and low-temperature conditions, adhering to safety helmet testing standards. The highest shock transmission ranges were recorded in the tests, with an average energy range of 2,600-4,108 N at high temperatures and 2,316-3,991 N at low temperatures. All five hard hat models demonstrated a maximum transmitted impact force below 4,450 N, without any loss of cap and attachment functionality, confirming their compliance with performance standards. Furthermore, we evaluated the side impact performance of the safety helmets of each company, with an average range of 4,722-5,267 N. Company A exhibited the lowest measurement at 4,722 N. Comparing these results with international safety standards and the national shock absorption test criteria, it was observed that the maximum transmitted shock value using government-specified impact weight falls within the range of 4,450-5,000 N. However, it was noted that developed countries have established specific standards for the side impact forces on safety helmets, which are legally mandated. Consequently, it is imperative for South Korea to enhance its safety helmet side impact performance test methodology to align with domestic standards in the future.

겨울기온 상승에 따른 복숭아 나무 '장호원황도' 품종의 결과지에 대한 동상해위험 공간분석: III. 고해상도 기후시나리오에 근거한 동해위험의 미래분포 (Geospatial Assessment of Frost and Freeze Risk in 'Changhowon Hwangdo' Peach (Prunus persica) Trees as Affected by the Projected Winter Warming in South Korea: III. Identifying Freeze Risk Zones in the Future Using High-Definition Climate Scenarios)

  • 정유란;김진희;김수옥;서희철;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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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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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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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겨울철 휴면심도와 동해유발온도를 기반으로 작성된 복숭아 나무 '장호원황도' 품종의 휴면지에 대한 동해위험지수 계산식을 고해상도 전자기후도와 결합하여 현재평년(1971-2000년)의 기후조건에서 동해위험의 지역적 분포를 파악하였다. 이를 기준으로 두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근거한 미래 3개 평년(2011-2040년, 2041-2070년, 2071-2100년)의 기온자료에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여 얻은 동해위험지수와 비교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이들 위험지역의 이동을 경관규모에서 추적하였다. 현재평년(1971-2000년) 기후조건에서는 전 국토의 4%가 안전지대, 88%가 동해 위험 경계지대, 8%가 위험지대로 탐색되었다. 시나리오 기후조건에서는 가까운 미래(2011-2040년)와 먼 미래(2041-2100년)에 모두 경계지대가 줄어드는 반면 안전지대와 위험지대가 다같이 증가하였다. 이 방법은 경기도 이천, 경북 청도 등 복숭아 주산지 내의 위험지대를 경관규모에서 탐색하는 데도 이용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앞으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취약성 분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흑색 방울토마토의 숙기 및 저장온도에 따른 상품성 유지기간 구명 (Determination of Shelf-life of Black Mini Tomato Based on Maturity and Storage Temperature)

  • 박미희;서정민;원희연;서종분;문두경;김우일;심상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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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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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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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흑색 방울토마토 '헤이-G'의 저장력을 구명하기 위해 숙도별(짙은 녹색단계의 미숙, 검붉은 단계의 적숙)로 수확하여 저장온도별(8, 12, $20^{\circ}C$)로 3주간 저장하면서 품질과 라이코펜 함량을 조사하였다. 흑색 방울토마토의 중량감소율은 미숙과와 적숙과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경도는 미숙과를 $20^{\circ}C$에서 5일 이후, $12^{\circ}C$에서 8일 이후, $8^{\circ}C$에서 19일 이후에 적숙과의 초기치(8.1 N) 이하로 낮아졌다. 적숙과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저장초기 증가한 후 부패가 일어나기 전까지 각각의 저장온도에서 미숙과보다 높았다. 적정산도는 적숙과의 경우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미숙과의 경우는 후숙이 진행되어도 적정산도가 거의 변화하지 않아 풍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unter a값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특히 미숙과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였으나, $8^{\circ}C$에 저장한 미숙과는 착색불량 및 장해로 인해 후숙되지 못했다. 완숙토마토와 달리 흑색 방울토마토의 Hunter b 값은 저장 12일까지 미숙과와 적숙과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라이코펜의 함량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며 저온에서 저장한 경우 라이코펜 합성이 저해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흑색 방울토마토의 저장기간을 적숙과로 설정할 경우 미숙과의 저장온도는 $12^{\circ}C$에서 15일, $20^{\circ}C$에서 12일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흑색 방울 토마토를 적숙과로 수확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과 외관 품질을 고려하여 $12^{\circ}C$ 내외가 적절하며, $20^{\circ}C$ 저장은 약 5일 이내로 판단된다.

