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 school gir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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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의 성취동기와 자기개념, 완벽주의, 부모양육행동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Achievement Motivations of Science Gifted Students and their Perfectionism, Self-Concept, Parenting Behaviors)

  • 임진현;전미란;최승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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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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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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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과학영재 학생들이 우수한 수행을 나타내는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취동기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2학년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77명의 성취동기 점수를 기준으로 성취동기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을 구별하였다. 그리고 다차원 완벽주의, 자기개념, 부모양육행동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고, 회귀분석을 통하여 성취동기의 예언변인을 확인하였다. 변량분석 결과, 성취동기 상위 집단이 하위 집단보다 완벽주의 총점, 자기 지향적 완벽주의, 타인 지향적 완벽주의가 높았다. 자기개념 총점과 함께 하위 요인 중 신체, 도덕, 성격, 사회, 능력에 대한 자기개념에서 성취동기 상위 집단이 하위 집단보다 높았다. 부모양육행동에 대한 지각은 아버지 애정 요인만이 성취동기 상위 집단이 하위 집단보다 높았다. 회귀분석 결과, 자기 지향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자기개념 및 도덕적 자기개념이 성취동기에 대해 유의미한 설명력을 보였다. 매개변인 검증에서는 아버지 애정과 성취동기의 관계에서 자기 지향적 완벽주의와 사회적 자기개념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과학영재의 성취동기에 영향을 주는 정의적 요소와 아버지 애정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가정 교과서 활동과제의 민주시민역량 분석 (Analysis of the democratic civic competencies of activity tasks in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textbooks according to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 한주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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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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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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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가정 교과서의 활동과제에 나타난 민주시민역량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 6종(총 12권)의 활동과제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3가지 민주시민역량군 중에서는 '시민성 역량군'의 내용이 가장 많이 다루어졌으며, 민주시민역량은 '신뢰와 가치(F)' 역량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교육과정 영역별로는 '인간 발달과 가족' 영역에서, 핵심 역량별로는 '관계'에서, 내용 요소별로는 '가족의 의사 소통과 갈등 관리'에서 민주시민역량 내용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었다. 출판사별로는 'KH' 교과서의 민주시민역량 활동과제 빈도가 가장 높았다. 가정과교육과 민주시민역량 사이의 관련성으로 볼 때, 앞으로 가정교과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의 삶에서 민주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 실천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의 흡연양상, 건강행태 및 가족특성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활용을 통한 융복합 연구 (Daily Smoking Girls' Tobacco Use, Health Behaviors and Family Factors : Analysis of 2015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이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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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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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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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가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여자 고등학생의 흡연양상, 건강행태 및 가족특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설계는 2015년 실시된 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여자 고등학생 2,006명이며,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 고등학생의 27.5%가 현재 흡연자이며, 30일 이내 흡연 경험이 있는 여고생은 752명(37.5%)이었다. 흡연일수를 기준으로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은 385명(19.2%), 간헐적으로 흡연하는 여고생은 367명(18.3%)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의 예측요인은 모성의 흡연 여부, 시설거주 여부, 주관적 학업성취도, 주관적인 가정의 경제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여학생 흡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학생의 효 의식과 효행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Hyo Consciousness and Filial Pie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이숙희;신효식;이선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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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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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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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관련 변인에 따른 중학생의 효 의식과 효행의 수행정도를 파악하여 올바른 효 의식 정립과 효의 실천을 지도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광역시과 전남 읍${\cdot} $면 지역 중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효 의식과 효행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관련변인에 따른 효 의식과 효행에 있어서 효 의식은 성별, 학교 소재지, 모직업, 부교육정도, 월평균 수입, 종교, 가족구성, 효 교육 매체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학생인 경우, 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모직업이 사무종사자인 경우, 부의 교육정도가 대졸 이상인 경우, 가정의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종교가 천주교인 경우, 핵가족인 경우, 부모와 교사에게서 효 교육을 받은 경우에 효 의식이 높았다. 또한 효행은 성별, 모직업, 부교육정도, 종교 효 교육 매체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학생인 경우, 모직업이 전문가인 경우, 부의 교육정도가 대졸 이상인 경우, 유교 등 기타 종교를 가진 경우에 효행이 높았고 메스컴을 통해 주로 효교육을 받은 경우가 부모와 교사에게서 교육을 받은 경우보다 낮은 효행을 보였다. 셋째, 효 의식이 높은 집단의 효행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의 효행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은 효 의식.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즉 효 의식이 높을수록 효행 실천이 높았고 성별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효행 실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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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곤란시 여자중학생이 지각하는 스트레스 및 그 대응에 관한 소고 (A Review on Stress and Coping Level at Dysmenorrhea Perceived by Middle School Girls in Seoul)

