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growth firms

검색결과 179건 처리시간 0.021초

고성장기업의 기술혁신활동 특성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echnology Innovation Activities of High Growth Firms)

  • 김현창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28-49
    • /
    • 2019
  • 본 연구는 국가 및 지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가 큰 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활동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매년 평균 20% 이상의 매출액 또는 근로자수의 성장을 보이는 고성장기업과 그렇지 않은 일반기업의 혁신활동을 비교 분석하고자 2016년 기술혁신조사 제조업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고성장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R&D인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성장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고성장기업은 4개 유형별 혁신에서 마케팅 혁신을 제외하고, 제품혁신, 공정혁신, 조직혁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다만, 제품혁신과 공정혁신과 관련된 혁신활동에 있어 외부 R&D를 제외하고 고성장기업과 일반기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개방형 혁신에 있어 제품/공정혁신과 관련된 외부 정보원천의 활용으로 나타나는 '외부지식 탐색' 활동은 고성장기업과 일반기업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혁신 협력'에 있어서 타기업 및 타기관과 협력 여부는 고성장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더 많다고 할 수 있지만, 협력파트너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혁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있어서 고성장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지식재산권 활용', '사내 기밀로 유지', '복잡한 설계방식을 채택', '경쟁기업에 앞서 시장 선점' 등 모든 유형의 보호방법에 대해서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특히 지식재산권 활용이 가장 중요한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정부의 혁신정책이 혁신활동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서 고성장기업은 '연구개발 보조금 및 투 융자', '지식재산권 획득 활용 보호', '인력난 해소' 등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하였고, 이 3가지 항목은 일반기업이 응답한 기여도보다 더 크게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기술평가지표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terminants of High-growth Firms: Focusing on Technology Appraisal Indicators)

  • 김성태;홍재범
    • 기술혁신연구
    • /
    • 제23권3호
    • /
    • pp.373-396
    • /
    • 2015
  • 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가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은 3가지이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둘째, 고성장기업을 매출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모형(KTRS)의 기술평가지표를 설명변수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적절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향후 매출과 고용이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기업은 고용측면에서는 고성장을 하지만 매출측면에서는 오히려 저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고성장기업이 주로 기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발생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이에 하이테크산업 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은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였다.

Role of Large Firms in Countries on the Road to High-income Countries and Avoiding the High-income Trap

  • Shanji Xin;Xu Jin;Furong Ji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 /
    • 제12권2호
    • /
    • pp.51-61
    • /
    • 2024
  • This study analyzes and compares the roles and significance of large firms in economic growth by differentiating developmental stages. The focus is on both the role of big businesses on the road from middle- to high-income countries and the performance in their economies. By classifying the top 30 nonfinancial firms into their origin countries, we have constructed a country-level data basis covering 33 countries ranging from middle- to high-income economies for the 2001 to 2017 period. We conduct fixed effect estimation. Empirical results show that capital-intensive big businesses would be more predominant in developed economies. In terms of policy implicat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if policymakers want to optimize the role of big businesses in economic growth, policymakers need to distinguish the income level. Policymakers also need to adjust the size distribution of firms moderately ahead of time to create the size distribution of firms needed to take the economy to the next level.

The Impacts of Technology Transfer on Productivity Growth of Firms based on Malmquist Productivity Index

  • Han, Jaeseung;Kwon, Youngkwan;Lee, Sang-Yong Tom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 /
    • 제26권4호
    • /
    • pp.542-560
    • /
    • 2016
  • This study determines whether or not firms can achieve high productivity growth through external technology acquisition. It also identifies the key factors affecting adopting firms' productivity growth by employing the Malmquist productivity index (MPI) methodology, which features computational ease, low data dependency, and decomposition of productivity growth into technical efficiency change and technical change. Results showed that the effects of productivity growth arising from technology transfer became stronger over time. Moreover, patent transfer guaranteed firms' productivity growth, but no evidence was found that factors such as age and size could increase productivity. Finally, cultural similarity could be another factor conditioning the effectiveness of technology transfer in the productivity of adopting firms.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요인 분석 (Growth Factors for Small Innovative Firms in Korea)

  • 정진하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 /
    • 제27권1호
    • /
    • pp.123-156
    • /
    • 2005
  •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경제 현안으로 대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을 주도해나가야 할 벤처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벤처기업 지원정책이 시행된 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벤처생태계는 전략과제를 추론해볼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진화과정을 경험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이 벤처생태계가 안고 있는 과제 및 벤처기업 지원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점검할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인식하에 향후 벤처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목적으로 벤처기업의 성장요인에 관한 실증분석을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연구개발집약도가 높은 기업, 업력이 낮은 기업, 규모가 큰 기업, 정책자금 활용도가 높은 기업,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의 경우 성장이 빠르게 나타난다. 벤처기업에 관한 국내 통계자료의 축적이 아직 미흡하고 통계자료의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는 분석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향후 벤처기업정책 입안에 대한 연구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통계자료의 체계적 축적이 필요하며, 보다 심도 있는 연구들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 PDF

Adoption of Foreign Technologies in Korean Manufacturing Firms: Characteristics and Microfoundations

  • SUH, JOONGHAE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 /
    • 제37권3호
    • /
    • pp.75-106
    • /
    • 2015
  • The primary goal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microeconomic foundation of Korean firms' adoption of foreign technologies. The paper also reviews the overall trend of international technology transfers to Korea. The period covered in this paper is Korea's high growth era, from the 1960s to the 1990s. The works of this paper center on the two questions of what characterizes foreign technologies which had been imported through licensing contracts, and which driving forces expedite technology adoption by firms. The Korean experience provides the context of success in the catch-up growth. The co-movement of technology imports with capital goods imports manifests Korea's effort to improve the technical efficiency toward the world frontier. Underlying this trend are firms' decisions to adopt new technologies. The paper shows that firms respond proactively to wage increases by adopting newer technologies and thus, in turn, increasing employment, which implies the existence of a virtuous interactive mechanism among these factors.