수도(水稻) 품종(品種)의 냉해관련인자(冷害關聯因子) 특성(特性)에 의(依)한 내냉성(耐冷性) 평가(評價) I. 묘(苗)에 인지질(燐脂質)의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과 내냉성(耐冷性) (Evaluation of Cold Tolerance in Rice Cultivars by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Chilling Injury I. Fatty Acid Composition of Phospholipid and Chilling Injury of Seedlings)

  • 석순종;하호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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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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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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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수도품종(水稻品種)의 내냉성관련인자(耐冷性關聯因子)로서 생체막구성물질(生體膜構成物質)에 중요(重要)한 역할(役割)을 하는 인지질(燐脂質)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과 지방산(脂肪酸)의 불포화비율(不飽和比率)을 증가(增加)시킬 수 있는 경화처리(硬化處理)에 의한 지방산(脂肪酸)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여 포장(圃場)에서 조사(調査)된 내냉성정도(耐冷性程度)와 비교검토(比較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水稻) 32품종(品種)에서 분리(分離)한 인지질(燐脂質)의 지방조성(脂肪組成)은 Pamitic, Linoleic 및 Linolenic acid가 주(主) 지방산(脂肪酸)이었고, Palmitoleic, Stearic 및 Oleic acid가 소량(少量)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2. 저온처리(低溫處理)($15^{\circ}C$, 3일간)한 묘(苗)에서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인 Pamitic acid의 함량(含量)은 감소하고,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인 Linoleic acid의 함량(含量)은 증가하였다. 3. 지방산(脂肪酸)의 불포화비율(不飽和比率)은 저온처리(低溫處理)를 하므로써 높아졌으며, 내냉성(耐冷性)이 강(强)한 품종(品種)에서 비율(比率)이 높고, 약(弱)한 품종(品種)에서 낮아 내냉성정도(耐冷性程度)와 일치(一致)하는 경향을 보였다. 4. 경화처리(硬化處理)에 의하여 인지질지방산조성(燐脂質脂肪酸組成)중 Pamitic acid는 감소하고, Linoleic acid의 함량(含量)은 증가하였다. 5. 경화처리(硬化處理)를 하므로써 지방산(脂肪酸)의 불포화비율(不飽和比率)은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18~24%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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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접목묘의 도장억제를 위한 염 스트레스 처리 효과 (Determination of Salt Type, Salt Concentration, and Salt Application Method and Timing for Suppression of Stem Elongation in Grafted Cucumber Seedlings)

  • 문지혜;장윤아;윤형권;이상규;이지원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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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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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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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염화나트륨과 염화칼슘 처리가 오이(Cucumis sativus L.) 접목묘의 도장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오이 접목 후 염류의 처리 방법, 처리 시기 및 처리 농도를 diniconazole 처리구 및 무처리구와 비교하였다. NaCl을 저면관수나 상토에 혼입하여 처리한 경우 과도한 줄기신장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묘의 충실도 또한 증가되었다. 하지만, 염화나트륨을 두상관수 처리할 경우에는 40mM 이상 농도부터 잎에 피해 증상을 나타낸 반면 도장억제 효과는 거의 없었다. 염화나트륨 처리시기를 접목 7일 후로 할 경우 접목 시에 처리하는 것 보다 도장 억제를 위해 더 높은 농도의 염화나트륨을 필요로 하였다. NaCl 처리 접목모종의 생육을 정식 후 36일에 조사한 결과, 대조구 대비 생체중의 변화는 없었으나 고온기 암꽃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위험 부담이 따랐다. 전체적으로, 염화나트륨이 염화칼슘 처리보다 줄기 신장 억제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잎에 나타나는 피해 증상도 적었다.