  • 정문희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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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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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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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ress and coping level as a result of dysmenorrhea which was experienced by girls. For the collection of data, the girls from the 1st to the 3rd grade in middle school in Seoul were selected through a random sampling technique.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the 1st. to the 14th of June, 1991 by the use of questionnaires made after a pilot study. The final subjects for analysis were restricted to only those who had experienced me~arche, the number of which totaled 1,131. The stress, coping level, and other variables, were tested and analysed by descriptive statistics (eg, freque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The obtained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chronological start for menarche was at a mean age of 13.1 The respondents who had experienced menarche numbered $70.9\%$ of the 1st grades and $96.2\%$ of the 2nd grades in middle school, otherwise the starting age for menarche was in the 4th grade in primary school. 2. Their menstrual cycle and period were longer than adult's one. The number of students studied who had experienced dysmenorrhea during their menstrual cycle were 860, and 650 of those revealed that their mothers or sisters had experienced similar problems. 3. The subjects who were late or head left early rather than being absent from school every menstruation cycle were more stressful. The results are thought to show that the girl's perception of dysmenorrhea seems to be more sensitive than adult's one. 4,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perception of menstrual flow and strees level. It means that an increase in the stress of dysmenorrhea was associated with decreased menstrual bleeding. The degree of hypochondrical concern assessed by the girl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stress and coping level. When the girls perceived high stress as a result of dysmenorrhea, they worried about their physical health more. The above results lead us to the suggestion that the starting point of early education with a school program is appropriate for the 4th grade in primary school. Especially if the girls in middle school should be required to give the information about correct knowledge and sufficient self -care management of menstruation monthly, if this could be implemented the loss in school days among the students due to dysmenorrhea would be minimized with more 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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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 교육향상과 직장참여 - 학교교육과 직장생활의 성별차별 (Improvement of women's Education in Korea and their Employment)

  • 전희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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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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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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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Before the modern education was introduced in Korea men had the opportunity to be educated. Women's education was limited to a small number of girls belonging to ruling class. It was the men who got a job to earn the money for the family. The customary law prohibited women from being employed. They were to stay at home engaged in household affairs. This phenomenon has undergone a change when modern education was adopted which gave women the equal opportunity in education. The modernization of the country required a lot of educated and skilled labour. Since 1945 when Korea was liberated from the Japanese colonial administration the modernization programme has been worked out in every field such as industry, education, culture and politics, etc. The traditional grand family was transformed to nuclear family. The migration took place from country to town. With the adoption of compulsory education in the primary school the schoolgirls are increased in great number. The number of girls has been increased every year in Middle Schools, High schools and Universities. Even if boys still outnumber girls in all education institutions, the rate of increase of girl students are higher than that of boy students. Accordingly women are given more opportunity than ever for the employment vis-a-vis men. The number of employed women has been increasing greatly in recent years inproportion to the acceleration of industrialization. The type of their job is also various and colorful ranging from factory worker to doctor and lawyer. There are some problems to be solved with respect to the improvement of women's education. The improved women's education should be reviewed light of the fact that inequality still exists between men and women in occupation and wages, and that women is required of good education contributable to the better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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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부지역 여자 중·고등학생의 체형인식도 및 식생활 행동 비교 (A Comparison of Body Image and Dietary Behavior in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in Gyeongbuk Area)

  • 김혜진;이경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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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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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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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는 경북지역 여자 중 고등학교 학생의 체형인 식도와 식생활 행동 비교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의 여자중학생 194명과 여자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364부를 배부한 후 364부(100% 회수)를 회수하여 최종 연구 분석에 사용하였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BMI는 21.29로 정상 수준이었으며,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신장, 체중, BMI가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고 신장(p<0.001)과 체중(p<0.01)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BMI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조사대상자의 체형인식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1.4%가 보통체형, 37.4%가 뚱뚱한 체형, 11.3%가 마른 체형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여고생(43.9%)이 여중생(31.6%)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체형에 대한 만족도에서, 조사대상자 전체 중 52.2%가 '불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32.7%가 '보통이다', 15.1%가 '만족이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불만족이다'고 응답한 비율이 여고생(64.1%)이 여중생(44.0%)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높게 나타났다. 3. 조사 대상자의 체형인식과 BMI를 비교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에서 자신을 마른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63.4%가 저체중으로, 보통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70.0%가 정상체중으로,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의 53.3%가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타나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군이 다른 두군에 비해 올바른 체형인식 비율이 낮았다. 특히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하는 대상자들 중 5.2%가 저체중, 41.5%가 정상체중으로 조사되어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여학생의 절반이 왜곡된 체형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응답한 여학생 중 여중생 39.3%, 여고생 53.3%는 정상체중과 저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을 마른 체형이라고 응답한 여학생 중 과체중 이상이 여중생은 0.0%, 여고생은 18.8%로 나타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유의하게(p<0.001)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조사대상자 전체 중 63.7%가 체중조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고생(67.3%)이 여중생(60.6%)에 비해 체중조절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가 높을수록, 자신을 뚱뚱한 체형으로 인식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이 유의하게(p<0.00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으로는 '음식의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다'(22.0%), '식사량을 조절한다'(20.9%), '운동을 한다'(18.7%), '간식과 야식을 줄인다'(17.4%) 순으로 나타났다. 5. 조사대상자의 비만 관련 식행동 평가를 15항목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총 평균 점수는 3.19/5.00점으로 조사되었다. 평균점수보다 낮은 평가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총 7개로 '음식의 영양소를 따져 가면서 먹는다'(2.15), 'TV나 컴퓨터를 보면서 식사를 한다'(2.94), '자주 과식을 한다'(2.98),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3.03), '다른 식사보다 저녁을 많이 먹는다'(3.03), '밤 9시 이후에 간식을 먹는다'(3.07), '배가 고프지 않아도 뷔페의 음식을 모두 먹는다'(3.14) 순으로 나타났다. 여중생과 여고생의 비만관련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총평균 점수는 여고생(3.06)이 여중생(3.33)에 비해 유의하게(p<0.001) 낮은 점수를 보여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조사대상 여중생과 여고생의 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여고생이 여중생에 비해 뚱뚱한 체형이라고 응답한 비율과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못 인식하는 비율이 높고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비만관련 식행동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식습관이 체중증가로 이어지고 사춘기에 가지는 예민한 감수성으로 단지 날씬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학교에서 양질의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안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체형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불충분한 지식과 잘못된 상식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의 체중조절을 하지 않도록 학교 안에서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바를 토대로 여고생들에 대한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올바른 체형인식과 식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 탄력성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과 자살예방에 관한 연구-외적보호요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act of the Adolescent Resilience on Suicidal Ideation, and the Suicide Prevention -Based on External Protective Factors)