  • PDF

고성장 전기·전자사업의 경영효율성 (Management Efficiency of High-growth Electrical and Electronics Industry)

  • 강다연;이기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8호
    • /
    • pp.151-158
    • /
    • 2019
  • 국내 전기 전자 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은 국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지만 현재 주변국과의 기술경쟁 등이 갈수록 심화되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들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영상의 비효율성을 재정비하여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실시하여야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DEA 기업을 통해 국내 고성장 전기 전자사업의 경영효율성을 분석하며 비효율적인 기업의 투사값을 제시하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의 참조집합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총 20개 고성장 전기 전자기업들의 CCR와 BCC모형의 효율성과 규모수익성(RTS)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BCC 효율성이 1인 기업은 총 12개, CCR 효율성이 1인 기업은 총 4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BCC, CCR 효율성이 모두 1인 기업은 총 4개 기업이었다. 또한 기업의 규모수익성은 IRS가 11개 기업, CRS가 6개 기업 그리고 DRS가 3개 기업으로 분석되었으며 참조빈도 분석에서는 BCC모형에서는 4개 기업과 CCR 모형을 통해 4개 기업을 벤치마킹이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동종 산업의 후발 기업들에게 기업의 운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The Relationship between Top Female Executives and Corporate Investment: Empirical Evidence from Vietnamese Listed Firms

  • PHAN, Quynh Trang
    •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 /
    • 제8권10호
    • /
    • pp.305-315
    • /
    • 2021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fference in gender of top executives and corporate investment. In addition, this study also extends to how the sensitivity of investment to cash flow varies with the gender of leaders. Finally, the effect of the gender of leaders on firm investment is also tested across firm types (state firms vs. private firms and high-growth firms vs. low-growth firms). Based on the dataset of Vietnamese listed firms over 2007-2017, the fixed-effect model is used to test the hypotheses. The results show that women as chairs of the board tend to lower corporate investment, whereas the gender of CEOs (Chief Executive Officers) does not influence the investment level. Moreover, top female executives are associated with a decrease in the sensitivity of investment to cash flow. These regression results also show that top female executives only have an impact on the rate of investment in private and low-growth firm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useful for the board of directors in selecting a chairperson in line with the firm's strategies. Furthermo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lso meaningful for policymakers who should monitor the separate role of the CEO and chair of the board in a company.

불확실성 하에서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 마케팅 자원 배분

  • 이동주;안재현
    • 한국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경영과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 /
    • pp.157-160
    • /
    • 2001
  • Firms pursue new business opportunities for growth. Market development strategy is one of the growth strategies, which develops new market segments with current products. However, new market generally has high uncertainty, or high risk. Firms should consider the risk in making and implementing the market development strategy. In this paper, an optimal marketing resource allocation model is developed, taking into account the risk attitude of a firm in market development. Under the assumption of exponential utility function, the global optimal solution is derived, and the implications are provided.

  • PDF

제조업 고용구조변화의 특징 분석 (Structural Change and Employment in Manufacturing Sector -Polarization by Firm Size-)

  • 고상원
    • 기술혁신연구
    • /
    • 제7권1호
    • /
    • pp.14-35
    • /
    • 1999
  • This paper presen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ce of structural change and the magnitude of employment growth in the manufacturing sector in OECD countries. To measure the pace of structural change, the compositional change index in value-added in manufacturing sector is introduced. For mid to long-term there seems to be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pace of structural change and the magnitude of employment growth. In those countries with higher value of the compositional index, the employment growth in manufacturing sector was generally higher. To analyse the characteristics of structural change in manufacturing sector, this paper classifies manufacturing industries into groups: one based on technology, one on orientation, one on wages and one on skills. The international comparison of manufacturing sector's employment patterns based on above four classifications are presented. International comparison suggests that Korean manufacturing sector move into jobs with more skills and knowledge The structural change of SMEs and large firms are compared based on above four classification methods. It is shown that SMEs' employment in low value sectors, that is low-technology, labor-intensive, tow-wage, and unskilled sectors, have risen faster than SMEs' employment in high-technology, science-based, high-wage and skilled sectors. Large firms' employment have been mainly increased in high value sectors. However, the employment growth of both large and small firms have been concentrated on production worker-intensively-using sectors, i.e. unskilled sectors. This widened the wage differential of production workers by firm sizes and concurrently led to severe shortage of production workers for SMEs, which has little ability to pay high wage to production workers because they usually belong to low-wage sectors. Korea need to push SMEs forward to high value sectors. The premise of that is, however, to pull large firms out of production worker-intensively-using sectors.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