수도의 저온장해에 관한 생리 생태학적 연구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Studies on the Low Temperature Damages of Rice (Oryza sativia L.))

  • 오윤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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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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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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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수도품종들의 저온에 대한 생리생태적 반응특성을 구명하여 내냉성 품종육성과 냉해를 경감 수 있는 재배법개선기술을 확립하고저 1975년부터 1980년에 걸처서, 유일형과 일본형 및 인도형 품종들을 공시하여 그들의 생육시기별 시비조건별 저온반응의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저온처리를 작물시험장 인공기상실에서 그러고 저수온처리에 관한 시험을 작물시험장 춘천출장소 냉수시험지에서 수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5\circ_C 저온하에서 70% 이상의 실용적 발아율 얻을 수 있는 기간은 일본형품종들은 15\circ_C에서 10 일간, 통일형품종들은 15 일간이었다. 통일형품종들의 저온발아성 검정은 저온에서 장기간 실시하는 것 보다 16\circ_C에서 6일간 치상하는 것이 적당하였다. 2. 유묘의 저온저항성은 3.0~3.5 엽기묘가 가장 낮고 묘영이 진전됨에 따라 점차 높아켰으며 3엽기와 6엽기의 저온저항성간에 는 고도의 정상관을 보였다. 3. 주ㆍ야 15~10\circ_C온도에서는 일본형 및 통일형 품종 모두 42일 처리정도에서 식물체가 고사하고 20~15\circ_C에서는 일본형 품종은 분벽이 잘 이루어지나 통일형품종은 약관 억제되며 25~15\circ_C에서는 양품종군 모두 분벽이 촉진되었다. 그러나 초장신장 속도는 저온일 수록 저하되었다. 4. 이삭의 지경 및 영화분화는 출수전 30일부터 출수기까지 주ㆍ야 25~20\circ_C처리와 30~25\circ_C 처리시에는 모든 품종에서 잘 이루어졌으나 20~15\circ_C 처리구에서는 통일형품종은 지경 및 영화 분화수화수가 전자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일본형품종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이삭의 추출은 억제되었다. 5. 저기온에 의한 출종지연은 감수분열기에 저온처리한 것이 분얼최성기에 저온처리한 것 보다도 1~3일 이 지연되였으며 같은 시기에서는 저온처리 일수가 길수록 출수지연도가 컸다. 6. 벼 생육기간별로 17\circ_C냉수를 10일간 처리한 경우에 출수지연도는 분얼기 > 감수분열기 > 수잉기의 순이였고 품종별로는 수원26004 > 수원23005 > Lengkwang의 순이있다 냉수처리에 의한 출수지연도는 간장단축률 및 불임율과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다. 7. 감수분열기의 저기온(15\circ_C)과 고기온(25\circ_C)처리는 고기온(25\circ_C)과 저기온(17\circ_C) 처리보다 간장단축율이 켰으며 이삭 추출도도 낮았고 장간종인 Lengkwang은 단간종인 수원26004에 비하여 저기온에서의 간장단축율이 낮은 경향이었다 이삭 추출도는 출수기에 저온처리를 하였을 때 가장 낮았으며 통일형품종은 일본형품종보다 이삭 추출도가 현저히 낮았고 저온에 의하여 간장단축도 심한 품종은 이삭 추출도도 매우 낮았으며 이들 간에는 고도의 유의한 정의 상관이 있었다. 8. 분벽기의 냉수처리는 수수를 증대시키고 감수분열기의 냉수처리는 수수를 감소시켰다. 생육시기별로 냉수처리시기가 빠를수록 간장단축율이 크고 이삭 추출도도 낮아졌다. 9. 감수분열기의 17\circ_C 저온처리에 의한 불임유발은 3일간 처리로서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나 9 일간처리에서는 심하게 나타났으며 수원26004와 밀양4002가 저온처리에서 불임율이 가장 낮았다. 저온처리가 임실장해를 가장 크게 유발한 것은 출수전 15일부터 출수전 5일까지 사이의 처리였으며 일본형인 진흥은 통일형인 통일, 수원26004보다 임실장해가 현저히 적었다. 그러나 감수분열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와 출수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간에는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또한 저온에 의하여 이삭 추출도가 낮거나 간장단축율이 큰 품종은 임실율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10. 냉수처리에 의한 임실장해는 감수분열기처리(엽이간장-15~10cm)에서 가장 크고 품종별로는 수원26004, 조생통일 > 농백, Towada > 저온저항성이 강한 Lengkwang순이었다. 냉수처리시의 수심과 유수의 위치는 임실비율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수심이 20~40cm로서 유수의 위치가 물속에 있면 수원26004는 불임율이 높았고 유수의 위치가 물위에 있었던 Lengkwang은 불임율이 낮았다. 11. 수전기에 3 일간 15\circ_C의 저온처리를 한 경우 등숙에 큰 영향이 없었으나 6 일간 처리한 경우에는 수원287호와 수원 26004만이 60% 이하의 임실율을 보였으며 9 일간 처리한 경우에는 모든 품종에서 임실율이 60^ 이하로 떨어겼다. 그러나 출수 10일 후부터 17\circ_C로 20일간 처리한 경우에는 등숙장해가 크지 않았다. 12. 질소,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지움 및 아연등의 양분흡수는 19$^{\circ}C$ $\pm$ 5보다 $25^{\circ}C$ $\pm$ 5에서 흡수가 증대되었으나 망간은 반대로 평균 25\circ_C보다 19$^{\circ}C$에서 흡수가 더욱 많았다. 13. 냉수답에서 질소, 인산, 규산 및 퇴비시용은 분벽 및 수수를 증가시키고 임실율을 향상시키며 수량을 증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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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의 뽕밭에 발생한 발아불량현상의 원인 및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ause and Control for Non-Sprouting in the Mulberry Field of Kyung-pook Province)