  • 김길영;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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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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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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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 탄력성과 자살충동과의 상관성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외적보호요인을 강화하는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 자살예방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일반고 고등학교 1학년 남녀 학생 243명이며 2013년 3월 5일부터 1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자살충동과 탄력성은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가정차원의 상호작용이 높을수록, 또래차원과 학교차원의 돌봄과 기대가 높을수록 자살충동이 낮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 탄력성이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예방정책마련을 위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중학교 기술·가정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 인성교육 요소와 STAD 협동학습 전략을 적용한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Development of teaching-learning plans applying character education components and STAD cooperative learning strategy focusing on 'Housing and residential environment' unit of middle school Technology·Home Economics)

  • 박다온;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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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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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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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학교 2009년 개정 기술·가정교육과정 내용에서 가정생활 영역에 속하는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을 중심으로 하여 인성 교육 요소와 STAD 협동학습을 적용한 교수 ·학습 과정안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목적을 이루기 위해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단계로 수행하였다. 먼저, 분석 단계에서는 선행 연구 고찰, 기술·가정교육과정 및 12종 교과서의 '주거와 거주환경' 내용을 분석하였다. 설계 단계에서는 선정한 인성교육 요소를 활용하여 교수·학습 과정안의 목표와 내용 구성, 차시별 활동내용, 학생평가자료, 학생용 활동 자료 및 교사용 자료 등을 설계하였다. 개발 단계에서는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 적용할 수 있는 총 8차시의 교수·학습 과정안, 학생 활동지, 개인학습지(형성평가지) 등을 개발하였다. 평가 단계에서는 개발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의 1차 타당도 평가를 가정교육학 전공 교수 1인과 가정 교육학 박사학위 소지자인 현장 중등교사 2인에게 받고, 2차 타당도 평가는 현직 가정과교사 7인으로부터 검토 받아 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를 수정하여 최종적인 교수·학습 과정안을 완성하였다. 타당도 평가 결과, 개발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에 대한 타당도가 대체로 높은 수준에서 확보되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향상시키는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인성교육 요소와 STAD 협동학습을 적용하여 개발된 교수·학습 과정안이 현장 교사들 및 교육과정 개발자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남녀청소년의 다양한 스트레스(부모, 학업, 친구, 외모, 경제), 학교생활적응과 행복감의 관계성 연구: 매개관계를 중심으로 (A Relationship Study of Adolescents' Various Stress, School-life Adjustment, and Happiness: mediating effects)

  • 김선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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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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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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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남녀 청소년의 다양한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적응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과 관계성에 대해서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행복감을 향상시키는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2018년도 조사' 중고등학교 자료 5,144명을 활용했고, 2017년 교육기본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학급을 표집단위로 크기비례확률 추출법을 활용하여 표집했다. 구조방정식과 다중집단분석을 통한 연구결과로, 첫째, 청소년들의 행복감에는 학업스트레스, 친구스트레스, 외모스트레스가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도 행복감과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였고 각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에서는 부모스트레스, 경제스트레스와 학업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둘째, 각 스트레스와 행복감에서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는 부모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와 경제적 스트레스만 학교생활적응을 통해 유의미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각 스트레스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남녀차이에 대한 다중집단 구조분석 결과, 두 집단구조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집단의 매개효과 결과에서는 차이가 있었는데, 남학생은 학업스트레스와 경제스트레스만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고, 여학생은 학업, 경제와 부모스트레스가 학교생활적응을 통한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연구결과에 따른 청소년들의 행복감에 대한 개입과 실천적 함의에 대한 제안과 과제가 제시되었다.