  • 유근섭;김규래;김낙상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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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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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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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 춘기 경북 중북부지방의 뽕밭에 원인불명의 발아불량현상이 발생하였던 바, 그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피해뽕밭을 선택 토양 및 식물체를 분석하였으며 피해지역의기온을 조사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피해상의 특징은 전혀 발아를 하지 않고 죽는 것과 발아도중 가지 선단부의 동아가 탈포기까지 피아가 갑자기 말라죽고 피부본부에 Necrosis 현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가지의 기부에 Measles증상이 나타난다. 2. 유효토심은 피해뽕밭이 30cm이내, 건전뽕밭이 30-60cm이었다. 3. 토양 pH, 유기물 합량, 유효인산 및 치환성기 등은 피해뽕밭이나 건전뽕밭간에 차이가 없었다. 4. 토양내 유효붕소함량은 칠곡 및 상주 화서 뽕밭에서만 건전뽕밭이 피해뽕밭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 선산 및 상주 낙동 뽕밭에서는 건전뽕밭이 피해뽕밭보다 약간 많았으나 유의차가 없었다. 5. 식물체의 붕소함량은 엽 피부 똑같이 건전뽕밭이 피해뽕밭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6. 발아불량 피해가 심하였던 뽕밭에 붕사를 첨가하여 사경재배한 뽕나무가 붕사나 붕소를 시용한 결과 토양 및 식물체내에 붕소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거의 100%에 가까운 회복률을 나타냈다. 7. 발아불량 뽕밭에 붕사를 시용한 뽕나무와 붕소를 첨가하여 사경재배한 뽕나무가 붕사나 붕소를 시용하지 않은 뽕나무보다 내동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8. 83년 하순의 이상고온이 예년보다 빨리 뽕나무의 수액을 상승시켰고 이로 인하여 발아유도가 빨랐기 때문에 4월 3일 조상최저기온이 -6.4$^{\circ}C$로 급강하하여 많은 뽕나무가 동해피해를 받았던 것 같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83년 춘기 경북중북부지방의 뽕밭에 발생한 발아불량현상의 원인은 주인이 저온에 의한 동해라고 볼 수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붕소결핍에 의한 발아불량현상도 적지 않았고 특히 붕소결핍이 동해피해를 가속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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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냉해에 대한 생체방어기구로서 항산소성 효소의 유도 : (II) $Mn^{+2}$이온에 의한 세포내 SOD의 활성화와 벼 유묘의 내냉성 향상 (Induction of antioxygenic enzymes as defense systems in plant cells against low temperature stress : (II) $Mn^{+2}-induced$ SOD activation and enhancement of cold tolerance in rice seedlings)

  • 한창균;김종평;정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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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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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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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유묘에 의 한 $Mn^{+2}$(Mn-SOD의 cofactor)의 흡수는 유묘조직중 SOD 활성을 증가시킴과 아울러 유묘의 냉해저항성을 현저히 향상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SOD 활성 증가정도와 냉해 저 항성 향상정도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에 반하여, Fe-SOD와 Cu/Zn-SOD의 cofactor들인 $Fe^{+3},\;Cu^{+2},$$Zn^{+2}$의 흡수는 조직내 SOD활성이나 식물의 냉해저항성에 어떤 유의성 있는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이 시사하는 바는 아마도 superoxide에 의해 유도되고 $Mn^{+2}$의 존재에 의해 활성화된 Mn-SOD가 (최소한 벼의 경우에는) 저온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체방어 시스템의 중요한 子성분일 것이라는 점이다. 어느정도의 냉해억제효과가 있다고 인정된 Abscisic acid의 처리도 벼 유묘조직의 SOD 활성을 증가시켰다. 이 관찰결과도 식물의 냉해 유발상황 하에서 세포내 SOD가 담당하는 중요한 생체방어 역할을 부각시키는 또 하나의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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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velezensis YP2 균주의 근권 정착에 의한 케일의 생육 촉진 및 건조 스트레스 완화 효과 (Enhancement of Plant Growth and Drying Stress Tolerance by Bacillus velezensis YP2 Colonizing Kale Root Endosphere)

  • 김다연;한지희;김정준;이상엽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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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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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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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 세계적인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은 농작물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고온과 건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식물 생장을 감소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Bacillus velezensis YP2 균주의 식물 생육촉진 및 건조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를 온실과 시설하우스 포장에서 조사하였다. 또한 B. velezensis YP2 균주의 처리 전과 후 케일 근권과 뿌리에서 배양법에 의한 상대 정량 방법으로 B. velezensis YP2 균주의 근권 및 뿌리 정착능을 분석하였다. 온실 검정 결과 YP2 균주 처리구에서는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케일 유묘의 초장 26.7% 및 지상부 생체중 142.2%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B. velezensis YP2 처리구에서는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39.4%의 건조 피해 경감 효과가 있었다. 시설하우스 포장 검정 결과에서도 B. velezensis YP2 균주 처리에 의한 케일의 생장촉진 효과와 건조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었으며, B. velezensis YP2 처리구에서 케일 잎의 상대수분함량이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7, 10, 14일에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 velezensis YP2 균주의 뿌리 정착능 분석 결과, 균주 처리 21일까지 케일 근권 및 뿌리 균밀도가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B. velezensis YP2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균주 처리 후 최소한 21일이 경과할 때까지 B. velezensis YP2 균주가 케일 근권과 뿌리에 정착하여 식물과 상호작용함으로서 생육을 촉진하고 식물의 물 이용률을 증가시켜 건조 스트레스 내성을 증진하는 데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B. velezensis YP2 균주는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토양 조건에서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가능성이 있는 유용한 미생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